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구리시의회는 7월 15일에 후반기 첫 임시회를 열고 세종-포천 간 고속도로 건설공사의 한강횡단교량 명칭을 구리대교로 명명토록 촉구하는 건의문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는 한강횡단교량 명칭을 결정지을 ‘경계지명(서울-경기)제정안’이 7월 18일에 국가지명위원회에 상정됨에 따라, 구리시민의 염원을 담은 ‘세종-포천 간 고속도로 건설공사 한강횡단교량 구리대교 명명 촉구 건의문안’을 채택하여 전달하고자 하는 사항이다. 이에 앞서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은 7월 11일 백경현 구리시장과 함께 국가지명위원회 위원장인 국토지리정보원장을 만나, 세계 최장 경간 콘크리트 사장교인 33번째 한강횡단 교량의 주탑 2개 모두 구리시 행정구역 안에 있으므로‘구리대교’로 명명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신동화 의장은“시민들의 염원이 담긴 ‘구리대교’ 명명이라는 구리시의 중요한 현안을 후반기 첫 임시회 안건으로 상정하여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국가지명위원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백경현 구리시장은 7월 11일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과 함께 조우석 국토지리정보원장을 만나 세종~포천 고속도로상 33번째 한강횡단교량의 명칭을 반드시 ‘구리대교’로 명명해야 하는 당위성에 대해 적극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신설되는 33번째 한강교량 명칭은 이 교량을 이용하는 국민들의 시각에서 합당한 명칭으로 명명되어야 한다고 밝히면서 ‘구리대교’가 가장 합당한 명칭이라고 주장했다. 그 이유로는 첫 번째 국토지리정보원의 시·도간 경계선에 따르면 신설되는 한강횡단 구간의 약 87% 이상이 행정구역상 경기도 구리시에 속해있음을 들었다. 두 번째로는 둘 이상의 지자체에 걸쳐서 신설되는 한강교량 명칭은 형평성을 고려하여 해당 지자체의 지명으로 번갈아 가며 제정하는 것이 지자체 간 논쟁이 없었다는 것을 들었다. 이에 따라 구리시와 강동구를 잇는 기존 교량이 이미 강동구의 지명이 들어간 ‘강동대교’로 정해진 만큼 형평성 측면에서라도 이번 한강횡단교량은 ‘구리대교’가 타당하다고 역설했다. 세 번째로 33번째 한강횡단 교량은 구리·포천간 고속도로와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노선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11일 해피누리노인복지관에서 이용 어르신 180명을 대상으로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본 강연에 앞서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가 5개의 전철과 5개의 GTX 노선을 품은 교통 혁명이 이뤄지고 있고, 그로 인해 3,000여 개의 기업과 9만여 개의 일자리 창출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다산동 경의중앙선 복개를 통해 18,000평 복합문화 공원 조성을 추진 중이고, 특히 백봉지구에 400병상 규모의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9월 말 최종 결정 전까지 시민들의 염원이 꼭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응원해 달라고 밝혔다. 본 강연은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주 시장은 “온 우주에 오직 나만 존재한다는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는 말처럼 여기 계시는 어르신들은 80억 인구 중 가장 성실히 가족에게 헌신하며 살아오신 독보적인 존재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 시장은 “김성환 가수의 ‘인생’이라는 노래에서 ‘남은 인생이나 잘 살아야지’라는 가사처럼 이제부터는 오직 어르신 자신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호평・평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3층)에서 명예환경감시원 선발을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고 11일 밝혔다. 한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한 이번 교육에는 호평동 지역봉사단 단장을 비롯한 사회단체, 타지역 지원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환경일반교육 △불법행위 예방활동 △안전교육 등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환경감시원의 전문성을 강화해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그간 화도읍 일원 명예환경감시원 4명을 위촉해 오염물질 배출, 폐기물 투기 및 소각 행위 등 환경오염행위 감시 활동을 이어 왔으나, 이번에 환경감시 인원을 확대해 환경보전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로써, 시민들의 환경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환경보전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환경보호를 위해 꼭 필요한 감시 역할에 참여하는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민관이 협력해 보다 쾌적한 도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장년분과는 11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사회복지기관 실무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휴머니튜드케어 실천과 응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13회 찾아가는 시민복지학교 별별시민아카데미의 아홉 번째 강좌로, 고령화로 인해 돌봄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인간 중심의 인격적 돌봄의 가치를 담은 ‘휴머니튜드(Humanitude) 케어’를 주제로 진행됐다. ‘휴머니튜드케어’는 프랑스 치매환자 케어 전문가인 ‘이브 지네스트’와 ‘로젯 마레스커티’가 개발한 돌봄 기법으로 인간의 존엄을 지키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단순한 기술을 넘어 사람을 돌보는 가치에 대해 고민하는 돌봄 기법이다. 강의를 맡은 조문기 숭실사이버대학 요양복지학과 교수는 △휴머니튜드케어법의 이해 △휴머니튜드 케어 응용 방안 등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강연했으며, 고령자뿐만 아니라 모든 돌봄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케어 방식을 소개했다. 