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구리문화원은 6월 1일 구리문화원 4층 강당에서 전통혼례식을 가졌다. 이번 전통혼례식은 2016년 이후 8년 만에 개최된 것으로, 구리문화원에서 구리시민을 대상으로 참가자 공모를 통해 결혼식을 치르지 못한 예비부부와 결혼 50주년이 된 노부부를 선정해 더욱 의미가 깊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축사 및 축하공연이 펼쳐졌고, 2부 전통혼례는 구리문화원 예절교육연구회의 집전 아래 거례 선언, 전안례, 교배례, 서천지례, 서배우례, 근배례, 필례 선언 순으로 거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한 김용현, 이경희 구리시의회 의원, 구리문화원 임원, 혼례를 치르는 부부의 친척, 지인 등이 참석해 두 쌍의 부부를 축하해 줬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현대사회에서 사라져 가는 전통혼례를 통해 새롭게 시작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신랑·신부가 행복한 가정을 꾸려 서로의 신뢰 속에서 백년해로하시길 기원한다.”라고 축하했다. 전통혼례식을 주관한 구리문화원 탄성은 원장은 “우리나라의 고유한 전통혼례식을 통해 전통문화의 소중함과 결혼이 주는 가족의 가치에 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가평군보건소는 ‘제79회 구강 보건의 날’ 및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3일 제66보병사단 군 장병 100여명을 대상으로 통합건강증진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구강보건, 금연, 절주, 영양관리, 신체활동 5개 분야의 담당자가 직접 상담 및 교육을 진행하고, 분야별 부스를 설치해 군 장병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흥미를 더했다. 구강보건 부스에서는 O,X문제 퀴즈문제 풀기, 불소 도포 및 불소 양치용액 배부를 통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렸다. 금연·절주 부스에서는 폐활량 측정과 음주고글 체험을 하고 금연을 결심하고자 하는 군장병을 대상으로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했다. 영양관리 부스에서는 솔트시그널 배부를 통해 나트륨 섭취 제한의 중요성을 알렸으며 신체활동 부스에서는 체성분 측정을 통해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가평군 보건소는 하반기에도 군부대 대상 이동 금연 클리닉을 진행해 군장병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가평군 설악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최근 설악면 복지회관 뒤편의 공터를 아이들과 함께하는 텃밭으로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설악면 복지회관 뒤편의 공터는 풀이 무성하게 자라 뱀 등 야생동물의 공격 위험이 있어 인근 돌봄교실이나 어린이집 아이들에게 해가 될 수 있었던 장소였다. 이에 공터를 개간해 참외, 수박, 방울토마토 등 모종을 심어 돌봄교실과 어린이집 아이들이 텃밭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작은 연못도 만들어 연꽃을 키우는 등 볼 거리를 제공했다. 설악면 이동철 면장은 “위험지역을 쓸모있는 공간으로 활용해 아이들에게 체험기회를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설악면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가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 30일~31일 1박 2일간 대표협의체‧실무협의체‧실무분과 위원을 대상으로 강원도 속초시에서 ‘2024년 제1차 민‧관 합동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가평군지사협 민‧관 위원(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협력기관 실무자, 관련 업무 담당 공무원) 협조 체계 강화를 위해 열렸다.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소통과 화합’ 강의를 시작으로 가평군자살예방센터의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 및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해 진행했다. 가평군지사협 윤세열 대표위원장은 “가평군 사회보장에 관한 민‧관 현장을 지키는 가평군지사협 위원님들이 있어 가평군의 사회보장 영역이 확대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가평군지사협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체계 구축 및 종사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가평군치매안심센터는 최근 건강 취약계층 어르신 10가구를 대상으로 스마트 약상자 복약관리, 치매예방콘텐츠 등이 제공되는 ‘나만의 약 비서(나비)’를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스마트 생활형 돌보미 ‘나만의 약비서(나비)’는 정보통신기술(ICT) 센서를 기반으로 △복약여부 확인을 통한 비복용 및 과다 복용 방지를 위한 스마트 약상자 기능 △두뇌게임 음악 영상 등 치매예방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맥박·걸음수 등 실시간 건강측정이 가능한 스마트밴드 제공 △영상통화 기능 △응급상황 발생시 119신고 지원 △가족용 앱을 통한 복약 및 건강관리 등 정보 공유 기능이 탑재돼 있다. 나만의약비서 지원 사업 대상자는 치매고위험군과 독거노인으로, 지난 3월부터 상시 모집중이다. 신청 절차는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전화상담 후 직원이 가정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연표 가평군보건소장은 “치매는 인지장애가 동반되는 질환으로, 치매 고위험군을 위한 다양한 인지강화 서비스가 필요하다”며 “치매 예방콘텐츠가 포함된 스마트기기 지원으로 건강취약 어르신을 위한 재가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하남시가 맞춤형 건강정책 수립을 목적으로 시민들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지역보건법에 따라 지난 2008년부터 질병관리청과 전국 시·군·구 보건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국가승인통계조사이다. 