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 별내 테니스클럽 소속 최순아·김대영 부부는 지난 26일 폭염에 취약한 경제적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기능성 여름 침구 30세트(230만 원 상당)를 별내면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여름 침구는 냉감 패드와 이불 30세트로 비정형 가구, 원룸 등 취약 주거지에서 생활하고 있는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순아 후원자는 “폭염 속에서도 겨울부터 쓰던 이불을 사용하는 주변의 이웃들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여름 침구를 후원하게 됐다”라며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후원의 취지를 밝혔다. 김현태 면장은 “취약계층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게 필요한 물품을 마련해 주신 별내 테니스클럽 최순아·김대영 부부에게 감사드린다”라며 “후원해 주신 냉감 패드와 냉감 이불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순아 부부는 6년 전부터 매년 연 2~3회 취약계층들이 필요로 하는 물품들을 직접 구입해 시설이나 읍면동사무소에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수도작 211농가 141ha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1차 항공방제를 완료했다. 시는 올해 총사업비 7,800만원 투입해 수도작 141ha를 대상으로 2회에 걸쳐 항공방제를 실시하며, 2차 항공방제는 오는 8월 1일부터 추진 예정이다. 이번 항공방제는 쌀 품질과 수량에 영향을 주는 도열병, 흰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세균성 벼알마름병, 멸구류, 나방류, 먹노린재 등의 각종 병해충을 예방하고 농가의 경영부담 및 인력부족에 대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장범 농업기술과장은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 등 농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매년 공동 항공방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농촌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는 전년 48농가, 37.1ha에 대비해 올해 211농가, 141ha로 확대 지원하여 관내 수도작을 하는 모든 농가를 대상으로 항공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종자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실기시험 대비 과정을 29일부터 4회차에 걸쳐 진행한다. 종자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과 시민들의 농업 전문지식 향상과 종자 관련 인력 양성에 중점을 두고 계획했으며, 필기시험 대비 과정은 지난 5월부터 15회에 걸쳐 실시했다. 시는 농업인 등 시민들의 농업 전문 지식 향상과 종자 관련 인력 양성에 중점을 둬 교육을 계획했다. 특히, 시는 이번 실기시험 대비 과정에서 2021년부터 작업형에서 필답형으로 변경된 시험 방식에 대응해 최신 시험 출제경향에 맞춘 교육을 진행해 합격률을 높일 계획이다. 앞서 시는 필기시험 대비 과정을 지난 5월부터 15회에 걸쳐 실시했으며, 시험에 응시한 필기 교육생 23명 중 19명이 합격해 83%의 합격률을 보인 바 있다. 종자기능사 필기시험에 합격한 한 교육생은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준 덕분에 필기시험을 잘 치르게 됐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 지식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하남문화재단은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지난 7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전석 매진, 기립박수 속에서 공연을 마쳤다. 이번 연극은 에스트라공(고고)역에 신구, 블라디미르(디디)역에 박근형 배우가 캐스팅되어 더욱 화제를 모았다. 그리고 포조역에 김학철, 럭키역에 조달환 등이 함께 했다. 하남문화예술회관 공연은 지난 5월 티켓오픈 이후 1,500석의 좌석이 보름만에 전석 매진되며, 하남시민의 공연에 대한 큰 기대를 가늠할 수 있었다. 폭염과 긴 장마에도 관객들은 객석을 가득 메웠다. 연극이 시작되고, 두 거장의 아우라가 가득 찬 무대가 관객들에게 전달되자, 관객들은 배우들의 대사 한 마디, 숨소리 하나에도 집중했다. 공연이 끝나고, 열연을 펼친 배우들에게 관객들은 기립박수로 화답했다. '고도를 기다리며'의 원작은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인 사무엘 베케트의 대표작이면서 부조리극의 대명사로 유명하다. 한국에서는 1969년 초연 이후, 50년 이상 사랑받았다. 극의 줄거리는 결코 나타나지 않을‘고도’를 하염없이 기다리는 두 남자의 이야기로 매우 단순하다. 연극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 진접읍에 소재한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 봉선사는 지난 27일 ‘제22회 봉선사 행복바라미 연꽃축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 경기도지사, 국회의원 및 도·시의원, 신도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식전 행사는 봉선사 연꽃미소 합창단과 마야무용단의 공연으로 이루어졌으며, 1부 기념식에서는 △호산스님의 봉행사 △내빈 축사 △신도회장의 인사말 등 연꽃축제를 기념하는 순서가 이어졌다. 이어 2부 음악회에서는 가수 장사익·박정식· 우순실 등이 출연해 연꽃축제의 흥을 더했다. 호산 봉선사 주지는 봉행사를 통해 “비가 많이 오는데도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제가 진흙이 되겠으니, 여러분은 연꽃이 되어 행복한 하루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제22회 봉선사 연꽃축제 개최를 74만 시민과 함께 축하드린다,”라며 “오늘 연꽃축제를 통해 많은 시민께서 기쁨과 행복이 넘치는 멋진 여름날 축제를 즐기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그대 연꽃이 되소서, 제가 진흙이 되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7일 다산 아트홀 및 인근 야외부스에서 제13회인구의 날(7월 11일)을 기념해 다자녀가정 행복 축제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구감소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결혼·육아를 주제로 한 가족 공감 뮤지컬 ‘비커밍맘2’을 본공연으로 준비해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시는 어린이 벨리댄스, 저글링 마술쇼 등 버스킹 공연과 폐목재 키링 만들기, 미아 방지 팔찌 제작, 찾아가는 심리상담 등 사전공연과 부대행사를 준비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뮤지컬 공연 입장권이 예매 시작일에 매진됐다고 들었는데 그만큼 알찬 공연이었다.”