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23일 지축지구 생활대책용지와 관련된 현안 논의를 위해 LH고양사업본부 본부장과 면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LH 고양사업본부 본부장과 고양특례시 도시주택정책실장이 참석했으며, 지난‘직소민원 소통의 날’을 통해 제기된 주민 피해 및 요구사항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시는 주민 측 의견으로 △계약 해제 조치에 따른 피해 보완 △공급 절차 및 시기의 불합리성 제기 △협의 부족 상태에서의 계약 해제 통보 등을 전달했다. 특히, 공급 지연과 높은 분양가로 인한 사업성 저하, 조합 구성 과정에서 드러난 제도적 한계 등은 주민 생계와 직결된 사안임을 강조하며 LH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LH 고양사업본부는 주민들의 어려움에 공감한다는 뜻을 밝히고, 계약금 납부 후 중도금 납부이행이 장기간 지연된 부분에 따른 해약 처리임을 설명하며 유감을 표했다. 또한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관계 부처와 협의해 보완 방안을 모색하고,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대안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서윤하 도시주택정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아시아·태평양 최대 지방정부 국제회의인‘2025 제10차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고양 총회’가 24일 고양 킨텍스에서 사흘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행사 첫날, 킨텍스 일대는 일찍부터 각국 대표단과 참가자들의 열기로 활기를 띠었다. 당초 22개국이 참가할 예정이었으나, 실제로는 27개국 지방정부 대표단이 모이며 국제적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오전에는 ▲문화위원회 ▲지방정부 여성 상임위원회 ▲재정위원회가 차례로 열려 도시 간 문화교류, 여성 리더십 확대, 기후위기 대응 등 현안이 집중 논의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버나디아 찬드라데위 UCLG ASPAC 사무총장과 만나 이번 총회 성공 개최와 지방정부 간 협력 의지를 다지고, 아시아·태평양 지방정부 지도자 원탁회의에도 참석했다. 다리아 털리 호주 지방정부협회 부회장, 압드 하미드 후세인 말레이시아 지방정부협회 협회장 등 지방정부 대표자와 도시별 혁신 정책과 모범 사례를 공유하고 2026~2030년 UCLG ASPAC 의제 실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교육지원청은 9월 24일에 2025 교육활동 보호 현장공감 TALK‘함께·힐링·성장 T-치유’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토론회는 김현주좌장(의정부여자중 교장)의 진행으로 ‘의정부, 교육활동 보호 나아가야할 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 경기의정부교권보호지원센터 소개(의정부교육지원청 최윤희장학사) ▶ 교원용 직무스트레스 검사지 UTCT 개발 및 활용방안(경민대 이혜경교수) ▶ 교육과정 연계 교육활동 침해행위 예방교육 실천사례(송양고 류계향교감) ▶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과 교육활동 보호(의정부장암초 백유신교장)의 4가지 발제로, 현장에 참여한 교육활동 보호 책임관, 업무담당자와의 플로어토론으로 진행됐다. 서권호 의정부교육장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첫걸음은 교사의 교육활동 보호이다. 우리 교원들이 행복하게 교육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마음을 읽어내고 힐링과 성장을 지원하는, 의정부의 속도에 맞는 의정부다운 교육활동 보호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오는 9월 24일 오후 3시, 배영초등학교 체육관에서 ‘2025 의정부 키즈런 스포츠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축제의 한 종목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의 건강 체력 향상과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의정부 관내 초등학교 3·4학년으로, 학교 단일팀을 구성하여 출전했다. 각 팀은 남녀 혼성 8명으로 편성됐으며, 후보 선수를 포함해 최대 1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경기는 ▲허들 왕복 릴레이 ▲전방 스커트 점프 ▲스피드 레더 ▲정확히 던지기 등 4개 종목으로 진행됐고, 종목별 기록제를 통해 최종 결과가 산출된다. 이번 축제는 경기 초등체육의 일상화를 위한 ‘함께런(기지개체조+키즈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초등 맞춤형 체육활동 일상화로 몸과 마음이 건강한 경기초등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학생들은 즐겁게 뛰고 협력하는 과정 속에서 건강 체력을 기르고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키즈런 축제에 참가한 한 4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훈련하고 경기에 나서며 협동심을 배울 수 있어 즐거웠다”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9월 24일, 김포 마리나베이에서 『2025 김포교육지원청 국제교류협력 콘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학교 현장의 국제교류 성공 사례와 효과적인 운영 방안을 공유하여 교원들의 국제교류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공동체 간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포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원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콘퍼런스는 해외 학생과 교사의 주제발표, 국내 전문가들의 패널토론, 참석자들과 함께한 플로어 토론으로 구성됐다. 특히 주제발표는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어, 국제교류 경험과 성장, 미래 교육 비전, 국제교류 활성화 전략 등이 공유됐다. 