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1월 22일, 디지털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디지털 전문교원 아카데미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전문과정에는 관내 초등 교원 30명이 참여해 AI 기반 수업 콘텐츠 설계, 챗봇을 활용한 실습, AI기반 평가, 디지털 문해력 기반 수업 혁신 전략 등 심화 전문 영역을 학습했다. 디지털 전문교원 아카데미 전문과정은 단기 연수가 아닌 전문교원 양성을 목표로 단계형·심화형 프로그램으로 미래학교를 이끌 핵심 교원을 양성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올해 전문과정은 △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전문 설계 △ AI 맞춤형 학습 지원 시스템 이해 △ 학습 데이터 분석을 통한 학습전략 도출 등 전문과정의 난이도로 구성됐다. 또한 전문과정을 이수한 교원은 향후 학교 디지털 혁신 과제 기획·운영, 교원 대상 디지털 연수 운영, 학교 현장의 수업·평가 컨설팅 지원 등을 수행할 디지털 전문교원으로서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이승희 교육장은 “디지털 전문교원 아카데미 전문과정은 미래교육을 설계하고 이끌수 있는 전문가로 성장하는 과정이며, 전문과정을 이수한 교원을 중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군포문화재단은 임직원들이 지난 11월 7일 ‘사랑의 헌혈운동’을 끝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총 세 차례에 걸쳐 헌혈운동을 실시하며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올해 ▲2월 ▲7월 ▲11월, 총 세 차례에 걸쳐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함께 단체 헌혈을 진행했다. 폭설, 한파, 무더위 등 계절적 요인으로 혈액 수급 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역사회의 안정적인 혈액 확보와 생명 나눔 실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했으며, 매회 헌혈 차량을 군포문화예술회관 야외 버스 전용 주차장에 유치해 참여 편의를 높였다. 재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와의 상생을 이어갈 계획이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의 작은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다양한 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양시공익활동지원센터의 공익네트워크 생기발랄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돌봄안심사회 안양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는 지난 19일 안양시노동인권센터 교육장에서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대비해 지역 중심의 대응체계를 모색하는 민관 합동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제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고, 지역 차원의 협력 구조를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네트워크와 참석자들은 중앙정부의 제도 개편이 지역 현장에 부담으로 전가되지 않도록 지자체와 시민사회가 함께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민관 공동 구조’가 필수적이라는 데 뜻을 모았다. 이날 토론에서는 ▲돌봄 관련 지역 단위의 역할 재정립 ▲민관 간 조정·중개 기능 강화 ▲취약 가구에 대한 조기 발굴체계 ▲지역사회 자원 간 연계 구조 등의 필요성이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발표자들은 현행 제도하에 돌봄 공백이 반복되는 구조를 지적하며, 내년도 법률 시행은 단순히 행정체계의 변화가 아닌 “지역이 스스로 돌봄을 조직해야 하는 구조로의 전환”이라고 평가했다. 행복한마을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도우누리안양돌봄센터, 안양시노동인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양도시공사는 지난 13일 건설회관에서 열린‘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도시공사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자치혁신대상은 대한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및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후원하며, 지방자치 및 지역 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 및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혁신대상은 58개 부문에 전국 총 117개 지자체 및 관련기관이 응모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 및 심사위원 대면 질의응답 과정을 거쳐 최종 수상기관이 선정됐다. 공사는 ▲선제적 안전을 위한 안전패트롤 신설 ▲인공지능(AI)기반 전기차 충전공간 안전관리 시스템 도입 ▲통합주차포털 활용 웹 할인 서비스 제공 ▲ 수영강사 자체 육성교육 ▲높은 고객만족도(92.0점)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포함한 대외 수상 6건 등 공공성과 투명성 및 다채로운 혁신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경수 안양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혁신을 함께 실천해 온 시민과 직원 모두가 주인공”이라며, “앞으로도‘존중과 성장의 공기업’으로서 시민이 체감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도시개발공사 중원도서관은 지역 어린이들에게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독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책 친구 로봇, 루카(LUKA)’를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루카’는 책 표지를 인식해 음성으로 내용을 읽어주는 인공지능 독서로봇으로, 유아와 어린이가 스스로 책을 읽고 들으며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AI 독서학습 보조기기다. 이번 사업은 루카를 활용한 전시와 기관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친숙하고 흥미로운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중원도서관에서는 한 달간 ‘책 읽어줘! 루카’ 전시가 진행된다. 어린이·가족열람실에 루카와 전집을 함께 비치해, 어린이들이 직접 로봇을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책 읽는 즐거움과 호기심을 느낄 수 있도록 운영된다.