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20여년간 침묵과 비움에 몰입해온 최선 작가가 강천섬으로 시민들을 초대한다. 최선 작가는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갤러리 st.136에서 개인전 'Non-Place : Baptism of the Solitude(고독의 침례)'를 개최한다. 최 작가는 '강천섬을 예술섬으로'라는 가치를 내걸고 2년 연속 강천섬 인근 전시장에서 전시회를 진행해왔다. 여주세종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작업실로 사용하고 있는 갤러리를 관람객들에게 오픈하고,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는 우리가 사는 모든 곳을 사막이자 'non-place(비장소)'로 규정한다. 명확한 장소를 알 수 없는 끝없이 펼쳐진 모래밭 위, 우리는 때로는 외로움과 불안감을 때로는 절망과 고통을 마주한다. 그러나 사막에도 생명의 바람이 불어오듯, 침묵하고 견뎌내면 우리 앞에 일렁이고 있는 생명의 바람을 맞이할 수 있다고 말한다. 작가는 우리가 생명의 바람을 맞이할 때, 비장소는 어떠한 장소가 된다고 믿고, 그 과정을 ‘고독의 침례’라고 칭한다. 고독의 끝에 만난 이 장소에서 생명을 만나고 위로와 격려를 나누길 희망한다. 작가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한국장애인부모회는 13일 곤지암도자공원에서 ‘제38회 전국장애인부모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와 경기도, 광주시가 지원했으며 전국 장애인 가족 2천500여명이 참석했으며 국제로타리 3600지구 14개 지역에서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올해 38회째를 맞이한 전국장애인부모대회는 1984년부터 매년 전국 장애인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부에 건의하고 어려운 상황에서 장애 자녀를 훌륭히 양육하는 부모들을 격려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1부 행사는 축하공연, 환영사 및 축사,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 등 기념식을 진행했으며 2부 행사는 체험 및 먹거리 부스 운영, 초청 가수 공연 등으로 진행해 참석한 장애인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고선순 장애인부모회장은 “제38회 전국장애인부모대회를 광주시에 개최하게 되어 영광이고 지원해주신 방세환 광주시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힘들었을 장애인 가족들이 오늘만큼은 맘껏 즐기고 쉬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장애인 가족과 항상 함께 고민하며 장애인 정책 수립에도 큰 역할을 해주시는 장애인부모회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시도 장애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방세환)는 지난 11일 광주시 선별작업장, 생활폐기물적환장, 송정동행복마을관리소 등을 방문하여 ‘고마움 가득 르뱅쿠키’와 음료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쿠키는 지난 8일 센터 조리실에서 가족봉사자 24명(11가족)이 모여 정성껏 만들었다. 참여한 가족의 일부는 센터에서 진행 중인 ‘그린광주 자원순환 활동가 양성과정’의 교육생 가족들이다. 광주시 선별작업장 견학을 다녀온 후 지역사회를 위해 고생하시는 근로자분들을 생각하며 함께 만들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그린광주 자원순환 활동가 양성과정’은 9월부터 11월까지 총 10회로 진행되는 교육으로 올바른 분리배출과 자원순환 생활화로 탄소중립 실천의 선구자 배출을 목표로 한다. 교육과 쿠키 만들기, 쿠키 전달에 참여해 주신 김OO봉사자는 “쓰레기 줄이기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시는 분들 덕분에 우리가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다.”며 “그린광주 자원순환 활동가 양성과정 교육도 받고,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맛있는 쿠키도 전달해 드릴 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가족들이 함께할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는 농가 등에 방치되거나 토양에 버려지는 폐농약을 안전하고 적정하게 처리하기 위하여 오는 21일까지 폐농약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한다. 가정에서 사용하고 남거나 유통기한이 지나 사용할 수 없는 농약은 집중 수거기간 동안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정한 장소에 내용물이 유출되지 않도록 용기째로 밀봉하여 반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폐농약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의 처리 부담을 덜어주고 안전사고와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2019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1회씩 폐농약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폐농약을 정기적으로 수거해 안전하게 처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천시에서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약 22.7톤의 폐농약을 수거해 전문 처리업체에 안전하게 처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는 이천역에서 잠실광역환승센터까지 운행하는 광역버스(G2100)의 주말 혼잡도 개선을 위해 차량 1대를 추가 투입해 10월 15일부터 주말(토요일, 일·공휴일) 이용자가 많은 시간에 배치하여 운행한다고 밝혔다. G2100번 광역버스는 2020년 2월 17일 개통한 이후로 이용승객이 꾸준히 증가하여 이천시 필수 광역버스 노선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노선으로, 코로나19의 영향 축소와 함께 주말 이용자의 급증으로 승객 불편이 야기됨에 따라 이의 해소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개통 이후 현재까지 G2100번 차량은 평일 10대 42회, 토요일 9대 38회, 일·공휴일 8대를 투입하여 34회를 운행하고 있다. 시는 주말 및 공휴일 등 운행 시 입석발생 빈도가 날로 증가하는 등 이용자의 불편함이 지속됨에 따라 토·일요일 및 공휴일에 차량 1대를 추가로 투입하여 하루 4회 증회하여 운행한다. 