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가 12일 오전 경기도 김포시 장기역 앞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GTX 공약 파기 공동 기자회견 및 정책협약식’에 참석해 공약 파기를 규탄하고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AㆍC 노선 연장사업 진행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의 주재로 이뤄졌다.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를 비롯하여 정하영 김포시장 후보, 동희영 광주시장 후보 등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기초자치단체장 후보 19명도 동참했다. 윤 대통령은 대선 당시 수도권 및 강원권 핵심 공약으로 GTX 노선 연장사업을 제시한 바 있다. 그러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110대 국정과제 선정 과정에서 GTX-AㆍBㆍC 노선 연장을 약속하는 문구가 삭제되고 EㆍF 노선 신설은 ‘검토’로 일보 후퇴한 것이 밝혀져 공약 후퇴 논란이 일었다. 화성시의 경우 파주 운정신도시부터 동탄신도시까지 잇는 GTX-A 개통 사업과 오산, 화성, 평택 간 GTX-C 연장사업 등이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꼽히고 있어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김동연 후보는 “윤 대통령이 대선 때와는 달리 GTX 사업에 대한 입장 후퇴가 이루어져 유감스럽다”라며 “우리 더불어민주당 후보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국민의힘 이권재 오산시장 후보가 12일 오산 시내 초등학교에 전국 최초로 ‘셔틀존’을 시범적으로 설치해 학생과 부모들의 안심 등교를 약속했다. 이 후보는 “현행법에 따르면 학교 정문 앞에는 스쿨존이 설치되어 있다. 문제는 이 스쿨존 앞에서는 과속이나 주정차가 금지되어 있다. 그런데 살다 보면 비가 오거나, 아이가 다쳐서 등교가 어려울 때 부모님들이 학생들을 차에 태워 오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스쿨존에 차를 주정차하는 것은 현행법상 불법이므로 학생들 등하교가 어려워진다. 이 문제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공통적인 문제다”고 말했다. 이어 이 후보는 “그럴 바에는 아예 학생들 등하교 시간에만 일부 차선을 양보해 셔틀존을 만들고 이곳에서 학생들을 태우거나, 내릴 수 있도록 하면 된다. 셔틀존은 시간제로 운영하는 것이기 때문에 교통의 흐름에 큰 지장을 주지 않는다. 그리고 소방서 앞처럼 차선을 긋고, 자원봉사들이 승하차에 도움을 주는 일만 하기 때문에 큰 예산이 드는 일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후보는 “오산시에서 셔틀존을 시범적으로 운영하면 우리 오산의 아이들을 더 건강하게 키워낼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스쿨존 안에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의 승리를 위해 수원지역 국회의원 5인 및 수원시장 경선에서 경쟁했던 예비 후보들이 모두 하나로 뭉쳤다. 이재준 후보는 12일 김승원,김영진,김진표,박광온,백혜련 국회의원 및 수원시장 후보 예비 경선에 참여했던 예비후보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원팀 결의대회를 열고 6.1 지방선거에서 수원시장 선거 승리를 위해 원팀으로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 날 결의대회에서 김준혁 전 예비후보가 낭독한 결의문을 통해 “120만 수원시민의 염원이 담긴 수원특례시의 새로운 시작을 위해서 원팀으로 모였다”면서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로 이어진 더불어민주당의 깃발을 높이 들고 국민의 힘에 맞서 민주정부의 가치를 수원특례시에 실현하기 위해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를 중심으로 수원시장 선거 및 수원시 시‧도 의원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 헌신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6.1 지방선거의 주인공은 시민”이라며 “시민들에게 정정당당하고 깨끗한 정책선거를 보여주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결의문 낭독 후 이재준 후보는 “수원특례시의 시작을 위해 노력해 온 5분 국회의원,그리고 선의의 경쟁을 펼쳐준 예비후보 분들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소위’ 진보 교육감 13년(2009년 김상곤 전 교육감~2022년 이재정 현 교육감)의 고질(痼疾) 중 하나로 ‘불통’을 지적하며 ‘정책구매제도’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경기도교육감 선거 출사표를 밝힌 뒤 임 예비후보가 경기도 내 곳곳을 찾아 학부모들의 작은 소리를 경청하는 ‘리스닝 투어(Listening Tour)’를 펼치는 것도 정책구매제도 공약과 궤를 같이한다. 