이대성 노장년분과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노인 돌봄을 담당하는 실무자들이 인간 존중에 대해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이달 1일부터 남양주시에 1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6세 이상의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총 380대의 전기 이륜차를 보급하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전기이륜차 1대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며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 사용폐지 후 전기 이륜차를 구매하는 경우에는 별도로 30만원, 취약계층·소상공인·농업인에게는 국비지원액의 20%, 배달 사용목적으로 구매 시 국비지원액의 10%를 추가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구매자가 대리점을 통해 차량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대리점에 제출하면, 대리점에서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시스템에 지원서류를 등록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기후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대기환경을 개선하고자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하남문화재단은 오는 8월 9일과 10일 양일간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2024 뮤지컬 캠프 'Catch your Dream 시즌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캠프 'Catch Your Dream'은 연기와 춤, 노래 분야에서 재능과 끼를 지닌 청소년을 선발해 국내 최정상 멘토의 멘토링을 받는‘K-컬쳐 인재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청소년 대상 특화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한 뮤지컬 캠프는 국내 최정상 멘토단의 마스터 클래스, 뮤지컬 전문 강사의 보컬, 연기, 댄스 레슨뿐만 아니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특별 강연까지 준비되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찾아온다. 캠프 참여 멘토단으로는 뮤지컬 맘마미아(도나 역), 시카고(벨마 켈리 역), 마틸다(미세스 웜우드 역), 브로드웨이 42번가(도로시브록 역)에 출연한 배우 최정원을 비롯해 배우 정영주, 신영숙, 오만석, 박소연과 그룹 SF9의 가수 유태양 등이 참여하여 더욱 탄탄해진 시너지가 기대된다. 하남문화재단 장소영 대표이사는“K컬처 허브도시 하남으로 도약하기 위해 재단에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1일부터 여름 휴가철에 시민들이 안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경기북부 지역 여름철 화재는 총 2,560건으로 그 중 남양주시의 화재는 414건 16.1%를 차치했으며, 경기북부 지역 여름철 사망자는 11명으로 그 중 남양주시는 3명 27.3%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또한, 여름철 화재발생 주요 원인으로는 전기적 요인 1,002건(39.1%)으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기계적 요인이 419건(16.4%) 발생했다. 이에 소방서는 남양주시 다중이용시설 1,614곳을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하며 8월 말까지 ▲소방관서장 등 화재취약시설 현장 행정지도 ▲안전관리 소통체계 유지 및 맞춤형 화재 안전관리 ▲안전관리 서한문 발송 ▲침수피해 대비 소방대상물의 소방시설 유지관리 점검 등 다각적 측면으로 행정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창근 서장은 “남양주시를 방문하는 휴양객의 안전한 여름휴가를 위해 화재안전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과밀억제권역 규제 완화 실천을 위해서 법 개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1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과밀억제권역 국회 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과밀억제권역에 속한 12개 도시 자치단체장과 지역구 국회의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규제 해소를 위한 공동 대응에 뜻을 모았다. 토론회에 앞서 과밀억제권역의 불합리한 규제 완화에 공동 연대하고자‘과밀억제권역 규제 완화 TF 위원회’발대식을 진행했다. 과밀억제권역의 지역구 국회의원, 자치단체장들은 상호협력하는 내용의 비전을 선포하며 첫발을 내딛고, 피켓을 망치로 부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과밀억제권역 규제 완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하남시를 비롯한 경기도 12개 자치단체는 불합리한 과밀억제권역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지난해 11월‘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대응협의회’를 수립하고, 지난 3월 제1차 정기회의를 열어 관련 연구 용역을 의결하고 법률 개정을 건의하는 등 과밀억제권역 규제 완화를 위한 활동을 계속해 오고 있다. 이번 토론회 내용으로 제1차 정기회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구리시는 7월 11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3층 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7월 2주차 정례 기자브리핑을 열었다. 정병준 홍보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브리핑은 조명아 환경관리사업소장이 발표자로 나서 ▲구리시 일회용 컵 감량을 통한 탄소중립문화 확립 ▲토평정수장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 사업 추진 ▲구리시 9월부터 하수도 사용료 인상 추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 신규 허가 공개모집 ▲구리시 공원 물놀이장 개장 및 바닥분수 가동 등을 설명했다. 먼저, 구리시는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텀블러 사용 활성화를 위해 ‘일회용 컵 감량을 통한 탄소중립문화 환경조성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구리시가 관내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카페를 대상으로 ‘텀블러 할인제 운영매장’ 100개소를 모집하고, 모집된 카페에서는 개인 컵을 가지고 음료를 구매한 손님에게 300원을 할인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7월 10일부터 8월 30일까지 이번 사업에 참여할 카페를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오는 8월 1일부터 11월 29일까지 시민들은 참여 매장에서 음료를 구매할 때 1잔당 300원을 할인받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