라며 “또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를 통해 가족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인구의 날 기념사에서 “남양주시는 지속적인 출산율 하락에 따른 인구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현재 출산장려금 상향, 상상누리터 개소 등 다양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5일 와부읍·조안면에서 근무하는 9급 직원들과 소통·격려를 끝으로 ‘찾아가는 공감런치’를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찾아가는 공감런치’는 최일선 민원 현장을 중시하고 소통과 화합을 통해 수평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하는 민선 8기 기조에 따라 지난달 24일부터 약 한 달간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그간 주광덕 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기획조정실장 등이 읍면동을 순회 방문해 편한 분위기 속에서 업무수행 중 어려움, 근무환경 개선사항 등 180여 명의 저연차 직원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였다. 시 관계자는 “자연스럽게 마음을 열고 대화하게 만드는 ‘음식의 힘’을 통해 미래 조직의 근간인 저연차 직원들과 서로 부담 없이 의견을 소통하고 마음을 나눌 수 있었다”라며 “친밀감과 연대감을 형성하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형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저연차 직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직원들의 조직문화 적응과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조직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여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은 7월 25일 구리시청 4층 회의실에서 ‘제4회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는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2024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재단법인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보수 규정 일부 개정(안)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정관 개정(안)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임원 선출(안) ▲재단법인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제규정 관리 규정 일부개정(안) 등 구상재의 상설기구화에 따른 법적·제도적 정비가 필요한 5개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아울러, 구상재의 사업 범위가 구리시 전역으로 확대된 만큼 그간 상권활성화 사업을 통해 구리시 구도심 상권의 발전을 이뤄낸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소상공인을 실질적으로 돕고 골목상권의 활성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고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백경현 이사장은 “상인들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에 다양한 상권활성화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었으며, 지속적인 소상공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재단이 구리시 상권 전역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로 발돋움한 것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하남시는 금연거리로 지정된 미사문화거리에서 흡연이 이루어지는 행태를 개선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담회를 열고 특별합동 지도·단속 방안 등 공동대응을 논의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미사보건센터 2층 대강당에서 미사1동행정복지센터, 미사지구대, 문화의거리 육성위원회, 미사1동주민자치회, 미사1동 통장단, 미사모노라운지 상인회 등 7개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미사문화거리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사회 공동대응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금연거리로 지정된 미사문화거리에서 흡연부스를 나와 흡연하는 행태가 벌어지는 등 거리 내 흡연행위가 증가한 데 따른 문제점을 공유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흡연 인식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하남시는 유관기관 간담회를 통해 ▲흡연부스 관리강화 ▲흡연행위 집중단속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인식개선 특별합동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이에 따라 오는 8월을 '금연거리 흡연행위 집중단속 기간'으로 정해 '민·관 특별합동 지도단속 및 금연 환경조성 캠페인'을 진행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현재 하남시장과 서춘성 국제화 추진협의회 위원장 등 미국방문단은 자매도시인 아칸소주 리틀락시에 청소년·직원 교류 및 파견 등을 제안하고, 세계적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AEG 등과 하남 K-스타월드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협력방안 등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29일 하남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22일부터 5박 7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아칸소주 리틀락시와 로스엔젤레스(LA)시를 차례로 방문했다. 먼저 이 시장은 첫 방문 도시인 리틀락시에서 ▲리틀락시 청소년의 하남시 방문을 통한 K-팝 체험과 리틀락시의 원어민 교사 파견 협력 등 청년교류 확대 ▲양 도시 기업인의 경제교류를 돕는 소통창구 개설 ▲하남시-리틀락시 간 직원 교류 파견 등을 협의하고, 추후 실무진 간 세부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특히, 리틀락시와 면담에서는‘프랭크 스캇 주니어’시장의 갑작스런 가정사로 방문기간 내내 출근하지 못해 시장 간 협의가 성사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으나, 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프루이트 비서실장의 공개 사과와 함께 앤트완 필립스 국장 등이 공식 일정 외 다른 행사에도 동행하는 등 자매도시로서 끈끈한 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