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의회는 2일 의회 접견실에서 정해권 의장을 비롯해 이선옥 제1부의장, 임춘원 의회운영위원장, 박찬훈 사무처장,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조의영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200만 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해권 의장은 시의회를 대표해 조의영 회장에게 직접 회비를 전달하며 올해 적십자회비 모금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인천시의회는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각종 재난을 당한 이재민 등을 돕는 적십자 운동에 함께하고자 매년 특별회비를 납부하고 있다. 전달한 회비는 적십자사의 긴급구호 활동, 위기가정 긴급 지원,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각종 인도주의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정해권 의장은 “적십자 운동의 본질은 인간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존엄성을 존중하는 데 있다”며 “특히 올해 120년을 맞는 대한적십자사는 일제 강점기와 6·25전쟁 같은 국가적 비극에서부터 최근 발생한 청라 전기차 화재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 이르기까지 재해·재난 상황에 가장 먼저 달려가 구호 활동을 펼치는 등 희망의 등불을 밝혀 왔다”며 적십자사의 노고에 감사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부평도서관은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5년도 정규 평생학습 프로그램’ 강사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 유아 대상 사고력 수학(6,7세+가족), 유아 영어(6,7세) ▲ 초등 대상 독서활동(1~2학년), 독서논술(3 부터 4학년), 역사이해(3 부터 5학년), 창의융합코딩(4 부터 6학년) ▲ 성인 대상 미술(펜, 연필, 파스텔 드로잉), 그림책지도사 자격과정, 유튜브(비대면) ▲ 어르신 대상 스마트폰등이다. 지원 기간은 1월 3일부터 1월 10일 18시까지이며,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1월 중 도서관 누리집에 공지될 예정이다. 부평도서관 관계자는“전문성과 열정을 갖춘 강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며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도서관 누리집또는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지난 12월 31일 인천부흥고등학교와 구산중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학생들의 졸업을 축하하고, 교원과 학부모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졸업하고 좋은 어른이 되기 위해서는 자기 생각을 만들어야 한다”며 “생각 없는 사람이 되면 남들에게 이끌려만 가기 때문에 늘 깨어 있는 사람으로 자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도 교육감은 “국영수를 배우듯이 학교에서 행복을 배울 수 있다면 더 좋은 학교가 될 것”이라며 “인천의 학교들이 앉아 있는 수업, 앉아 있는 교실이 아닌, 움직이는 수업, 움직이는 교실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도 교육감은 인천부흥고와 구산중에 이어 계속 졸업생들을 찾아 축하하고 격려할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2월 26일 청라의료복합타운 내 서울아산청라병원의 건축허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서울아산청라병원은 청라국제도시 내 MF1블록(9만7459㎡)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19층, 연면적 16만5899㎡에 약 800병상 규모의 대형 종합병원 규모로 건축된다. 서울아산청라병원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증 전문 병원을 목표로 추진된다. 중증 해외 환자와 인천 지역 중증 환자의 질환별 전문 치료를 위한 암센터, 심장센터, 소화기센터, 척추・관절센터를 구축하고, 환자 중심 최첨단 스마트병원으로 중증환자들에게 최적의 진료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건축물 디자인의 우수성도 인정받아 최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주관하는 ‘2024 IFEZ 경관어워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건물일체형 태양광 발전(BIPV)을 디자인 요소로 적극 사용하여 친환경성과 독창적인 디자인을 구현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건축허가가 승인됨에 따라 앞으로 지하안전영향평가 등 착공에 필요한 법규상 나머지 인허가 절차를 조속한 시일내에 마무리하고 2025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가 확산함에 따라 예방적 조치로 오는 7일부터 인천대공원 어린이동물원을 휴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휴원은 지난해 12월 20일과 22일 인근지역인 경기도 김포시와 화성시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동물원 내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결정됐다. 어린이동물원은 지난해 11월 말부터 시설 수리를 위해 임시 휴원 중이었으며, 이번 결정으로 휴원 기간이 연장된다. 재개장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발령 중인 조류인플루엔자 위기경보 ‘심각 단계' 해제 시까지 유지될 예정이다. 현재 어린이동물원에는 33종 166마리의 동물이 있으며, 이 중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발생이 가능한 동물은 앵무새, 독수리, 공작, 닭, 오리 등 16종 74마리의 조류이다. 임상균 시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이번 휴원 조치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지난해 12월 31일 ‘2040년 인천도시기본계획 변경’을 확정하고 이를 공고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변경안은 상위계획의 수립과 새로운 제도의 도입 등 변화된 정책 환경에 발맞춰 균형 발전과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담고 있다. 