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시설공단 상가주차사업단은 동인천역세권 지하도상가 활성화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 조성을 완료해 운영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1972년부터 조성을 시작한 동인천역세권 지하도상가는 최근 경기 불황과 상권 침체가 맞물리는 등 상인들의 어려움이 커지는 상황이었다. 공단은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고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먼저 상가 체질 개선을 위해 점포구획 재정비를 진행했고, 정비에 따라 발생한 동인천지하도상가 내 유휴 부지에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했다. 커뮤니티 공간은 동인천역과 인접한 위치에 조성되어 지하도상가와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쇼핑 중 휴식을 취하거나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는 등 시민들의 자유롭고 편리한 ‘소통 공간’의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가주차사업단은 “커뮤니티 공간이 유동 인구 증가 및 시민 소통의 장으로 역할 하며 지하도상가 활성화의 물꼬를 틀 수 있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원방안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인천국제공항과 연계한 인천 도시브랜드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보고가 있었다. 인천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인천국제공항을 연계한 인천도시브랜드 제고 연구회(대표의원 이단비)는 26일 건설교통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인천국제공항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인천광역시의 지역 자원을 결합해 인천의 도시브랜드를 강화하고 국제적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항과 인천시의 다양한 관광 자원을 연계해 관광객들이 공항에서 인천의 역사와 문화,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패키지를 개발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또한, 인천을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공항과 시내에서 국제적인 비즈니스 행사와 전시회를 개최하고,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한 전략도 제안됐다. 이단비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는 인천국제공항과 인천시가 협력해 국제적인 도시브랜드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연구 결과를 토대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 관련 부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최근 ‘2014인천아시안게임’ 레거시(legacy, 유산)을 보전·전수하는 기본사업과 인천 스포츠 융합 발전 방안 연구 등의 확대 사업을 수행하는 전담 기구 설립에 관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문화복지위원회 박판순 의원(국·비례), 인천대 관계자, 인천시체육회 및 인천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센터 설립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센터 설립에 대해서 박판순 의원은 “지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을 직접 준비해 본 입장에서 그때의 함성을 잊을 수 없다”며 “인천아시안게임 이후 이미 많은 시설·인적 인프라가 구축돼 있고, 이에 맞춰 체육분야 방향과 목표 및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전담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미 인천대학교와 인하대학교를 포함 체육 관련 학과가 있어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간담회는 인천글로벌체육연구센터 설립에 대한 관계자들의 의견을 묻는 순서로 진행됐다. 인천대학교 관계자는“국제적인 이벤트였던 아시안게임을 유·무형의 무언가를 통해서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생각하고, 결국 인천시가 전체적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26일 양재aT센터(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27)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한국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 및 수출기업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외 다양한 항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수출기업의 물류 효율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IPA와 K-Food 수출 거점이 되는 22개국 100여 개 공동물류센터 네트워크를 확보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상호 협력을 도모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 물류 네트워크 확충을 통한 농수산식품 수출 경쟁력 강화 ▴농수산식품 수출 물류 인프라 지원 등에 대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IPA는 2024년 인천항 물동량 인센티브를 개선해 ▴수출 물동량 부문을 신설하고(지난해 대비 ‘컨’ 수출 2% 이상 증가한 경우 지급) ▴냉동·냉장 인센티브 신청기준을 완화(‘컨’ 20TEU →10TEU 이상 수출 또는 수입)하는 등 수출화주의 수혜 범위를 넓히기 위해 노력했으며, 더 많은 수출화주를 인천항으로 유인할 수 있도록 화주 대상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11월 26일 시청 2층 접견실에서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가 에너지 취약계층 아동 가정을 위해 1억 2,600만 원의 난방비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큰 인천지역 저소득층 아동 315명에게 1인당 40만 원씩 지원된다. 이를 통해 아동과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보다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초록우산 이서영 본부장은 “난방비 지원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아동복지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겨울철은 취약계층에게 더 큰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기”라며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지역 내 어려운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다양한 민·관 협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11월 26일 오라카이 송도파크 호텔에서 인천 소재 5개 책임의료기관 및 인천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함께 지역완결형 필수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2024년 인천 책임의료기관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책임의료기관 공동 심포지엄’은 인천시 필수의료 제공 체계를 공고히 하고, 공공의료 거버넌스를 강화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인천시 모든 중진료권에 책임의료기관 지정을 완료하며 5개 책임의료기관 모두가 함께하는 자리로 더욱 의미가 크다. 