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이 2024년 6월 정기분 자동차세 2만 4721건에 대해 약 32억 원(지방교육세 7억 포함)을 부과하고 납부 홍보에 적극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자동차세는 자동차를 소유한 개인·법인이 납세의무자이며 도로 손상, 교통혼잡 유발 등 사회적 비용 발생에 따른 부담금적 성격을 지닌 조세이다. 이번 정기분 자동차세는 6월 1일 기준 양평군에 등록된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소유자에게 부과됐다. 과세기간은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납부기간은 6월 16일부터 7월 1일까지이다. 납세자는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번호로 계좌이체, 자동 응답 시스템, 전국 모든 금융기관 현금 입·출금기, 위택스, 인터넷지로 등을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납부기한까지 납부하지 아니할 경우 3%의 납부 지연가산세가 추가되며 독촉 기한까지 완납하지 아니할 경우에는 재산의 압류,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납기내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이 20일 개관을 앞둔 양평도서관의 브랜드 디자인을 적용한 상징물을 공개했다. 군은 지난해 10월부터 국내 유수의 대기업 브랜드를 디자인하고 컨설팅한 전문 디자이너와 자문위원들의 논의를 거쳐 양평도서관의 브랜드와 상징물 디자인을 확정하고 특허청 업무표장 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양평의 아름다운 자연과 지역의 대표 문화공간인 양평도서관의 새로운 상징물은 ‘도서관’이라는 글자를 도형화한 디자인에 도서관 전용 서체인 ‘옴니고딕체’를 사용했다. 특히 양평도서관의 부제로 선정된 물빛정원도서관을 표현한 그린블루 색상을 더해 책과 문화, 쉼이 있는 양평군도서관의 가치를 간결하게 표현했다. 현재 양평도서관은 앞마당에 그린블루 색상의 도형화된 ‘도서관’ 글자조형물을 4m 높이로 조성하고, 외부 간판은 건물 외벽 모서리 양면을 활용해 서울과 강원도 양방향 모두에서 볼 수 있도록 설치하는 등 그간 보수적이고 전통적인 관공서 분위기를 탈피하고자 했다. 군은 민간 디자인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젊은 느낌의 감각적인 도서관 브랜드 구축을 위한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전진선 군수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보상·보호제도를 통해 공무원의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지원하고자 2024년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일 2024년 제1차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적극행정 문화 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적극행정 참여․소통 강화 등 5대 분야에서 13개 추진 과제를 정해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부터 기존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인센티브(국외연수, 성과급최고등급, 인사가점, 포상금, 특별휴가 1일, 시장표창)를 확대(희망전보 추가, 특별휴가 최대 3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기준 실적에 일정한 마일리지를 부여한 후 그 점수에 따라 보상하는 적극행정·협업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하며, 보상으로 남양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해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무원이 인허가 관련 규제나 불명확한 법령 등으로 인해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곤란한 경우, 기존 적극행정위원회 의견제시 제도 외에 시 자체적으로 사전컨설팅 제도를 운영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가평군은 최근 자동차 안전 운행을 위한 불법 튜닝 자동차에 대한 상반기 일제단속을 실시해 23건을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가평군 교통과, 가평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3개 기관 합동으로 1개반 8명의 단속반을 편성해 서울춘천고속도로 가평휴게소, 가평역 주차장 등에서 실시했다. 주요 단속대상은 등화장치 개조, 등록번호판 기준 위반, 안전기준에서 정하지 않은 구조 및 장치 등에 대한 불법튜닝, 화물자동차 판스프링 설치 등이었다. 특히 자동차안전기준 적합여부 조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자동차안전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자동차 전문가가 전담해 집중단속했다. 합동단속반은 이번 단속에서 총 240여대를 점검해 23건을 적발했다. 주요 적발은 형사처벌 대상인 자동차 불법튜닝 2건, 번호판 상태 불량 16건, 테일램프 파손 등 안전기준 위반 10건, 자동차정기검사 미수검 5건 등이다. 적발 차량은 차량 등록지에 따라 정비 등 처분 또는 타 기관 이송 조치를 의뢰할 예정이다. 탁혜경 교통과장은 “자동차의 구조와 장치는 차량안전운행에 매우 중요해 앞으로도 단속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가평군이 창업을 통해 지역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기업가도 육성하기 위해 사회적경제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특히 올해부터 컨설팅은 물론 창업자금까지 지원해 예비창업 성공률을 높일 계획이다. 이달 12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하는 사회적경제 예비창업자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가평군 사회적경제 창업팀 육성사업’ 추진을 위한 것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시행하는 사회적경제 창업팀 육성사업은 기존 사회적경제 관련 창업교육 등이 교육 및 멘토링·컨설팅에 그쳐 실제 창업까지 이어지지 않던 한계도 보완했다”며 “예비창업자들의 창업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교육 및 멘토링·컨설팅은 물론 창업 전 사업화 자금까지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업신청 대상은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지속적으로 사회적경제기업가로서 활동 의지가 있는 사람이다. 공공성·지역성·기업성을 갖추고, 창업 예정지가 가평군이어야 한다. 