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는 퇴촌면 관음리 817-7 일원 국유지 2천705㎡를 활용해 지역주민들의 휴식 및 여가선용을 위한 녹지공간을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여가 녹지 조성사업은 공원 등 기반시설 접근성이 낮은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국토교통부 환경·문화 사업 공모에 참여, 사업비 확보 후 지역주민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추진됐다. 여가 녹지 조성사업은 지난 6월 착공해 소규모 행사 등 주민들간 소통이 가능한 다목적마당, 기존 수목을 활용한 숲 산책로와 자연형 놀이시설을 갖춘 숲속 놀이터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퇴촌면 여가 녹지 조성사업이 개발제한구역 내 어린이를 비롯한 주민들의 일상 속 휴식 및 놀이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는 오는 12월 14일까지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광주휴게소, 곤지암리조트 및 골프장 등 오수를 많이 배출하는 일 처리용량 200톤 이상의 대용량 개인하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대용량 개인하수처리시설은 수질오염물질의 부하량이 높아 엄격한 관리가 필요한 시설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시설 정상 가동 여부,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 등 개인하수처리시설 운영·관리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행정지도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정상적으로 가동하지 않는 등의 위반행위가 적발될 경우 ‘하수도법’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하천오염과 악취 민원 발생을 최소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는 9일 곤지암농협만선지점, 11일 퇴촌면공설운동장에서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건조벼 매입을 개시한다고 8일 밝혔다. 공공비축미곡은 자연재해 등 식량 위기에 대비해 일정 물량의 식량을 비축하기 위한 양곡이며 시장격리곡은 쌀 과잉 생산 예상 물량을 시장에 유통되지 않도록 격리함으로써 쌀값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양곡을 말한다. 올해 광주시는 71농가에서 건조벼(품종은 삼광, 추청) 약 162톤을 매입할 예정이며 매입 직후 40㎏포대 기준 포대당 우선지급금 3만원을 지급하며 나머지 차액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매입한 22년산 벼는 내년도 1월부터 복지용 쌀로 도정해 사회취약계층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방세환 시장은 “8월 집중호우 피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 해 농사의 결실을 맺어 공공비축미 매입에 참여하신 농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벼 매입이 원활히 이뤄져 농가소득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시와 여주세종문화재단, 여강길은 오는 12일 ‘동학의 길’ 개장식을 개최한다. ‘동학의길’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의 역사문화생태 융합콘텐츠 발굴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개발된 역사생태탐방로로, 2021년 경기도 기념물 제288호로 지정된 해월 최시형의 묘소를 목적지로 걷는 코스다. 해월 최시형은 수운 최제우의 대를 이어 조선 말 변혁의 시대에 36년간 전국을 누비며 동학을 설파했던 인물이다. 당시 묘소가 경기 광주(현재 송파)에 있었으나 1900년 3월, 독립운동가 의암 손병희가 해월 최시형의 제자들과 함께 경기도 여주시 금사면 주록리로 이장했다. 총 9.5km 길이인 ‘동학의 길’ 코스는 주록리 마을에서 시작해 초입의 오르막과 잣나무 임도를 지나 해월 최시형 묘소를 경유해 주록리 계곡을 따라 내려오는 원점회귀 코스로 조성됐다. 특히 주록리 임도를 둘러싸고 있는 원적산과 천덕봉을 돌아오는 코스도 연결, 계절에 따라 형형색색 옷을 입는 숲과 맑은 계곡 등 수려한 자연경관을 볼 수 있다. 코스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오는 12일부터 27일까지 주말(오전, 오후 각 1회)마다 동학의 길 해설을 진행,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대한한돈협회 여주시지부에서 지난 11월 7일 여주시에 취약계층을 위한 돼지고기 170박스(1,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 날 기탁식에 참석한 여주시 한돈협회는 “좀처럼 잡히지 않는 코로나19 상황을 잘 이겨내고, 다가오는 겨울을 든든하게 나기를 바라며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기탁한다.”며 “아울러, ASF 방역 등에 많은 축산 관계자분들이 가축전염병 예방에 힘써주시는데에 감사드리며 모두 함께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이충우 여주시장은 “늘 관내 양돈업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면서, 가축전염병 방역 및 축사 동절기 준비로 바쁜 상황 속에서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돼지고기는 취약계층을 위해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돈협회에서 기탁한 돼지고기는 여주시 복지행정과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에서는 2022년 11월 09일(수) ~ 11월 23일(수)까지 2022 '아트뮤지엄 려' 열 두번째 공모전시 ‘제25회 여주미술협회 회원 정기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총 41명, 80 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오픈식은 11월 09일(수) 오후 4시다. 