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7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실에서‘영종도 한상드림아일랜드 부지에 대한 정밀한 토양오염 실태조사’를 촉구했다. 최근 한상드림아일랜드 조성 과정에서 불량 건설폐기물, 폐주물사, 산업폐기물 등이 골프장 부지(약 165만1천㎡)에 불법적으로 매립됐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건설교통위원회는 인천광역시와 인천중구청에 골프장 부지 전반에 대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토양오염 및 폐기물 매립 여부에 대한 정밀 조사를 요청했다. 건설교통위원회 관계자는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문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는 깨끗하고 안전한 휴양·문화 명소로 조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부지 내 오염 가능성을 명명백백히 검증하고, 불법 폐기물 매립 문제를 투명하게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문제로 지적된 폐주물사는 카드뮴 등 중금속을 다량 함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으며, 이로 인한 건강 피해가 발생할 경우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될 수 있다. 이따이이따이병과 같은 공해병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와 (재)인천문화재단은 인천광역시교육청과 협력하여 강화 지역 내 '도서지역 학교 유휴공간 레지던시' 입주 예술가를 공모한다. '학교 유휴공간 레지던시'는 학생 수 감소로 생긴 교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예술가와 학생이 교류하며 창작과 예술교육의 가능성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2024년 9월 신흥중학교에 최초로 조성한 ‘아뜰리에 신흥’의 성과를 바탕으로 인천광역시교육청과 협력을 통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에 선정된 강화 지역으로 확장했다. 신청 자격은 개인 창작 공간이 필요하고, 입주 학교 학생들과 본인의 작품활동을 기반으로 교류할 의지가 있는 예술가로 장르 구분 없이 지원 가능하다. 길상초등학교와 강남중학교에 예술가 각 1인을 선정하여 개인 창작공간 제공과 더불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기획을 돕는 전문가 모더레이팅, 학생 연계 창작 프로젝트 비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4년 9월, 신흥중학교와 협력하여 구성된 1호 학교 유휴공간 레지던시 ‘아뜰리에 신흥’이 탄생했으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윤혜인 작가는 레지던시에 입주하여 창작 활동과 더불어 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1월 7일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천본부와 민방위시설 전기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인천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과 박정훈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천본부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민방위시설의 전기안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시민들의 전기안전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민방위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전기안전 점검 ▲시민 대상 전기안전 교육 및 홍보 캠페인 추진 ▲비상상황에서도 민방위시설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기술 지원 강화 등이 포함됐다. 전기 설비의 고장이나 사고는 큰 위협이 될 수 있으며, 특히 민방위시설에서는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전기안전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박정훈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지역 민방위시설의 전기안전 수준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전기안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키는 데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이번 협약은 민방위시설이 비상상황에서도 안전하고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전기안전을 한층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시정 목표인 ‘시민이 행복한 세계초일류도시 인천’ 실현과 ‘글로벌 톱텐 시티 도약’을 목표로 2025년도 시정공유회를 1월 8일부터 16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정공유회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직접 주재하며 ▲시민 중심 복지 실현 ▲제2경제도시 완성 ▲문화성시 인천 ▲All ways INCHEON ▲글로벌 톱텐 시티 도약 등 5대 분야의 2025년도 주요 정책에 대해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토론과 의견 수렴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올해 시정공유회는 민생 현안과 밀접한 주요 실·국과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시민들에게 직접 설명하는 형식으로 진행됨에 따라 어느 해보다도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정공유회의 세부 일정은 ▲8일 보건복지국, 여성가족국, 사회서비스원, 여성가족재단 ▲9일 경제산업본부, 미래산업국, 인천테크노파크, 인천신용보증재단 ▲13일 문화체육관광국, 인천관광공사, 인천문화재단 ▲14일 교통국, 해양항공국, 인천교통공사 ▲16일 글로벌도시국, 도시계획국, 경제자유구역청, 인천도시공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인천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이 올해 상반기 내 총 13대의 전기 야드 트랙터(Yard Tractor, YT)를 도입해, 고효율·친환경 ‘컨’ 물류 환경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SNCT는 기존 운영 중인 디젤 YT 40대 중 노후화된 일부 차량을 가동 중단하고 전기 YT 13대를 신규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속한 하역작업 및 부두 생산성 향상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며, SNCT는 2028년까지 보유한 YT 전량 전기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IPA에 따르면, 전기 YT는 탄소 배출이 없어 항만 내 오염 배출을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할 뿐 아니라, 소음과 