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아 교원의 심리적 안정과 교육활동 에너지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힐링 프로그램 ‘이음’을 기획하고, 5월 14일부터 6월 11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음’은 수원교권보호지원센터의 특화 프로그램으로, 교원-자연-문화-지역 간의 연결을 통해 회복과 성장을 촉진하고, 경기교육의 정책 방향과도 연계되는 융합형 연수다. 기존 정형화된 교원 힐링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수원 고유의 자연·인문 자원을 활용한 실천적 모델로 기획됐으며, 단순한 일회성 체험이 아닌 교원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유도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은 ‘자연’, ‘문화’, ‘지역’을 주제로 총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첫 번째 테마 ‘자연과 나를 이음’은 영흥수목원에서 진행되며, 자연 감상과 원예 체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다. 두 번째 테마 ‘문화와 나를 이음’은 수원시립스페이스광교와 연계해 전시 감상 및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자기 성찰과 협동의식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세 번째 테마 ‘지역과 나를 이음’은 경기학교예술창작소에서 교사들이 다양한 예술체험 활동을 직접 경험하고, 이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특례시 봉담읍이 13일 봉담읍행정복지센터에서 화성효사랑장학회, 봉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 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병주 봉담읍장, 박천택 화성 효사랑장학회 회장, 차진기 봉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 체결과 후원금 300만 원 기탁이 진행됐다. 시는 이날 전달된 후원금을 지역 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화성 효사랑장학회는 어려운 학생에 장학금 지원 및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는 단체로, 이번 협약에 따라 봉담읍에 지속적으로 따뜻한 나눔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천택 화성 효사랑장학회회장은 “이번 후원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생활비나 장학금 등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실질적인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병주 봉담읍장은 “따뜻한 봄을 맞이하는 시점에 지역사회를 향한 진심 어린 나눔을 실천해 주신 화성 효사랑장학회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특례시가 13일(현지시간) 버나비시 힐튼 메트로타운 호텔에서 캐나다 버나비상공회의소와 투자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화성시 관계자, 버나비시 관계자, 버나비상공회의소 이사회장 및 40여 개 회원 기업들이 참석해, 기업의 투자 및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양 기관의 경제교류와 더불어 투자 현안 사항 공유 ▲한국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회원사와 화성시 내 유망기업 간 협력 기회 확대 ▲화성시의 버나비상공회의소 회원사와의 투자 교류 및 행정 지원 ▲버나비상공회의소의 화성시 투자 환경에 대한 홍보 및 잠재 투자기업 공유 등이다. 버나비상공회의소는 버나비시의 가장 활발한 네트워킹, 투자 교류 단체로 1,000여 개의 회원사를 두고 있으며, 110년의 역사를 가진 유래가 깊은 기업 단체이다. 버나비의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 투자유치 및 기업설명회(IR) 활동, 회원사들을 위한 자원 제공 등을 주요 활동으로 하고 있다. 협약식에서는 협약 체결에 앞서 버나비상공회의소 회원사를 대상으로 화성시의 투자 매력 및 외국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특례시는 14일 2025년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이날 서울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국가대표브랜드 시정프로젝트 부문에서 시의 브랜드인 ‘용인 르네상스’로 상을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2022년 7월 취임 직후 민선 8기 용인특례시의 시정 비전을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로 정했다.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라는 표현엔 시민과 함께 지혜를 모아 용인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의 시대를 열겠다는 뜻이 담겨있다고 용인특례시는 설명했다. 이 슬로건 아래 시는 용인 르네상스를 현실화하는 핵심축인 반도체산업을 기반으로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해 처인구 이동·남사읍에 조성하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SK하이닉스가 처인구 원삼면에 122조원을 투자하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삼성전자가 기흥캠퍼스에 20조원을 투자하는 미래연구단지 등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지난해 하반기 송탄상수원 보호구역 64.43㎢(1950만평) 해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5월 14일, 광교푸른숲도서관에서 관내 유·초·중·고 통합학급 담임교사와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소통과 협력으로 여는 통합교육: 교사 힐링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통합학급을 함께 운영하는 교사들이 동반자로서 신뢰를 쌓고 협력 관계를 형성하는 데 초점을 두고 기획됐으며, 아로마테라피 기반의 ‘감정 향수 만들기’ 체험을 중심으로 정서적 회복과 공감을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교사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역할을 이해하고 감정을 공유하며 관계를 회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정원 45명 모집에 140여 명이 신청할 정도로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된 이번 연수는, 통합교육을 실천하는 교사들이 정서적 지지와 협력의 기회를 얼마나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가 됐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단순한 치유 프로그램을 넘어, 담임교사와 특수교사가 긴밀히 협력하는 통합교육의 출발점으로 보고 있다. 