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영어도서관은 8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영어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영어 필사 독서 동아리 ‘스크리모(scribekimo)’에 참가할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인 시민을 대상으로, 영어 명작 필사를 통해 일상 속 언어 감각을 되살리고 자기주도적 독서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스크리모는 영어 원서 'Winnie the Pooh'를 매일 2페이지씩 필사하며 그 내용을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필사는 주말과 법정공휴일을 제외하고 8월 25일부터 12월 17일까지 약 4개월간 이어진다. 참가자는 지정된 필사량을 매일 완료한 후, 필사 이미지를 네이버 밴드 플랫폼에 업로드하며 진행 상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희숙 도서관과장은 “필사는 단순한 기록을 넘어 사유와 몰입을 끌어내는 깊이 있는 독서 방식”이라며 “의정부영어도서관이 시민의 자기계발과 언어 감각 향상을 위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노후자동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대상을 추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운행 가능한 노후차량을 조기에 폐차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해 지역 내 배출가스 4‧5등급 노후 경유차량에 추가 지급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추가 모집 지원 대수는 162대다.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5등급은 경유 외 차량 포함) 및 2009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또는 2004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지게차, 굴착기다. 단, 보조금을 지원받아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한 5등급 경유 차량과 상반기 의정부시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대상은 제외된다. 또한, 접수일 기준 차량 사용 본거지가 대기관리권역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돼 있어야 하며, 최종 사용 본거지가 의정부시인 차량이어야 한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및 장애인 소유 차량을 우선지원 대상자로 선정한 후, 같은 등급 내 연식이 오래된 순서를 기준으로 지원한다. 지원을 원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는 최근 집중호우 이후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도로안전기동반’이 도로 복구 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의정부는 7월 20일 누적 강수량이 168mm에 이르면서 저지대 도로 침수와 토사 유출 등 각종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시는 긴급 대응 체계를 가동, 도로 배수 작업과 차량 우회 안내 등을 신속히 진행하며 시민 안전을 확보했다. 도로안전기동반은 침수 발생 즉시 현장에 투입돼 배수 처리와 도로 통제를 실시했다. 이후 굴삭기, 로더, 살수차 등 중장비를 동원해 토사 유입 구간을 중심으로 도로 청소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폭우 이후 발생한 포트홀에 대한 응급 보수작업을 실시해 2차 사고 예방에 힘썼다. 특히 오후 기온이 35도를 넘는 폭염 속에서도 작업을 멈추지 않고, 시민 일상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묵묵히 이어가고 있다. 안중현 도로관리과장은 “이번 집중호우처럼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식사도 거른 채 도로를 누비는 도로안전기동반 직원들의 건강이 가장 우려된다”며 “폭우와 폭염 속에서도 시민 안전을 위해 애써주는 이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는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시청 회룡홀(중회의실)에서 민원 업무로 인한 심리적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정서적 회복을 돕기 위한 민원 공무원 힐링 교육 ‘쉼 플러스’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반복되는 민원 응대 과정에서 누적되는 감정노동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자리로, 본청 및 동 주민센터에 근무 중인 민원 담당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마련했다. 교육에는 심리학 및 정신건강상담을 전공한 전문 강사들이 참여해 체계적인 심리지원을 제공했다. 강사들은 ▲개인별 스트레스 수준 측정 및 원인 탐색 ▲심리도구를 활용한 그림 활동 ▲민원 유형을 통한 자기 이해 ▲감정 보드판을 활용한 감정 조절 3단계 실습 ▲감정 회복탄력성 증진 ▲마음의 위기 탐지법 등 다양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민원 현장에서 겪는 고충을 자연스럽게 나누고, 동료 간 공감과 이해를 높였으며, 영화 속 사례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스스로를 지키는 방법을 성찰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지원 민원여권과장은 “행정서비스의 품질은 담당 공무원의 심리적 안정과 직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는 7월 26일 주민자치회 또는 주민자치회 위원에 관심있는 시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민자치학교 오프라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3기 주민자치회 위원 선정을 위한 과정으로, 시는 온라인 교육과 병행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오프라인 교육은 ▲1강: 자치분권 시대 ‘주민자치’ ▲2강: 주민자치 사업의 이해와 사례(자치계획 수립 과정) ▲3강: 슬기로운 자치활동(분과 활동, 회의 운영) 등 3개의 강의로 총 6시간 운영했다. 교육에 참여한 시민들은 “주민자치회 활동에 앞서 꼭 필요한 내용을 알차게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시는 7월 31일까지 제3기 주민자치회 위원을 모집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및 동별 모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는 7월 11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관내 15개 동에서 개최된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주민자치회가 주최하고, 많은 시민이 온‧오프라인으로 직접 참여해 의정부시의 자치분권과 주민자치 실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주민총회에서는 각 동별로 주민자치회 운영 보고, 마을 의제 발표, 숙의 토론, 주민투표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으며, 사전투표와 현장투표를 병행해 실질적인 주민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주민이 직접 준비한 공연과 전시로 마을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주민과 내빈이 함께 참여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마을의 염원을 함께 나눴다. 