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는 11월 17일 의정부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고산종합사회복지관과 아동학대 피해아동 보호 및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대피해아동과 그 가족을 보다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아동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은 고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대피해아동과 가족, 학대행위자의 전문적 사례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연계 및 정보 공유(전문상담, 교육, 가정방문 등 포함) ▲학대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과 적극적 협력 관계 유지 ▲지역 주민들의 신뢰를 기반으로 한 주민주도형 복지실천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간담회, 홍보 등 기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공동 협력 추진 등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현명진 관장은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복지 실천은 아동과 가족의 안정과 회복에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두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지역사회 아동 보호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박진석 관장은 “학대피해아동을 보호하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는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고향사랑기부제 연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올해 10만 원 이상 기부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참여자는 기간 내 이벤트 답례품을 구매할 경우 기존 답례품 외에도 짝꿍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짝꿍 상품은 ▲회룡쌀 10kg + 쌀 1kg 증정 ▲부대찌개·볶음 + 어묵 면사리 증정 ▲갈비세트 + 떡갈비 2장 증정 ▲이불 침구류 + 베개커버 증정 ▲봉지한과 + 수제강정 증정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를 기부하고 ‘의정부 고향사랑기부제’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해 댓글을 작성한 기부자 가운데 300명을 추첨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 원을 지급하는 SNS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운영한다. 이벤트 참여는 의정부시에 10만 원 이상을 기부하고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 후 기부 인증을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기존 혜택(10만 원 기부 시 전액 세액공제 및 3만 원 상당 답례품)과 함께 답례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는 이번 이벤트 기회를 놓치지 말고, 많은 분들이 의정부시 고향사랑기부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는 시민 편의 향상과 쾌적한 하천환경 조성을 위해 중랑천 동막교 하부에 있던 노후 공중화장실을 철거하고 신규 수세식화장실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하천변에서 산책, 러닝,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이 늘어남에 따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로 휴식공간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중화장실에는 ▲장애인 편의시설 ▲남녀 분리 화장실 ▲유아편의시설 ▲장애인 이용을 위한 경사로 구조물이 설치됐다. 하천 생태와 조화를 이루는 외관 디자인을 적용하고, 안전 CCTV와 비상벨을 설치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한인호 자원순환과장은 “중랑천은 많은 시민이 찾는 대표적인 하천 공간으로, 이번 공중화장실 설치는 시민 편의와 도시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춘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는 11월 19일 시청 회룡홀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대표협의체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제10기 대표협의체 위원의 임기 만료(11월 30일)를 앞두고 열린 올해 마지막 정례회의로, 윤연희 민간공동위원장이 회의를 주재했다.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과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 변경 사항을 심의했다. 앞으로도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시민의 욕구와 의견수렴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윤연희 민간공동위원장은 “지난 2년 동안 위원 한 분 한 분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셨다”며 “서로가 돌보는 의정부시를 위해 앞으로도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든든한 협력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모두의(議)돌봄 의정부시를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지역사회보장 증진에 중심적인 역할을 해주신 제10기 위원들의 노고로 의정부시에 눈부신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사회보장정책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는 김동근 시장이 11월 18일 신곡2동 통장협의회 11월 월례회의에 1일 명예통장으로 참석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장이 동 주민들을 찾아가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의견을 생생하게 경청함으로써 시정에 직접적으로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지역사회 리더인 통장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데에도 중점을 뒀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신곡2동 통장 활동 영상을 시청한 뒤, 신곡2동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통장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적극 소통했다. 정경복 회장은 “시장님께서 1일 통장이 돼 지역의 사소한 불편까지 함께 살펴봐 주셔서 큰 힘이 됐다”며 “주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더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 소통의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통장님들은 주민과 행정의 연결고리이자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민 불편을 먼저 발견하고 해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오늘 하루 직접 참여해보니 통장님들의 노고를 더욱 깊이 느꼈다.