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벨로다인 라이더(Velodyne Lidar, Inc.)가 대표적인 자율주행 시스템 업체 나브야(NAVYA)와 다년간의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발표했다. 나브야는 2015년부터 도시와 개별 장소에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율주행 셔틀 차량 생산에 벨로다인 라이더의 센서를 사용해왔다. 나브야는 정밀한 실시간 위치 파악 및 물체 감지를 위한 벨로다인의 최첨단 센서를 장착한 셔틀 공급을 세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나브야의 자율주행 셔틀 차량은 최적화된 내비게이션과 안전 기능을 통해 효과적인 퍼스트마일 및 라스트마일 운송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셔틀은 첨단 안내 및 감지 시스템을 사용하며 딥러닝 기술을 통해 강화됐다. 제롬 리가드(Jérôme Rigaud) 나브야 COO는 “벨로다인 라이더와의 제휴를 지속함으로써 우리는 그들의 기술을 활용해 자율주행 셔틀을 도로에서 운행할 수 있다”며 “지난 5년간 벨로다인 라이더 솔루션과의 성공적인 협업으로 우리가 대량 공급 단계로 이동하는 데 필요한 센서 키트의 핵심요소를 벨로다인 라이더가 제공한다는 점이 입증되었다”고 말했다. 아난드 고팔란(Anand Gopalan) 벨로다인 라이더 CEO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16일부터 18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마이스 박람회 ‘ITB Asia 2019’에 참여해 경기도 단독 홍보관을 운영한다. ITB Asia는 2008년부터 매년 10월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대표 마이스 행사로 지난해 127개국에서 전시에 참여하고 초청바이어만 1,000여 명에 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박람회다. 공사는 수원시(컨벤션뷰로), 현대모토스튜디오, 한국민속촌, 별빛정원우주, 호텔마리나베이 등 도내 11개 마이스 얼라이언스와 공동으로 참가해 경기 마이스 비즈니스 홍보관을 설치하고 약 220여건의 바이어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16일에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설명회를 개최해 싱가포르의 다국적 기업, 마이스 전문여행사 등 관계자 70명을 대상으로 경기 마이스 자원을 적극 홍보하고 네트워크 확대의 자리를 마련했다. 공사는 지난해부터 유럽, 아시아의 대표 마이스 박람회에 경기도 단독 홍보관을 설치해 경기 마이스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더불어 도내 마이스 얼라이언스의 바이어 상담을 최대한 지원하고 상담결과가 구체적인 성과로 연계될 수 있게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공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경기도와 선진 화성과 대한민국의 건설에 기여를 사명으로 모인 화성인 경영인단체의 ‘제144차 화성경제인포럼’이 9일 오전 7시 30분 화성상공회의소 4층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날 박성권 화성상공회의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얼마전 정전협정이후 66년만에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서 북·미정상이 만나는 깜짝 회담이 이뤄졌습니다. 고착상태에 북·미협상이 전진의 계기가 마련됐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 회장은 “일본정부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핵심 부품에대해 수출규제를 발표하고 우리를 둘러싼 경제 환경이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 전개 되고 있습니다. 이런 시기에 우리 기업들이 자체 기술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판매 네트워크 구축에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박 회장은“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이 제조업의 경제를 크게 손상시키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 경쟁력 강화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날 경제인포럼에 특강에 나선 톡톡튀고 소탈한 멘토로 뉴스에서 생동감을 불어넣었던 前 MBC 앵커 최일구 아나운서가 ‘역경을 넘어 희망을 향해’라는 주제로 100세 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가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청 본관 로비와 별관 중회의실에서 ‘2019 수원시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 이번 일자리박람회에는 50개 우수 중소·중견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을 거쳐 25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취업정보관, 컨설팅관도 운영한다. 취업컨설턴트가 구직자를 대상으로 1:1 매칭 컨설팅을 해 준다. 이미지 컨설팅, 스피치 컨설팅, 면접이미지 메이킹, 이력서 사진촬영, 취업타로 등 부대행사도 있다.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가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행사도 진행된다. 한옥자 전 경기도 가족여성연구원장·이수경 직업학 박사의 취업 특강, 슬로우 마켓, 여성작가 작품 전시회 등이 열린다. 참가기업 현황과 모집 분야·자격요건·근무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청 홈페이지 ‘시정소식’, 수원일자리센터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구직자는 취업의 기회를 얻고, 중소기업은 우수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박람회”라며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 뷰티 통상촉진단이 뷰티산업의 본고장 유럽 프랑스·스페인에서 ‘대한민국 뷰티’의 저력을 보여주고 돌아왔다. 경기도는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프랑스와 스페인에 ‘경기도 FTA활용 서유럽 뷰티 통상촉진단’을 파견, 화장품 수출 종합 상담회를 진행해 총 126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벌였다고 밝혔다. 비즈니스 상담을 통한 수출계약은 226만 달러 규모로 예측됐다. 이번 뷰티 통상촉진단에는 서유럽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경기도내 화장품 업종 10개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도와 경기FTA활용지원센터는 현지바이어 매칭과 상담장, 통역원을 지원했다. 참가업체는 금청약품㈜, ㈜제이티, ㈜파우, ㈜뷰티채널, ㈜나담코스, ㈜보늬, ㈜아이썸, 에스엘그룹, ㈜해오름가족, 브에노메디텍이다. 그 결과, 프랑스에서 48건 291만 달러, 스페인에서는 78건 452만 달러 규모의 상담을 추진했으며, 이중 34건 65만 달러, 60건 161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각각 거뒀다. 유기농 화장품을 전문 제조하는 ㈜나담코스는 최근 유기농에 대한 유럽인들의 관심을 반영하듯 프랑스와 스페인의 많은 바이어들의 관심을 받았으며, 그 결과 프랑스 프레드릭사와 백화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다음달 12일부터 21일까지 ‘2019년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하반기 참여자 2,00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은 기존의 청년 취업지원책과 달리 청년들이 일자리를 유지하며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청년지원정책’이다. 