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12일 화도읍 천마중학교를 방문해 교직원, 운영위원 및 학부모들과 정담회를 가지며 학교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경청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33번째 진행된 ‘교육 가족과의 정담회’는 학교 현장에 대한 관계자의 건의 사항 등 의견을 시장이 직접 듣고 필요한 지원방안을 민·관·학이 함께 모색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정담회는 시의 지원 사업인 ‘교육환경 조성 사업’으로 개선된 실습실에서 진행됐으며, 학교 측은 △학교 앞 보행자도로 개선 및 신호등 설치 △친환경 인조 잔디 운동장 조성 △21세기 최첨단 교육환경 조성 등 학교 안팎의 환경 개선을 요청했다. 학교 관계자는 “그간 많은 지원을 해주시고 관심을 기울여 주신 남양주시에 감사드린다. 오늘 정담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 현안에 대해 실효성 있는 논의를 하는 자리를 꾸준히 가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주 시장은 “청소년기는 다시 오지 않는 소중한 시기이다. 남양주시는 청소년들이 좋은 여건에서 교육받고,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천마산의 좋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사단법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7월 13일 구리시반려동물문화센터 문화교육실에서 ‘생명사랑 자원봉사–유기동물을 위한 수제 간식 만들기’ 활동을 전개했다.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생명사랑 자원봉사’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인구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과 유기동물 입양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청소년이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간식은 구리시반려동물문화센터 입소견·묘에 전달된다.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은 “평소 유기동물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유기동물을 위한 간식을 직접 만들고 전달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신현관 구리시자원봉사센터장은 “우리 미래 사회를 책임질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과 책임감을 알고 유기동물을 위해 정성스럽게 간식을 만들어 전달해 감사드린다.”라며, “동물과 조화롭게 공존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가 구리시에 잘 정착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구리시는 7월 13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17명 및 양육자 13명과 함께 서울의 ‘키자니아’를 방문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은 아이들에게 방송인, 제빵사 등 70여 가지의 직업을 체험해 봄으로써 직업의 다양성을 경험하고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TV를 보며 상상하던 직업을 체험해 보니 신기했다. 나중에 커서 꼭 훌륭한 직업인이 되고 싶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시는 오는 7월 25일에는 대상 아동과 양육자 등 38명을 대상으로 2차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직업 체험이 아동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 드림스타트는 12세(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전문 사례관리를 통한 건강지원사업, 교육지원사업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월14일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1층 소회의실에서 취약계층의 여름철 건강관리와 기력 회복을 위해 ‘삼계탕’과 밑반찬을 준비했다.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무덥고 습한 날씨에 면역력이 떨어지고 무기력증에 빠질 염려가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자원봉사센터는 맞춤형 행복드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초복 맞이 ‘삼계탕과 밑반찬’ 세트를 준비했다. 특히 기상청이 올여름 급격한 기후 변화로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잦은 비 소식이 예측된다고 밝힌 바 있어 어르신들의 여름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6개 지역별봉사단(와부·조안·금곡·양정·진건·퇴계원·다산1동·다산2동)이 힘을 합쳐 기력 회복에 좋은 삼계탕과 입맛 돋우기용 오이깍두기, 메추리알 장조림 등을 직접 만들고, 남양주 엘:에스 한방병원에서 협찬한 효자손 210개와 함께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삼계탕과 밑반찬을 만들고 어르신들의 안부도 물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맛있게 드시고 오래오래 건강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구리시는 7월 13일 갈매동복합청사 6층 대강당에서 갈매동 주민자치회(회장:박승원) 주관으로 ‘제2회 갈매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갈매동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오카리나·플룻팀의 사전공연과 함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2024년 갈매동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와 감사 보고 등이 진행됐다. 