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는 11월 18일 민락청구1차아파트에서 입주자대표회의 임원과 입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찾아가는 U아파트 상담실_아파트, 사람꽃을 피우다’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아파트 단지 주변의 교통·안전·생활편의 등 생활밀착형 현안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실질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청소년 활동공간 부족 문제와 학교 운동장 개방 ▲과속차량 및 오토바이 소음 문제의 실직적인 해결책 요청 ▲후문 경사진 인도의 휠체어·유모차 안전사고 위험 ▲노후 보도블록으로 인한 통행 불편 ▲정문 앞 방지턱 설치로 차량속도 저감 및 등하굣길 안전 확보 ▲부용고등학교 사거리 바닥형 횡단보도 설치 등을 건의했다. 또한 주민들은 시의 주요 현안에도 높은 관심을 보이며, 노후화된 시외버스터미널 정비계획, 지하철 7호선 개통, 캠프 스탠리 반환 및 지역 일자리 확충과 관련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주민 건의사항을 부서별로 검토한 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안전과 직결된 시설은 현장 점검을 통해 신속히 개선할 방침이다. 김동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는 11월 19일 의정부시약사회가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을 위해 구충제 2천 개(8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약사회는 1964년에 설립된 단체로, 관내 186개 약국과 병·의원 소속 약사 등 총 304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시민 건강 증진과 약사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 기부는 지역 아동들의 기생충 예방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전달된 구충제는 의정부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를 통해 각 센터에 배부될 예정이다. 구현모 약사회장은 “약사회가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 건강과 복지 향상에 앞장서는 의정부시약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기탁된 구충제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의 건강관리와 기생충 감염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는 11월 19일 시민의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망월사역 인근 안심귀갓길 일대(약 400m 구간) 야간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김동근 시장이 직접 참여했으며, 의정부경찰서,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의정부시지회가 함께 동행해 지역 안전 실태를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해당 일대를 순찰하며 ▲보안등 밝기 ▲방범 시설물 정상 작동 여부 ▲골목길 사각지대 등 안심귀갓길 제반 환경을 꼼꼼히 살폈다. 시는 현장에서 수렴된 의견을 통해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개선하고, 중장기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관계 부서와 협의해 단계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점검에 참여한 강난규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의정부시지회장은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느끼는 불안 요소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고, 더 안전한 귀갓길을 만드는 데 여성단체가 늘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골목길 사각지대까지 세심하게 살펴 생활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교육지원청은 학부모들의 학교폭력 대응 역량 강화 및 자녀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2025년 하반기 3차 고양 학부모 달빛 강좌'를 11월 25일 오후 6시에 고양교육지원청 3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2025년 하반기 달빛 강좌 신청 학부모 200명을 포함한 고양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학교 안전망 구축과 ‘사춘기의 이해(분노조절 특강)’를 동시에 목표로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제1부 연수는 학교폭력에 대한 교육공동체(학부모)의 인식 개선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문화 조성 및 경각심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부모가 알아야 할 학교폭력 사례중심 교육적 해결 및 예방교육'이다. 고양 화해중재지원단과 고양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가 강의를 진행한다. 본 연수를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학부모의 경각심이 높아지고, 사례 중심의 교육적 해결 방안 및 예방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대응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2부에서는 ‘화끈한 아이, 불끈한 부모’라는 주제로 사춘기 자녀의 감정 변화와 분노를 이해하고, 건강하게 소통하는 방법을 다룬다. 사춘기의 이해 시리즈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11월 19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콘퍼런스 ‘지방교육자치를 말하다’』에서, 지역 기반 교육자치 실천 우수사례로 ‘관·지·산·학·연 협력 창업교육 인재양성’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고양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해 온 교육발전특구 직업계고 중심의 지역연계 창업교육 시스템이 지방교육자치의 대표적 사례로 선정되며 이뤄졌다. 고양교육지원청은 교육자치의 핵심 원리인 지역 협력, 학생 맞춤형 교육, 학교 밖 교육자원 활용의 실제 모델을 구축해, 초·중·고에 걸친 지역 연계 교육체계를 선도적으로 확장해왔다. 특히, 고양시 5개 특성화고를 중심으로 구축된 제1~6 창업캠퍼스는 지역 산업과 연계된 실전형 창업·직업교육 모델로 자리 잡았으며, 고양의 초·중·고 학생들까지 참여하는 대표적인 지역연계 교육생태계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 참석을 계기로 고양교육지원청은 전국 지자체·교육청 관계자들과 함께 지방교육자치의 방향성을 공유하며, 경기공유학교 기반의 지역맞춤형 교육과정, 대학연계·산학연계 직업교육 사례 등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지방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