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는 시민들의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2022년 민방위 교육을 면제 처리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민방위 교육 면제는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인해 광주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재난극복을 위한 민방위 교육 면제를 시에서 행정안전부에 건의, 승인받아 이뤄졌다. 면제 대상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일인 8월 22일 기준, 광주시에 주민등록이 된 민방위 대원이며 선포일 이후 타 지역으로 전출한 대원은 면제되나 선포일 전에 전출한 대원은 면제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원활한 수해복구를 위한 것인 만큼 민방위 대원의 자발적인 수해복구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가 집중호우 수해 피해를 조기 복구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 8월 8일부터 17일까지 쏟아진 집중호우 피해에 대해 최근 행정안전부가 수해복구 비용을 667억원으로 확정함에 따라 시는 수해복구 TF팀을 구성, 본격적인 수해복구를 추진한다.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천, 도로, 산림, 공원녹지, 상하수도, 소규모시설 등 6개 분야 시설복구반을 구성했으며 시민안전과를 총괄로 행정절차에 따른 기간을 줄이기 위해 감사, 예산, 회계부서를 행정지원반으로 편성했다. 시는 이달 말부터 복구공사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하고 소규모 피해 현장은 올해 안으로 완료하고 대규모 현장은 내년까지 복구한다는 계획이다. 방세환 시장은 “재해복구 TF팀은 부서 간 효율적인 협업을 도모하고 행정력을 집중해 복구작업에 속도를 높이기 위해 구성했다”며 “수해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하루라도 빠르게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가 시민을 위한 ‘KBS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광주시청 1층 다목적광장에서 ‘KBS 열린음악회’를 연다. 이번 열린음악회는 시와 광주시문화재단, KBS에서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2016년 이후 광주시에서 6년 만에 열리는 행사로 그 의미가 새롭다. 당초 열린음악회는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남한산성문화제의 일환으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지난 8월 기록적인 폭우 피해로 인해 남한산성면의 피해가 심각해 부득이하게 남한산성문화제를 취소했다. 그러나 수해로 심신이 지쳐있는 시민분에게 잠시나마 음악으로 위로하기 위해 음악회를 개최하게 됐다. 열린음악회는 이현주 아나운서 진행으로 봄여름가을겨울, 소찬휘, 설운도, 장은아(뮤지컬배우), 정홍일, 라포엠, 두벌째달/소리꾼 김준수, 조정희(소프라노), 엔믹스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준비시간은 부족했지만 완성도 높은 공연을 준비 중”이라며 “많은 시민들께서 관람하셔서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시는 지난 8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59일간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조정아 부시장이 20일 관내 여주정수장과 취수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 등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했다. 합동점검에는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한국전기안전공사, 여주대학 토목방재과 이학술 교수, 최기준 건축사 등 10여명이 참여했다. 합동점검단은 여주정수장 및 취수장의 전기설비, 건축․토목 분야 등을 확인하는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여주시 안전점검 대상 24개소 중 20개소를 이미 완료했으며 9월 말까지 4개소를 추가 점검을 하여 국가안전대진단에 따른 합동점검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조정아 부시장은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우리 지역의 안전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면서 “시민들께서도 자율안전점검표를 활용해 안전점검을 해주시고 생활 주변 속 안전 위험요소를 적극적으로 신고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가족센터는 20일 도로교통공단 원주운전 면허시험장과 ‘다문화가족 운전면허취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관내 운전면허시험장 부재로 인근 지역으로 시험장을 찾아야 하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것으로 다문화가족들이 보다 편리하게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과 출장 PC학과 시험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국환 원주운전면허 시험단장은 “이번 가족센터와의 업무협약은 강원 권역과 인접한 광주시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에서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 첫걸음이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광주시 다문화가족에게 큰 도움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오영희 광주시가족센터장은 “다문화가족들이 운전면허 취득에 관심이 높지만 관내 시험장이 없어 원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를 해소할 수 있어 기쁘다”며 “센터에서도 다문화가족의 운전면허 취득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광주시가족센터는 비다문화가정, 다문화가정, 맞벌이가정 등 다양한 가족의 안정성을 강화시키고 가족관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는 가족지원 통합센터로 송정동(통미로 52번길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일 고품질 ‘팔당愛감귤’ 생산을 위해 광주시 감귤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컨설팅을 추진했다. 