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며, AI 기술과 독서가 결합된 혁신적인 독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도서관 밖에서도 아이들이 책과 만날 수 있도록 ‘책 나들이 ON 루카’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20일 의회사무국 대회의실에서 시청, 3개 구청(원미·소사·오정), 각 동 행정복지센터, 도시공사 및 출연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직원 소송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부천시 고문변호사 김학무 변호사가 맡았으며, 다수의 지자체·법원·위원회에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사례 중심 강의로 진행됐다. 강의는 △소송 절차 개관 △기일 진행 절차 △서면 작성 방법 △입증 방법 △질의응답 순으로 이뤄졌다. 특히 소송 수행에 필요한 기본 개념을 정리하고, 실제 사례를 통해 상황별 대응 방법을 익히는 방식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무관은 “소송을 진행할 때 낯선 용어나 개념이 어렵게 느껴졌고, 서면 준비도 막막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소송 절차와 대응 방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강의 소감을 밝혔다. 진예순 부천시 예산법무과장은 “이번 교육이 소송 수행 과정에서 느꼈던 막연함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교육을 통해 직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20일 소사구청 소사홀에서 2025년 방문건강관리사업-통합돌봄 연계 ‘신통방통 서비스’ 성과공유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부천·소사·오정보건소의 방문건강관리사업팀장, 담당자, 방문간호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방문건강관리사업’과 ‘통합건강돌봄사업’ 간 연계 실적을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그동안의 연계 성과를 되짚으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강점과 개선점을 정리하고, 향후 사업 운영에 반영할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간담회에서는 2025년 방문건강관리사업과 통합돌봄 연계 서비스 실적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2026년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정책 방향과 주요 세부 사항을 안내했다. 아울러 2026년 정부합동평가 지표 변화에 따른 대응 전략과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이와 함께 내년도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방문건강관리서비스 도입 현황, 노쇠예방관리 시범사업 추진 계획 등 주요 사업 내용을 소개하고, 3개 구 보건소 간 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양시 만안구 여성합창단은 지난 20일 오후 7시 30분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2025 정기연주회 ‘가을, 그리고 그리움’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천인한 지휘자의 지휘로 진행된 이번 연주회는 스트링 콰르텟과의 협연과 남성중창 Ensemble Friends, 김문선(가야금), 유형열(모듬북), 김동균(플룻)의 독주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로 꾸며졌다. 프로그램은 Gloria(Faure) 등 고전 합창곡(Messe), 뮤지컬 합창곡 Dancing Queen, 한국 가곡 고향의 노래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각 곡은 가을의 풍성함과 쓸쓸함을 음악적으로 아름답게 풀어내 관객들에게 그리움과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유한호 만안구청장은“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귀한 발걸음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가을의 정서를 음악으로 풀어내어, 시민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여성합창단이 전하는 아름다운 선율이 지역사회 곳곳에 희망을 전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만안구 여성합창단은 1993년 창단 이래 100여 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선도적 기후 대응 정책을 뛰어난 홍보 영상으로 담아낸 광명시가 전국적인 인정을 받았다. 시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회 지자체 혁신발전 포럼 및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에서 정책·행정 혁신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은 전국 지방정부의 정책·비전·지역 자원을 영상 콘텐츠로 표현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지역 브랜드와 주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전국 단위 공공 홍보 콘텐츠 경연 대회로, 사단법인 한국미디어영상진흥원이 주관한다. 광명시는 ‘탄소중립 기후 대응 도시, 광명’을 주제로 제작한 영상을 출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상은 올해 기록적인 폭염, 집중호우 등 광명시가 직면한 실제 기후 위기 사례를 들어 시민의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전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 중인 시의 시민참여 중심 탄소중립 정책과 성과를 효과적으로 담아냈다. 특히 영상은 기후위기가 먼 미래가 아닌 현재 직면한 문제이며, 기후 행동이 누구나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일이라는 메시지를 중심에 두고, 광명시의 시민참여형 탄소중립 정책 철학, 행정적 기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양시가 만안구 ‘안양8동’의 행정동 명칭을 ‘명학동’으로, ‘안양9동’의 행정동 명칭을 ‘병목안동’으로 변경하는 것에 대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 조사에 참여한 세대의 과반수 이상이 명칭 변경에 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시는 8월 1일부터 10월 13일까지 안양8동과 안양9동에 거주하는 전 세대주민을 대상으로 안양8동을 명학동으로, 안양9동을 병목안동으로 변경하는 것에 대해 찬반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는 안양8동 전체 4,081세대 중 약 70.8%인 2,891세대가 참여했으며, 참여 세대 중 약 85.3%인 2,465세대가 행정동 명칭 변경에 대해 찬성했다. 안양9동은 전체 6,960세대 중 약 63.3%인 4,404세대가 조사에 참여했으며, 참여 세대 중 약 79.8%인 3,515세대가 행정동 명칭 변경에 대해 찬성했다. 시는 당초 변경 기준으로 정한 전체세대 60% 이상 조사 참여 및 참여 세대 과반수 찬성이 충족함에 따라 안양8동과 안양9동의 명칭 변경을 추진할 예정이다. 명학(鳴鶴)동은 조선시대 좌의정 심기원이 부친의 묘를 쓰려고 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