참여자가 3년간 일자리를 유지하며 매달 10만 원씩을 저축하면 도 지원금 월 17만2천 원을 포함해 3년 후 약 1천만 원의 목돈을 모을 수 있다. 청년통장을 통해 마련한 돈은 주거비, 창업·운영자금, 결혼자금, 교육비, 대출상환, 그 밖에 본인의 역량 개발이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용도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부터 만 34세의 도민 가운데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100% 이하인 저소득 ‘청년노동자’로 중소기업체에 근무하는 청년 이외에도 비정규직이나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청년도 참여할 수 있다. 도는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노동자’ 2만500명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올해 401억6,400만 원을 편성했다. ‘2019년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모집 공고 및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기복지재단,경기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2019년 제약·바이오산업 기술고도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바이오기업 4개사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제약·바이오산업 기술고도화 지원사업’은 도내 제약·바이오산업 육성과 중소기업의 기술 향상을 위한 사업이다. 대학의 기초기술을 바탕으로 경과원 바이오센터가 보유한 첨단장비와 전문 인력을 활용해 기업의 기술애로를 해결하고 기술력을 강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가대상은 신약개발 또는 바이오 제품개발을 위해 연구개발을 진행 중인 도내 바이오 기업으로 본사, 연구소 또는 제조시설 중 1개 이상이 경기도 에 있어야 한다. 지원 분야는 유효물질 발굴부터 제품화까지 제약·바이오 모든 분야다. 선정된 기업은 올해 말까지 기업이 수행하는 연구 과제에 대해 대학과 관련 연구소가 함께 연구를 하게 되며, 과제당 1억 원의 연구비도 지원받는다. 김기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은 “바이오센터를 기반으로 대학과 기업 현장간의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조성해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바이오헬스산업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과학기술과 연구지원팀이나 경과원 바이오센터 소재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와 용인시, SK하이닉스, SK건설㈜이 용인시 원삼면 일원 약4.48㎢에 SK하이닉스와 국내·외 50개 이상의 반도체 장비·소재·부품 업체가 함께 입주하는 대형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합의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백군기 용인시장,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안재현 SK건설㈜ 대표이사는 21일 경기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 자리에는 엄교섭 경기도의회 의원 등 약 30여명이 함께했다. 용인반도체클러스터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죽능리 일원에 조성되며 기반시설 1조6천억 원, 산업설비 120조 원 등 약 122조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곳은 글로벌 반도체 수요 대응을 위한 메모리 생산과 기존 반도체의 장점들을 조합한 초고속·비휘발성 차세대 메모리 제조시설과 연구시설, 중소기업 협력시설, 주거 단지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하는 대규모 상생형 클러스터로 조성된다. 도와 용인시, SK하이닉스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내에 대·중소기업 창업 연구 공간과 교육장을 갖춘 상생협력센터를 설립해 반도체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장비·부품 국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가 ‘2019년 경기도 연구장비 공동활용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연구장비 공동활용사업’은 도내 연구기관과 대학이 보유한 첨단 연구장비를 도내 기업들의 제품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장비 사용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올해 39개 주관기관의 1,500여개 연구 장비를 활용해 도내 중소기업 59개 품목 제품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영세기업, 중·소기업, 영농법인으로 본사나 연구소, 공장 중 1개가 경기도에 있으면 된다. 본 사업은 도 예산 1억 4천만원이 투입되며 신청기업에게 장비사용료의 70%,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용인시, 시흥시, 안산시가 본 사업에 참여해 해당 시에 있는 중소기업에게 장비사용료를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한다. 등록된 연구장비는 경기도 연구개발장비 공동활용사업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사용 가능한 장비를 검색한 뒤, 사용 신청은 본 홈페이지를 통해 장비사용료 견적서와 제품개발 및 장비활용 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중소기업 제품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6일 경기바이오센터에서 경기도 연구장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최근 SK하이닉스가 용인반도체클러스터에 122조 원, 삼성이 시스템 반도체에 133조 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경기도가 이에 대한 지원계획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국내 반도체 산업이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 확보에 상당부분 영향을 미친다는 판단에 따라 전담팀 구성과 상생협력방안 마련 등 장기적인 반도체 산업 지원방안 마련에 들어갔다. 경기도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반도체 수출액은 1,267억 달러로 이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548억 달러가 경기도에서 나왔다. 국내 반도체 기업의 64.3%가 도내에 있기 때문이다. 또한,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자료에 의하면 국내 반도체 기업 252개사 가운데 경기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곳은 162개사로 두 번째인 서울 50개사의 세배가 넘는다. 경기도에는 현재 삼성전자 기흥·화성 공장과 평택 고덕국제산업단지에 위치한 삼성반도체 평택 1공장, 이천에 있는 SK하이닉스 반도체 단지가 있다. 삼성 기흥·화성 공장은 10개 라인에 4만 1천 명, 평택 1공장에는 1개 라인 4천 명, SK하이닉스 이천 공장은 2개 라인에 1만8천 명이 근무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