지난 3년 동안 우리를 힘들게 했던 코로나로 인하여 몸과 마음은 지치고 힘들었지만, 작품을 창작하고자 하는 창작열만큼은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웠다. 아마도 작가들은 힘든 시기를 작업으로 이겨낸 것으로 보인다. 한국화, 서양화, 공예, 조각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이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페어’ 성격의 전시라는 점에서 지금껏 개최했던 일반적인 형태의 회원 전시와 차별성을 갖는다. 또한, 작가 측에서는 적극적 판로를 개척하고, 관람객 입장에서는 좋은 작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 페어 형태로 열리는 여주미술협회 정기 전시는 위축된 일상을 털어내고 작가와 관람객 모두 다시 희망과 기대를 불어넣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미술협회 여주지부장(박종문)은 “많이 지치고 힘든 일상이지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주 매양중학교는 2022학년도 경기교육도서관 학교 연계 프로그램 운영교에 선정되어 4회에 걸쳐 전문 강사 지원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내 미래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문학작품을 읽고 토론하는 과정에서 자신에게 적합한 진로를 고민하는 기회가 됐으며 학생의 희망으로 교육 대상을 선정했기 때문에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활동 결과물로 자신의 스토리가 있는 책 만들기를 하여 참여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지역사회의 도서관과 학교도서관 간의 연계 협력으로 학생의 자기주도적 직업탐색 능력 향상의 기회가 됐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신현초등학교는 11월 1일~4일, 2학년 3학급씩 광주시 곤지암 도자공원으로 1일형 주제별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학습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실시되어 학생들의 설렘과 기대가 컸으며, 우리의 역사를 배우고 문화재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는 시간이 됐다. 학생들은 경기도자 박물관 전시해설, 고고학 체험, 도자기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박태호 교사는 “역사적으로 광주는 조선시대 왕실에 백자를 제조, 납품하는 관요가 운영되던 유서 깊은 곳으로, 곤지암 경기도자박물관은 한국 도자기의 탄생에서 현재까지 주요 유물 및 작품들을 전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주요 체험활동은 학생들은 전시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도자기 제작과정 및 도자기에 새긴 문양의 의미, 도자기 발굴 현장을 담은 전시 등을 관람한 후 발굴과정을 체험해 보는 고고학 체험을 통해 유물 발굴의 특별한 경험을 했다. 특히, 도자기 만들기 체험은 도자기 제작과정과 한국 전통 문양의 종류와 각각의 의미를 알아보고 학생들이 원하는 문양을 직접 고른 후 접시에 그리기 체험을 했다. 권세하 학생은“우리 광주시에서 역사를 배우고 도자기의 아름다움을 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포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은 10월 12일 교내 누리관에서 극단'마루한'의 국악 인형극‘이야기 파시오’를 관람했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22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문화 향유를 증진하고 인형극과 교육과정 연계를 통한 신나는 학교 수업을 실현하고자 마련했다. 극단 마루한의 국악 인형극 ‘이야기 파시오’는 전통 국악을 기반으로 하는 배우들의 화려한 재주가 어우러진 신명 나는 어린이 마당극으로, 한지 인형과 소쿠리 인형이 함께하여 전통문화에 대한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펼치게 하는 공연이다. 이 공연은 2학년 2학기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훨훨 간다’이야기와 관련되어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는 이야기에 122명의 학생들이 40분간 공연에 푹 빠져들어 관람했다. 특히, 인형에 한정된 공연이 아닌 마당극 형식의 공연으로 배우들과 어린이 관객이 함께 이야기에 맞추어 노래 부르며 춤출 수 있어 더욱 즐거운 무대가 됐다. 오포초등학교 이동섭 교장은 “학생들이 2022 예술 여행 사업을 통한 다양한 공연을 경험하게 하여 양질의 교육 기회를 얻고, 즐거운 학습경험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도곡초등학교장 황영극은 11월 4일에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장 조기연과 미래교육 교육과정 운영 및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곡초에서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미래교육 운영을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의 프로그램과 협업하여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또한, 도곡초 학생들이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의 다양한 미래교육 공간을 수월하게 이용하고, 미래교육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은 현재 메이커 스페이스에서 디지털 PBL 프로그램(사물인터넷, 드론축구 등), 디지털 Maker(3D프린팅, 레이저커팅 등), 디지털 STUDIO(유튜브 제작 등)을 운영 중이다. 그리고 10월 26일 새롭게 개소한 ‘웰-플레이(청소년 복합문화공간)’에서는 Well-Dream(자유스터디룸), Well-Come(놀이&휴식공간), Well-Verse(VR체험실), Well-Park(야외 테라스), Well-Cook(제과제빵&요리체험실), Well-Factory(메이커스페이스실)을 운영하고 있다. 도곡초등학교는 2022년에 200여 명 학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