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 청소년문화공간 다누리는 2025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을 위한 생태문학 창작 프로그램 ‘허브와 나’를 9월부터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도심 속 텃밭에서 허브를 직접 심고 가꾸며 자연의 변화를 관찰하고, 그 경험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해 그림책을 제작하는 시민 참여형 창작 과정이다. 다누리 상주작가 오시은 작가가 지도를 맡아 참여자들은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을 완성한다. 운영 기간은 9월 2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신청은 8월 19일부터 다누리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다누리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청소년문화공간 다누리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9월 6일 17시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제17회 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이경구 예술감독의 지휘로 드보르작 교향곡 9번과 협주곡 2곡을 연주한다. 1부는 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인 인천영선초등학교 5학년 차태인이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5번을, 2부는 2021년 프라하의 봄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인천 출신의 피아니스트 이동하가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을 선보인다. 관람은 무료이며, 8월 12일 16시부터 9월 3일 17시까지 엔티켓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학생교육문화회관 청소년오케스트라는 관내 초·중·고 학생 94명으로 구성된 인천 지역 최장수 청소년 오케스트라로, 정기연주회 및 송년음악회를 지역 주민에게 무료로 공연을 펼쳐 지역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2025학년도 하반기 청소년오케스트라 입단 및 정기연주회 관람 문의는 운영부 로 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9일 관내 초등학교 266교에 ‘2025학년도 초등 서‧논술형 평가도구 자료집’을 개발·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집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서‧논술형 평가의 중요성이 확대됨에 따라, 학교 현장의 평가 설계와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제작됐다. 주요 내용은 ▲서‧논술형 평가 방법 ▲문항정보표 및 채점기준표 개발 방법 ▲초등 3~6학년 국어과 서‧논술형 평가 사례 등으로 탐구질문 중심의 평가가 이뤄지도록 구성했다. 또한 시교육청은 이번 자료집 보급과 함께 교원 연수를 실시하고, 사회, 수학, 과학 등으로 대상을 확대해 학교 현장의 탐구·사고력 중심 수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영종하늘도시 내 파크골프장 부지에 (가칭)영종하늘5중학교 신설을 추진하며, 2025년 제4차 중앙투자심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학교 신설은 공동주택 개발로 학생 수가 급증하면서 발생한 과밀·원거리 통학 문제를 해소하려는 조치다. 인천시교육청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협력해 부지 활용 방안을 마련하고, 교육적 적정성과 접근성, 도시계획 여건 등을 종합 검토해 파크골프장 부지를 최종 선정했다. 지역사회는 오랫동안 해당 부지에 중학교 설립을 요구해 왔으며, 이러한 지역사회의 염원이 중학교 신설 추진의 중요한 동력이 됐다. 일부 시설 이용자들의 우려가 있었으나, 교육청은 지속적인 협의와 공감대 형성을 통해 갈등을 최소화하고 신설 추진의 기반을 마련해 왔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영종하늘5중학교 신설은 중학교 과밀 해소와 통학 여건 개선, 학부모들의 숙원 해결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지난 14일 인천 연수구 소재 ㈜안스베이커리를 방문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제과제빵 분야 취업 활성화와 안전한 일자리 마련 방안을 협의했다. 이번 방문은 우수 기업과 협력해 학생들에게 현장 중심 교육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고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993년 설립된 ㈜안스베이커리는 인천을 대표하는 제과점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특히, 청년 인재 채용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쾌적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간담회에서 도 교육감과 안복현 대표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실습 확대, 채용 연계 프로그램 개발, 특화 교육과정 운영 등을 논의했다. 