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오늘 서울시와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협약식에 앞서 지난 1일 시청역 교통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서울시청 직원을 추모하는 공간을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서울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그리고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약을 체결했으며, 두 도시 간 대중교통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논의를 했다. 현재 남양주를 경유하는 서울시 버스(3개 노선, 58대 운영)를 타는 남양주시민 1,000여 명은 기후동행카드의 혜택을 보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지하철 4호선 3개 역사(별내별가람, 오남, 진접)와 8월 개통하는 8호선 2개 역사(별내역, 다산역)에서 기후동행카드 서비스가 가능할 전망이다. 이를 위해 남양주시는 예산확보와 시스템 정비, 각종 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포함되지 않은 경의중앙선 6개 역사(도농~운길산)와 경춘선 7개 역사(별내~마석) 등 코레일 구간에 대해서는 향후 상호협의를 통해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취임 두 돌을 맞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지난 2일 남양주 지역 도의원들과 함께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 후보지인 백봉지구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 1일 민선 8기 2주년 성과 및 시정 운영계획 발표에 이어 하반기 역점과제인 공공의료원 남양주 유치의 타당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주광덕 시장은 유치 현장에서 경기도의원들에게 백봉지구 종합의료시설 부지(시유지)를 설명하며 △경제성 △입지의 우수성 △풍부한 의료수요 및 지속가능성 등을 강조했다. 시는 공공의료원 건립 시 토지 무상임대가 가능해 사업비를 절감할 수 있고, GTX-B 노선(평내호평역)과 각종 도로가 지나는 교통의 요충지이며, 구리·가평·양평 등 남양주 중진료권 내 배후인구 110만 명이 공공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점을 내세웠다. 특히 경기동북부 의료불균형 해소와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반드시 남양주에 유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주 시장은 “남양주에 공공의료원이 설립되지 못한다면 경기 동부의 외곽 지역은 응급의료와 필수의료 역할을 수행하는 공공의료 혜택을 과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3일 관내 청년창업센터(늘을2로 14번길 12)에서‘제7기 남양주시 SNS 시민 서포터즈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SNS 시민 서포터즈의 역량 강화 및 소통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홍보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방법’ 특강과 서포터즈 간 유대감 형성 및 힐링 체험을 위한 ‘테라리움’ 원데이클래스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테라리움 클래스는 이번 10월 남양주에서 열리는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참가하는 안신영 강사가 진행하여 더욱 의미를 더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서포터즈는 “홍보 콘텐츠 기획 특강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형 콘텐츠 제작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하반기에도 남양주시의 얼굴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SNS를 통해 다양한 소식과 행사 등을 홍보하는 데 전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 1월 ‘SNS 시민 서포터즈 7기’를 선발해 운영하고 있으며,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남양주시 SNS 공식 채널을 통해 정책·관광·문화 등 다양한 시정 소식을 제공하는 등 시민시장시대를 맞이한 시민과의 진심 소통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 화도읍 시민시장 자문위원회는 지난 3일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화도읍 시민시장 자문위원회’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자문위원회는 시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화도읍 현안 사항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출범했으며, 화도읍 기관단체장 및 화도읍민 등 68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김용완 위원장 등 임원 선출 ▲자문위원회 운영 방향 ▲화도읍 현안 사항과 민선 8기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창립총회에 함께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자문위원회와 격의 없는 소통이 화도읍을 발전시키고 ‘남양주 슈퍼성장’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라며 “자문위원회의 출발을 축하드리며, 살기 좋은 화도로 점프-업 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도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자문위원회는 지역 주민 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향후 분기별로 토론회를 마련하고, 시민들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책을 제안하는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구리시는 7월 3일 시청 대강당에서 ‘민선8기 2주년 공약 및 주요 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구리시 시정자문위원회 및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위원과 공약사업 시민평가단, 구리시 간부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 8기 10개 분야 143개의 공약사업과 시 현안 사업 등 주요 사업에 대하여 구리시 시정 목표에 따른 2년 간의 추진 상황을 보고하고, 이에 대한 참석자들의 질문 및 답변의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구리시는 시민과의 약속인 143개의 공약사업 과제 중 ▲온가족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 구축 ▲한강변 자전거 쉼터 조성 ▲보훈단체장 활동 운영비 지원을 포함한 국가유공자 처우 개선 ▲자원순환 교육센터 설치 ▲투기과열지구 해제 ▲방정환 도서관 설치 ▲초중고 입학지원금 지급 ▲중증 장애인 교통비 지원 등 총 88개의 사업을 완료하여 61.5%의 높은 달성률을 보였다. 