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서구 지역 학생 수 증가에 따른 과밀 학급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 소통협의회를 구성·운영한다. 서구 지역은 검단신도시 등 택지 개발로 학생 수가 꾸준히 늘어나 일부 학교에서 과밀 학급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인천시교육청은 27일 서부교육지원청과의 사전 협의를 시작으로 서구 6학교군 고등학교 및 검단신도시 지역 학부모, 학교 관계자, 지역 주민과 함께 소통협의회를 운영하여, 과밀 학급 완화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난해 검단지역 소통협의회에서 제안된 신설 학교 정상 개교(2028년까지 유 1원, 초 2교, 중 3교, 고 2교)를 추진 중이다. 또한, 초등학교 1교와 고등학교 1교의 설립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모듈러 교실 설치, 학교 운영비 추가 지원, 인천이음고 학생 배치(1학년 14학급 419명, 2학년 9학급 248명), 불로중 학급 증설(3학급), 과대 학교 인력 충원 등 과밀 학교 해소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통학구역 조정, 지정중학교 확대, 공동학교군 지정 등을 검토하여 과대·과밀학교 해소 및 지원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라며 “지역 주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24일과 25일까지 인하대학교에서 관내 고등학교 진학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2026학년도 및 2027~2028학년도 변화하는 대입 전형에 대한 이해와 맞춤형 지도 방안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진로진학지원단 소속 강사와 대학 입학사정관 등 진학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했으며, 인천진로진학지원단에서 제작한 2026학년도 수시전형 일람표와 대입 전형 프리뷰 등의 진학지도용 자료를 배부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3월 개학을 앞두고 교사들의 맞춤형 대입 상담 준비를 위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평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 및 취업희망 여성을 위한 직업훈련교육 모두의 성장을 지원하는 AI·디지털 교육 전문가 양성과정을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디지털 리터러시와 윤리, 컴퓨터와 스마트폰 활용, 개인 콘텐츠 제작능력, 다양한 AI 도구 디지털 활용법, 다양한 온라인 비즈니스 플랫폼 활용을 통한 브랜드 마케팅(카카오, 톡스토어, 그립, 스마트스토어 등)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2025년 부평구청과 부평새일센터가 함께 운영할 시-군구 상생일자리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수료생들의 실무경험과 전문 AI·디지털 교육 전문가의 업무 노하우 습득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디지털 기기를 능숙하게 다루고 교육 경험(강의, 멘토링)이 있거나 기본 에티튜드를 가지고 있으며 블로그, SNS 등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본 경험이 있는 여성 등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교육비는 전액 국비지원으로 무료이며, 매월 출석률 80% 이상이면 10만 원의 참여수당을 지급한다(수료 후 6개월 이내 취업 시 취업수당 10만 원 지급). 교육신청은 2월 1일부터 3월 9일까지 사진 1매, 참가신청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인천여성가족재단 부평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과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을 위해 여성가족부 국비지원 사업인 고부가직업교육훈련‘AI를 활용한 E-커머스 마케터 양성과정’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3월 10일부터 6월 12일까지 총 260시간(월 부터 금, 09:00 부터 13:00) 동안 부평새일센터에서 진행되며 교육내용은 △직무소양교육(직장매너 및 커뮤니케이션 8시간), △직업전문교육(SNS채널을 통한 퍼스널브랜딩, 포토샵, 쇼핑몰웹사이트제작, 엑셀실무, 챗GPT를 활용한 문서작성, 영상제작 등 최신 AI를 활용하여 마케팅실습 240시간), △취업대비교육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면접코칭 8시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과정에 대한 사전수요조사 시 직업전문교육 이외에 직장매너 및 커뮤니케이션과 엑셀실무, 영상제작 등 AI를 활용한 다양한 홍보 방법을 교육 내용에 추가하면 좋겠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2025년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 소비자들의 온라인 쇼핑 구매선호와 인천시 중소기업들의 온라인 채널에 AI투자와 영업능력을 강화하고 있어 해당과정을 이수한 여성들이 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트라이보울에서 오는 3월 20일(목), 2025년 프랑스어권 문화의 날을 기념하여 프랑코포니 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클래식 음악과 시로 떠나는 유럽여행'으로, 벨기에 피아니스트 올리비에 드 스피겔레르(Olivier de Spiegeleir)의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와 곡 해설을 비롯해 프랑스어 시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색다른 문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5 프랑코포니 축제'는 인천문화재단과 주한 프랑스대사관, 인천 알리앙스프랑세즈가 공동 주관하며, 인천문화재단과 인천 프랑스문화원은 2016년부터 문화예술 교류 협력을 이어오며 매년 다양한 문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왔다. 프랑코포니(La Francophonie)란 프랑스어를 모국어 또는 공식 언어로 사용하는 80여 개국으로 구성된 국제기구이다. 