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2일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1인 가구 교환일기’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6월부터 진행된 이번 사업은 1인 가구 청년과 중장년층 재가 장애인이 일상을 공유하는 일기를 주고받는 식으로 진행됐으며, 세대 간 유대감 형성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에 참여한 한 장애인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일기를 주고받은 청년과 정이 많이 들었다. 사업이 끝나 아쉽고 내년에도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교환일기에 함께한 한 청년은 “이번 교환일기 사업을 통해 어른 세대의 생각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다”라며 “활동이 끝나 서운하고 사업 기간이 좀 더 길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공상길 관장은 “지역 내 관계기관들과 소통·협력해 중장년층 재가 장애인의 정서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해당 사업은 경기도 시범사업으로 남양주시, 남양주시가족센터,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이 협력해 진행됐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 양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9일 여름철 맞이 관내 소외계층 어르신 50명에게 ‘복맞이 보양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복맞이 나눔 꾸러미는 소불고기, 과일, 계란, 반찬과 등산바지 등 다양한 물품들로 구성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26명에 대해서는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며 온정을 나눴다. 변종세 위원장은 “오늘 준비한 복맞이 보양식 꾸러미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에 더욱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애 양정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하시는 후원자분들과 장마와 폭염으로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 늘 노력하시는 양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모든 지역계층이 풍족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양정동을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정다운 이웃과 함께하는 우리 마을 양정동’ 사업 등 여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 금곡고등학교 3학년 4반 학생들은 19일 후원금 518,000원을 기부했다. 후원금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북콘서트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후원금은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심우만)에 전달돼 지역 내 사회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열심히 준비한 북콘서트로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다는 게 신기하면서도 뜻깊다.”라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앞으로도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심우만 대표이사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금곡고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전해주신 소중한 후원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답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19일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최근 증가하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 행위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남양주 경찰서와 합동으로 특이민원 대응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민원인 폭언 발생 시 상급자의 적극적인 개입 △폭언 지속 및 폭행 발생 시 사전고지 후 녹음 △112상황실로 연결된 비상벨 호출 △안전요원의 민원인 제지 △피해공무원 보호 출동 경찰에 특이 민원인 인계 등 특이민원 응대 매뉴얼에 따라 진행됐다. 시는 시청 종합민원실은 물론이고 16개 관내 모든 읍‧면‧동 민원실에서도 경찰 합동 특이민원 대응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민원 담당 공무원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위해 공무원증 케이스형 녹음기와 웨어러블 캠을 구비했으며, 민원처리 담당자 휴대용 보호장비 운영 지침을 개정하고 직원보호 행정전화를 개선하는 등 민원 담당 공무원 보호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선미 민원담당관은 “매년 늘어나는 특이민원에 대해 정기적인 훈련으로 비상대응 역량을 강화해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더불어 민원인도 안심하고 이용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8일 가운고등학교에서 고등학교 맞춤형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직업인 특강’을 실시했다. 직업인 특강이란 전문적인 경험을 가진 직업인 멘토의 이야기를 듣고 꿈을 탐색하며 소통하는 심화형 진로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생 1명이 2명의 멘토와 만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강에서는 광고홍보전문가, 일러스트레이터, 생명공학자, 조향사, 정보보안전문가 등 11명의 직업인 멘토를 초청해 꿈을 이루는 과정과 실제 업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현직에 계신 분들을 만나 현실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희망진로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진 기분이 들어 좋았다”고 말했다. 이유미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직업인 특강이 학생들의 진로설계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립박물관은 2024년 방과후 공유학교 프로그램 ‘문양에 새긴 옛 사람들의 소망’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방과 후 공유학교’는 학교 밖 방과 후 프로그램이 필요한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매 기수는 △남양주 문화유산 속 전통 문양의 의미(1주차) △문화유산 현장답사(2주차) △소망이 담긴 나만의 문양 디자인(3주차) 등 총 3회 과정을 거친다. 1기는 남양주시립박물관(와부읍 팔당로 121)에서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되며, ‘문양에 새긴 옛 사람들의 소망’이라는 주제로 남양주시 문화유산을 ‘문양’이라는 새로운 시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박물관은 청화백자용문호, 떡살 등 전통 문양을 볼 수 있는 소장품 10여 점을 선별해 교육 연계 특별전시를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22일 9시부터 7월 25일 오후 4시까지 남양주시립박물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남양주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계획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농식품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전략적인 중장기 로드맵을 설정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농식품 분야 발전 방향과 정책들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조성기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관련 농·식품 분야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해 △용역 추진 진행 상황 △남양주시 농업농촌의 현황·특성을 분석한 비전과 목표 △발전 전략 등을 논의했다. 조성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시 농업농촌을 발전시킬 수 있는 실현 가능한 전략이 담긴 핵심적인 사업이 계획에 반영되어야 한다”라며 “아울러 민선 8기 공약사항인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에 대한 추진 전략도 구체화 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19일 퇴직 어르신의 경험과 경력을 살린 시장형 일자리 사업 ‘실버머리방 2호점’을 진건읍에 개점했다. 실버머리방은 경험과 역량을 갖춘 신 노년 세대를 위한 시장형 일자리 사업으로, 지난 2022년 전국 최초로 개점한 이래 이용 어르신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1호점(금곡동)에 이어 2호점(진건읍) 또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에서 운영하며, 미용 자격증이 있는 60세 이상 어르신 6명이 2인 1조로 일하며 연중무휴 저렴한 비용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윤해원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장은 “실버머리방은 어르신들의 강점을 살려 참여할 수 있는 직업 만족도가 높은 일자리”라며 “참여자와 고객의 정서적 연결을 통해 사람 중심의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최재웅 복지국장은 “노인 일자리 사업은 단순히 돈을 버는 수단을 넘어 어르신들도 사회에 나와 어울리며 힘을 보탤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사업”이라며 “소득 보전, 건강 유지, 대인관계 개선 등 노년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만큼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19일 배우 최웅을 새로운 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최웅은 2011년 박카스 CF 모델로 데뷔해 드라마 '도깨비', '태양의 후예', '역도요정 김복주', 영화 '감동주의보' 등 다양한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배우로서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최근에는 KBS 2TV 일일드라마 '스캔들'에서 주연으로 발탁되어 마성의 남자 서진호를 연기하며 시청자들에게 매력을 발산하는 등 안방극장의 대세 배우로 자리 잡고 있다. 최웅은 “평소 남양주시민으로서 시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컸던 만큼 남양주시를 홍보할 기회가 생겨서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 남양주시 홍보대사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홍보대사직을 흔쾌히 수락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남양주시의 매력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배우 최웅은 홍보대사 2년의 임기 동안 주요 대외활동 및 행사 등에서 남양주시를 홍보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7월 19일 제305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끝으로 3일간에 걸친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시의회는 각 상임위원회의 운영결과보고 후 모두 14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상정된 안건 중에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심사한 남양주시 리·통·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5건, 복지환경위원회에서 심사한 남양주시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 등 4건은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도시교통위원회에서 심사한 남양주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안건 또한 모두 원안가결됐으며, 그중 남양주시 왕숙천유역 하수처시설 설치 민간투자사업의 한국환경공단 업무위수탁 동의안은, 박은경 의원의 이의신청으로 논의 끝에 투표를 거쳐 찬성19, 반대1, 기권1로 가결됐다. 조성대 의장은“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심의에 만전을 기해 주신 동료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남양주시의회는‘시민과 소통하는 의회,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회기 동안 앞으로 1년간 일반 및 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