이번 심포지엄 주제는 필수의료 분야 중 중증·응급 부문에 초점을 맞춘 심뇌혈관·응급·외상 분야로, 거버넌스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는 책임의료기관의 사업 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정부지정센터(심뇌혈관센터·응급의료센터·외상센터)의 국가정책 및 지역과제 소개와 현장 의료 전문가들의 인천 의료과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학범 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여러 필수의료 분야 중 우선 과제를 민·관이 함께 논의하며 선별했다”라며 “책임의료기관이 단순히 의료과제를 발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내 보건의료기관과의 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11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미용업소 영업자 및 종사자, 군·구 공중위생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2024년 미용업소 영업자 서비스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천 내 미용업소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고객들의 기대 수준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미용업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만족을 넘어 고객 감동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다. 이를 위해 미용업소의 경영 활성화와 위생적이고 친절한 운영을 지원함은 물론, 응급환자 발생 시 대처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두 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고객과의 소통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강의는 헤어디자이너 경력과 대기업 서비스 강의 경험이 풍부한 전혜리 강사가 맡아, 고객의 신뢰를 얻고 감동을 선사하는 소통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고객 응대와 공감을 이끌어내는 구체적인 사례와 방법론을 제시해 교육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부에서는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주관으로 응급처치 교육과 실습이 진행됐다.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 상황에서 필요한 기본적인 대처 방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11월 26일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관광·마이스기업 및 유관기관 네트워킹 행사인‘2024 인천관광기업 하반기 네트워킹데이, 한마음플러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업들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노고에 감사하기 위한 하반기 ‘네트워킹데이, 한마음플러스+’에는 인천 소재 관광·마이스 기업을 포함해 유관기관 담당자와 타 지역 기업 및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인천 관광·마이스기업의 발굴·육성을 전담하는 인천관광기업지원 센터의 사업 운영 성과와 차년도 사업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센터지원 사업을 통해 성장한 우수기업들의 사업성과와 인천관광공사 사업 등을 소개하는 등 기업들의 차년도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전문가 특강에는 소비트렌드 및 경제 전문가인 날카로운상상력 연구소의 김용섭 소장을 초청해 차년도 라이프 트렌드와 경제 전망에 대해 들어보고, 관광업계에 일어날 변화를 예측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하반기 한마음플러스에는 경북, 광주, 전북의 관광기업지원센터의 센터장 및 담당자와 영·호남지역 관광기업 22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강화군 라르고빌리조트에서 2020년 이후 임용된 새내기 지적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적 온보딩(적응지원) 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입 공무원들이 토지·공간정보 업무에 빠르게 적응하고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인천시 9개 군·구의 새내기 지적직 공무원과 선배 공무원 총 28명이 참여해 실무 노하우와 민원 대응 사례를 공유했다. 지적업무는 시민의 재산권과 밀접하게 연관된 만큼 법률 및 규정 준수가 필수적이며, 토지 소유권 및 경계 분쟁과 관련된 복잡한 민원을 다룰 수 있는 전문 역량이 요구된다. 이에 따라 교육은 ▲무작정 도면부터 시작하는 지적업무 ▲지적업무 수행 시 민원 대처법 ▲부동산의 모든 것 ▲드론을 활용한 공간정보 구축 등 실무 중심의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국토교통부의 지적업무 담당자가 참여해 ‘국가 지적업무 정책 방향’ 강의를 진행하며 최신 동향을 공유했으며, 현직 선배 공무원들이 강사로 나서 실무 사례와 민원 대응 경험을 생생히 전달해 교육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옹진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미추홀푸르내는 26일 신한은행 인천금융센터점으로부터 김장 김치 50kg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미추홀푸르내는 심한 장애인 15명이 거주하는 생활시설이다. 푸르내는 이날 신한은행이 전달한 김장 김치를 시설 인근 주민과 상인들에게 전달하는 ‘이웃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푸르내는 지역사회에 시설을 알리고 거주 장애인들과 주민들이 소통하는 방법으로 매년 김장 김치를 이웃과 나누는 행사를 열고 있다. 신한은행 인천금융센터는 지난 9월 추석을 앞두고 후원금 300만 원을 푸르내에 전달한 데 이어 이번에는 김장 김치를 선물했다. 또 최근 인천사서원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에 사무용 가구 140여 점을 기증하는 등 지역사회와 공생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지훈 신한은행 인천금융센터 지점장은 “미추홀푸르내를 포함해 미추홀구에 있는 다양한 사회복지시설과 긍정적인 관계를 만들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한다”며 “지역의 중요한 금융기관인 만큼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지역사회에 늘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장경희 미추홀푸르내 센터장은 “미추홀푸르내를 잊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