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이 6·25전쟁 74주년을 맞아 “하남시는 애국선열의 희생을 기억하고, 국가보훈대상자분들의 헌신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하남시와 6.25참전유공자회 하남시지회 주최로 열린 제74주년 6.25전쟁 기념식에서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지금의 번영은 호국영령과 참전용사 한분 한분의 헌신이 있어 가능한 결과”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는 하남시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6.25전쟁 동영상 시청 ▲모범참전유공자 등에 대한 표창 ▲회고사 및 기념사 ▲무공수훈자회 예술단의 6.25전쟁 관련 메들리 합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이날 부대행사로 ‘6.25전쟁 관련 보훈사진전’도 함께 진행됐다. 이현재 시장은 기념사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을 예우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라면서 “하남시는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싸워준 애국선열과 그 가족분들의 희생을 기억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쳐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하남시는 이날 이 시장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지방공기업 양평공사는 장마철을 대비해 지난 6월 6일부터 21일까지 운영 중인 환경기초시설에 대해 장마철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환경기초시설 82개소(공공하수처리시설 59개소, 개인하수 21개소, 분뇨 2개소)를 대상으로 ▲우수로 및 배수로 관리상태 ▲건축물 옥상 배수구 관리상태 및 누수 여부 ▲수방자재 비치 및 관리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공사는 호우 및 태풍 주의보·특보 발령에 따른 비상근무 계획, 수해 발생 시 대응 매뉴얼·비상연락망 정비를 비롯해 재난 시 긴급복구 체계 등 다각적인 안전대책 상황도 함께 살폈다. 안전점검 현장에 참여한 양평공사 신범수 사장은 “장마철 태풍과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재난 대비에 총력을 다해 시설물과 근로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이 7월 1일부터 두 달간 ‘세 사람의 체온으로 더 따뜻한 세상’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장애를 지니고 있으나 미술계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두각을 보이는 김예슬, 장주희, 김채성 화가의 작품들과 양평 문인 김강윤 작가의 시를 함께 선보인다. 전시는 이들 화가의 시각에서 본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와 메시지를 통해 경계의 붕괴와 공감의 희망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김예슬 작가는 아름다운 자연과, 꽃, 행복을 담은 작품을 주로 그려왔으며, 장주희 작가는 반려동물 소재의 소박하면서도 따뜻한 일상을, 김채성 작가는 인물과 동물에 대한 느낌을 환상적인 감각으로 표현한 작품을 많이 그려 왔다. 이번 특별전과 더불어 소나기마을은 실감 영상체험관을 갖춘 상설전시 및 소나기 분수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은 양서면 증동3리 구간 추진한 군도 3호선 ‘증동-고현간 도로 확·포장공사’를 착공 약 2년 6개월만에 준공했다고 밝혔다. 24일 진행된 준공식은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윤순옥 양평군의회의장, 오혜자 양평군의회 의원, 한구현 양서면장, 양서면 기관·단체장 및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진선 군수는 축사를 통해 공사 추진 중 통행 안전 확보를 위해 각종 불편을 감수한 주민들께 고마움을 전했으며, 특히 도로 개통으로 도로 환경 개선과 교통 기반 시설 확장 등 양서면의 지역 발전을 기대하며, 시공업체와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군에 따르면 준공된 도로는 군도 3호선이며 총 68억원을 투입해 총연장 0.67km, 도로폭 10.0m로 공사 구간 내 교량 2개소, 인도 등이 설치됐다. 군은 도로차선 외 폭 2.0m의 인도를 조성해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고자 했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도로 유지관리와 안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 평내동 소재의 반찬카페‘엄마의 부엌’은 평내36통 대명루첸아파트 경로당과 ‘경로당과 이웃사촌 맺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엄마의 부엌 및 대명루첸 경로당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경로당 운영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건강한 식자재의 저렴한 공급을 약속하는 등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박인정 대표는 “어르신들의 행복공간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는 대명루첸 경로당과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여가시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미민 평내동장은 “엄마의 부엌은 기존에도 대명루첸경로당에 건강한 식자재 제공으로 어르신의 건강조력자 역할을 해왔으며, 이번 경로당과 이웃사촌 맺기 업무협약으로 긴밀한 관계를 지속하게 되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대명루첸경로당은 전자스포츠 게임(탁구, 볼링), 치매센터 프로그램, 유튜브를 이용한 건강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여가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 진접도서관은 지역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운영하는 ‘책 읽어주는 풍양이들’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 