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1월 2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한 대심도 터널 타당성 검토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2경인고속도로 소음 문제로 인한 지역 주민들과 지역사회의 이슈에 대해 합리적이고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은 2009년 최초 구역 지정 이후 2020년 부지 조성 공사가 시작됐으며, 2024년 3월 공동주택 첫 입주를 시작으로 약 1만 3천여 세대 규모의 미니 신도시로 탈바꿈 중이나, 제2경인고속도로가 사업구역을 가로지르는 입지 특성상 소음 대책과 관련한 논란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인천시는 제2경인고속도로 소음 대책을 단기 및 장기 계획으로 구분해 추진하고 있다. 단기계획으로 추진 중인 방음터널은 연장 2.1km, 사업비 약 4,200억 원 규모로 단계별로 진행되고 있다. 1단계 구간(0.5km)은 현재 공정률 40%로 올해 10월 준공될 예정이다. 2단계 구간(1.6km)은 올해 하반기 착공해 202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인천시는 장기계획으로 검토한 대심도 터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통일+센터가 올해 1월부터 통일부에서 인천시로 이관되어 인천 북한이탈주민 정책의 주도권이 중앙정부에서 인천시 중심으로 이동했다. 인천통일+센터는 통일부가 지역 내 통일의 기반을 조성 및 활성화하고자 전국 최초로 2018년 9월 인천에 설치하여 시범운영 후 올해부터 운영권을 인천시로 이관했다. 센터는 연수구 송도동 미추홀타워 9층에 위치해 있으며, 전용면적 376.94㎡, 114평 규모로 센터 사무실, 강의실, 통일사랑방으로 구성됐다. 한편 통일+센터는 통일 등에 관한 지역주민의 참여와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지자체 장과 협의하여 각 권역별로 설치․운영하는 기관으로 현재 전국적으로 호남권(목포), 강원권(춘천)이 운영 중이며, 지자체 운영으로는 인천시가 세 번째로 개소를 하게 됐다. 이번에 개관한 인천통일+센터는 통일 기반 조성의 지역거점으로서 국민참여·소통, 남북한 주민통합, 통일 공감대 형성 및 확산, 통일·북한 정보 제공 등을 공통 기본사업으로 추진하며, 국제기구 및 기관과 통일·대북 관련 정책을 공유하는 센터 특화사업도 진행한다. 또한, 지역 내 하나센터 등과 함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인고속도로 연장 및 지하화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하면서, 경인고속도로의 극심한 정체 문제와 원도심 지역의 교통혼잡이 대폭 해소될 전망이다. 인천광역시는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인 경인고속도로 연장 및 지하화 사업이 23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타당성을 확보해 사업 추진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에서 서울특별시 양천구 신월동까지 총연장 15.3km 구간에 왕복 4차로 고속도로를 지하에 신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예비타당성조사 기준으로 약 1조 3,780억 원이다. 당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과정에서 경제성(B/C)이 낮아 어려움이 예상됐으나, 인천시는 경제성 향상을 위해 관련기관 및 지역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협력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냈다. 특히 지난 12월 18일, 예비타당성조사의 핵심 단계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재정사업평가 분과위원회에 유정복 시장이 직접 참석하여 인천 원도심 활성화와 상부도로의 녹지 이용 등을 위해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지난 1월 17일에는 최상목 대통령권한대행을 만나 예비타당성 통과와 조기 사업추진에 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연안여객선 여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옹진행-인천광역시 중구 연안부두로 70) 내 전광판으로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실시간 운항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IPA는 ‘인천 아이(i) 바다패스’ 사업 시행 후 여객증대가 예상됨에 따라 홈페이지에서만 확인할 수 있었던 실시간 운항 정보를 연안여객터미널 내 전광판으로 확대 제공한다. 이에 따라, IPA는 연안여객선 여객들이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 운항 정보뿐만 아니라 날씨, 공지사항 등 여행을 즐기는 데 필요한 정보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섬에서 연안여객터미널로 돌아오는 여객이 운항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상반기 중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되는 정보를 내일 운항 정보까지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여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정확한 정보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디지털 서비스를 지속해서 개선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23일 설 명절을 앞두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선물보다는 따뜻한 ‘정’을 나누자는 의미로 교육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직원들에게 ‘청렴 情파이’를 나눠주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직원들은 파이에 부착된 청렴 문구를 읽으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인천시민 모두 선물 대신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시가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뮤지엄을 유치하며,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실현하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현지시간으로 22일 미국 워싱턴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다니엘 돌란(Daniel Dolan) 슈퍼블루 CEO로부터 마이애미에 기반을 둔 몰입형 전시장인 ‘슈퍼블루 코리아’를 인천에 유치하는 의향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슈퍼블루는 63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뉴욕 기반의 세계적인 갤러리인 ‘페이스’가 세운 첫 몰입형 전시장이다. 