이에 따른 노력으로 지난 5월 10일 한국 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4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구리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구리문화재단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의 관심을 고취하고 무대기술 영역에 대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는 오는 7월 9일부터 7월 23일까지 '무대기술체험 백스테이지 투어'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백스테이지 투어는 구리아트홀의 전문 무대 스태프들과 함께 평소에 쉽게 접하기 어려운 무대공간을 체험하며 공연예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문화예술에 대한 장벽을 낮추고자 마련됐으며, 8월 6일부터 8월 8일까지 3일간 매일 2회씩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은 평소에 들어갈 수 없는 무대 뒤 공간과 ‘관계자 외 출입금지’구역에서 전문가의 설명을 듣고 무대, 조명, 음향을 직접 체험해 보며, 공연장과 공연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진화자 구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투어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공연장에 대한 다양한 호기심을 해소하며, 문화예술에 더욱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구리시는 7월 3일 한강변 토평2 공공주택지구 ‘컨셉마스터플랜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다른 지역의 택지개발(공공주택지구) 사업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 주관하에 기본계획이 마련되어 기반 시설과 광역교통 대책 등이 시민들의 기대수요에 부응하지 못했으며, 이에 따라 구리시와 구리도시공사가 컨셉마스터플랜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용역에 따른 토평2지구에 대한 기초조사 및 개발 여건 분석 결과를 토대로 개발 컨셉과 광역교통 등을 망라한 개발기본계획(안)을 마련하고,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사전협의를 통해 사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한강변 토평2 공공주택지구 사업에 대해 시민들의 기대가 크다.”라며, “특히, 이번 용역을 통해 시민들이 원하는 구리시만의 특화 전략을 구체화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명품 복합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의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20개월이며, 주요 과업은 기본계획(안)에 담긴 내용과 함께 사업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가평군은 ‘2024 자라섬 봄 꽃 페스타’에서 운영했던 직거래장터 ‘마켓섬’의 농산물 판매 분석 결과 잣과 버섯류가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분석됐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지난 5월 25일~6월 16일까지 개최한 자라섬 봄 꽃 페스타 축제장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인 ‘마켓섬’을 운영해 지난해보다 2억여원 많은 5억2,2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같은 매출액 증가는 상품권 금액을 초과하지 않는 5,000원 이하의 소포장 상품(참송이버섯‧표고버섯‧잣 등)과 음료(식혜‧매실음료‧수정과 등) 등 다양한 상품들이 제공돼 구매를 촉진한 것으로 보인다. 가장 많이 팔린 품목으로는 잣과 버섯류이며, 특히 잣 농가의 매출액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자라섬 꽃 페스타 기간 중 농산물 판매액 증가는 상품권 사용 비율 및 방문객 수 증가, 상품 구성의 다양화 및 품질 고급화 등의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 같다”며 “직거래 장터 참여 농가들도 이러한 성과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군에 장학금을 기탁할 예정이라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가평군이 여름방학을 맞이해 가평지역 청소년 유튜브 교육과정 참여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가평지역 청소년들의 미디어 문화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이번 ‘생활미디어스튜디오 여름방학특강’은 총 8회에 걸쳐 유튜브 영상촬영에서 편집까지 유튜브에 관련된 전과정을 교육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영상촬영 기법 학습 △음향녹음 학습 및 실습 △영상편집과 채널 업로드 학습 및 실습 등인데, 전문강사 1인과 보조강사 1인이 지도하게 된다. 교육 신청 대상은 가평지역 소재 중‧고등학생으로, 10명을 모집하는 데 교육비는 무료이다. 교육기간은 8월 5일부터 28일(총 8회 16시간)까지며, 교육 장소는 음악역1939 생활미디어스튜디오이다. 교육 참가 신청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란에 있는 ‘생활미디어스튜디오 여름방학특강’ 공고문에 있는 수강신청서를 작성해 군청 문화체육과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이 하절기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 대비 비상 방역 체계를 운영하고 적극 대응에 나섰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이란 세균, 바이러스 등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인해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장관증상을 보이는 질환으로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 비브리오패혈증, 살모넬라균감염증, 캄필로박터균감염증 등이 대표적이다. 최근 기온 상승으로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지고 야외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물, 음식으로 인해 감염되는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발생이 증가할 수 있다. 이러한 감염병은 연중 발생하지만, 여름철에는 특히 병원체 증식이 쉬워져 감염병 예방 및 관리가 중요하다. 하절기 비상 방역 체계는 추석 명절을 포함한 9월 30일까지 운영되며 이 기간에는 비상 방역 근무반을 편성하고,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관련 정보 및 신고 관련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보건소 보건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배명석 양평군보건소장은 “수인성 감염병 예방을 위해 군민 모두가 철저한 손씻기와 끓인 물 마시기 등 안전한 음용수와 조리 용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