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는 시민의 폭력 피해 예방과 인식 제고를 위해 ‘2025년 찾아가는 폭력 예방 무료교육’을 이달부터 연말까지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다양한 계층의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지난해에는 300회 교육을 통해 6,843명이 참여한 바 있다. 올해는 지난 3월 1차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총 186회의 방문 교육이 확정됐다. 교육 대상은 ▲어린이집·유치원 유아 ▲초·중·고 학생 및 교직원 ▲장애인·노인 복지시설 이용자 ▲각 사회단체 회원 등이다. 교육은 전문 강사가 대면 또는 비대면 방식으로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유아·청소년은 1시간, 성인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4대 폭력(가정폭력,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과 함께, 데이트폭력,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범죄 등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젠더폭력 예방에 초점을 맞춘다. 오는 6월에는 2차 수요조사(교육 신청)가 예정돼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육 신청 및 문의는 오산시 가족보육과로 하면 된다. &nbs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는 지난 5월 12일 삼미공영주차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오산시청, 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오산경찰서,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어린이 통학버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대상은 어린이집 18대, 유치원 10대, 학원 2대 등 총 30대 차량이며, 점검 항목으로는 ▲통학버스 신고 및 구조·장치 기준 적합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운전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차량 내 소화기 비치 여부 ▲구급함 구비 현황 등이 포함됐다. 시는 점검 결과 기준에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내렸으며, 중대한 위반사항이 발견된 경우에는 관계기관에 통보하거나 고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은 어린이 통학차량의 안전 운행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관련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상·하반기 정기점검을 통해 통학버스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가 2025년도 경기도 시·군 계약심사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2020년부터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4년 한 해 동안의 계약심사 운영 실적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한 결과다. 오산시는 12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계약 전반에 걸친 공정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계약심사’는 지방자치단체가 공사, 용역, 물품 구매 등 각종 계약 체결 전 사업의 적정성을 사전 검토해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는 핵심 제도다. 오산시는 ▲계약별 특성을 반영한 심사 기준 수립 ▲관련 부서와의 협업 체계 구축 ▲실무자 대상 전문 교육 강화 등 내실 있는 계약심사 운영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권재 시장은 “계약심사는 단순한 절차를 넘어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제도 개선과 역량 강화를 통해 시민의 신뢰에 부응하고, 효율적인 예산 운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14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다. 이 캠페인은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를 시작으로 정부 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대학 등에서 릴레이로 이어지고 있다. 이 시장은 이동환 고양시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나섰다. 오산시는 인구위기 대응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 ▲출산장려금 및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급 ▲진로·진학 지원 프로그램 ‘얼리버드’ 운영 ▲노인복지 프로그램 확대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또 청년과 신혼부부가 오산에 머물며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와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일자리와 연계하는 실질적인 인구정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인구문제는 어느 한 지역이나 기관만의 일이 아니다.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힘을 모아야 할 과제”라며 “오산도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 이번 캠페인이 시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세교터미널 부지 매입을 계기로 복합개발이 추진되면 오산 북부지역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도시 브랜드가치 향상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15일 오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세교터미널 계약을 체결한 직후 환영하며 이 같은 목소리를 냈다. 시에 따르면 세교동 585번지에 위치한 세교터미널 부지는 면적 2만2천897㎡(약 6천938평)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총 매입비용은 515억 원으로, 시는 2년에 걸쳐 분할 납부 방식으로 대금을 지불할 예정이다. 해당 부지는 세마역과 국도 제1호선에 인접해 있어 광역교통망 접근성이 뛰어나고, 북오산권과 외곽지역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핵심 거점으로 평가되는 곳이다. 그럼에도 세교1지구 택지개발 사업이 완료된 직후인 2012~2016년 5차례에 걸친 분양 공고를 냈지만, 지속 유찰돼 장기간 미매각 상태로 방치된 상황이었다. 이에 민선 8기 이권재 시장은 취임 직후 장기 미활용된 부지를 공공이 직접 확보해 도시공간의 효율적 활용과 지역균형 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 오산중학교는 2025년 5월 13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한국민속촌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교과서로 접하던 전통문화를 직접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역사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들은 조선 시대의 생활상을 재현한 전통 가옥을 둘러보고, 전통 공예 체험, 민속놀이, 전통 공연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우리 민족의 삶과 지혜를 생생하게 체험했다. 특히 친구들과 함께하는 체험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협동심과 사회성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한 학생은 “책에서만 보던 옛날 집과 생활 도구들을 실제로 보니 신기하고 재미있었고, 우리 문화를 더 자랑스럽게 느끼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진무 교장은 “이번 체험학습은 단순한 견학이 아닌, 학생들이 전통문화 속에서 배움과 성장을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교육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직접 보고, 느끼고, 참여하는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창의성과 인성을 겸비한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 오산중학교는 2025년 5월 13일(화),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울랜드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학업의 긴장에서 벗어나 또래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심리적 안정과 사회성 향상의 기회를 갖도록 마련됐다. 학생들은 놀이기구 탑승, 동물 관찰, 공연 관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경험했다. 또한 팀별로 움직이며 자연스럽게 질서, 배려, 책임감을 익히는 등 인성 교육의 장으로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놀이기구를 타며 너무 즐거웠고, 학교생활의 소중한 추억이 하나 더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진무 교장은 “오산중학교는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오고 싶은 학교, 머물고 싶은 학교’를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 오산중학교는 2025년 5월 13일(화), 3학년 학생 218명을 대상으로 에버랜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학업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활기찬 하루를 보내며, 또래 친구들과의 유대감을 쌓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생들은 놀이기구 탑승, 동물 관람, 테마존 탐방 등 에버랜드 곳곳을 누비며 자연과 과학, 놀이가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특히 자유 활동 시간에는 친구들과의 협동심과 배려심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한 학생은 “시험 준비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오늘은 정말 마음껏 웃고 즐길 수 있었다”며, “친구들과 함께한 시간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단순한 나들이를 넘어 학생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사회성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데에도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인솔교사들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도하며, 질서 있는 참여를 유도했다. 최진무 교장은 “현장체험학습은 교실을 넘어 삶과 관계의 의미를 배우는 소중한 교육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균형 잡힌 배움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 오산중학교는 세계 책의 날(4월 23일)을 기념해,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청아관(도서관 별관 3층)에서 ‘도서관 행사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책과 친숙해지고 도서관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서부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에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되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 ▲도서 추천 카드 작성 및 전시 ▲북처방전 체험 ▲스크래치 행운카드 뽑기 ▲장미꽃 드림 데이 ▲연체 면제 · 한 권 더 데이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학생들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자율적으로 도서관을 방문, 책을 추천하거나 북키트를 수령하며 책과 가까워지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도서부 학생들이 디자인한 행사 포스터와 안내 부스는 눈길을 끌며, 책갈피 만들기 키트·보석 십자수 키트 등 창의적인 활동 콘텐츠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 중 매일 선착순 20명에게는 장미꽃이 증정되며, 도서 대출 시에는 한 권 추가 대출과 연체 면제 혜택도 주어진다. 한 학생은 “북처방전과 추천카드를 쓰며 친구들과 책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고, 또 다른 학생은 “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가 14일 인계동 나혜석거리에서 주부모니터링단과 함께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시·구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주부 모니터링단과 수원특례시 공직자 등은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며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생활 속 실천 습관과 배출 방법을 공유했다. 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의 구분 기준도 안내했다. 주부모니터링단은 9월에도 구별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거리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수원시는 캠페인에 앞서 신규 모니터링단 단원 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수원특례시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 감량 실천을 유도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기 위해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생활 속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