진동이 적어 항만 근로자의 생산성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IPA는 인천항 ‘컨’ 터미널 첫 전기 YT 도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전기 YT 도입 및 충전시설 설치에 애로사항이 없는지 살피고, 인천항 ‘컨’ 운영사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현황을 공유하는 등 필요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은 “인천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1, 2월 어린이들을 위한 ‘가재울에서 겨울 방학나기’를 운영한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가좌동 작은도서관과 함께하는 ‘도서관 체크인’ ▲ (12월의 나에게 쓰는) 새해 편지 ▲ 도서관을 잠금 해제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한다. ‘도서관 체크인’은 서구도서관(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과 가좌동 작은도서관을 방문하여 출석 도장을 받는 행사로, 오는 1월 20일부터 초등생 이하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3일 이상 참여한 어린이에게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2월 27일 17시 서구도서관 누리집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12월의 나에게 쓰는) 새해 편지’는 2월 5일 오전 10시에 초등 3 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새해 계획과 다짐을 담을 편지를 쓰는 프로그램이다. 작성된 편지는 도서관에서 보관 후 연말에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도서관을 잠금 해제’는 2월 7일 오전 9시 30분에 초등 1 부터 3학년을 대상으로 휴관일에 도서관을 자유롭게 이용하며 책 놀이, 게임 등을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해뜰참 독서동아리’는 초등 저학년 학생들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은 2025년 1기 비대면 함께 읽기 ‘한 책 15일 완독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네이버 밴드를 활용하여 선정도서를 15일간 함께 읽으며 서로 소통하는 비대면 독서동아리로, 1기 선정도서는 벤저민 하디의 '퓨처 셀프'다. 새해를 맞아 삶의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독서지도 전문가 정지선 강사가 함께하며, 참여자는 책을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참여 신청은 1월 8일 오전 10시부터 주안도서관 누리집에서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주안도서관 누리집혹은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지역 주민이 직접 도서관 장서구성에 참여하는‘도서 구입 시민참여단’회원을 모집한다. 시민참여단은 추천 도서 제안, 장서 구성 방향 제안, 부족 자료 보완 의견 제시 등 도서관 운영에 실질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남동구 지역 주민으로 도서관 이용 경험이 많고, 독서와 도서관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어린이 1명과 학부모 1명으로 구성된 2팀, 청소년 2명, 성인 2명 등 총 8명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월 7일부터 1월 21일까지이며, 활동 기간은 2025년 2월부터 2026년 1월까지 1년이다. 활동 내용은 분기별 정기회의 참여, 도서 추천, 장서 구성 논의 등이며, 시민참여단이 추천한 도서는 자료심의위원회를 거쳐 정기구입 목록에 반영되어 자료실에 배가될 때 ‘시민참여단 추천 도서’ 스티커를 부착해 이용자들에게 특별히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시민참여단에는 자원봉사 수당 지급, 도서 대출 권수 2배 확대, 위촉장 및 감사장 수여,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참여 신청은 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제출 또는 현장 접수로 진행되며, 자세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단계별 성장을 지원하기 위하여 ‘소상공인 밸류업을 위한 인천형 특별보증’을 1월 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밸류업 특별보증은 단계별 [track 1 부터 3]로 구성되어 있다. [track 1]을 지원 받은 후 30% 이상의 매출성장이 이루어지면 [track 2], 이후 50% 이상 매출성장이 이루어지면 [track 3]를 통해 더 높은 한도의 보증지원이 가능해져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이번 특별보증을 통해 300억 원의 신용보증을 제공해 인천 내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운영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인천시 소재 중소기업·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2억 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보증기간은 1년 또는 2년이며, 최대 10년까지 연장 가능하고 보증료는 연 1.0%이다. 재단이 운영하는 교육·컨설팅 이수기업의 경우 한도를 우대 받을 수 있으며, 보증료 또한 0.2%를 감면해 준다. 다만 신청기업이 최근 6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2025년부터 매주 화요일에만 진행하던 시민상담센터의 법률상담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상담센터는 2008년 8월부터 시민 생활과 밀접한 법률 및 세무 분야에 대한 무료 상담을 통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시민 중심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기존에는 매주 화요일에 법률상담을, 매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에 세무상담을 진행해 왔다. 이번 상담센터 운영 확대는 시민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법률상담을 중점적으로 강화한 것이다. 기존 화요일마다 진행되던 변호사 상담에 더해, 매주 목요일에는 법무사 상담이 추가된다. 법무사 상담은 등기와 개인회생 등 시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생활법률 분야에서 전문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이 겪는 생활 속 어려움을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시민상담센터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상담 예약은 상담예정일 전주 월요일부터 인천시청 종합민원실에 방문해 접수하거나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손혜원 시 시민봉사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