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20일 진접읍 소재 폐기물 재활용시설을 방문하여 관계인 대상으로 화재예방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5년간 경기북부지역 자연순환시설 화재는 총 83건으로 이로 인한 재산피해는 약 93억 원이 발생했으며, 그 중 남양주시는 13건으로 재산피해 약 8.5억 원이 발생했다. 특히, 최근 5년간 평균 대비 28.6% 증가한 화재 발생률 중에서 배터리 등이 분리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충격 및 손상으로 인한 화재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이에 소방서는 남양주시 내 폐기물 재활용 및 처리시설을 방문하여 화재 발생 사례를 전파하고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했으며, 불시 단속을 통해 안전관리 업무 등을 확인하고 계도했다. 또한 소방서는 폐건전지는 반드시 전용 수거함에 배출해야 하며 궁금한 사항은 한국전지재활용협회에서 해결할 수 있다고 전했다. 조창근 서장은 “자연순환시설의 화재 발생은 많은 가연물이 쌓여있어 다수의 인명피해와 큰 재산피해를 초래할 우려가 있다.”며 “이번 컨설팅을 통하여 남양주시민 및 관계인들이 화재안전관리에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호평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2일 호평체육문화센터에서 ‘제2회 호평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총회에서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주민 참여의 장을 빛냈다. 남양주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된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회 감사보고 △마을 의제 발표 및 투표 △축하공연 △투표 결과 발표 등으로 채워졌다. 특히, 주민자치회는 호평동 판곡고와 호평고 학생들이 참여하는 ‘청소년 목소리’ 시간을 마렸했으며, 다양한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해 주민총회를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게 만들었다. 권순욱 회장은 “관심을 가지고 투표에 참여해 준 주민분들과 주민총회를 위해 지난 수개월간 애써주신 마을계획단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호평동을 위한 유익한 사업을 발굴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마을에 대한 애정으로 발굴한 의제가 잘 완성되길 바라며 주민들에게 만족과 행복을 주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라고 격려했다. 호평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월부터 자발적 주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 단월면은 지난 12일과 20일, 삼가리와 향소1리 경로당을 방문해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건강채움서비스’를 시행했다. 단월면은 지난해부터 복지팀에 배치된 간호직 공무원과 복지직 공무원, 경기행복마을지킴이가 한 팀이 되어 월 2~4개소 경로당을 순회하며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건강채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단월면 직원들은 이른 무더위로 인한 단월면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혈압 및 혈당 관리 요령과 한여름 건강 유의사항에 대해 안내했으며, 많은 경로당 회원이 모인 가운데 누구나 돌봄 사업(양평 채움 돌봄 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복지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는 데에도 힘썼다. 권호일 단월면장은 “단월면 내 어르신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채움서비스를 통해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복지 및 보건 욕구를 통합적으로 꾸준히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22일 내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청소년 5명을 대상으로 ‘MY UNI’ 대표, 강예은 전문가를 초빙해 ‘25학년도 맞춤형 일대일 대입 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대입 상담은 지난 8일 20여 명의 학교 밖 청소년과 학부모님을 대상으로 변화된 대입제도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원할 수 있는 대학과 전형에 대해 안내한 ‘학교밖 청소년 대입 설명회’에 이어 진행됐다. 이날 상담은 다양한 입시전형에서 개별 청소년들의 성공적인 대입 진학이 가능하도록 도움을 주어 학부모와 청소년이 함께 구체적인 대입 전략을 계획하고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입시 상담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대입전형이 너무 많고 복잡해서 대입 준비가 너무 어려웠는데 이번 컨설팅으로 방향성을 찾았고 앞으로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들은 “학교를 나와 혼자 대입을 준비해야 해서 막막했는데 학교 밖 전형에 대해 알게 되어 좋았고 대학 진학을 할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꿈드림센터 이상은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 중에 대학 진학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공사는 7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두 달에 걸쳐 어린이들의 무더위를 날려줄 도심 속 피서지인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물놀이장은 종합놀이대를 비롯한 놀이 시설과 화장실 및 탈의실 등 편의 시설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무더운 날씨로 인해 야외 여가 활동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어린이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안전한 물놀이 시설 운영을 위해 수상안전요원 자격을 취득한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깨끗한 수질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된 물을 매일 전량 교체하고 있다. 특히, 주 1회 수질 안전 검사를 실시해 결과를 공개하고 있는 만큼,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7시까지이며(정비시간 휴장 13시~14시), 이용가능 대상은 2018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어린이로 성인 보호자와 함께 입장 가능하다. 쾌적하고 위생적인 물놀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동시입장은 어린이 100명으로 제한되며, 외부음식 반입은 금지된다. 