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시주민자치연합회는 11월 2일 월미도 문화의 거리에서 ‘2024 인천광역시 주민자치박람회'를 개최한다. 2년 만에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하나로 이어진 주민자치 세상'을 주제로, 인천시가 주최하고 (사)인천시 주민자치연합회가 주관한다. 박람회에는 일반 시민을 비롯해 156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위원 등 5,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인천시 10개 군·구와 156개 읍면동 주민자치 활동을 공유하는 자리로,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한다. 이를 위해 주민자치회 추진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동아리 경연대회도 함께 개최되어, 주민자치위원과 시민이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박람회 주요 행사로는 ▲군·구별 우수사례 및 지역 특산품 전시 ▲지역 특색 음식 나눔과 자치센터 프로그램 체험 ▲주민자치회 추진사업(주민자치 시범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 문화행사 등 다양한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주민자치를 직접 체험할 기회가 부족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가 다자녀가구와 인천시 가족친화 및 여성친화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월미바다열차와 뽀로로테마파크(월미도점) 연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연계 할인은 평일에 한해 적용되며, 월미바다열차와 뽀로로테마파크 두 시설을 모두 이용할 경우 두 번째 방문 시설에 대해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어린이(3세 부터 12세) 기준으로 동일 날짜에 월미바다열차를 이용한 후 뽀로로테마파크를 방문하면 최대 24,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혜택은 2024년 11월부터 시행되며, 다자녀가구는 ‘아이모아카드’(인천시 다자녀 카드)를, 인천시 관내 가족친화 및 여성친화 기업 재직자는 사원증 또는 명함을 지참해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할인 프로그램은 인천시와 인천교통공사, 뽀로로테마파크(월미도점)가 함께 추진하며,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이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하는 민관협력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공사와 민간 기업들이 힘을 합쳐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면 국가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가 예년보다 강력한 한파가 예보된 올해 겨울을 대비해 거리 노숙인과 쪽방 주민 보호를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동절기 보호대책은 11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약 5개월간 시행되며, 특히 12월에서 2월까지를 집중 보호기간으로 설정해 한파에 취약한 거리 노숙인과 쪽방 주민을 위해 주야간 순찰을 확대하고 방한물품 지원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인천시 내 거리 노숙인은 약 100명, 시설 노숙인은 254명, 쪽방 주민은 251명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군·구와 노숙인 시설 및 현장대응반을 구성해 노숙인과 쪽방 주민 보호를 위한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한파경보 발효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비상운영체제를 유지하고,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예방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시설 종사자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현장 활동팀은 담요와 핫팩 등의 방한용품을 지원하며, 노숙인 밀집 지역을 주기적으로 순찰해 시설 입소와 독감 예방접종도 독려할 예정이다. 시설 입소를 거부하는 노숙인에게는 방한용품을 제공하고 동상 예방을 위한 한파 대비 요령을 배포해 사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종필)은 서구 원창동에 캠핑카·카라반 73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1일부터 신규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차장은 서구 원창동 381-40번지에 조성되며 면수는 총 122면으로, 캠핑카·카라반 전용 73면과 일반 차랑 49면으로 총 122대를 수용할 수 있다. 캠핑카·카라반 주차는 연간 정기권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다. 공단은 “원창동 공영 주차장 신규 조성을 통해 캠핑카·카라반 주차에 불편함을 겪던 시민들에게 주차난 해소와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주차장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30일 서울 마포구 중앙일보홀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안전디자인(CPTED) 부문 우수 공공기관으로 선정돼 경찰청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범죄예방과 안전 증진에 힘쓴 단체와 개인을 포상하기 위해 경찰청이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다. 인천TP는 남동국가산업단지 내에 조성한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등 다양한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했고, 이에 지역사회 안전 증진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인천TP와 인천시는 산업단지 근로자와 지역 주민들을 위해 2016년부터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보행환경 개선 △승기천 보량교행 환경개선 △도로환경 개선 등 다양한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인천논현경찰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범죄예방 분석자료를 환경개선사업 추진에 적용해 안전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경찰서와 함께 범죄예방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용창(국·서구2) 위원장이 최근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된 ‘제3회 세계를 품은 인천교육한마당’ 행사에서 교육의 평등성과 포용성을 강조했다. 