[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수원무 후보는 26일 고물가, 고금리 상황으로 민생경제 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것과 관련, 윤석열 정부를 향해 “적극적인 재정 정책이 필요한 때”라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염태영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엊그제 민주당 이재명 대표께서 ‘민생 회복지원금 지급’을 제안하자, 여당에선 대안도 없이 비판만 하고 나섰다”며 “어떤 문제가 생기든 해법은 내놓지도 못하면서 민주당 탓만 하는 것이 현 집권세력의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염 후보는 “현장의 목소리를 좀 들어보기 바란다. 무능하고 오만한 윤석열 정권 탓에 민생과 경제는 파탄 났고, 국민들은 하루하루 살아가는 게 정말 어렵다”며 “물가는 천정부지로 치솟고, 서민들은 과일값, 채소값 때문에 지갑 열기가 무섭다고 하신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오전에 만난 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 상인 대표들도 요즘 손님이 너무 없다고 하소연하셨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전국을 돌며 열고 있는 민생토론회에서 쏟아놓은 각종 선심성 정책만 해도 약 1,000조원이 든다고 하는데, 그 중 일부만이라도 민생 대책에 투입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 아니냐”고 따져 물었다. 그러면서 “여당이 제3자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국민의힘 전희경 국회의원 후보(의정부갑)가 녹양동 ‘우리동네 실천약속’으로 7대 실천과제를 제시, 의정부갑 선거구 동별공약을 마무리했다. 26일 전 후보는 녹양동 7대 실천과제로 △캠프 레드 클라우드(Camp Red Cloud) 국비개발 추진(국가디자인산업단지, 디자인대학 유치) △지하철 1호선 의정부 구간 지하화 및 지상 체육공원화 △지하철 1호선 증차 등을 제안했다. CRC에 디자인산업단지 조성을 국가사업화하는 한편 디자인대학 유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문화·예술화를 동시에 추진한다. 구체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CRC 지원 특별법을 제정, 최고의사결정기구로 국무총리실 산하 CRC위원회를 설치해 행정지원 체계를 마련토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철 1호선 때문에 동서로 분단된 생활권 통합을 위해 GTX-Cㆍ국철 1호선 지하화를 추진, 지상철도 상부에 다목적 체육공원을 조성한다. 철도를 지하화해 낙후된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교통 편의를 높여 시민 삶의 질을 높일 방침이다. 주민들의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지하철 1호선 증차방안도 마련한다. 이를 위해 전 후보는 지난 22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만나 의정부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정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용인갑(처인) 후보가 추가 공약으로 26일 GTX-A 반도체지선 설치를 발표했다. 처인 주민들의 최대 숙원이 불편한 교통여건의 해소이며 그중에서도 서울 강남과의 빠른 연결이다. 그러나 기존에 제시된 경강선 연장은 광주 삼동역을 경유하여 서울과 연결되는 것이어서 주민들의 바람을 충족시키기에는 크게 미흡하다는 지적에서 나온 추가 공약이다. GTX-A 노선은 파주시 운정에서부터 서울, 성남, 용인을 지나 동탄, 평택지제까지 이어지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노선이다. 현재 용인에는 이동남사 지역에 360조원 규모의 투자로 삼성전자가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예정하고 있으며, 원삼 지역에는 SK하이닉스가 120조원을 투자해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공사가 진행중이다. 이상식 후보의 공약은 현재의 GTX-A 노선 용인역(구성)에서 용인시청-이동남사-원삼을 잇는 반도체선 지선을 만드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반도체 클러스터와 처인구는 서울 강남과 30분 정도에 연결될 전망으로 지역주민들의 숙원해결에 크게 이바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상식 후보는 “처인주민들의 숙원 해결과 대규모 반도체 생태계가 조성될 용인 이동남사, 원삼 지역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 지역 주요 현안인 영통소각장(수원시자원회수시설) 이전 문제를 둘러싸고 24일로 예정됐던 여야 총선 후보 간 공개토론회가 영통주민환경연합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캠프측 미온적 태도로 끝내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영통주민환경연합회는 24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수원(정)·(무) 지역 후보들을 불러 영통소각장에 대한 의견을 들으려 했으나 선거관리위원회의 제동으로 연기한 바 있다. 