또한,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교육청의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협의를 계기로 직업계고 학생들이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취업 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제과제빵 분야에서 우수 인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업과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8일 인하대학교 60주년 강의실에서 ‘학교 미래 건강인재 양성 간호 체험 교육 – '간호사의 길을 만나다'’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 건강지킴이단과 보건동아리 학생 등 15개교 131명이 참여했으며, 인천시교육청과 인하대학교 간호대학이 협력해 실습 기반 간호 체험 교육과 간호대학생 멘토링 활동으로 진행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오늘 학생들이 간호복을 입고 선서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모습은 매우 뜻깊다”며 “이 자리는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몸과 마음으로 직접 체험하며 진정한 배움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도 교육감은 “얼마 전 아프리카 짐바브웨에서 열린 람사르 총회에 참석해, 책으로만 알던 ‘사바나’를 직접 눈으로 보며 지식과 경험의 차이를 깊이 느꼈다”며 “학생들도 오늘의 체험을 통해 직업의 가치를 이해하고, 나를 사랑하듯 남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참가 학생들은 간호사의 직무 이해, 심폐소생술과 기초 응급처치 등 14가지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사람을 돕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이 안양‧과천, 부천, 광명, 군포·의왕 지역의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2학기 북드림 꿈드림 도서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26일부터 시작되는 ‘북드림 꿈드림’은 ‘한 학기 한 권 읽기’ 교육과정에 맞춰 한 학급의 학생 모두가 한 권의 책을 온전히 읽을 수 있도록 교당 동일도서 30권을 한 학기 동안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은 2학기 학교 희망 도서를 신청받아 43교를 선정했으며 학교 맞춤형 도서 1,250권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학교는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같은 책을 깊게 읽는‘함께 읽고 토론하는 독서 활동’을 실천하고 교사는 학생 참여 중심 독서를 효과적으로 수업에 반영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2학기 추가 지원을 희망하는 학교는 8월 26일부터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 학교도서관 북돋움 누리집에 공지된 ‘북드림 꿈드림 학교도서관 지원 도서 목록’을 참고해 상시로 신청 가능하다. 조중복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장은 “교과연계 도서 지원이 학생의 자발적 독서 습관 형성을 돕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이 학교도서관 활용수업 활성화를 위해 ‘교과수업자료’를 지원한다. 올해 12월까지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독서기반 교과수업 강화를 목표로 성남, 구리·남양주 지역 학교도서관과 협력해 교수학습 자료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도서관 소장도서는 신청한 자료를 전수지원하며 미소장도서는 학교당 15종, 종당 10권을(교당 2종에 한해서 20권까지 지원) 구입해 지원한다. 교사가 수업에 필요한 자료를 신청하면 도서관은 학교를 직접 방문하거나 택배를 통해 도서를 전달한다. ‘교과수업자료’는 최대 90일까지 대출이 가능해 교육과정 연계 수업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우호삼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장은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8월 14일 파주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초2교, 중2교, 고2교 등 총6교를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학교로 찾아가는 멘토링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이 올해 1월 제정되어 내년 3월 전면 시행을 대비하여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운영 방안을 찾고 적용하여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관내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인 마지초등학교의 송호준 생활인권부장이 멘토로 참여하여 선도학교 운영 사례와 실제 학생 지원 사례 등을 교직원들과 공유함으로써,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 적용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은 “복합적인 어려움에 처한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교사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며, 교직원 전체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가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에서도 지속적으로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의정부도서관이 18일 전 직원이 참여하는 ‘독서경영 선포식’을 열고 독서문화 확산과 조직의 성장을 이끄는 독서경영 운영에 박차를 가한다. 경기도교육청의정부도서관은 8월부터 12월까지 ‘도서관+ : 책으로 이끄는 미래’를 주제로 독서 바탕의 조직경영과 자발적 학습문화 정착을 위한 직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독서 동아리구성(3개팀, 월 1회 정기모임) ▲미라클 독서타임(주 2회, 40분간 독서 전용 시간 운영) ▲역량강화 연수(9월, ‘독서×인공지능(AI) 융합’주제) ▲성과 공유회(12월) 등이다. 직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책 속 좋은 글귀를 함께 나누고 개인 서재와 애독서를 전시하는 등 책을 매개로 한 소통 프로젝트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미경 경기도교육청의정부도서관장은 “책을 통한 자발적 독서활동이 직원 간 소통과 협업을 촉진하고 도서관의 미래형 성장 모델을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독서경영을 조직문화로 정착시켜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도서관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