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는 호원2동주민센터 야외무대에서 열린 ‘2025년 호원2동 주민총회 및 제9회 한마음축제’가 6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을의 미래를 주민 스스로 논의하고 즐기는 소통과 참여의 장으로 마련됐다. 호원2동 주민자치회(회장 권경철)가 주관하고, 자생단체들이 힘을 모아 공동체 역량을 결집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행사에서는 ▲호원2동 아나바다 장터 ▲주민자치센터 작품 전시 및 체험 부스 ▲새마을부녀회 먹거리 장터 ▲농협 직거래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주민들에게 유익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특히 환경 친화적 운영으로 주목받았다. 아나바다 장터를 통한 자원 재사용, 먹거리 장터에서 개인용 컵 사용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실천 중심의 친환경 방식을 도입했다.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축제,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이라는 표어 아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데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이어졌다. 본격적인 주민총회는 호원초등학교 꿈이랑 중창단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총회에는 여주시 대신면 관계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29일 고양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과학캠프 ‘2025 사이언스 드림챌린지’를 운영하였다. 창의성과 도전정신, 자기주도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프는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과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자 기획되었으며 30일까지 고양미래인재교육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하며 사전 신청한 약 7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추첨을 통해 최종 200명이 참여하게 되었다. 또한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40여 명은 서포터즈로서 행사 운영을 함께 지원한다. 캠프는 AI, 드론, AR 등 최신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학생들이 흥미를 느끼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참가 학생들은 ▲AI 로봇과 바둑·오목 대결 ▲미니 로봇 축구 ▲AR 레이싱 조정 ▲스마트 양궁과 AR 글래스 체험 ▲드론 조종과 드론 시뮬레이터 체험 등 다섯 가지 프로그램을 차례로 체험하며 창의성과 도전 정신을 기른다. 체험 전후로는 안전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는 시민과 연계한 창업기업 판로지원을 위해 ‘2025 고양 스타트업 팝업스토어’에 참가할 기업을 오는 8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수 초기 창업기업에게 관내 복합쇼핑몰에서 제품을 직접 홍보·판매하며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2025 고양 스타트업 팝업스토어’는 오는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스타필드 고양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는 총 25개사를 선발해 팝업스토어 내 판매 공간을 제공하고, 소비자 조사 등 다양한 지원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 ㈜스타필드 고양과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고양 스타트업 팝업스토어는 창업기업들이 오프라인 매장 운영 경험을 쌓고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2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KBO 퓨처스리그 고양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서며 야구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시구는 고양 히어로즈의 정규시즌 경기 일정 중 특별히 마련된 행사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사전 환담 및 유니폼 착용을 마친 후, 경기 시작 직전 시구를 진행하며 현장을 찾은 팬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이 시장은 “오늘 이 고척야구장에서 고양히어로즈 시구를 맡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양 팀 선수들이 멋진 경기를 펼쳐주기를 바라며, 특히 고양히어로즈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행사 이후 히어로즈 구단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팀 관계자들과의 환담을 통해 고양시와 구단 간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시는 앞으로도 고양 히어로즈와 함께 지역 내 야구문화 확산과 스포츠를 통한 시민 소통에 앞장설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는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노인일자리 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소규모 매장이나 전문 직종 사업단을 공동으로 운영해 수익을 창출하는 시장형 노인일자리에 집중한 결과, 참여자 수가 2022년 328명에서 올해 906명으로 2.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00세 시대가 현실이 된 지금, 노인일자리는 단순한 소득 보전을 넘어 지역사회의 활력 요소”라며 “앞으로도 노인 세대의 사회 참여 욕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동체사업단(시장형) 노인일자리 강화… 공익형 사업 시장형으로 전환 추진 고양시는 올해 고양시니어클럽 등 11개 수행기관을 통해 ▲공익활동형 6,667개 ▲역량활용형 1,573개 ▲시장형 906개 ▲취업알선형 270개 등 총 9,416개의 노인일자리를 운영 중이다. 이중 시장형 일자리는 ▲학교 내 폭력 예방과 질서 유지를 돕는 ‘배움터지킴이 사업’ ▲학교 화단 텃밭 관리, 분리수거 등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는 ‘학교환경관리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이 시민의 체육활동과 건강권 보장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적극적인 해결책 마련에 나섰다. 