시설안전점검 및 오염방지를 위해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하고 있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은 지난 21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2024년 감사사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감사에 빈번하게 지적되는 사례의 지적사항과 주의할 점을 안내해 동일 사례에 대한 재발을 방지하고, 직원들의 업무수행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양평군 종합감사 ▲경기도 종합감사 ▲공직기강 복무감사 ▲민간단체 보조금 감사 등 맞춤형 사례교육 위주로 진행됐다. 특히 회계·계약·보안·복무 등 공통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령과 잘못된 업무처리 방식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3년 간의 감사사례를 간단히 정리해두었으니, 전직원이 숙지함으로써 동일 사항이 재발되지 않도록 유의해달라”면서 “양평군의 전반적인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부서장 중심으로 지속적인 업무연찬을 실시하기 바란다”고 말하며 부서장의 책임있는 관리·감독과 재발방지를 요구했다. 한편 군은 3개년 감사사례를 요약 정리한 ‘감사사례로 알아보는 실무가이드’ 책자를 발간·배포하는 등 직원 업무능력 강화와 행정서비스 질 향상를 위해 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은 지난 21일 양평군청 4층 소회의실에서 공직자윤리위원회 신임위원 위촉 및 회의를 개최했다.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구성된 양평군 공직자윤리위원회는 5급 이하 공직자의 재산등록에 관한 사항과 퇴직공직자의 취업 심사를 주요 기능으로 하며, 위촉직인 민간위원 6명과 당연직인 감사담당관 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회의에 앞서 실시한 신임위원 위촉식에 참석한 전진선 군수는 신임 위원인 김학제(전 강상면장) 위원과 차경남(현 민주평통여성분과위원장)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앞으로 2년간 공직윤리 정착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며, 양평군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역할과 기능을 강조했다. 이어진 회의에서 양평군 공직자윤리위원회 이대규 위원장은 위원들에게 공직자의 청렴이 더욱 더 요구되는 시대에 공직자의 부정한 재산증식 방지 등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하며 2024년도 공직자 재산등록사항 심사방법에 관한 사항과 재산공개대상자 재산등록사항 심사 등을 심의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구리시는 6월 22일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 1층 공연장에서 수택3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제4회 수택3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3년 수택3동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와 감사보고, 2024년 주민자치회 현황 보고, 2025년 주민자치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이후 현장 투표와 집계 결과 발표가 진행됐다. 투표 결과, 자치 계획은 ▲제7회 장자못축제 ▲장자호수공원역 녹지 ▲가족 문화 놀이터 ▲주민센터 발표회 ▲탄소중립 캠페인 ▲우리 동네 예술제 ▲어르신 지팡이 나눔 ▲사라지는 벌말이야기 ▲그림책 부부 소통 등의 순으로 우선순위가 결정됐다. 수택3동 주민자치회는 투표 결과를 토대로 자치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공모사업 등을 통해 재정을 확보해 우선순위별로 자치 사업을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수택3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펼치는 유아발레 공연, 우쿨렐레 공연, Fun-Fun 라인댄스 공연, 통기타 공연, 어린이 방송댄스 공연, 송송 노래교실 강사의 무대공연과 서예반, 실크아트반, 수채화반, 도예반 등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회와 스마트폰 사진대회 수상작 전시회가 마련되어 총회를 더욱 풍성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구리시 드림스타트는 6월 21일 토평가족캠핑장에서 취약계층 2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캠프-패밀리가 떴다’ 사업을 운영했다. 이 사업은 2021년부터 구리도시공사의 토평가족캠핑장 이용 협조와 개인 후원자의 캠핑용품 후원으로 추진됐으며, 현재까지 총 22회, 29가족이 이용했다. 올해부터는 구리도시공사의 토평가족캠핑장 장소 후원과 함께 드림스타트에서 캠핑 물품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시는 캠핑에 참여한 가족들이 서로 소통하고 소중한 추억도 쌓는 등 가족기능 강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참여 가족의 한 부모는 “경제적 부담으로 아이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주지 못해 늘 미안한 마음이었는데, 캠핑을 통해 가족들과 이야기도 많이 하고 오랜만에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 교육, 문화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지속 제공해 아이들이 정서적, 사회적으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구리시는 6월 22일 장자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 주관으로 호국보훈의 달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호국의 달! 통일준비 문화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석진 회장을 비롯한 자유총연맹 회원 30명과 시민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하여 ‘장자녘에 호국을 외치다’라는 주제로, 경기 황해도소리 이수자인 산수화가 ‘구아리랑’, ‘한오백년’, ‘강원도 아리랑’등 전통 국악 공연을 펼쳤고, 국가무형유산 선소리 산타령 이수자인 윤선호의‘해방가’ 공연이 있었다. 본공연에서 놀이집단 놀새의 사물놀이와 줄타기 공연이 어우러져 공연의 절정을 이루었다. 이 밖에도 공연장 주변에 6.25전쟁 관련 사진 전시와 시민들과 함께하는 호국영웅 관련 퀴즈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석진 회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계획된 오늘 공연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웅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되짚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시민들이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릴 수 있는 문화공연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자유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