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진흥공단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 경기지역본부는 융자와 투자요소를 복합한 정책자금 지원방식인 성장공유형 대출의 신청‧접수를 받는다. 성장공유형 대출은 중소기업이 발행한 전환사채(CB)를 중진공이 인수하는 방식의 자금지원 사업이다. 중진공은 대출기간 중 지원한 기업의 상장(IPO) 가능성이 있을 경우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전환해 중소기업의 부채감소 및 자본증가 등 재무구조 개선을 돕게 된다. 신청대상은 높은 기술성과 성장성이 크고, 향후 기업공개 등을 통해 중견기업으로 성장 가능한 기업이다. 대출기간은 5년 이내(거치기간 2년 포함)이고, 창업 7년 미만 기업은 7년(거치기간 4년 포함)이며, 전환사채 발행조건은 표면금리 0.5%, 만기보장금리 3%, 인수한도 60억원이다. 중진공은 성장공유형 대출을 통해 지방소재 기업이나 전통산업 영위 기업과 같은 민간투자시장에서 소외된 영역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248개 기업, 6,310억원의 후속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이끌어 내는 등 정책금융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주상식 중진공 경기지역본부장은 “성장공유형 대출이 창업초기 및 스케일업 기업에 대한 투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올해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824억 규모의 예산을 투자해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지원사업을 31일 통합 공고하고, 사업에 참여할 도내 소상공인·전통시장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는 우선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창업’, ‘영업’, ‘폐업’, ‘재기’ 등 생애주기를 고려한 17가지의 맞춤형 지원사업을 펼친다. 먼저 ‘창업’ 분야로는 성급한 창업과 과당 경쟁에 따른 조기폐업 문제해소에 중점을 두고 지원한다. 경기소상공인 통합교육 지원, 경기소상공인 유망사업 성공사관학교, 경기도 상권영향분석시스템 등 3개 사업을 추진한다. ‘영업’ 단계에서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실질적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경영비용을 절감해 안정적 경영환경을 유지하는데 주력한다. 경기시장상권 매니저 운영, 경기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경기소상공인 해외판로개척 지원, 소상공인 상생한마당,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 활성화 지원, 소상공인 특화기술개발, 경기소상공인 가업승계 지원, 경기도형 착한 프랜차이즈 육성, 골목상권 조직화 지원, 위기상권 긴급 경영지원, 노후 상가거리 활성화 등 12개 사업 등이 포함됐다. 특히, 올해 신규
▲ 경기도청북부청사 전경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가 지역의 우수한 일자리사업을 구입해 도내 전 방위적 확산을 꾀하는 ‘일자리 정책마켓’ 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한다. 31일 경기도에 따르면, ‘일자리 정책마켓’은 도내 시군 및 공공기관이 발굴한 일자리사업 중 확산 필요성과 효과가 높은 정책을 경기도가 구매(도비지원)해 시군에 확산하는 방식으로, 민선7기에서 처음 시도하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도가 만든 일자리 프로그램을 시군에 재정부담 하도록 하는 하향식 방식을 주로 취해왔었다면, ‘일자리 정책마켓’은 시군이 중심이 돼 도가 사업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수평적 협치 행정’을 추진한다는 특징이 있다. 이를 통해 그간 경기도가 거시적 관점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일자리 환경과 수요를 고려할 수 있게 돼 사업의 예측 가능성과 자율성, 정책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를 위해 도는 올해 시군 발굴 사업 20억 원, 공공기관 발굴 사업 5억 원 등 총 25억 원의 사업비를 ‘일자리 정책마켓’에 투자할 계획이다. 이중 시군 발굴 사업에 대해서는 총 6~8개 사업을 구매해 사업 당 최대 3억 원까지 지원하고, 공공기관 발굴 사업은 2개
▲ 경기도일자리재단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019년 상반기 경기도여성창업보육센터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여성창업보육센터는 도내 여성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무공간으로 참여기업은 보증금 50만 원, 월 관리비 10만 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최대 3년까지 입주할 수 있다. 입주기업은 비즈니스 전문교육 기회가 주어지고, 사무실과 사무집기, 편의시설뿐 아니라 시제품 제작, 기업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오는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모집이 진행되며, 지원대상 기업은 총 3개사다. 경기도 내 주소를 둔 여성 예비창업자나 창업 후 3년 이내의 여성기업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센터는 모집에 앞서 입주희망기업의 신청서 작성을 돕고자 오는 31일 오후 2시 용인 소재 여성능력개발본부(남부) 꿈마루에서 설명회를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무료이며 온라인취업지원서비스 꿈날개 홈페이지(www.dream.go.kr)에서 가능하며,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www.gjf.or.kr)에서 입주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 23일 이재준 고양시장은 경기서북부지역 뉴미디어분야 창업혁신거점센터 고양경기문화창조허브 개소식을열고 본격적인 운영시작을 알렸다.(사진제공=고양시)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는 지난 23일 방송‧영상‧미디어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의 창업과 육성을 담당할 ‘고양 경기문화창조허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 시작을 알렸다. ‘경기문화창조허브’는 권역별 특화 콘텐츠 창업을 육성하고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경기도의 대표적인 문화‧콘텐츠 창업지원 사업이다. 고양시는 판교, 광교, 의정부, 시흥에 이은 다섯 번째 사업 조성지로 2018년 4월 도비 30억원 유치를 확정했으며, 이는 공모방식으로 선정된 최초 사례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듯 개소식에는 이재명 도지사, 이재준 고양시장을 비롯해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 김달수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조현숙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위원장 등 도‧시 의회 주요 인사 20여 명과 전국의 주요 방송‧영상 콘텐츠 기관 및 기업, 고양허브 입주사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이날 행사 중에 경기도와 고양시 그리고 주식회사 카카오 간 ‘방송‧영상‧뉴미디어