아동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책 읽어주는 풍양이들’은 지난 2022년부터 진접도서관과 풍양중학교 도서부가 협업하여 운영 중이며, 도서관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청소년이 직접 그림책을 읽어주는 진접도서관만의 특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에게는 독서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청소년들에게는 봉사활동의 보람을 느끼게 하며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의 귀감이 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월 1회 토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접도서관 1층 뽀로로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오는 7월 13일에는 ‘고양이 손을 빌려 드립니다’ 도서를 주제로 그림책 읽기 및 율동, 만들기 활동이 예정되어있다.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7월 프로그램은 오는 26일 10시부터 온라인 사전접수를 시작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구리시청소년재단은 구리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ㆍ예술 분야에서 재능을 펼칠 수 있는 ‘2024년 구리시 청소년 종합예술제’ 참가자를 오는 7월 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예술제는 ‘청소년 종합 문화⋅예술의 한마당’이라는 표어를 바탕으로 오는 7월 18일~19일 양일간 구리시청소년재단에서 진행된다. 음악, 무용, 문예, 사물놀이, 대중문화 등 5개 분야, 14개 종목 등 다양한 장르에서 재능을 뽐낼 수 있는 경연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아울러, 각 종목의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자(팀)는 구리시 대표로 오는 8월 27일 ~ 8월 31일까지 수원에서 진행되는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에 출전하게 된다. 참가 대상은 구리시 관내 초등학교 3학년 ~ 고등학교 3학년이며, 주소지가 구리시인 학교 밖 청소년도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구리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리시청소년재단 백경현 이사장은 “경기도 문화·예술 분야의 대표 청소년대회인 청소년 종합예술제에 많은 청소년이 참여해 끼와 재능을 맘껏 펼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8월 5일부터 8월 7일까지 2박 3일간 ‘드론나~ 드론의 세계로!’ 문화 창작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드론 강좌는 혁신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드론에 대해 이해하고, 실제 드론 조종을 통해 프로그래밍과 공학적 디자인 원리를 실습하게 된다. 참가 대상은 관내 초등 4학년부터 중등 1학년 청소년이며,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6월 26일부터 7월 10일까지며, 신청 방법은 구리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신청하면 된다. 구리시청소년재단 백경현 이사장은 “이번 드론 강좌가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기술 분야에서의 경험과 자신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미래 지향적인 기술 분야에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구리시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6월부터 9월 말까지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 대한 방문 건강관리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구리시보건소 방문간호사 등은 온열질환 발병 확률이 높고 발병 시 피해가 큰 저소득 홀몸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가정방문과 안부 전화 등을 통해 폭염 관련 정보 및 폭염 대비 물품(냉감 이불 등)을 제공했다. 또한 구리시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과 무더위 쉼터를 찾는 시민을 대상으로 여름철 올바른 건강관리와 폭염 시 대처요령 등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폭염으로 인한 홀몸 어르신 응급상황 발생 시 돌봄 로봇을 활용한 비상 안전망도 구축하며 돌봄 관리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철저히 하여 시민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건강지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구리시는 치매 극복 선도단체인 ‘어진독서회(회장 윤병호)’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은 시 그림책 발간을 위한 그림 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4일 전했다. 치매 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치매 환자·가족·주민·지역사회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해 치매에 대하여 한 번 더 인식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 환경 조성 정착을 위하자는 목적이 있다. 이번 사업을 위해 구리시는 지난 3월부터 4월 말까지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과 애환을 담은 짧은 시 글감 공모를 한 바 있다. 글의 주제는 무거운 주제보다는 부모님이나 우리 이웃에 있는 치매 어르신의 일상을 쉽고 재미있는 형식으로 위안을 주는 가벼운 것으로 잡았다. 공무에는 총 328건이 응모됐으며, 지난 6월 4일 ‘기억사랑 발자국(가칭) 시 그림책 발간 위원회’를 개최해 적정성과 사업 취지에 적합한 심사를 통해 최종 100건을 선정했다. 구리시는 책 발간을 위해 지난해 10월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된 어진독서회 회원 중 아마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