정책구매제도란 누구나 교육 관련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으며, 전문가 등의 심의를 거쳐 교육정책으로 채택될 경우 경기도교육청이 소정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정책구매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경우 교육의 질과 서비스는 높이는 한편 교육 분야 R&D(연구·개발) 등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민관 소통을 통한 교육정책 개발·반영이라는 점에서 ‘소위’ 진보 교육감들의 ‘불통’과는 대비될 걸로 임 예비후보 측은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3월 22일 이재정 현 경기도교육감이 6·1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했을 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는 ‘불통’을 이 교육감의 가장 큰 문제로 지적한 바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장인수 오산시장 후보가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출범식 및 공천장 수여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박지현, 윤호중 공동비대위원장 등이 참석해 중앙선대위 출범식 및 공천이 확정된 후보자들에게 공천장을 수여하고 더불어민주당의 지방선거 승리를 각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국민 여러분 이제 일할 사람, 일꾼이 필요합니다. 일할 기회를 주시고, 일꾼들을 일할 수 있게 더불어민주당을 선택”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장인수 후보는 전국 기초단체장 청년대표로 결의문 낭독과 공천장을 수여 받으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장 후보자는 “오늘은 자치분권의 토대 위에서 시민의 안정적인 삶을 위해 필승의 각오를 다지는 시간이었다”며 “더불어민주당의 승리 원천은 모두 하나라는 원팀 정신”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또한“이번 선거에 출마하는 동지들과 단일대오를 만들어 정책을 공유하며 오산시민과 함께 도시의 가치를 높이고 더 큰 오산을 만들어 시민이 행복한 희망찬 오산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용남 국민의힘 수원특례시장 후보는 11일, 매일 수원의 44개동을 하나씩 찾아가는 포(4)동 포(4)동 캠프의 37번째 지역으로 수원특례시 권선구 구운동에 위치한 칙칙폭폭 어린이공원에 일일캠프를 차려 시민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주차공간이 부족해 불편한 점이 많다며 주차장 확대와 칙칙폭폭 어린이공원 지하에 주차장을 조성해 달라는 주민들의 요청에 김용남 후보는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김용남 후보는 “주차 문제는 수원 어디를 가도 듣는 문제 중 하나”라며 “주차 문제를 충분히 인식하고 있고 지난 월요일에 발표한 10대 공약에도 주차장 문제 해결을 위한 공약이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는 “극심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시장 취임 즉시 시장 직속 주차장 TF를 구성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하며 “수원시의 주차장 문화를 전국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려 주차 스트레스 zero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주차난 해결을 위해 지하 주차장을 대폭 확대할 계획임을 밝히며, “주차장은 부지 구입을 위한 비용이 많이 사용되는데 비싼 부지를 매입해 주차면만 구획해 덩그러니 놔두는 것보다 지하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제20대 윤석열 대통령 시대와 손을 잡기 위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이 오는 20일로 잡혀 있는 가운데, 오산의 여당 시장 후보인 이권재 국민의힘 오산시장 후보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산 유엔 초전비를 공식 방문해 주었으면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는 지난 11일, 오산의 유엔 초전비를 방문한 자리에서 “우리 오산의 유엔 초전비는 6`25 전쟁당시 미군 부대와 북한군이 처음 만나 전투를 벌인 역사적인 장소이다. 