장애학생의 성장은 교사 간 신뢰를 기반으로 할 때 실질적인 통합이 가능하며, 이를 위한 정서적 회복과 관계 형성이 통합교육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동료 교사와 함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5월 14일부터 31일까지 관내 교원을 대상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2025 수원 탄소중립교육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 칠보·광교 생태환경체험교육관, 수원도시재단 환경지속센터 등 지역의 생태 자원을 교육 현장과 연계하여, 교사들이 실천 중심의 탄소중립 수업을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15시간 과정으로 구성된 연수는 실시간 원격 연수와 대면 체험 연수를 병행해 운영되며 ▲칠보습지 탐방 ▲친환경 건축물 투어 ▲수원 4대 하천 교육 ▲도시환경 운영 사례 공유 ▲게임형 환경교육 체험 ▲프로젝트 수업 설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지역 환경자원의 가치와 의미를 직접 체험하고 이를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공존과 상생’의 철학을 바탕으로 학생의 삶과 밀접한 탄소중립교육을 실현하여 기후위기에 대한 학교와 지역사회의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탄소중립은 단순한 환경 교육을 넘어 미래 세대를 위한 사회적 책임”이라며, “앞으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립 지산초록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리듬 위의 내 이야기》로, 오는 6월 11일부터 9월 20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자전적 이야기를 글로 쓰고, 이를 랩 가사로 바꾸어 녹음과 공연까지 진행하는 창작형 인문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 구성은 다음과 같다. ▲'내 이야기 쓰기(1차)' 동화 작가 김미아와 함께 자전적 수필, 시, 편지쓰기를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친구, 가족, 스스로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표현한다. ▲'리듬 위로 옮기기(2차)' 완성한 글을 가사로 바꾸고 어울리는 리듬을 찾아 랩으로 표현해 본다. 쇼미더머니5에 출연하고 피아니스트 이루마와 협업 음반을 발매한 뮤지션 이규환(래퍼)이 수업을 진행한다. ▲'리듬 위의 내 이야기' 전문 스튜디오에서 자작곡을 녹음하고 퓨젼 재즈밴드 리스트리오와 합동 무대공연을 펼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작년에 진행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당신의 우주》에 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는 14일 ‘2025년 상반기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발전 공감토크’ 주요 건의사항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부시장과 실국소장 및 주요 건의사항 소관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시의 직능단체를 대상으로 추진한 2025년 상반기 시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사항에 대해 부서별 조치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상반기 시민과의 대화는 지난 2월 18일 농업인 단체를 시작으로 3월 31일까지 총 23개 직능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접수된 다양한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소관부서에서 직접 현장 확인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 처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임종철 부시장은 “각 부서에서는 건의된 사항에 대해 이미 추진 중이거나 올해 내 추진이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해결하고, 장기 검토 및 불가한 사항은 대안 마련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해달라”라며 공직자들이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도시공사가 교통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했다. 화성도시공사(HU공사)는 “버스 내 QR코드를 활용한 민원 접수 시스템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개선하는 체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승객이 버스 내 운전자격증명함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간편하게 민원을 접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HU공사는 이러한 시스템을 통해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피드백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버스 내 환경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유지하기 위해 전 차량에 대해 고온 스팀살균 및 방역 작업을 완료했으며,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해 매월 정기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한병홍 화성도시공사 사장은 “시민 여러분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신뢰받는 공공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이러한 노력은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한편, 화성도시공사의 이번 조치는 교통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보장하기 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5월 13일 곤지암리조트에서 ‘2025 상반기 화성오산 중등교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중등교장 클러스터 및 지구장학 협의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반영해, 화성오산 지역 특성을 고려한 수요자 맞춤형 운영 방향과 주제를 설정하고 기존 연수의 효과를 분석해 기획됐다. 워크숍에서는 학교(교육1섹터), 지역사회(교육2섹터), 디지털(교육3섹터)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학교를 학생 성장의 허브이자 온라인 공동체 학습 공간으로 확장하기 위한 정책 방향과 실행 방안이 논의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경기미래교육청 디지털 기반 교육정책의 이해 및 하이러닝 활용’을 주제로 한 특강, 지구별 디지털교육 우수사례 발표 및 토론, 문화예술공연, 생태숲 체험 등이 진행됐다. 김인숙 교육장은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학교장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경기미래교육 플랫폼 구축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