일부 동에서는 원탁 공론장을 운영해 주민들이 의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바라는 점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총회에서는 약 7억8천만 원 규모, 50건의 의제가 상정됐으며, 최종 채택된 사업은 주민자치회 실행사업 및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연계돼 2026년 중 실행될 예정이다. 주요 선정 사업은 ▲의정부1동 ‘이웃 밥상 함께해요’▲의정부2동 ‘페트병 무인회수기(네프론) 설치’ ▲호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는 7월 28일 경기도와 함께 주요 반환공여지에 대한 투자유치 전략 및 실행 기반 마련을 위한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이는 대통령의 ‘경기북부 미군 반환공여지 처리 전향적 검토’ 지시에 따른 후속 조치다. 이번 회의를 비롯해 시는 대통령 지시 이후 ▲국방부에 반환공여지 개선책 전달 ▲국방부 관계자들과 반환공여지 현장 점검 ▲국회의원 정책협의회 개최 등을 통해 발 빠르게 대응해 왔다. 시청 회룡홀(중회의실)에서 강현석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경기도 유소정 투자진흥과장과 관계자들, 의정부시 경제일자리국장 및 기업유치 실무진이 참석했다. 이들은 캠프 잭슨, 캠프 레드클라우드, 캠프 카일 등 주요 반환공여지를 중심으로 한 전략산업 유치 방안과 부지별 실행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외국인투자기업 및 복귀기업 유치를 지원하는 경기도 투자진흥과와 경기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지정된 의정부시가 협력해, 반환공여지를 전략산업지로 전환하기 위한 실행 기반을 구체화한 실질적 논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각 공여지별 특성과 여건에 따라 ▶디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는 의정부리듬시티㈜가 산곡동 일원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조성토지 일부를 7월 31일부터 공급한다고 밝혔다. 복합문화융합단지는 시와 민간이 공동 출자한 의정부리듬시티㈜가 총 6천612억 원을 투입해 조성하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으로, 전체 면적은 약 59만㎡에 달한다. 2018년 4월 사업 승인 이후 기반시설 공사를 완료하고, 올해 4월 최종 준공을 마쳤다. 영상‧쇼핑‧주거 융합…미래형 복합단지로 완성 복합문화융합단지에는 상업, 관광, 주거 기능이 어우러진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핵심 상업시설로는 연면적 1만6천㎡ 규모의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조성되며, 2027년 상반기 개점을 목표로 오는 10월 착공할 예정이다. 관광시설 용지에는 디지털미디어센터(I-DMC)가 조성될 계획이다. I-DMC는 실감형 영상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버추얼 프로덕션 기반의 첨단 스튜디오 단지로, 영화‧드라마‧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 이 프로젝트에는 YG, 네이버, 넥슨 등이 참여하고 있다. 주거시설은 이미 조성이 완료돼 입주가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는 미취업 청년에게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경기청년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 하반기 신청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경기청년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응시한 시험 응시료에 대해 최대 30만 원을 지원한다. 지난해 지원 여부, 응시‧신청 횟수 등의 제한 없이 오는 8월 1일부터 예산(1억 7백만 원)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앞서 상반기에는 총 2억 1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 바 있다. 지원하는 시험 종류는 ▲어학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전문자격 347종 ▲국가공인민간자격 97종, 총 1,004종으로 2024년 대비 자격시험 종류가 확대됐다. 다만, 국가전문자격 중 자동차운전면허는 1종 특수면허만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응시일 기준 미취업자로 신청일 기준 고양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18세~39세(2007년생~1985년생) 청년이다. 단, 1년 미만 단기간노동자도 미취업자로 간주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유의할 점은 시험에 응시한 이후에만 신청이 가능하며, 응시 확인서(또는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는 그동안 부과되지 않았던 하수도 사용료를 공정하게 부과하고 재정 누수를 방지하기 위해 하수도 요금 소급분 TF팀을 구성,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시는 지난 4월 사전안내문 발송을 시작으로 5월부터 누락된 하수도 요금을 부과해 약 1천 9백 건, 27억 원을 부과했다. 이에 대해 8월 18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중이며, TF팀은 시민의 입장과 적극적인 법적검토를 충분히 반영해 신속·투명하게 처리하고 있다. 이번 TF팀 가동은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고, 앞으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시스템을 완전히 개선하겠다는 고양시의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의신청기간동안 전입·전출에 따른 부과 기간 재산정, 행정착오 여부 확인, 감면 대상 검토, 하수관 연결 여부 점검 등을 통해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요금의 공정성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고양시는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 여부 및 법률검토를 마무리해 8월 18일까지 이의신청 건별 결정을 완료하고 8월 중 재고지할 예정이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