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29일, 대한예수교장로회 원당교회로부터 추석 명절을 맞이해 고양시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라면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원당교회 이창용 담임목사, 황치윤 담당목사 등 교회 관계자 4명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북부본부 류세희 팀장이 함께 했다. 이번에 전달받은 사랑의 라면 40개입 200박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덕양구 지역의 저소득가정에 배분돼 훈훈한 사랑을 전할 예정이다.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에 소재한 원당교회는 2013년부터 매해 명절 전후로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관내 저소득가정을 위한 사랑의 쌀을 기부해왔다. 올해 설 명절부터는 간편한 한 끼 식사를 선호하는 요즘의 추세를 적극 반영해 조리가 쉽고 빠른 라면을 기부하고 있다. 나눔에 참여한 이창용 담임목사는 “원당교회는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는 주님의 가장 큰 가르침을 따라, 매년 이맘때면 작은 정성을 모아왔다. 이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잠시나마 시름을 잊고, 훈훈하고 넉넉한 명절을 보내시는 데 작은 위로와 힘이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29일 명지병원으로부터 어려운 가정의 추석 비용 지원을 위한 사랑의 성금 1천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김인병 병원장, 이경석 사랑나눔기금위원회 부위원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북부본부 류세희 팀장 등 9명이 함께 했다. 명지병원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2009년부터 사랑나눔기금을 조성하고, 이를 저소득층 환자 의료비 지원 및 국내외 의료봉사, 치매 환자 인지재활프로그램 지원, 다문화·이주민 의료 지원 사업 등에 활용해왔다. 김인병 원장은 "명지병원은 몸의 질병을 치료하는 것을 넘어, 시민들의 아픈 마음까지 보듬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이 의료기관의 중요한 소명이라고 믿는다”라며, "이 작은 정성이 우리 이웃들이 넉넉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병원장님과 임직원분들께서 정성으로 마련해주신 추석 지원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공동체의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가장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명지병원 직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납세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방세 모든 세목의 신고·납부 기한을 10월 15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에 따라 29일부터 다음 달 15일 사이 신고·납부 기한이 도래하는 경우 다음 달 15일로 기한이 연장된다. 9월 말 납기가 도래하는 세목으로는 △재산세(토지·주택) △지역자원시설세(소방분) △자동차세(9월 연납, 주행분) △법인지방소득세(5월 말 결산법인) 등이 있다. 현재 지방세 시스템은 정상 운영 중이나 스마트 위택스(모바일) 이용이 제한돼, 위택스(PC)를 통해서 신고·납부하면 된다. 또한, 지방세 연계 시스템 장애로 감면 요건 충족 여부 확인이 어려운 경우 우선 감면을 적용하고, 시스템 정상화 이후 재확인해 요건 미충족 시 가산세 없이 본세 감면분만 내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는 2025년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 및 공동주택 가격에 대해 9월 30일 결정·공시하고, 내달 29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시 대상은 2025년 1월 1일~5월 31일 동안 건물의 신·증축 및 토지의 분할·합병 등이 발생한 주택으로, 개별주택(단독·다가구) 66호, 공동주택(아파트·연립·다세대) 30호이다. 주택소재지 구청 세무과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공시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열람 기간 중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 또는 법률상 이해 관계인은 개별주택의 경우 주택소재지 관할 구청 세무과에, 공동주택의 경우 한국부동산원 고양지사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시는 이의신청이 제출된 주택 가격에 대해서는 재조사 및 검증 과정을 거쳐 그 결과를 제출인에게 개별적으로 통지할 예정이며, 제출된 이의신청 가격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1월 20일 조정 공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택가격은 각종 조세 부과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가격열람 및 이의신청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27일 마두청소년수련관에서‘2025년 청소년 제안창작소’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청소년들이 직접 발굴한 정책제안발표 및 우수팀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부터 약 4개월간 진행된 ‘청소년 제안창작소’의 최종 단계로, 참가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작성한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우수팀을 시상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총 10개 팀이 참여해 1박 2일 캠프형 워크숍, 공무원 멘토링, 공감도투표 등 다양한 과정을 거쳐 정책 제안을 완성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생활 속 문제를 자신들의 시각에서 새롭게 바라보며, 실현 가능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올해 제안된 주요 내용은 ▲ 고양시 축제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팔찌형 비닐봉지를 통한 쓰레기 투기 방지 캠페인’ ▲ 일산호수공원 음용수대 위생점검 강화와 위치 안내 개선 ▲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향신호기 정기 점검 ▲ 버스 승차 알림버튼 설치 등으로, 청소년들의 창의적 시정 참여가 돋보였다. 이 가운데 ‘고양랩’ 팀은 축제 현장의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축제 쓰레기 투기 방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는 10월 11일 오후 6시에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2025년 고양특례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른 네 번째 시민의 날을 축하하고, 지난 3년 간의 성과와 고양시가 특례시로서 시민들과 함께 나아갈 비전을 공유하며 시민 화합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축제의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식전 행사로 고양예술고등학교 무용부와 고양특례시 태권도시범단의 공연이행사의 시작을 알린다. 