패널토론에서는 ‘지속 가능한 국제교류, 교육과 성장을 잇다’를 주제로 학생 성장, 교육과정 연계, 지역사회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마지막으로 플로어 토론에서는 참석 교원들이 직접 현장의 의견을 제시하며 국제교류 활동에 필요한 지원과 개선 과제 등을 논의했고, 이를 통해 교육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과 실천 방안에 반영될 수 있는 실질적인 소통의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킨텍스인사(감사)추천공정성강화를위한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지난 9월 19일, 엄덕은 감사가 주요 경력으로 제시한 ‘안녕연구소’의 실체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특위는 안녕연구소 측에 사전 공식 방문 협조를 구했으나, ‘주거 및 사생활 침해 우려’를 이유로 사실상 거절당했다. 이에, 특위는 실체 확인을 위하여 직접 현장을 찾았으며, 현장에서 연구소 대표와 짧은 대화를 나누었지만, 공식적인 면담은 성사되지 않았다. 조사 결과, 안녕연구소는 '비영리민간단체 지원법'에 따라 충청북도청에 등록된 공익단체가 아니며, 단지 관할 세무서에서 고유번호증만 발급받아 개인 주거지를 주소지로 둔 1인 중심의 소규모 모임 형태로 운영되고 있어, 일반적으로 기업이나 공공기관이 인정하는 연구소의 법적 요건이나 조직적 구조와는 거리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특위는 인근 주민, 이장, 인근 학교 관계자 등 지역사회 인사들을 만나 안녕연구소에 대해 문의했으나, 단체를 알고 있거나 활동을 접한 사람은 없었다. 이는 해당 연구소가 지역사회 내 인지도가 없고, 실질적 활동 또한 없었다는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은 최근 시청사 이전 타당성 조사 용역 예비비 지출 관련 법원의 ‘위법’ 판결과 관련하여 주민주권실천 주민소송단 윤용석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이번 판결의 의미와 향후 협력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윤용석 대표는 “의회가 주민의 목소리를 존중하고 적극 협력해 준 덕분에 주민소송단이 첫 출발을 잘할 수 있었다”며 의회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대해 김운남 의장은 “의회는 주민의 뜻을 대변하는 기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며, 이번 판결은 의회와 주민이 함께 만든 소중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권리와 공공의 이익을 지키고, 행정과 재정의 투명성을 강화해 주민과 함께하는 책임 있는 의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시는 지난 23일 부천아트센터에서 '제73회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현안 및 공동 대응 과제 등을 논의했다.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는 서부수도권 지역의 공동 문제 해결 및 균형발전을 위해 1993년 설립된 광역행정 협의체로, 현재 활동하는 회원 기초자치단체로는 김포시, 부천시, 광명시, 인천 계양구, 서구, 강화군, 서울 강서구, 양천구가 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김포공항 주변 고도제한 강화 우려 공동대응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지원사업 관련 법령개정 건의 ▲경인항[김포(인천)지구] 지역정체성 명칭반영 공동 건의(안) 채택 등 5개의 안건에 대해 협의했으며, 차기 민선8기 3대 회장으로 박용철 강화군수를 선출했다. 김병수 시장은 회의 개최 준비를 해준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참석한 회원 자치단체장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김포공항 고도제한 강화 대응, 공항소음피해 대책 등은 특정 도시만의 현안이 아니라 회원 도시 모두의 미래와 직결된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가 회원 지자체간 효율적인 행정 추진을 위한 소중한 협력의 장이 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사계절 내내 특별한 이벤트가 열리는 글로벌 관광명소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오는 27일 시민과 함께 하는 가을 문화축제 ‘가을애(愛), 애기봉’을 개최한다. 애기봉 곳곳에서 장소마다 다른 콘셉트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이번 문화축제의 특징이다. 이번 행사는 가을을 맞아 애기봉의 상징성과 문화적 매력을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기획된 축제로, 애기봉의 각 공간이 지닌 고유한 풍경과 분위기에 어울리는 특별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행사는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어진다. 전시관 앞에서는 흥겨운 퓨전 국악공연, 생태탐방로에서는 싱어송라이터의 즐거운 통기타 공연, 야외공연장에서는 감동적인 팝페라 공연이 마련된다. 평화교육관에서는 마술과 대중가요 공연이, 주제공원에서는 고즈넉한 기악 독주가 가을의 분위기를 한층 더해줄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공연팀은 △은한(주제공원) △미지니(생태탐방로) △피트정(전시관 광장) △팝페라 라디체(야외공연장) △문준호_마술/황세옥_대중가요(평화교육관)이다. 이 중 4개 팀은 '2025‑26 시즌 김포문화재단 ‘김포버스킹 아티스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시가 오는 9월 27일 개최할 ‘2025 다담축제’에서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인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과 국내 여행, 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장려 사업으로, 6세 이상 대상자부터 신청 가능하다. 발급은 11월 28일까지, 사용은 올해 연말까지 하면 되며 1인당 연간 14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2025 다담축제’는 9월 27일 11시부터 20시 30분까지 김포아트빌리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중봉 조헌 선생이 외친 ‘지부상소’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퍼레이드와 중봉문화제, 김포예술제, 한가위 행사, 민속예술 및 풍물경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채워진다. 문화누리카드는 총 16개의 한시적 가맹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다. 라탄 바구니 만들기, 보자기 전통 공예, 풍선, 악기 체험, 푸드트럭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등록되어 있으며,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스티커’가 부착된 곳에서만 사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