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시 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이 다양한 주제의 책과 정보를 접하고 생각과 경험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월 새로운 주제의 책을 선정, 관련 정보와 함께 전시하는 북(book)큐레이션 전시회를 운영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11월에는 「행복」을 주제로 도서관이 선정한 책과 세종중학교와 흥천중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직접 만든 그림책을 함께 전시하는 콜라보 전시회를 운영하고 있다. 도서관은 「작은 것에서 행복 찾기 : 지금 여기서 행복할 것」이라는 주제로, 삶의 순간순간 작은 행복들을 찾아내고 누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 150권을, 교사와 학생들은 「14세, 행복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서 만든 그림책 284권을 전시하고 있다. 그림책은 여주도서관을 비롯한 7개 시립도서관에 나누어 전시 중이며 지난 8일에는 여주도서관에서 여주시 평생교육과 장지순 과장과 흥천중 박명래 교감, 세종중과 흥천중 교사와 학생 45명이 참석해 전시회 개막 테잎을 컷팅하고 그램책, 원화, 원화로 만든 배지 등을 관람했다. 이 자리에서 평생교육과장은 “관내 청소년들과 시립도서관이 협업해서 전시회를 열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는 허가 민원행정 처리기간 단축을 위한 개선책을 마련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이천시 공간정보협회, 건축사협회 2개 단체와 2회에 걸친 간담회를 갖고 허가의 신속처리와 불합리한 규정 및 절차를 개선하고자 하는데 합의, 내부적인 토론을 통하여 민원처리 단축계획을 밝혔다. 복잡 다양한 민원처리와 함께 누적된 민원처리 건수를 줄이기 위해 상대적으로 빠른 처리가 가능한 개발행위 토지분할·명의변경·준공검사 등 12건의 민원에 대하여 신속한 처리(단축률 50% 이상)를 진행하고 월 1회 자체 점검하여 미흡한 부분은 다시 피드백 할 계획이다. 민원서류 접수 시 미흡한 부분에 대하여 보완시기를 앞당기고, 개발행위허가 시 관련부서와 협의한 사항은 건축허가 시 협의절차를 생략하는 등 중복협의 지양을 통해 처리기간을 단축시키겠다는 복안이다. 김경희 시장은 “허가 처리기간 단축이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되는 것은 잘 알고 있다”며 “직원들의 고충경감 및 사기진작을 위해 허가부서 인센티브 및 처우 개선, 점진적으로 근무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는 관내 14개 읍면동 중 지역발전도 하위권으로 나타난 율면, 설성면, 모가면, 장호원읍 등 4개 읍면을 지역균형발전 지원 대상지역으로 선정해 특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대상지역으로 선정된 읍면에는 농촌생활환경 개선과 농어촌도로 확포장 등 각종 기반시설 투자를 우선적으로 배려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지역특화발전사업 등을 자체 발굴하여 추진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천시균형발전위원회 위원 18명에 대한 위촉식과 심의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5년간(2023~2027) 적용될 ‘이천시 중기발전 및 지역균형발전 기본계획’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천시 지역불균형 실태와 균형발전방안' 연구를 수행한 경기연구원 권진우 박사의 결과발표와 함께 이천시 지역균형발전 기본계획과 균형발전 지원대상지역 선정, 지원방식 등의 안건을 심의했다. 그 결과, 지역발전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균형발전 지원대상지역으로 선정된 율면, 설성면, 모가면, 장호원읍 등 4개 지역에는 중기 기본계획사업 외에 지역특화사업을 자체 발굴하여 추진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주기로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 효양도서관이 2022년 전국 어린이도서관·어린이서비스 우수사례 및 아이디어 공모전에서'유아 때부터 책 읽는 재미를 알아가는 효양도서관'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순천기적의도서관이 성년의 해를 맞아 국내 어린이도서관 및 도서관 어린이서비스의 성과를 공유하고 환경변화에 따른 미래 전략을 도출하기 위해 개최한 전국 공모전에 총 42편의 원고가 접수됐고 심사기준표에 의한 서류심사(1차 실무, 2차 전문가)로 총 6편을 선정했다. 수상자 및 기관에는 순천시장상과 함께 최우수상(1팀) 상금 200만원, 우수상(2팀) 상금 100만원, 장려상(3팀) 상금 50만원씩 시상했으며, 수상작은 순천시 전국독서문화포럼에서 연구발표 및 자료집에 수록된다. 공모전 심사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효양도서관은 도서관 이용자 맞춤형 프로그램 기획으로 어린이가 즐겁고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개관 8주년을 맞은 효양도서관은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초등교육 독서가 답이다. 어린이생활독서습관 장려이벤트 66일 낭독의 기적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으로 관내 어린이들의 일상에서 책을 가까이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는 11월 11일 금요일 이천 시민을 대상으로, 여성문화대학 작은 전시회 '글과 그림에 스며들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이천시 여성문화대학의 캘리그라피 및 캐리커쳐 반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직접 뽐내는 자리로, 40여개의 작품 전시 외에도 시민들이 원하는 글귀 및 그림을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제작하는 등 다채로운 시간을 선사했다. 