5만㎡(약 1만 5,000평)의 옛 공장부지를 개조한 이곳에는 일본의 세계적인 디지털아트 그룹 팀랩(teamLab)을 비롯 26명의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각각의 공간을 자신들의 작품으로 구성 및 연출했다. 이곳에서 관객들은 작품이 투영된 공간 속에서 공감각적 체험을 하고 작품에 깊이 몰입해 자신이 작품의 일부가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2020년에 마이애미에서 개관한 이후 코로나 시국에도 불구하고 매년 50만 명이 방문하여 마이애미 관광의 핵심 코스로 부상한 슈퍼블루는 뉴욕, 런던 등으로 확장을 꾀하고 있다. 이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미추홀푸르내는 최근 인천병무지청에서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미추홀푸르내는 미추홀구에 위치한 장애인 생활시설로 현재 15명이 생활하고 있다. 인천사서원이 수탁 운영 중이다. 후원금 전달식에 참여한 전재천 인천병무지청장은 “우리는 미추홀푸르내가 개소했을 때부터 매년 사회복무요원을 파견하는 등 꾸준히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며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함께 하는 게 우리의 역할이라고 생각해 이렇게 후원을 시작했다. 앞으로도 우리의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병무지청은 이번 후원을 시작으로 매년 미추홀푸르내에 기부금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매년 단체로 생명나눔 헌혈캠페인에 동참하는 한편 직원들이 모여 만든 ‘나눔우리’ 동호회는 수년째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장경희 미추홀푸르내 센터장은 “소규모 장애인 생활시설이기에 이렇게 지역 내 좋은 마음을 가진 분들의 관심이 절실하다”며 “인천병무지청 덕분에 희망찬 마음으로 올해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시가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뮤지엄을 유치하며,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실현하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현지시간으로 22일 미국 워싱턴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다니엘 돌란(Daniel Dolan) 슈퍼블루 최고경영자(CEO)로부터 마이애미에 기반을 둔 몰입형 전시장인 ‘슈퍼블루 코리아’를 인천에 유치하는 의향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슈퍼블루는 63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뉴욕 기반의 세계적인 갤러리인 ‘페이스’가 세운 첫 몰입형 전시장이다. 5만㎡(약 1만 5,000평)의 옛 공장부지를 개조한 이곳에는 일본의 세계적인 디지털아트 그룹 팀랩(teamLab)을 비롯 26명의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각각의 공간을 자신들의 작품으로 구성 및 연출했다. 이곳에서 관객들은 작품이 투영된 공간 속에서 공감각적 체험을 하고 작품에 깊이 몰입해 자신이 작품의 일부가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2020년에 마이애미에서 개관한 이후 코로나 시국에도 불구하고 매년 50만 명이 방문하여 마이애미 관광의 핵심 코스로 부상한 슈퍼블루는 뉴욕, 런던 등으로 확장을 꾀하고 있다. &n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은 어제(22일) 오후 설 연휴(1.25.~1.30.)를 앞두고 인천해경서 경비함정에 직접 승선하여 여객선 주요항로 치안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21일 인천 삼목선착장의 다중이용선박과 시설물을 점검 이후 설 연휴기간 동안 국민들이 안전한 바닷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요 여객선 항로를 김 청장이 직접 점검했다. 김청장은 인천 남항 소재 유선 부두에서 유선의 구명설비 등을 점검하며, 설 연휴 기간 가족 단위 해양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해양사고를 대비한 신속한 대응 태세를 갖춰줄 것을 현장의 경찰관들에게 주문했다. 경비함정에 승선한 김청장은 인천LNG가스기지, 영흥화력발전소 등 임해중요시설 인근 해상을 순찰하며, 해양테러를 대비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현장 세력의 예방활동 및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어, 인천항에서 덕적도 이동하는 항로에서 여객선 운항시간대에 경비함정을 집중 배치하고 예방순찰과 주기적인 안전정보 방송 등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 연휴기간 각별한 해상 안전관리도 당부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22일 인천 권역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하고, 새롭게 지정된 (의)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에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인천광역시의회 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이전 개소를 축하했다. 새롭게 이전된 센터는 아인병원(미추홀구 경인로 372) 5층에 자리 잡고 있으며, 지하철과 직접 연결돼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인천에서 가장 많은 임산부들이 이용하는 의료기관 내에 위치해 있어 임신과 출산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심리 상담과 의료 지원을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장점을 제공한다. 센터는 난임과 우울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지원해 온 기존의 역할을 확대하며, ‘인천 권역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라는 새로운 명칭으로 변경해 더 많은 임산부와 가족들이 친숙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산부인과 전문의(센터장),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자문의), 임상심리사 등 각 분야 전문가를 배치해 난임부부, 임산부, 양육모 등 다양한 대상자들에게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