이어 ‘갈매동 가족 한마음 걷기축제’, ‘가정의 달 어르신 힐링 프로그램’, ‘갈매가족사랑 구릉산자락길 숲 탐방’, ‘갈매천 모두의 정원 조성’, ‘갈매천 무료 자율의자 설치 및 운영’, ‘나도 문화술가!’, ‘전통을 잇다!’, ‘제2회 갈매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주민 재능기부 버스킹 운영 및 갈매문화축제’ 등 총 9개의 2025년 자치사업 계획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이후 2025년 자치사업에 대한 현장 투표와 집계가 진행되는 동안 갈매동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줌바댄스팀인 G-텐션의 공연이 현장을 더욱 달구었고, 투표 결과 발표를 끝으로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갈매동 주민자치회는 투표 결과를 토대로 내년도 자치사업 계획의 우선순위를 확정하고, 시 보조금 교부를 통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5월 22일부터 7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청년 취업 동기부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취업 및 진로 멘토링 전문가가 초빙됐으며, 프로그램은 총 8회기에 걸쳐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수정해 올바른 자신의 정체성을 파악하고, 타인과의 원활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의사소통 방법을 습득해 나갔다. 아울러,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취업 욕구를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윤진웅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센터를 이용하는 청년들에게 더욱 행복하게 살고 즐겁게 일하고자 하는 동기부여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지난 2월 한국 4-H 양평군 지도자에서 한국 4-H양평군 본부로 새롭게 출범한 4-H 양평군 본부가 3개 단체와 협의회를 열고 첫 만남을 가졌다. 이날 협의회는 4-H연합회 회원의 농장인 두드리네팜(대표 김수인)의 고사리디시가든 수업을 시작으로 4-H서약 선서, 연간 활동소개, 3개 단체 회장의 임원 및 참석자 소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회에 참석한 학교 4-H협의회장은 “학교 4-H회는 8개교가 소속되어있는데 4-H통합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텃밭을 운영하고 있으며, 4-H연합회원 농장에 방문해 딸기체험, 생활원예 등을 진행해 학생들의 농심배양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장수 양평군4-H본부 회장은 “본부 출범 이후 첫 만남을 진행하게 되어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3개의 단체가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며 유기적인 활동을 펼쳤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공사는 군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오는 8월 31일까지 양서에코힐링센터 내 실내정원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폭염으로부터 어르신, 소외계층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군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무더위 쉼터는 양평군 양서면에 위치한 양서에코힐링센터 1층에 위치하고 있다.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5시까지이며 일요일은 휴무다. 양서에코힐링센터 1층 유후공간 및 실내정원을 활용해 군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자는 직원들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무더위 쉼터는 양평군민, 양평군, 양평공사 노사양측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 아래 추진됐다. 특히 무더위 쉼터 조성 소식을 들은 한 군민은 음료냉장고를 기증했으며, 공사에서도 노사 합동으로 생수 1천병을 기증하는 등 쉼터 조성은 양평공사를 중심으로 한 지역 공동체 활성화 계기가 됐다. 신범수 사장은 “무더운 여름을 군민들께서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유휴공간을 활용한 군민 휴식공간을 지속 발굴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양평공사가 먼저 군민께 다가가겠다”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의 재난안전 지킴이, 민간 자율방재단 27명이 양평군과 대진대학교에서 주관한 재난안전지도자 교육을 수료하고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이번 교육은 양평군 민간 자율방재단원 148명 중 지난해 기본교육 수료자 27명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4시간씩 6주간 진행됐다. 군은 교육에 참여한 자율방재단원들이 교육을 통해 이론적 기초지식을 습득하고, 다양한 재난 및 생활안전에 대한 사전예방 및 점검, 대처 능력을 길러 현장에서 동료들에게 안전 직무에 대한 지식과 행동방식, 예찰활동을 전파하는 등 많은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 수료식에 참석한 전진선 양평군수는 남기범 양평군 자율방재단장에게 직접 수료증과 재난교육이수 자격증을 수여하며 “군민들의 안전은 교육에 참여한 여러분의 손끝으로 지켜지는 것”이라며 “앞으로 있을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지역을 살리는 역할에 많은 도움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 민간 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 규정에 따라 2012년 설치된 재난 예방 및 복구를 위한 민간 자율 방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이 13일 양평도서관 2층 다목적실에서 ‘2024 양평군 장애인 평생교육강사 양성(2급) 과정’을 개강했다. 올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양평군은 전문적인 교육 과정 제공을 위해 해당 강의를 개설했다. 이번 강의에는 평생학습 강사, 사회복지사, 평생교육사 자격 소지자, 군민 등이 지원해 총 60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5주간 총 30시간에 걸친 집중 교육을 통해 장애인 평생교육에 대한 전문 지식을 쌓게 된다. 강의 주요 내용은 △장애의 개념과 장애인에 대한 바른 이해 △장애 유형별 이해와 장애 유형별 교육적 지원방법 △장애인 평생교육의 이해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의 역할과 비전 등이다. 특히 이번 과정에는 김두영 한국장애인평생교육연구소장, 최상배 공주대학교 교수 등 9명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이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시각에서 장애인 평생교육을 다루며, 교육 과정의 80% 이상을 수료한 자에게는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 2급’ 민간 자격 시험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장애인 복지계에 꽤 오래 근무했다는 한 수강생은 “큰 기대없이 보수교육 정도로 생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