한국은 2016년부터 참관국 자격으로 가입해, 프랑스어권 국가들의 화합과 홍보를 위한 ‘프랑코포니 축제’를 함께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불 전문 통역가 ‘이슬아’가 함께하여 프랑스어를 모르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 검단선사박물관은 2025년 새 학기를 맞이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주말 가족교육프로그램 '선사랑 놀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말 가족교육프로그램 '선사랑 놀자!'는 가족 참가자들이 박물관 유물에 대해 학습하면서, 우리 선조들이 살았던 선사시대를 재밌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가족과 진행하는 체험활동도 마련돼 있어 선사시대와 관련된 소품을 함께 만들어 볼 수 있다. 상반기(3월 부터 6월)에는 생활폐기물 재활용(업사이클링) 공예를 활용한 나만의 선사시대 커피박 열쇠고리와 방문걸이 만들기를 진행하며, 하반기(9월 부터 12월)에는 실크스크린 기법을 이용한 선사시대 소품 만들기를 진행한다. 교육은 오는 3월 8일에 시작해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교육 참가대상은 관내 6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4인 이내)이며, 오는 3월 4일부터 인천시 온라인통합예약 누리집에서 6가족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조규명 인천시 검단선사박물관장은 “주말에는 가족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지난 1월, 아시아 최대 합창심포지엄인 ‘반둥 국제 합창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온 인천시립합창단이 독일 작곡가 칼 오르프의 대작 '카르미나 부라나'로 2025년의 문을 연다. 희로애락의 대서사시 ‘카르미나 부라나’ 20세기 현대음악을 대표하는 '카르미나 부라나'는 대규모 합창 및 오케스트라로 구성되어 화려한 기교와 웅장함이 돋보이는 칸타타이다. 음악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꼭 한번 보고 싶은 작품으로도 손꼽힌다. 칼 오르프가 1803년 독일 바이에른 지방의 베네딕트 보이렌 수도원에서 발견된 전체 250개의 작자 미상 필사본 중 24곡의 가사를 발췌하여 3부작으로 만들었다. 엄격한 수도원에서 발견됐지만, 그 내용은 자유롭고 세속적이어서 사랑과 환희, 방황과 갈망 등 인생의 희로애락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독창적인 음악 언어와 강렬한 리듬, 간결한 멜로디로 폭발적인 에너지와 깊은 감정을 불어넣었다. 특히 1부의 시작과 3부의 마지막에 반복해서 등장하는 곡인 ‘O Fortuna(오 운명의 여신이여)’는 드라마나 영화 또는 광고의 배경음악으로 자주 사용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건설 분야의 전문 종합정보지인 ‘인천광역시 건설기술 저널’ 창간호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 저널은 매월 뉴스레터 형식으로 발간되며, ‘건설정보’, ‘건설기술’, ‘법령 및 연구’, ‘시정 소식’ 등으로 구성된다. ‘건설정보’ 부문에서는 신규 건설사업, 건설사업 추진 성과, 건설 관련 동향 등을 다룬다. ‘건설기술’ 부문에서는 신규 건설기술,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활동, 신기술 및 특허 공법(스마트 건설) 등을 소개한다. 또한, ‘법령 및 연구’ 부문에서는 건설 관련 법령의 제·개정 사항, 연구논문, 언론보도 및 칼럼 등이 수록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오는 3월부터 매월 전자파일 형태로 건설기술 저널을 발간해 인천광역시 누리집에 게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건설정책의 우수성과 사업 성과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이종신 시 도시균형국장은 “건설기술 저널 발간을 통해 다양한 건설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침체된 지역 건설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행복 체감지수가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 지난 25일 농협중앙회인천본부(본부장 김재득)와 쌀 소비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식량안보와 농업기반 유지를 위한 쌀소비 촉진 △건강한 식문화 확산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및 정보 교류 △농업·농촌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홍보활동 공동 추진 △기타 협력사업 및 사회공헌 프로그램 관련 사항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최근 쌀 소비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 속에서 이번 협약은 지역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과 시민의 건강한 식생활 증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인천시의 쌀 소비를 촉진시키고, 아침밥 먹기 운동 등 쌀 중심 식단 확대로 인식 전환을 유도해 건강한 식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생산성을 높이고 친환경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연중 농업용 유용미생물(EM) 50톤을 무료로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업인들의 경제적 비용 부담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 실천을 장려함과 동시에, 단순한 미생물 제공을 넘어 농업인들이 더 쉽게 미생물을 수령할 수 있도록 기술적 개선도 함께 이루어졌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자동공급장치인 키오스크를 도입해 미생물 공급의 편리성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노후화된 미생물 배양기 2대를 교체해 보급되는 미생물의 품질과 생산성을 높였다. 농업용 유용미생물은 광합성균, 고초균, 효모균, 유산균, 클로렐라 등 5종으로 단일 배양해 보급된다. 이러한 미생물은 토양환경을 개선해 작물의 생육촉진을 돕고 병해충을 감소시켜 주며, 축사 악취제거 및 가축의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농업인들은 유용미생물을 활용해 화학비료와 농약 의존도를 줄이고, 친환경적인 농업을 실현할 수 있다. 미생물 공급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공휴일 및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제외)에 이루어지며, 인천시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