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보존기간이 경과한 비전자기록물 5,001권에 대한 폐기 작업을 15일 완료했다. 이번에 폐기된 기록물은 강화교육지원청 기록관 및 관내 학교, 사립유치원에서 보유하고 있던 것으로, 기록물관리 전문요원의 평가와 기록물평가심의회를 거쳐 폐기가 결정됐다. 폐기 작업은 기록물관리 전문요원 입회하에 기관별 현장검수를 실시하고, 기록물 유출 방지를 위해 전문파쇄작업장으로 운송하여, 입고파쇄 방식으로 안전하게 진행됐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법한 절차에 따라 기록물을 관리하고 안전하게 폐기하여 보안 유출을 방지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관내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2024 교원 회복력 플러스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활동으로 지친 초·중등 교원들의 몸과 마을 회복, 자존감을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참여 교원들은 ‘나와 소통하기’, ‘서로 마음 토닥이기’,‘자연과 소통하기’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동료들과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교육활동으로 지친 마음을 위로받았고, 동료 교사들과 소통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했다”며 “2학기 교육활동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연수원 관계자는 “교원들의 회복과 소통을 위한 연수를 지속해서 추진하고, 다양한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은 16일부터 24일까지 인천학생과학관에서 유치원과 초등학생 가족 54팀을 대상으로 ‘과학관에서 숲 친구 만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주말마다 총 9회 운영되며, 자연생태놀이터인 ‘꿈누리행복놀이터’에서 숲해설사와 함께 자연을 읽고, 걷고, 쓰며 자연의 신비로움을 채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가을철 생태계 변화를 관찰하고, 숲에서 일어나는 생생한 변화를 직접 경험하며 생태계의 소중함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웠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가족과 함께 자연을 경험할 수 있어 좋았고, 겨울 준비하는 생태계를 직접 보니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교육과학정보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교육을 위한 다양한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 수산자원연구소는 18일 세계은행(World Bank) 개발도상국 국외사절단을 초청해 인천의 해조류 연구 성과와 전문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개발도상국 공무원 연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시아‧아프리카 등 10개국에서 온 참가자와 세계은행 관계자를 포함한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방문에서 연구소는 친환경 생태통합양식(IMTA) 기술과 해조류 및 식물성플랑크톤 배양기술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특히 해조류의 실내배양 가능성 연구와 해조류 양식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지난 2월 세계은행 관계자들의 연구소 방문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왔으며, 두 차례의 온라인 세미나를 통해 인천 해조류 관련 연구 및 전문지식을 전 세계의 참석자들에게 강연한 바 있다. 김진성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번 세계은행을 통한 국외사절단 방문을 시작으로 세계화 시대에 걸맞게 해조류 양식기술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지식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17일 상해한국국제물류협의회와 ‘인천항 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 및 수출 지원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외 다양한 항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에 기여할 수 있는 IPA와 중국 현지 시장 정보 및 풍부한 회원 인프라를 보유한 SKIFFA가 만나 상호협력을 도모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지원사항 발굴 ▴인천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증대 방안 마련 및 인센티브 지원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및 동반성장을 위한 해외 마케팅 지원 ▴공동 네트워크 활용을 통한 중소기업 물류 시장 정보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김순철 경영부문 부사장은 “중국 상해 IPA 해외사무소를 거점으로 SKIFFA와 공동협력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인천항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과 더불어 인천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시립극단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명작 연극 '크리스마스 캐럴'을 다시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11월 29일부터 12월 5일까지 인천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로 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연극 '크리스마스 캐럴'은 찰스 디킨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매년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연말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 국내에서도 ‘구두쇠 스크루지’가 유령의 도움을 받아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는 이야기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감동적이면서도 교훈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 작품의 각색을 맡은 잭 손(Jack Thorne)은 연극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와 영화 '에놀라 홈즈' 등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작가이다. '크리스마스 캐럴'은 런던 올드 빅 극장에서 매해 크리스마스 시즌 성황리에 공연되는 작품으로, 2021년 '제74회 토니 어워즈'에서 음악, 미술, 조명 등 5개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인천시립극단이 이 작품을 정식 계약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송도석산에 위치한 ‘INCHEON’ 사이니지가 18일부터 인천의 테마 색을 입는다. 