▲ 경기도농업기술원 전경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도내 농업현장의 소리를 수렴하기 위해 ‘2019년 식량작물.친환경분야 기술보급사업 발전 설명회’를 2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내 곤충자원화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아산시농업기술센터 김재겸 지도사의 농업용 드론 활용기술에 대한 특강과 최근 식량작물분야 쟁점사항인 쌀 적정생산, 경기도 육성 벼 확대재배, 생산비 절감을 위한 직파재배 확대, 밭 농업 자급율 및 기계화율 향상 기술보급 사업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한다. 올해 추진하는 식량작물.친환경분야 기술보급사업 규모는 고품질쌀 생산 분야 17종 48억 원, 밭작물 자급율 향상 분야 14종 29억 원, 안전먹거리 생산 분야 5종 3.6억 원으로 총 3분야 36종 106개소 80.6억 원이다. 특히, 지난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된 PLS제도에 대한 농업인 교육.홍보 강화 방안, 도내 63.2%를 차지하는 추청‧고시히카리 등 일본품종 대체를 위한 경기도 육성 ‘참드림’ 벼 종자생산 및 농업인 기술교육 방안, 밭작물 경쟁력 향상을 위한 ‘G-잡곡 프로젝트사업’ 등에 대한 문제점 및 발전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 중소기업진흥공단 청사 전경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은 22일 문산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파주시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2019년 중소기업 지원정책 설명회 및 현장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상직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까지 파주시의 5천여개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원스톱 지원을 실시했다”며, “올해는 지난해 10월 파주에 개소한 경기북부청년창업사관학교를 통해 지역에 특화된 내생적 발전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 박정 의원, 윤후덕 의원, 최종환 파주시장, 백운만 경기지방중기청장, 권인욱 파주상공회의소장, 중소벤처기업 대표,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중진공, 중기부, 파주시,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중소벤처기업 지원기관 지원사업 소개, 1:1 현장 밀착 상담회 등이 진행됐다. 중진공은 올해 개성공단 재개 지원, 평양혁신BI 설치, 대북진출 협동화 등 추진하고, 대북진출 희망기업을 사전발굴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애틀, 중관춘 등 세계적인 혁신거점에 ‘글로벌혁신성장센터’를 신설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
▲ 경기도는 22일 연천 백학산업단지를 시작으로 올해 11월까지 매월 1회씩 `찾아가는 기업애로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사진제공=경기도) [경기헤드라인=김윤종기자] 경기도가 도내 방방곡곡을 누비며 기업애로를 속 시원히 해결하기 위해 두발 벗고 나선다. 경기도는 22일 연천 백학산업단지를 시작으로 올해 11월까지 매월 1회씩 ‘찾아가는 기업애로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기업애로 상담소’는 도내 산업단지 또는 공장밀집지역 등 기업체가 다수 모여 있는 곳을 도의 기업정책 담당자들이 직접 방문,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해법 제공과 개선이 필요한 규제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도는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도 전역을 동북부(포천, 구리, 광주 등 8개 시군), 동남부(수원, 용인, 이천 등 8개 시군), 서북부(파주, 김포, 동두천 등 7개 시군), 서남부(부천, 광명, 시흥 등 8개 시군)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월별로 1개 지역을 선정해 상담을 펼칠 방침이다. 찾아가는 상담이 개최될 산업단지 또는 공장밀집지역은 해당 월에 맞춰 시군별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 낙후 개선의 시급성 및 영세기업의 수혜효과 등을 우선 고려해 선정이 이뤄진다. 상담은 경기도와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가 올해 제조업 품질 경쟁력의 근간인 ‘뿌리산업’ 진흥을 위해 도비 6억 원 등 총 12억 3천만 원을 투자한다. ‘뿌리산업’이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제조 공정기술을 활용해 사업을 영위하는 업종을 말한다. 특히 자동차, 조선, IT 등 국가기간산업인 주력 제조업의 경쟁력을 결정할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로봇이나 드론, OLED, 반도체 등 신산업에도 필수 기술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도는 전국 뿌리산업 업체의 약 34%인 1만여 개사가 위치한 명실상부 뿌리산업 집적지로, 경기테크노파크, 안산시, 시흥시, 김포시, 화성시, 부천시, 군포시, 의왕시 등과 힘을 합쳐 도내 뿌리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효율개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뿌리산업 지원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에는 도비 6억 원 등 총 12억 3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100여개사를 대상으로 △시설개선, △기술·품질, △유해물질·환경규제 대응 지원, △판로·교육 지원 등 총 4개 분야 9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시설개선’ 분야로 공동활용시설을 운영하는 조합 또는 법인체를 대상으로 ‘공동활용 인프라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총
▲ 김 건 환경국장은 21일 오전 10시 경기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재명 지사의 정책방향에 따라 친환경차 확대 및 충전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사진=문수철 기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도는 정부가 지난 17일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대응하고자 교통분야 미세먼지 개선을 최우선으로 추진하는 이재명 지사의 정책방향에 따라 친환경차 확대 및 충전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김 건 환경국장은 21일 오전 10시 경기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미세먼지 개선을 최우선으로 추진하라는 이재명 지사의 정책방향에 따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차를 확대·보급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는 오는 2022년까지 6,64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기차 약 3만대, △전기버스 596대, △전기충전소 1만 5천기, △수소차 3,000대, △수소충전기 27대등 친환경차를 확대·보급하고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도는 전기차 확대 도모를 위해 ‘전기충전기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주차 공간 부족, 설치비용 등을 도내 공동주택단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