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필리핀에서 한국으로 건너온 결혼이민자 가족들이 고향 방문길에 올랐다. 인천광역시는 필리핀을 모국으로 둔 결혼이민자 중 3년 이상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족들을 대상으로, 11월 18일부터 26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모국 방문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의 행복하고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가족 모두의 인천, 러브투게더(Love Together)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에는 베트남 결혼이민자 6가정 총 22명에게 모국 방문을 지원했다. 이번 필리핀 방문은 제주항공과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의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6가정 총 20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필리핀에서 가족들과 유대감을 나누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필리핀 팡가시난에서 한국으로 이주한 한 참여자는 “경제활동으로 인해 직접 찾아가지 못하고 연락만 해오던 가족들을 만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설렌다”라며 “이런 기회를 제공해 주신 인천시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현모 시 글로벌비즈니스협력단장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검단소방서와 검단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에서는 18일 의용소방대 연합회 주관 ‘김장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검단소방서에서 진행된 이번 김장 나눔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이 더욱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온기를 전하자는 취지에서 실시됐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행사에는 의용소방대원 40여 명과 소방공무원, 그리고 지역사회 인사들도 참여했다. 특히 모경종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서구병)과 김명주 시의원, 송승환 구의원, 이행숙 전 문화복지정무부시장 등이 참여해 아름다운 동행에 의미를 더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관내 취약계층 130가구에 생필품과 함께 전달됐다. 전재근 연합회장은 “날씨는 추웠지만 여러 사람들이 모여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마음이 따뜻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과 봉사를 통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의소대가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성덕 서장은 “여러 사람들의 마음이 하나로 모인 이 따뜻함으로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김장김치가 만들어진 것 같아 뿌듯함을 느낀다”며, “검단지역 전체에 우리들의 따뜻한 마음이 겨우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 인천청소년자치학교 은하수는 지난 16일, ‘한해살이 성장나눔회’를 열었다. 중·고등학생들이 함께 배우는 은하수학교에서는 학년 구분 없이 청소년들이 스스로 프로젝트를 기획, 실행, 평가하는 자치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한해살이 성장나눔회’는 이러한 활동과정과 결과를 공유하며 서로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퍼즐 만들기, 부스운영, 프로젝트 발표, 밴드·댄스팀 공연 등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됐으며, 활동 내용을 담은 은하수 한해살이 이야기는 자료집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길잡이교사는 “학생들이 서로 배려하고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느꼈을 것”이라며 “은하수에서의 경험이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학생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 “은하수학교가 공동체성을 기를 수 있는 학교 밖 자치배움터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은 12월 3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고3 예비 졸업생을 위한 ‘인천 고3 와락(樂)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내 이름 맑음’으로 MBC 가요프로그램에서 차트 1위를 차지한‘QWER’과 래퍼 BE′O, 그룹 에이머스가 출연하여 수능과 취업 준비로 지친 학생들에게 격려와 휴식의 시간을 선사한다. 인천시교육청 홍보대사인 조나단의 진행으로 더욱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공연 관람 예약은 이달 18일부터 각 학교에서의 선착순 공문 신청으로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관 누리집 또는 기획정보부 문화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2일과 15일, 중3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특성화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설명회를 진행했다. 설명회에서는 취업 및 진학 성공 사례와 함께 재학생·졸업생 학부모의 생생한 경험담을 공유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인천시교육청은 특성화고 인식개선과 학생 성장 경로 제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인천형 직업교육 안심취업 10년 보장제 ▲미래 꿈 창작소 ▲특성화고 학교투어 등 특성화고의 장점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인공지능과 로봇 기반의 신산업·신기술 분야 학과개편 ▲교육부 지정 협약형 특성화고 운영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특성화고 미래역량 강화 사업 등 다양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국제적 감각을 키우기 위해 유럽 직업교육 기관 탐방, 글로벌 직업교육 탐색대, 인천직업교육박람회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직업계고 학점제, 실습실 공간혁신 사업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인천 직업교육 브랜드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직업 역량을 키우고 안정적인 미래를 준비하려는 학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6일 겐트대학교 글로벌 캠퍼스에서 '2024 K-SDGs 청소년 포럼'을 개최했다. 학생, 교사, 학부모,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은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대한 청소년들의 이해를 높이고, 글로벌 역량 강화와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포럼에서는 지난 7개월간 대학생 멘토와 중·고등학생 멘티가 함께 연구한 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SDG 11 지속가능한 도시와 주거지 조성 △SDG 12 지속가능한 생산과 소비 △SDG 13 기후변화 대응 △SDG 14 해양생태계 보전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 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K-SDGs 목표 실현을 위한 변화를 이끌고, 전 세계 청소년들에게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외국 대학, 국제기구와 협력하여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 위(Wee) 센터는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24명이 참여한 2학기‘공감 산책’ 학부모 정서 관리 프로그램을 마쳤다. 9월부터 진행된 ‘공감 산책’은 자녀와 함께 하는 체험 프로그램과 학부모 집단상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목공, 베이킹 체험을 통해 자녀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집단상담에서는 자녀 양육 고민을 공유하고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학부모들은 “자녀와 더 가까워지고, 같은 고민을 가진 부모들과 소통하며 위로받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부모들이 이번 프로그램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가족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올해 관내 학교 매점 및 자판기 위생점검을 강화하여 고열량·저영양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를 집중 단속했다. 29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 현황 조사, 상·하반기 자체 점검, 전수 지도 점검 등을 실시하여 위반사항 적발 시 금지 품목에 대한 판매 중단 및 제품 회수 등의 조치를 취했다. 특히, 청소년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에너지 드링크 등 고카페인 함유 제품을 집중 점검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해서 위생점검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인천광역시 인천부평서초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개축공사와 연계하여 202.3kw 규모의 태양광발전장치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태양광발전장치는 교사동과 주차장 부지에 설치됐으며, 잉여 전력은 전력구입계약(PPA)를 통해 판매하여 수익금을 학교 발전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전력구입계약(PPA)는 전력시장을 통하지 않고 전기사용자와 발전사업자가 전력 거래계약을 체결하는 제도이다. 북부교육청관계자는 “이번 공사로 학교 에너지 절감과 학생들에게는 신재생에너지 교육의 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인천동수중학교 다목적강당 및 급식소 증축공사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총 75억원의 예산을 투입된 이번 사업은 교육부 17억 1천만원, 인천시 9천만원, 부평구 9천만원, 인천시교육청 56억 1천만원의 지원으로추진됐으며, 지상 2층, 연면적 1,732㎡로 건립됐다. 1층 급식소는 쾌적한 급식환경을 제공하고, 2층 다목적 강당은 학생들의 체육활 동 및 학교 행사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강당은 지역주민들에게도 개방하여 지역공동체 활동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공사로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