국민의힘 수원정 이수정 국회의원 후보는 “영통소각장 토론을 무척이나 기대하고 있었다”라며, “제가 준비한 복안을 주민여러분께 소상히 설명 드리고 싶었는데 이전 토론회가 무산되어 정말 아쉽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이 후보는 “저는 영통소각장의 이전을 둘러싼 논의가 시작된 2015년경 이래 지난 10년 간 그렇다 할 해결책조차 제시되지 않은 현실이 굉장히 아쉽다”라며, “영통소각장은 수원시의 자치사무에 포함되는 게 분명하다”면서도 “다만 입법기관인 국회의원은 법으로 말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영통소각장 이전에 대하여 “소각장이전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하겠다. 현행 법률상으로는 학교에서 200m만 벗어나면 폐기물처리시설을 설치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국민의힘 전희경 국회의원 후보(의정부갑)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경기북부 분도에 대해 ‘강원서도(江原西道)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 데 대해 “이재명 대표 본인의 정치적 노림수가 있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전 후보는 25일 경기북부청사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경기북부지역 국민의힘 후보(김성원·김용태·이형섭·안기영)들과 기자회견을 열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해 적극적으로 이야기를 하니까 이 대표 입장에서는 그 브랜드에 대해서 선점당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 부분에 대해서 힘을 실어줄 본인의 정치적 이점이 없는 것 아니냐”며 “경기북부 주민들의 숙원을 이 대표 본인의 정치적 노림수와 맞바꿀 수 있냐는 질문에 이 대표는 답해야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전 후보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짓밟는 그런 발언이 나왔을 때 그 옆에 있었던 민주당의 후보들은 즉시 제지하거나 그 말이 의미하는 바를 확인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적어도 지역주민을 대표하겠다는 분들은 그런 질문을 하셨어야 한다”고 질책했다. 그러면서 전 후보는 “총선에서 이쪽 표도 얻어야 하고 저쪽 표도 얻어야 하니까 마치 희망고문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는 오리역세권부터 분당마이스 구간의 경부고속도로·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를 완전 지하화하는 통합개발 공약을 발표했다. 성남 분당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는 25일 오전 오리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 후보는 오리역세권과 분당마이스 사이의 경부고속도로·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를 완전 지하화해 확보할 약10만평 부지에 △빅테크, 팹리스, ICT, 스타트업, 로봇산업 등 미래첨단기업 유치 △ 정자역 복합환승센터와 유기적인 연결통로 확보 △ 23번 국도변을 개발 취지에 맞춰 종상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백현마이스로 알려진 개발사업을 김 후보는 분당마이스로 명명했다. 김 후보는 “분당마이스부터 오리역세권복합개발사업까지 ‘분당 미래첨단벨트’를 실현하여 1기 미래신도시 분당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김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국토부장관·기재부장관, 국민의힘 성남시장, 임태희 경기교육감과 김은혜가 함께 하는 2024년은 1기 미래신도시 분당이 새롭게 탄생할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김 후보의 공약발표에는 △분당마이스 조성사업 △정자역 복합환승센터 △도시재생을 통한 마을활성화 △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을 이형섭 후보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산동 일대에 추진 중인 의정부 법조타운 조성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공약하며 "법조타운 조성에 맞춰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의 설치도 함께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산동 일대 법무부 소유 농경지 40만3천㎡ 등에 조성하고 있는 의정부 법조타운에는 의정부지법, 의정부지검 등이 설치되며 주거시설용지에는 청년 신혼부부 주거 안정을 위한 공동주택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오는 2025년 착공해서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형섭 후보는 "의정부 법조타운까지 조성되면 고산동 일대는 경기도청북부청사가 위치한 신곡동과 더불어 