최근 고양시배드민턴협회는 대화배드민턴장의 이용 중단과 관련해 시민 체육공간 부족 등 문제를 제기하며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대화배드민턴장은 지하 소방기계설비의 침수로 인해 운영 중단 조치가 내려진 상태로, 조속한 보수 및 교체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김운남 의장은 관계 부서 및 기관과 함께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를 직접 주재했다. 고양시 체육정책과와 고양시배드민턴협회 관계자, 대화배드민턴클럽 임원진 및 코치 등이 함께한 이번 회의에서 김 의장은 시설 운영 중단으로 직접적인 피해를 겪고 있는 코치진에게도 허심탄회한 의견을 구하며, 현장의 현실을 면밀히 청취하는 자세를 보였다. 또한 일산소방서를 비롯한 협조 기관에 직접 협조를 요청하고, 기관 간 원활한 협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에 나섰다. 이와 함께 인근 체육관 임시 활용, 주변 학교 체육시설 개방 등 현실적인 대체 방안들도 제시하며, 단기적인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향에 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애기봉에서 즐기는 오징어게임에 국내 및 외국인 관광객 1,500명이 몰리며 큰 인기를 끌었다.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놀이의 장이 된 애기봉에 가족 단위로 찾은 국내 관광객이 세대를 뛰어넘어 함께 즐겼고, 외국인 관광객은 오징어게임 등 대한민국 전통 놀이에 큰 관심을 보였다. 김포시는 지난 26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여름방학 맞이 특별문화행사 ‘애기봉 레트로놀이터 이벤트 : 추억 속으로!’를 개최했다. 세대 간 놀이문화 체험을 통한 가족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가족 단위로 찾은 방문객들이 많았다. 가장 큰 인기를 끈 ‘오징어게임 놀이터’는 상징 캐릭터인 핑크솔저, 딱지남(초대장 전달자), 456번 참가자 등이 등장해 몰입감을 더했다. 관람객들이 직접 게임 참가자가 되어 100초 안에 네 가지 전통 놀이(딱지치기, 제기차기, 공기놀이, 비석치기)를 릴레이로 성공해야하는 미션으로 완수한 사람에게 스탬프를 제공하여 높은 참여율과 현장 열기를 끌어냈다. 오징어 게임 놀이터 외에도 공원 내 다양한 체험존(숨은그림찾기, 부채 만들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포토월 등)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시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공공서비스 혁신을 도모하기 위한 과제를 발굴하고,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5년 인공지능(AI) 챌린지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지원하기 위해 수요조사에 나섰다. 이번 공모는 도내 지자체와 인공지능(AI) 기술 보유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행정서비스 ▲교통/안전 ▲의료/복지 ▲농업/환경 분야에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공공서비스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정된 과제에는 과제당 4억 원 규모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서비스 도입 및 운영을 위한 기술개발, 인프라 활용 비용 등이 포함된다. 이에 따라 8월 5일까지 내부 부서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인공지능(AI) 기술 도입 가능성과 정책 연계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공모 과제를 선정해 8월 19일까지 경기도에 지원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또한 김포시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산업인공지능혁신센터와 협력해 서비스 구상 및 기술개발에 필요한 자문과 개발 가이드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김포시에 적합한 인공지능(AI) 기반 공공서비스 모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시는 평생학습관 2025년 정규강좌(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3기 정규강좌는 시민들의 지속적인 평생학습과 자기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총 53개 강좌(대면 45개, 비대면 8개)로 구성되며, 1,098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 신청은 8월 5일부터 8월 13일까지 김포시 평생교육 통합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발한다. 교육 기간은 9월 1일부터 12월 13일까지 운영된다. 올해 1기와 2기 정규강좌 신청 인원은 평균 2,800명을 넘어서며 53개 강좌가 100% 개강했으며, 인기 강좌 중 ▲챗 지피티(GPT)의 이해 ▲컴퓨터 기초와 스마트폰 활용 ▲창업스타트(인공지능 활용 마케팅) ▲제과제빵기능사 ▲옷 리폼 ▲요가 ▲드럼연주 강좌는 신청률이 350%~500% 넘는 꾸준한 호응을 얻었다. 김경수 교육청소년과장은 “평생학습관은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자기계발을 돕고 평생학습 문화가 확산되도록 힘쓰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이 더욱 폭넓은 학습 기회를 누리시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시 풍무도서관은 8월 29일부터 11월 2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에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나의 첫 책 쓰기 수업’(총 12회)을 운영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인문정신문화 공모사업으로 풍무도서관은 2020년부터 6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강의는 ‘읽히는 글쓰기’ 활동에 중점을 둔 글쓰기 수업(6회)과 직접 글을 쓰고 그리는 ‘그림책 만들기’ 수업(6회)으로 진행되며, 서울시립대학교 인문학연구소의 이혜정 연구교수와 이야기꽃 출판사 김장성 대표가 각각 이끌어갈 예정이다. 강의 신청은 8월 5일 오전 10시부터 풍무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성인을 대상으로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