기념식은 청년 기업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양시를 빛내고 있는 시민 대표들의 시민헌장 낭독, 고양특례시장 기념사, 모범시민 표창,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최근 고양시에서 발표한 ‘G-노믹스 5개년 계획’을 LED 트론댄스 퍼포먼스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나태주, 박기영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 공연과 가을밤 호수공원과 하늘을 수놓을 불꽃쇼도 준비돼 있다. 당일 오후 2시부터는 시정 홍보부스도 운영해 시민들에게 부서 주요업무 및 유익한 정보들을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 시민들에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2025년 9월 29일 관내 공립학교 행정실장 및 공공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계약 실무 및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계약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고, 공공구매 활성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계약 실무 전반과 학교장터(S2B) 활용 방안,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 및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연수와 함께 중증장애인생산품 자체박람회가 열려 관내 교직원들이 직접 생산품을 보고 구매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전시 품목은 복사용지, 문서파일 등 사무용품부터 생활용품(점보롤, 핸드타올), 인쇄물·판촉물, 커피·드립백, 추석선물세트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연수 참석자들은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계약 지식을 습득하는 동시에,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구매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이를 통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판로 확대에 기여하며 교육 현장에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됐다. &n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가 10월을 맞아 선선한 날씨 속에서 시민과 방문객들이 자연과 문화, 역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지역 명소를 소개한다. 긴 연휴와 주말이 이어지는 시기인 만큼, 도심 가까이에서 여유롭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여행지들이 주목받고 있다. 가을 산사의 고즈넉한 멋, 회룡사와 망월사 가을 정취를 느끼며 명상과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싶다면 회룡사와 망월사가 제격이다. 회룡사는 조선 건국과 관련된 전설이 깃든 의정부의 대표 사찰로, 역사적 의미와 함께 단풍이 어우러진 산길이 인상적이다. 망월사는 경기도 지정 문화재가 다수 보존돼 있는 의정부의 가장 오래된 사찰로, 조용한 사색과 산행이 가능한 장소다. 두 사찰로 오르는 길은 계절마다 다양한 풍경을 선사하며, 가을철에는 특히 많은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왕들의 어진을 만나는 특별 전시, ‘의정부문화역 이음’ 조선의 왕들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의정부에서 열리고 있다. 의정부문화재단은 ‘조선왕조 전국 어진 레플리카展–태조를 그리다. 조선의 시작, 어진의 탄생’을 9월 16일부터 10월 8일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는 9월 27일, 의정부시 소풍길에서 제13회 의정부시 어울림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약 한 시간 동안 소풍길을 걸으며 자연을 체험하는 코스로 진행됐으며, 약 65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대회에는 장애유형별 숲해설사가 배치되어 안전하고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했고, 전 과정은 드론 촬영으로 기록 자료를 남겼다. 또한 다양한 경품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개회식에서 김동근 회장(의정부시장)은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건강과 화합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다.” “장애인과 어르신, 유모차 이용자 등 누구나 편안하게 걸을 수 있도록 소풍길을 무장애 걷기 길로 확대해 나가겠다. 또한 내년에는 더 다양한 코스를 개발해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는 10여차례 현장 점검을 통해 코스 안전을 면밀히 살폈으며, 의정부시 체육과, 공원녹지과 등 관련 부서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안전한 대회 운영이 가능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는 9월 30일 자일동 생태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 착공식을 개최했다. 자일동 162-13 사업부지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을 비롯한 이재강 국회의원, 시의원과 지역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자일동 발전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에 착공하는 주민공동이용시설은 지상2층, 연면적 375.77㎡ 규모로, 주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교류 공간과 방문객의 생태체험을 위한 생태학습관으로 조성된다. 총 사업비 약 19억 원이 투입되며, 준공은 2026년 상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재강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이번에 착공되는 주민공동이용시설은 자일동의 발전을 견인하고, 숲과 정원이 어우러진 새로운 힐링 명소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기념사에서 “개발제한구역 규제로 오랫동안 불편을 겪어온 자일동 주민들에게 오늘 착공은 삶의 질 향상과 마을 활성화를 위한 소중한 첫걸음”이라며, “본 사업을 통해 자일동이 의정부 생태도시의 모범적 모델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며, 관련 사업들의 차질없는 추진으로 자일동 발전을 위한 마스터플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