이날 교육은 감귤 수확 3년 차에 접어드는 농업인의 생산역량 강화 및 재배 기술 상향평준화를 통한 균일품질 생산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컨설팅은 농가 하우스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 문제 해결 중심의 컨설팅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수확 전 당도 향상과 산도 조절을 위한 물관리에 대해 중점 교육했다.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8~2019년 퇴촌면, 남종면을 중심으로 신소득 작목 감귤을 시범 도입해 성공적 재배뿐 아니라 ‘팔당愛감귤’이라는 브랜드를 개발해 홍보에 힘쓰고 있다. 그 결과 감귤체험농장 방문객들도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10월 초부터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인 전문교육으로 안전하고 품질 좋은 감귤 생산이 되도록 힘쓰고 방문하시는 소비자들이 믿고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방세환 광주시장은 20일 안성시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수도권 규제 재정비 대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날 열린 토론회는 김학용 국회의원이 ‘경기 동‧남부권(자연보전권역)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를 주제로 주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수도권정비계획법’ 제정 이후 자연보전권역으로 묶여 수십 년 동안 각종 규제와 역차별로 희생을 강요받고 있는 경기 동·남부권의 발전을 위한 법 제·개정 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토론회 발제는 홍사흠 국토연구원 국토계획평가센터장과 김은경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맡아 자연보전권역의 규제 개혁 방안을 발표했다. 토론에는 최진원 전 경기도 산업정책과장, 조경엽 전경련 산하 한국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 박준형 국토교통부 수도권정책과장, 정광주 국회 법제실 국토교통법제과 법제관이 패널로 참석해 경기 동‧남부권(자연보전권역) 발전에 초첨을 맞춘 다양한 입법‧정책적 방안을 논의했다. 방 시장은 “광주는 수도권 입지에 따른 입지규제(수도권정비계획법)와 한강수계자연환경에 따른 환경규제(특별대책지역, 상수원 보호구역, 오염총량관리제) 등 중복규제로 강력한 행위 제한을 받고 있다”며 “이번 대토론회를 계기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여주 송삼초등학교(교장 최건자)는 본교 다목적실에서 흡연의 해로움에 대해 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흥미로운 내용을 직접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흡연예방 체험 운영은 주제별 체험을 하며 주어진 흡연의 문제에 관한 미션들을 해결하며 다음 체험으로 이동하고 질서 있게 각 체험별 미션들을 성공하면 점수를 획득할 수 있으며, 일정 점수 이상을 획득하게 되면 특별히 준비된 흡연예방 관련 상품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체험부스는 ▲폐활량 측정 체험 및 흡연 시 우리 몸에 생기는 변화를 사진을 통해 눈으로 보고 배우는 에듀존, ▲담배 속에 있는 유해 물질들이 적힌 ‘공’을 ‘시가렛 파이프’를 통해 반대쪽으로 이동시키는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2개 조로 나뉘어 정해진 시간 내에 누가 더 많은 유해 물질들을 밖으로 이동시켰는지 게임을 통해 배워보는 게임존, ▲ 담배를 권유받았을 때 거절하는 흡연예방 카드 활용방법과 마술을 통해 흡연 예방 교육을 진행하는 체험존, ▲ 흡연으로 유발되는 질병과 관련된 여러 가지 퀴즈를 풀어보는 ‘흡연예방 미니 골든벨!’로 구성됐다. 아이들은 2시간 동안 흥미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주하남교육지원청는 9월 14일 하남 신평초등학교에서 전교생 하굣길‘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어머니 폴리스 연합회 주최로 학생들의 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실시됐으며, 하굣길 정문과 후문에서 전교생의 참여로 진행됐다. 어머니 폴리스 회원들과 경찰관, 시청 공무원 등 지역의 유관기관도 함께 참여하여 학교 폭력 예방에 관한 문구가 쓰인 피켓을 들고 하교하는 학생들에게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 활동을 벌였다. ‘나에게는 작은 장난, 남에게는 깊은 상처’,‘폭력없는 우리학교, 교실마다 웃음가득’, ‘학교 폭력 NO’, 등 다양한 문구들로 이루어진 피켓을 활용해 학교 폭력의 위험성을 알리고 학생들이 학교 폭력 예방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경찰관과 함께 학교 폭력 예방에 관한 퀴즈도 풀며 친구 사랑과 학교 폭력 예방 의지를 다지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이신영 교장은 “신평초등학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학교 폭력을 예방하여 앞으로도 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분위기를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 기대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광주광명초등학교는 9월 13일 ~ 9월 27일 ‘체(體)인(仁)지(智) 메이커(Maker) 마을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풀짚공예 박물관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풀짚공예 박물관은 풀과 짚을 이용해서 만든 민속 생활 도구와 공예품을 수집하고 연구하여 전시와 교육을 하는 마을 배움터로 광주시 오포읍에 위치해 있다. 풀짚공예 박물관 교육은 공예 체험, 박물관 관람,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천연 모시에 명주실을 감아 모시 빗자루를 만들어 보는 체험활동 후 전시실에서 풀과 짚으로 만든 민속품과 창작 공예품을 학예사 선생님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감상했다. 풀과 짚을 이용하여 집을 짓고 농사도구나 조리 용구, 생활용품으로 활용하는 모습을 실제로 체험하며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선조들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풀짚공예 박물관 전성임 관장은 “전통문화유산이 급속히 사라져 가는 오늘날, 풀짚공예가 잊혀져 가는 옛것이 아니며 교육적이고 예술적 가치가 있는 우리의 문화유산임을 기억해야 한다.”라며 박물관을 찾은 1학년 친구들을 환영했다. 박물관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