이곳 죽미령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미군 스미스 특수임무부대원 504명 중, 56명의 장병들이 희생됐으며 89명의 미군이 포로로 잡혔다. 미군의 희생 덕분에 우리는 낙동강 전선을 재정비할 수 있는 시간을 벌었다. 그리고 인천상륙작전을 통해 북한군을 북쪽으로 몰아낸 기념비적인 장소다”고 말했다. 이어 이 후보는 “전쟁 이후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그들의 희생은 결코 잊혀서는 안 된다. 그들의 영웅적인 행동 덕분에 지금 우리나라가 세계와 나란히 어깨를 하고, 미군 대통령이 방문하는 위치에 올라설 수 있었다. 이제 그 역사적인 공간에 미국 대통령이 우리 오산시민과 함께 미군 장병들의 희생을 위로 할 수 있는 시간을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는 문화시민네트워크에서 마련한 <의정부 거버넌스 포럼>에 참여해서 시민들이 제안한 문화정책을 경청하고 자유토론에 참여했다. 김동근 후보는 “시민들의 주도성이 보장되고 더 이상 문화예술인들이 의정부를 떠나지 않게 하기 위한 정책의 수립 및 집행이 필요하다. 시민들 삶 속에 문화가 스며드는 의정부가 됐으면 좋겠다. 시민들이 만들어가는 머물고 싶은 도시 의정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동근 후보는 전문가, 기관 종사자 등과 <함께만드는 정책간담회>를 진행하며 구상한 문화공약을 곧 발표할 계획이다. 김동근 후보가 그동안 발표한 주제별 공약들, 동네별 공약들은 의정부 공약마켓 홈페이지(www.togethermarket.c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근 후보는 제35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자 길을 걸었고, 의정부 부시장과 수원시 부시장, 경기도행정2부지사를 역임했으며, 국무총리실에도 근무해 중앙정부, 광역지자체와 기초지자체를 모두 경험한 행정전문가다. 전문성과 현장성을 고루 갖췄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가 11일 오전 자신의 사무실에서 ‘원조 개통령’ 이웅종 교수(연암대학교 동물보호계열)와 만나 반려동물 정책 수립을 위한 토의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정명근 후보 캠프 관계자는 “정 후보는 평소 동물복지 및 동물권 보호 등 반려동물 정책에 관심이 많았다”며 “1세대 반려동물 행동교정 전문가이자 유기견 보호 활동가로서 전문성을 가진 이웅종 교수와 함께 정책을 정비하기 위해서 이번 만남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간담회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웅종 교수 측은 “이 교수는 반려동물 행동교정뿐만 아니라 유기동물 보호활동 등 동물권과 깊은 관련이 있는 사회활동에 매진하셨다”며 “반려동물 정책에 관심이 많은 정 후보와 자연스럽게 연락이 닿아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이번 간담회가 성사됐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정 후보가 예비후보 당시 발표한 반려동물 정책 공약인 △안락사 없는 유기동물센터, △한국 최초 반려동물보건소 개소, △불법 개공장 전면 단속, △명절 및 휴가철 반려동물 보호프로그램, △보신탕집 타업종 전환 지원 및 장려사업 등을 설명하고 이웅종 교수에게 정책적 조언을 얻는 순서로 이뤄졌다. 정 후보가 공약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의 승리를 위해 5인 경선체제에서 경쟁했던 예비 후보들이 하나로 뭉쳤다. 이재준 후보는 10일 김상회·김준혁·김희겸·조석환 전 예비후보를 비롯해 염태영 총괄선대위원장과 막걸리 회동을 갖고 이들이 선대본에 함께 참여해 원팀을 이루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이재준 후보는 “우리는 치열하게 경쟁했지만 이제 모두의 목표였던 수원특례시 완성을 위해 하나로 함께 해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며 “각자 어떤 역할을 하면 좋을지 선뜻 먼저 이야기해주시고 함께 해주겠다는 동지들의 말이 그저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원팀으로 함께 어깨걸고 승리를 위해 나아 가겠다”며 “여러분도 저희와 함께 수원특례시의 완성을 위해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0일 중부일보가 의뢰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준 후보는 46.7%를 기록해 35.5%의 지지를 받은 김용남 후보를 한참 따돌리며 앞서가는 결과를 보였다. 더불어 염태영 총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1차 컷오프 이후 지지선언한 예비후보들에 이어 김상회·김준혁·김희겸·조석환 전 예비후보가 선대본에 합류하게 됨으로써 이재준 후보는 수원시장 승리에 한층 다가가게 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