조사대상은 통계적 방법에 따라 표본추출된 만 19세 이상 관내 표본가구 거주 가구원 907명이다. 지역사회건강조사 표본에 선정된 조사대상 가구에는 우편으로 안내문이 발송된다. 이후 책임대학(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사전 교육을 이수한 하남시보건소 소속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1대 1 면접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대상자는 ▲건강행태(흡연, 음주 등)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등) 진단 경험 ▲활동제한 및 삶의 질(건강상태 등) 등 총 17개 영역 192개 문항에 답하면 된다. 조사 완료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조사결과는 오는 12월경 질병관리청에서 공표하며, 내년 2월에는 분석보고서인 ‘지역사회건강통계집’이 발간될 예정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민원실 작은 도서관 덕분에 아이와 책을 읽으며 즐겁게 기다릴 수 있어 좋네요” 하남시가 시청 민원실 내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민원인들이 대기하는 동안 책을 읽을 수 있는 ‘작은 도서관’을 조성하며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4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민원실을 방문한 민원인들이 대기시간을 지루하지 않게 보낼 수 있도록 관내 도서관 및 공무원·시민들로부터 기증받은 도서 총 200여권을 활용해 지난 27일부터 ‘작은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민원실 내 작은 도서관 운영은 민원실을 방문한 민원인들이 대기하는 동안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부모 손을 잡고 민원실을 방문한 아이들을 위해 아동도서를 다수 비치했는데, 아이들이 대기시간 내 모두 읽지 못하더라도 대출해 갈 수 있도록 도서관 형태로 운영하면서 만족도가 더욱 높아졌다. 정해윤 민원여권과장은 “민원인께서 대기시간을 더욱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작지만 알찬 도서로 서가를 채워 넣었다”라며 “앞으로도 하남시는 새로운 책들이 서가를 채워갈 수 있도록 공공도서관 등 기관 협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6월 3일 가평소방서는 “가평군청 관광과와 함께 에이치제이레저개발 소속 도선 선상에서 화재대응 및 인명구조 합동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는 여객선 신규 취항에 따른 화재 발생 시 신속 대응 및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현장대원들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소방서는 ▲다수사상자 발생에 따른 임시의료소 설치 ▲소방정 활용 선박 내 화재진압 ▲구조보트 활용 인명구조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 훈련 등을 진행했다. 최진만 가평소방서장은 “훈련을 통해 유·도선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비책을 마련함과 동시에, 현장 대원들의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라며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통한 현장 대응능력 향상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6월 3일 가평소방서 조종여성의용소방대는 조종면에 거주하시는 어르신 돌봄 가정 주택 환경 정리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 내용으로는 ▲ 주택 주변 청소 및 환경 정리 ▲ 주택 현관 앞 노후 데크 및 정자 페인트 도색 ▲ 블루베리 과실수 주변 유해 동물 침입 방지를 위한 그물망 설치 등을 진행했다. 어르신 돌봄 안전지킴이 활동은 가평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지역사회 활동 참여 및 일상생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김화실 여성연합회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및 행사 등을 계획 중이며, 지역사회 내 취약한 이웃들을 살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달 10일 이후 기온 상승으로 인한 동양하루살이 대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방제 조치를 강화했다고 3일 밝혔다. 동양하루살이는 와부읍 도심 및 한강유역 하천변 산책로에 대량 발생해 주민들에게 많은 불편을 야기하고 있으며, 이에 시는 지난 4월부터 선제적으로 방제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포획 데이터 분석 포충기를 활용한 자체 분석 결과, 이상기온 등의 영향으로 작년 동일 기간 대비 동양하루살이 개체수가 약 1.4배 증가했다. 이에 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즉각 추가적인 신속 대응에 나섰다. 주요 민원 발생 지역 및 동양하루살이 출몰 지역에 끈끈이 보드판 7개소와 방제용 포충기 30대를 추가로 설치했다. 더 나아가 동양하루살이의 도심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LED 라이트를 활용한 라이트 트랩을 한강변에 6개소 설치했으며, 지역 주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효과적인 방제 대책을 논의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 소장은“최근 이상기후 등으로 동양하루살이 대발생이 시작되어 즉각 방제 활동을 실시하고 장비를 보강했다”라며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