변경안은 상위계획인 ‘2040년 수도권광역도시계획’과 최근 제정된 ‘노후계획도시 정비법’, ‘철도지하화 특별법’ 등 관련 법률을 반영해 수립됐다. 특히 ‘2040년 수도권광역도시계획’이 제시한 비전인 ‘살기 좋고 국제경쟁력을 갖춘 상생‧통합의 수도권’을 수용해 인천의 미래상을 ‘어디서나 살기 좋은 글로벌 도시 인천’으로 설정했다. 이번 계획은 원도심과 신도시 간의 균형 발전을 최우선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도시 외곽의 공유수면 매립지에는 구체적인 건축계획이 마련된 이후 용도지역을 결정하는 시차지역제(Timing Zoning)가 도입됐다. 이를 적용해 북성포구 상업용지를 보전용지로 전환해 시민들이 언제든 찾아와 즐길 수 있는 수변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탄소중립 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1월 2일 오전 미추홀구 수봉공원 내 현충탑을 찾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에게 참배하며 을사년 새해를 시작했다. 이 행사는 새해를 맞이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며 300만 인천시민의 화합과 행복을 기원하고, 세계 평화의 도시로 도약하려는 새로운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정해권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 인천보훈지청장, 인천시 보훈단체장 등 100명의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에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유정복 시장은 “300만 인천시민들이 다 함께 미소 지을 수 있는 행복한 도시”를 강조하며 “새해에는 보육, 주거, 교통 등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걸쳐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추진해 시민 행복 체감도를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가 전국 최초로 모든 시민이 시내버스 요금으로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는 ‘인천 아이() 바다패스’ 사업을 2025년 1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인천 아이() 바다패스’는 인천시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섬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정책으로, 강화군과 옹진군의 25개 섬을 대상으로 한다. 인천시민은 시내버스 요금인 1,500원(편도)으로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으며, 타 시도민은 기존 지원율 50%에서 70%로 확대 적용받아 정규운임의 30%만 부담하면 된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인터넷 예약이나 터미널 현장 발권 시 자동으로 할인된 요금이 적용돼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사업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리기 위해 1월 2일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열린 현장 홍보 행사에 직접 참석했다. 이날 유 시장은 여객선 출항 전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인천 아이() 바다패스’의 주요 혜택과 이용 방법을 설명했다. 또한, 시민들에게 안내문을 배포하며 정책의 중요성과 기대 효과를 강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대교에듀캠프, 사단법인 좋은변화, 인천지역 아동복지시설과 함께 ‘경계선지능 아동 인지치료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경계선지능 아동 인지치료 사업’은 전문상담사가 관내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등을 이용하는 경계선지능 아동을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 인지·정서 기능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IPA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올해 3월까지 총 15명의 경계선지능 아동들에게 개별 맞춤 인지학습 교육과 사회성 발달을 위한 심리·정서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사단법인 좋은변화에 교육비용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사업에서 ㈜대교에듀캠프는 전문상담사 파견 및 경계선지능 교육서비스 ‘마이페이스’ 제공, 사단법인 좋은변화는 기부금 관리 및 사업홍보, 인천지역 아동복지시설은 대상 아동 발굴 및 모니터링을 담당했다. 인천항만공사 신재완 ESG경영실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경계선지능 아동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전문기관과 협업해 사회 기초안전망을 구축하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2025년 1월 1일 새해를 맞아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해병대 2사단 5여단을 방문해 접경지역 안보 상황을 점검하고 국군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5년 첫 공식 일정으로 지역 군부대를 방문해 최근 복잡한 국내외 정세 속에서 국가방위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고 강화된 국가 안보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정복 시장은 강화도 전방 접경지역을 찾아 안보 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해병대 장병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직접 철책 도보 순찰을 통해 장병들과 함께 접경지역 경계 상태를 점검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적봉 최전방 관측소(OP, 평화전망대 4층)를 방문해 안보 상황을 심층적으로 점검했다. 이후, 해병대 5여단 병영식당을 방문해 장병들과 함께 새해 인사를 나누고 격려금을 전달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유정복 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여러분의 노고를 시민들이 잊지 않고 늘 감사하고 있다”라며 "호국영웅들이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