경기북부 행정의 거점지역이 될 것"이라며 법조타운 조성에 대한 환영의 입장을 나타내며 "의정부 법조타운 조성에 맞춰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도 함께 설치돼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의정부 법조타운에 이어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까지 고산동에 설치되면 고산동, 민락동 일대 지역경제가 활성화됨은 물론이고 8호선 별내선을 고산, 민락을 거쳐 신곡과 의정부역까지 연장하는 계획도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며 의정부 법조타운 설치와 연계해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24일 정부·여당은 26일로 예정한 전공의 면허정지 처분을 연기하고, 의사단체와 협의에 나서기로 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대통령실에 “의료현장 이탈 전공의에 대한 면허정지 처분을 유연하게 처리해달라”고 요청해 정부와 의사단체 양측 간 중재 물꼬를 튼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정 국민의힘 경기 수원(정) 국회의원 후보는 “무엇보다 환자들의 입장이 최우선”이라며, “정해진 수술 등이 미뤄져 환자들과 환자 가족들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닌 상황이다. 조속한 시일 내에 원만한 해결안 도출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구 아주대학교병원은 남부권역 거점 종합병원 역할을 하고 있는데, 의대 정원이 20년 째 40명에 불과해 지역·필수의료체계 구축에는 한계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의정협의체를 통해 대화는 이어가되 지역·필수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필요조건으로 확실한 증원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신의 아동전문병원신설 공약에 대해 “영통 지역은 2023년 기준 평균연령이 38.7세로 젊고, 수원시 14세 미만 어린이가 약 14만명으로 수원 전체인구의 11.5%를 차지한다. 아이도 많고, 아이를 키우는 부모, 아이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김남희 후보 ‘감동캠프’가 25일 오전 10시, 하안동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서는 김용성 도의원, 유종상 도의원, 이지석 시의원, 현충열 시의원을 포함한 30여 명의 선거본부 위원 및 위원장들이 임명장을 수여받으며 김남희 후보와 함께 광명시(을) 지역의 발전과 이번 22대 총선에서 민주당의 압도적인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양기대 의원의 메시지도 전달됐다. 양기대 의원은 “함께 힘을 모아 광명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를 반드시 쟁취해 내자.”며 김남희 후보의 당선을 염원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가 된 김남희 후보는 이번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후보 혼자만의 힘만으로는 선거에서 승리할 수 없다.”며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광명의 발전과 대한민국의 변화를 위해 온 힘을 다해주시는 선거대책위원회 위원, 위원장 일동 그리고 함께 해주시는 시민 여러분들이 힘을 모아주어야만 이겨낼 수 있다.”고 밝혔다. 김남희 후보는 이외에도 “선거대책위원회의 발대식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며 광명시(을) 지역구 주민들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후보(경기 수원을)는 25일 수원특례시 장안구 밤밭노인복지관과 율천동 경로당 등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을 찾아 뵙고 시설 개선 및 어르신 복지 강화를 약속했다. 백 후보는 “어르신들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라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한 뒤, “어르신들을 위한 예우와 지원에 조금도 모자람이 없도록 우리 사회가 노력해야 할 이유”라고 밝혔다. 또한 “노인빈곤율이 OECD 38개국 중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한 것에는 국가와 사회의 책임이 크다”라고 통감하며, “어르신들께서 100세 시대에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복지관·경로당 관계자들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직접적으로 기여하고 서수원 지역의 복지 수준을 제고하는 것을 격려하며, “언제든지 현장의 어려움을 말씀해주시면 경청하고 개선 방안을 찾겠다”라고 밝혔다. 백 후보는 고령화 사회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어르신 패스로 교통비 절감 △중앙정부의 경로당 운영비 지원을 통한 주5일 점심밥상 제공 △어르신 간병 부담 경감 및 간병 서비스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