이천시는 승객이 증가되는 추이에 따라 즉각 조치하여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김경희 이천시장은 10월 12일 마장면에 위치한 특수전사령부에 방문하여 군장병을 격려하고 위문품으로 2022년산 임금님표 이천 햅쌀을 전달했다. 이날 위문에는 제너시스 BBQ 윤홍근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함께했으며, 특수전사령부 대원들의 레펠, 모의 고공 훈련, 대테러 장비 등을 참관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특수전사령부 대원들의 훈련을 실제로 참관해보니 국방을 위해 고생하는 우리 장병들이 자랑스럽고 든든하며, 관내에 위치한 만큼 앞으로 더욱 긴밀하게 상생·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는 10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2년 적극행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신규공직자, 인허가·홍보·민원업무 담당자 등 16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혁신처 위촉강사 및 이천시 옴부즈만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종풍 위원을 초빙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박종풍 강사는 적극행정 소개, 적극행정 지원제도, 적극행정 사례 소개 및 2022년 적극행정 추진방향 등 평상시 직원들이 궁금한 적극행정 제도에 대해 실무중심적 강의를 진행함으로써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이성호 부시장은 “법령이 불명확하고 선례가 없어 업무를 추진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으나 적극행정 제도를 통해 과제를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수 있는 기회와 교육이 됐으면 한다”고 했으며 시 관계자는 “앞으로 매년 적극행정 교육을 실시하여 직원들의 소극행정을 예방·근절하고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개선하여 공공의 이익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립효양도서관은 오는 27일 저녁 7시에 어린이독서프로젝트 연계 강연으로 남미영 한국독서교육개발원장을 초청하여 “공부머리를 튼튼하게 하는 독서기술”을 주제로 독서교육특강을 진행한다. 이날 강연은 자녀가 있는 학부모 및 성인을 대상으로 우리 아이 리더형 두뇌 만들기,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을 길러주는 독서법 등의 맞춤형 독서교육방법을 소개하여 부모와 자녀의 행복한 삶 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했다. 초청 강사인 남미영 박사는 숙명여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어린이문학으로 석사학위, 청소년문학으로 박사학위를 얻었고 교육개발원을 정년퇴임한 후 지금까지 한국독서교육개발원의 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독서능력과 학습능력이 비례한다는 것을 발견하고 국내 최초로 독서능력 진단 및 향상프로그램을 개발한 독서교육학자인 남미영 박사의 이번 특강이 부모와 자녀의 올바른 독서교육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의 접수는 10월 18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이천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문화행사'효양도서관 강좌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80명을 모집한다. 효양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바람직한 독서교육에 대한 정보제공으로 양육자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는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한내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시트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시트는 테이프나 풀 등이 붙이 않는 특수 소재로 제작되어 광고물 부착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사업은 옥외광고 지자체 공모사업으로 공모사업비를 확보하여 한내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주변을 중점으로 신호등, 가로동, 통신주 등 교통시설물에 100여개를 설치했다. 학교 통학로에 설치되는 부착방지 시트를 운전자들이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노란색 시트로 디자인하여 운전자의 시인성 및 가시성의 효과를 높였다. 이천시는 이번 사업으로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과 이천시 도시경관 개선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시트 설치 사업으로 이천시 쾌적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는 주거사각지대 해소를 위한'희망하우징'사업의 일환으로 이천시 사음동에 거주하는 73세 윤모씨의 가정을 찾아 2022. 10월 12일 지붕누수방지 공사를 진행했다. 윤모씨는 홀로 거주하는 독거노인세대로 그동안 비가 올 때마다 지붕의 누수로 인해 속앓이를 하면서도 경제적인 문제로 애꿎은 가슴만 두드리며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이천시'희망하우징'사업에 신청을 하게 됐고, 재능기부자의 도움을 받게 됐다. 윤모씨를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인 업체는 호법면 안평리 소재 에이스컨테이너 장치석 대표로 장대표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수차례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사범위를 확인했으며 특히, 장비가 진입할 수 없는 현장실정을 감안 밧줄을 허리에 메고 공사를 진행했다. 위험한 작업이었지만 누수로 인한 합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상황에서 할머니의 위험을 모른 채 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윤모씨는 살아간다는 것이 힘들고 괴로웠지만 이렇게 신경써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감사하고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늦게나마 깨달았다며 감사하다는 말을 수도 없이 하며 허리를 조아렸다. 이천시 정상호 주택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