인천광역시는 시설 고장으로 미운영 중이던 기존 경관조명을 철거하고 인천의 색을 활용한 8가지 테마의 새로운 조명시설을 18일 오후 6시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2경인고속도로를 통해 인천공항에서 입국하거나 서해대로 94번길 등 이용자가 정면으로 바라볼 수 있는 곳에 위치한 해당 사이니지는 내·외국인에게 인천의 도시브랜드를 홍보하기에 매우 효과적이다. 하지만 노후화로 기존의 경관조명 운영이 중단되면서 야간 시간대 조망에 제약이 있었다. 이에 인천시는 새로운 경관조명을 설치해 18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새로운 조명시설은 운전자의 시야 방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단색(정지) 조명을 기본으로 하며, 여기에 인천의 바다·자연·새벽·노을·과거·미래·가치·문화 등 8가지 테마를 주제로 한 조명의 동적(색채 변화) 연출효과를 부분적으로 가미해 도시브랜드 홍보와 야간경관 조성의 목적에 충실할 수 있도록 했다. 인천시는 야간 차량·인원의 통행시간 등을 고려해 18:00부터 23:00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11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국 최초로 제1형 당뇨병 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상담(컨설팅)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에는 지난 10월 선착순으로 모집된 환자와 가족 68명이 참석했으며, 제1형 당뇨병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의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현장에는 당뇨 관련 의료기기 제조 및 수입사 11개 사가 참여해 다양한 의료기기를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홍보 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연속혈당측정기와 인슐린자동주입기 등 최신 의료기기를 직접 체험하며 사용법과 장단점을 알아보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상담(컨설팅) 프로그램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재현 교수의 ‘제1형 당뇨병 관리법’ 강의 ▲부산지역 박상욱 약사의 ‘나를 잃지 않고 당뇨인으로 살아가는 법’ 강의 ▲환자와 가족이 서로 경험을 나누며 소통하는 만남의 장으로 구성됐다. 강의를 들은 한 참가자는 “다른 지역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유익한 프로그램 덕분에 중요한 정보를 얻고, 아이를 양육하는 방식을 새롭게 고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여성가족재단은 오는 11월 26일‘친밀한 관계에서의 여성폭력 피해지원 강화를 위한 방향 모색’을 주제로 2024 인천여성가족포럼을 개최한다. 인천여성가족재단의 인천여성가족포럼은 2013년부터 지금까지 11년간 지속되어 왔으며, 이번 포럼은 여성폭력추방주간(2024.11.25.부터 12.1)을 맞아, ‘친밀한 관계에서의 폭력’을 조망하고자 마련되었다. 최근 우리 사회에서는 가족이나 연인 등과 같은 친밀한 관계에서 발생하는 폭력 및 강력범죄가 크게 주목받았고, 이는 단순히 개인 간의 사적 문제가 아니라 인간의 기본권을 위협하는 심각한 인권침해 범죄문제라는 점이 부각되고 있다. 이번 포럼에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김효정 부연구위원이 기조 발표를 맡고, 인천여성가족재단 김미선 정책연구2팀장이 주제 발표를 담당하며,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인 유경희 의원, 인천광역시 여성가족국장인 시현정 국장이 축사로 참석할 예정이다. 지정 토론은 전윤정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한민경 경찰대학교 교수, 유화정 가족구성권연구소 연구위원, 양시영 여성긴급전화 1366 인천센터장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11월 18일부터 12월 20일까지 인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인천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전국 단위 일제 단속 기간에 맞춰, 인천 내 등록된 가맹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현재 인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은 10월 말 기준 13만 648개소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불법 수취 및 불법 환전 ▲제한업종 ▲결제 거부 ▲현금과의 차별 대우 ▲단속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가맹점 등이다. 시는 각 군·구와 인천사랑상품권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와 함께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이상거래탐지시스템에 의해 감지된 가맹점과 부정유통 신고센터에 접수된 사례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단속 역량 강화를 위해 기초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교육도 진행해 단속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부정유통이 확인된 가맹점에는 위반 내용에 따라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계도, 가맹점 등록취소, 과태료 부과 등 행정적·재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중대한 위반행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