작가로 참여한 수강생들은 “손글씨와 그림을 좋아하는 마음으로 수업을 들었는데, 여기서 그치지 않고 직접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있어 감사하고 행복하다며, 이천시민들이 바람 불어오는 계절에 캘리그라피와 캐리커쳐를 보며 잠시나마 마음의 안식과 즐거움을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여성문화대학을 통해 시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나아가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에 더욱 힘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재)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은 다가오는 2023년 새롭게 선보이는 자체 공모사업인 ‘GAJA’(광주시 지역문화예술단체 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의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시민과 예술단체를 위해 모든예술 31, 진심대면-한 사람을 위한 예술,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등 외부기관들과 협력하여 다양한 공모사업을 펼쳐온 광주시문화재단은 2023년을 맞이하여 자체 공모사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GAJA란 ‘Gwangju Attractive&Joyful Art’의 약자로 광주시의 매력적이고 즐거운 예술 활동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광주시문화재단과 지역문화예술단체가 협력하고 광주시의 문화예술 발전과 진흥을 위해 함께 나아가자는 취지와 의미를 담고 있는 공모사업이다. 지난 11월 9일 남한산성아트홀에서 진행된 GAJA 사업설명회에는 관내 지역예술단체 관계자 약 30명이 모여 큰 관심을 보였으며, 본 사업에 대한 취지와 공모내용에 대한 정보를 전달받고 지원신청서를 작성하는 방법 등 보다 세부적인 내용들을 제공받는 시간을 가졌다. GAJA는 ‘기획공모’와 ‘찾아가는 아트홀’로 구분되며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는 11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의사자로 인정된 고(故) 현은경 간호사 유족인 배우자 장재호씨에게 ‘의사자 증서’를 전수하고 고인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故현은경 간호사는 지난 8월 5일 이천시 관고동 학산빌딩 4층 열린의원에서 원인불명의 화재가 발생했을 때, 연기 속에서 생명의 위험을 느낌에도 불구하고 투석중인 환자들을 구조하기 위해 대피를 돕다 숨졌다. 이천시는 타인을 도우려다 사망한 故현은경 간호사의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유족을 대신해 직권으로 보건복지부에 의사자 지정을 청구했고, 지난달 28일 의사자로 인정됐다. 의사자 인정제도는 직무 외의 행위로 자신의 생명 또는 신체상의 위험을 무릅쓰고 위해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 신체 또는 재산을 구하기 위해 직접적이고 적극적인 행위를 하다가 사망한 사람을 보건복지부에서 인정하는 제도다. 의사자 유족은 의사자 증서와 함께 법률에서 정한 보상금과 의료‧장제‧교육급여, 취업보호 등의 예우를 받게 된다. 이날 증서를 전수한 김경희 이천시장은 “현은경 간호사님의 고귀한 희생정신이 널리 알려져 귀감이 되길 바라며,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는 지난 11월 11일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2022년 이천시농업인대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22학년도 이천농업생명대학(원) 졸업식과 함께 실시됐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지침에 철저를 기한 가운데 함께 참석한 88명의 졸업생들과 기쁨의 순간을 나눴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이천시농업인대상은 쌀, 원예·특작, 축산, 여성농업인, 과수 5개 분야로 이뤄져 있으며 금년 수상자는 쌀 분야 김동리씨(마장면), 원예·특작분야 신동철씨(부발읍), 박영학씨(중리동)로 총 3명이다. 평가결과를 살펴보면 김동리씨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임금님표 이천쌀 대체품종 개발 현장연구에 힘써 이천쌀의 맛과 품질을 발전시켰고, 각종 농업교육 이수 및 자격증 취득으로 농업분야 역량개발에 노력했으며, 각종 SNS를 통한 홍보 및 유통으로 소득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동철씨는 녹비재배, 미생물제 활용 등 시비관리로 고품질의 고구마 생산을 위한 토양관리에 힘쓰고 있으며, PLS규정을 준수하고 GAP인증, 농약잔류검사로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노력해 온 점에서 좋은 평가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2022학년도 이천농업생명대학(원) 졸업식이 11일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지난 3월 16일 입학식 이후 매주 1회 35주간의 학사 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88명이 졸업의 영광을 안게 됐다. 특히 1년 동안 교육활동에 기여한 8명의 졸업생이 농촌진흥청장상(1명), 학장상(3명), 농업생명대학 총동문회장상(4명)을 받았으며 학업수행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12명에게는 우수상이, 결석 없이 성실히 교육에 참여한 19명에게는 개근상이 수여됐다. 이천농업생명대학 학장인 김경희 이천시장은 “1년 간 교육을 통해 배운 전문지식을 활용하여 이천 농업발전을 선도하고 지역의 리더로 활동하길 당부하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필요한 소양을 배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는 11월 9일 저녁 7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회로 첫 발을 내딛는 청년들과 '한걸음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한걸음 토크콘서트는 지난 9월 27일부터 11월8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9시에 사회초년생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알려주지 않은 사회생활 ‘어쩌다보니 초년생’ 교육을 진행한 수료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 교육은 전․월세 임대인과의 분쟁을 방어하는 법, 주택청약 저축 당첨률을 높이는 법, 부동산, 적금 등 현명한 재테크, 노동법과 근로조건 등 사회초년생이 사회에 나가서 꼭 필요한 실질적 교육을 통해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개설된 과정이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날 과정에 참여하여 사회초년생들과 아이스브레이킹을 통해 마음을 여는 시간을 갖고 청년들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들어주고 이천의 발전방향 및 청년정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청년들이 활발하게 논의하여 의제를 발굴하고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기대하며, 이천의 성장과 행복을 위해 한걸음 내딛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