이날 자리에는 교육위원회 조현영 부위원장을 비롯해이리나보코바유네스코사무총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 등도 함께 참여해 글로벌 연대감을 공고히 했다. 30일 교육위원회에 따르면 세계를 품은 인천교육 한마당 행사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과 각계각층의 교육 관계자가 함께 참여했으며, 평화와 공존의 인천 세계 시민교육의 발전된 모습을 눈으로 확인하고 체감할 수 있는 유의미한 행사였다. 인천은 지난 2015년에 유네스코가 주최한 세계교육포럼에서 국가 사회 발전을 위한 ‘2030인천선언’을 채택해 교육 비전을 널리 알리며 양질의 교육을 통해 각자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 이러한 맥락에서 진행된 이번 인천교육 한마당은 2022년 시작 이래 올해로 세 번째를 맞아 3년 연속 인천교육의 위상을 드높이며 인천이 세계 교육의 중심지로 나아가는 견인 역할을 했다. 행사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가 수도권매립지 정책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수도권매립지 정책 홍보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인천 서구에 위치한 수도권매립지는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매립·처리하는 곳으로, 1992년부터 30년 이상 운영되고 있다. 이로 인해 300만 인천시민, 특히 인근 주민들은 매립지 운영에 따른 극심한 피해와 고통을 감내해 왔으며, 이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간절히 염원하고 있다. 수도권매립지 문제는 인천만의 과제가 아닌, 우리나라 국민의 절반인 2,600만 명에 달하는 수도권 주민 모두의 문제이다. 국가 폐기물관리정책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범정부적, 범국민적 관심이 절실히 요구된다. 이번 공모전은 수도권매립지 문제 해결을 위한 범정부적, 범국민적 관심을 촉구하고, 인천시민을 포함한 모든 국민이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창의적이고 공감할 수 있는 정책 홍보콘텐츠를 발굴해 이를 널리 알리는데 목적이 있다. 참가자들은 인천시의 수도권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6명의 기업인과 73개 중소기업을 ‘중소기업인대상’ 및 ‘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10월 30일 미추홀타워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인대상’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모범 중소기업인을 선정해 포상하고 우수기업 선정은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이 뛰어난 중소기업을 발굴해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 과정은 1차 서류평가, 2차 현지 실사를 거친 후 심의위원회의 최종 평가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중소기업인대상은 ▲대상 ▲우수상 ▲장려상, 우수기업은 ▲중견성장사다리기업 ▲비전기업 ▲유망중소기업으로 구분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중소기업인대상의 대상 수상자로는 ㈜현대밸브 최호정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최 대표는 1988년 설립 이후 상하수용 밸브 및 수문 제조를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과 특허 취득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또한 어르신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 등 지역 경제 및 일자리 활성화에 기여하고 직원복지를 위해 장학금 지원 및 기숙사 설치, 복지관 기부 등 다양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검단소방서는 30일 소방서에서 산업시설 밀집지역 화재 발생 시 연소확대 방지를 위한 “수막설비 공개 시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인천 검단지역의 산업단지 특성을 고려해 개발된 수막설비 시스템을 실제 환경에서 검증하고, 화재 확산 방지에 대한 효과를 입증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소방서에서는 지역 국회의원인 모경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서구병)과 각 인천시·구의원 및 한국소방안전원·한국소방시설협회 등 여러 내빈들을 초대해 그간의 추진 사항을 설명했다. 수막설비란, 화재 발생 시 물을 미세하게 분무해 물막을 만들어 열과 연기의 확산을 억제하고, 화재가 다른 구역으로 전파되는 것을 방지하는 설비다. 이 설비는 화재가 빠르게 확산될 수 있는 산업시설이나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진 공장 건물 등에 설치된다. 특히 인접 건물 사이의 이격거리가 좁은 경우, 수막설비는 화재가 옆 건물로 옮겨 붙는 것을 막기 위한 중요한 방어 장치로 활용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검단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공장들이 샌드위치 패널로 건설된 점과, 공장들 간 이격거리가 좁아 화재 발생 시 급속히 확산될 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 유일의 탄소중립·신재생에너지 전시회인 ‘2024 그린에너텍 (GreenEnerTEC 2024)’이 10월 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 인천대 친환경플라스틱 센터, 인천환경공단, 코트라와 ㈜지엠이지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최신 탄소중립·신재생에너지 기술 소개와 컨퍼런스, 비즈니스 상담회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되어 환경산업 육성과 기업의 판로개척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회] 전시회는 탄소중립과 신재생에너지, 수자원, 기후변화 및 대기, 친환경 플라스틱 분야 등 88개 기업이 혁신 기술과 트렌드를 선보인다. 플라스틱 대체재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생분해 플라스틱 원부자재 및 완제품을 선보이는 ‘친환경 플라스틱 공동관’이 구성된다. 또한 친환경 창업기업이 참여하는 ‘공공혁신 네트워크 공동관’과 탄소포집 기술, 폐기물 선별 솔루션도 등 최신 환경기술도 한눈에 볼 수 있다. [비즈니스 상담회] 참가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