사회적경제 창업팀은 심사를 통해 총 2개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각 팀은 창업자금 500만원을 지원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적극 도울 계획이다. 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가평군농업기술센터가 군청 산림과와 협업을 통한 공동방제로 돌발해충 박멸효과를 높이고 있다. 돌발해충의 특성상 한 번에 대규모로 방제해야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군농업기술센터는 “집중적인 공동방제로 과수농가를 보호하기 위해 6월 3일부터 7월 8일까지 ‘공동방제 기간’으로 지정해 중점 관리하고 있다”며 “12일을 ‘공동방제의 날’을 정하고 과수농가가 밀집해 있는 북면 백둔리 일대에서 협업방제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돌발해충은 시기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돌발적으로 발생해 농작물이나 산림에 피해를 주는 토착 해충이나 외래해충을 뜻한다.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가 대표적이다. 군농업기술센터는 이날 공동방제를 위해 군 산림과와 협업으로 광역살포기와 방제요원 13명을 투입해 백둔리 농경지 269.8ha, 농경지 인접 산림지 200ha 등 총 469.8ha에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사과·포도 등 과수 5개 작목, 친환경 과수 등 270ha를 대상으로 성충이 되기 전 약충기에 돌발해충 약제를 농가에 일제 공급해 자체 방제를 강화하고 있다. &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가평군 조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모금을 활용해 저소득층을 위한 계절김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계절김치 지원사업’은 관내 취약계층 10가구를 선정해 지사협 위원들과 1대1 결연을 맺어 월 4회 계절김치를 제공하는 것이다. 매주 수요일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식사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복지사각지대 이웃에게 정기적으로 계절김치를 전달해 영양을 갖춘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주 1회 정기적인 안부 확인을 통해 고독사 등의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고 위기상황을 사전에 대처하는 복지안전망 역할까지 하고 있다. 이현숙 민간 위원장은 “관내 취약계층 가구의 건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서 보람이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 영역을 넓혀 조종면민의 건강과 행복을 가득 채우는 데 앞장서는 지사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영선 조종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봉사해 주는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의 협력을 통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활성화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가평군 청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반려식물 키우기 내짝궁 사업(이하 내짝궁 사업)’을 추진했다고 13일 밝혔다. 내짝궁 사업은 우울감과 사회적 고립감을 겪는 독거 어르신과 함께 반려식물 화분을 만드는 체험을 하고 직접 만든 화분을 관리하며 정서적 안정감과 심리적 위안을 얻게 하는 것이다. 반려식물 화분을 함께 만든 김순란 어르신은 “반려식물을 키우는 방법도 자세하게 설명해 줘서 정말 유익하고 즐거웠다”며 “내가 직접 만든 반려식물 화분을 앞으로 정성껏 관리해야겠다”고 말했다. 양옥연 민간위원장은 “반려식물 키우기를 통해 어르신들이 심리적 안정을 찾고 정서적 유대감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두영 청평면장은 “비대면이 활성화된 현대사회에서 어르신들이 느끼는 외로움이나 우울감이 반려식물을 기르며 위안을 얻길 바란다”며 “솔선수범해 봉사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내짝궁 사업은 청평면 한국수력원자력㈜ 청평수력발전소의 후원을 통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하반기에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가평군은 공정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상거래에 사용되는 계량기에 대해 계량기 정기검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2024년도 계량기 정기검사 대상인 계량기는 형식승인을 받은 10톤 미만의 상거래용 비자동 저울로 △판수동 저울 △접시 지시 및 판 지시 저울 △전기식 지시 저울 등이다. 양곡상‧정미소‧청과상‧잡화상‧정육점‧음식점‧금은방‧고물상‧기업체 등에서 거래 및 증명용으로 사용하는 계량기(저울류)가 해당된다. 다만, 2023년과 2024년에 검정을 받았거나 판매를 위해 진열하고 있는 저울, 체중계·교육용·참고용은 검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저울을 사용할 경우 '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상거래 또는 증명에 사용되는 모든 검사대상 저울은 빠짐없이 정기검사를 받아야 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분야별 직무 지식과 실무 노하우를 보유한 선배 공직자를 사내 강사로 선발해 후배 공직자의 직무 역량 향상을 도모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시범 운영하는 ‘N-스쿨 사내 강사’는 직무 전문성 강화 및 조직 성과 향상이라는 목표로 행정 4개 분야, 사회복지 1개 분야, 시설 1개 분야 등 총 6개 과정, 9명의 사내 강사를 양성해 신규공직자 등 저 연차 직원에게 필수 직무교육을 제공하고 현업 적용을 돕는다. 시는 선발된 사내강사를 대상으로 ‘사내 강사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소정의 내외부 교육을 이수한 후 공식 사내 강사로 임명할 예정이다. 임명된 사내 강사는 ‘N-스쿨데이’를 통해 본인 직무와 관련해 그동안 갈고 닦은 업무 지식과 노하우를 강의할 기회를 갖게 된다. N-스쿨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는 사내 강사에게 강의 주제와 관련된 교육비를 지원하고 강의 학습시간 인정해주며, 우수 강사로 선정되는 경우 국외연수 대상자로 추천할 예정이다. 시 인사과 관계자는 “사내 강사는 인재 양성프로그램을 통해 자기 성장과 업무 노하우를 나누는 무대를 경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