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포천시 군내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6일부터 지역의 역사, 문화 자원인 반월산성 일원에서 ‘숲 테라피’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월산성이 지닌 역사적 배경과 생태 자원을 활용해 주민들이 심신을 회복하고 자연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문화유산인 반월산성을 생활 속에서 향유하는 명소로서의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했다. 프로그램은 총 4회 차로 구성했다. 기수별 일정은 4월부터 11월까지 총 4기에 걸쳐 운영한다. 참여자들은 숲길을 걷고, △솟대 만들기 △꽃잎차 시음 △화분 만들기 △압화 만들기 등을 체험하며 정서적인 안정을 얻고 생태 감수성을 높이게 된다. 김종원 군내면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이웃과 교류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윤경 군내면장은 “반월산성은 군내면의 역사적 자부심이자, 포천시가 미래 전망으로 삼고 있는 청성산 개발과도 연결되는 핵심 자산”이라며 “이번 숲 테라피 프로그램이 자연과 역사,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포천시는 최근 개발사업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 구성과 운영 방식을 개선한다. 최근 포천시 교통영향평가심의위원회 심의 건수는 2023년 9건, 2024년 7건인데 반해 2025년에는 4월 현재까지 5건으로 예년에 비해 심의 건수가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시는 전문성 확보를 위해 도시교통 분야 전문가 인력 자원을 확충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심의위원이 여러 건의 심의에 중복으로 참여하게 되어 신속한 심의 진행이 어려운 문제가 있었으나, 전문가 심의위원 추가 위촉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사전검토 시 교통영향평가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신뢰성을 확보하고, 수시로 대면심의를 진행하여 신속하고 투명하게 심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통상 대면심의 시에는 평가대행자가 참석하여 교통영향평가서의 내용을 직접 설명하고 심의위원 질의에 답변하여 서면심의에 비해 원활한 의사소통과 심의기간 단축이 가능하다. 교통영향평가는 사업 시행에 따라 발생하는 교통량·교통 흐름의 변화 및 교통안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예측·평가하여 관련 문제점을 최소화하는 제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포천시는 지난 25일 일반음식점·소상공인 정책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공배달앱(배달특급) 가맹점 등록을 독려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며,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함께 안내했다. 또한, 지난 22일과 23일에는 소비자감시원 점검업소 321개소를 방문해 위생업소 준수사항을 안내하고, 공공배달앱(배달특급) 가맹점 등록을 독려하는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에는 소비자감시원 34명과 일자리경제과, 식품위생과 공무원 4명이 함께해 공공배달앱(배달특급) 가입 독려, 포스기 정상 운영 점검, 가맹업소의 불편사항 청취 등을 진행했다. 이날 방문에서 업소들은 “배달특급 주문 건수가 적어 이용이 불편하다”며, “신규 소비자 유치 및 기존 회원의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말했다. 포천시는 앞으로 시 주관 행사 등에서 공공배달앱 신규 소비자 및 가맹점 모집을 위한 현장 홍보에 나서고 다양한 공공배달앱 이용 혜택을 제공하며 공공배달앱의 경쟁력을 키워 나갈 계획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배달특급 등 공공배달앱이 활성화돼 지역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포천시는 지난 25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제2회 보육정책위원회에서는 보육 전문가, 보육 교직원 대표, 학부모, 공익 대표 등으로 구성된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애봄365 언제나 어린이집’ 신규 수탁기관을 선정하고 국공립 어린이집 위탁기관 재선정 등 주요 보육 정책 안건을 심의 및 의결했다. 먼저 위탁 기간이 끝난 국공립어린이집의 신규 수탁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법적 기준, 운영 실적, 교직원 처우, 지역사회와의 협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탁기관을 선정했다. 또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평일 야간과 주말 및 공휴일에도 긴급보육이 가능한 24시간 공공형 보육시설인 ‘포천애봄365 어린이집’의 운영기관을 새로 선정했다. 이번 조치는 일동권역 내 증가하는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보육 기반 시설을 균형 있게 확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위원회는 지역 보육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최종기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오후 배움실에서 관내 특수교육 지원인력(특수교육지도사,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특수교육 지원인력 직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지원하는 특수교육지도사의 특수교육대상학생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인권 침해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연천 지역은 신규 특수교육지원인력이 많아 이를 위해 실질적인 사례 중심으로 연수의 방향을 수립하고 내용을 구성했다. 연수내용은 ▲ 특수교육대상학생 지원 방법 ▲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인권 및 인권침해 예방 방안 ▲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통합교육으로 구성했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특수교육지원인력 직무 역량 강화 연수는 특수교육지원인력의 업무 의욕을 고취하고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4월 25일, 연천교육지원청 3층 나눔실에서 '제46회 경기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지역예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연천군 관내 중학교에 재학 중인 15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각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과학적 탐구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발명품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사전에 제출한 작품설명서와 함께 면담심사를 통해 작품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자신의 발명품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날 심사는 발명교육과 발명품 심사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맡았으며, 창의성·실용성·노력도·경제성의 네 가지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 작품을 선정했다. 연천지역 예선을 통과한 최우수작 1점은 경기도 본선 대회에 연천교육지원청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과학적 탐구와 만나 실현되는 이 대회는 미래 발명 인재를 키우는 훌륭한 출발점”이라며, “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과학을 통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단순한 결과물이 아닌, 자신의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신지초등학교 4월 25일,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양주시 초록지기마을에서 생태체험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생태체험’을 주제로 학생들이 자연에서 직접 보고 느끼며 생태환경의 소중함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학생들의 가장 큰 호응을 얻은 체험은 ‘인절미 만들기 체험’이었다. 학생들은 떡메를 쳐서 찹쌀밥 덩어리를 납작하게 펴고 고소한 콩가루를 묻히는 전통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는 과정을 체험했다. 완성된 인절미를 친구들과 함께 맛보며 “정말 맛있다!”며 서로 즐겁게 인절미를 나누어 먹었다. 이 외에도 쌀강정 만들기 활동을 통해 자연에서 얻은 식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보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점심 식사 후에는 초록지기마을과 인근 조소앙 기념관 주변을 탐방했다. 학생들은 마을 곳곳에서 자라나는 풀과 나무, 아름다운 연못 주변을 산책하면서 따듯한 봄기운을 한껏 느꼈다. 특히, 초록지기마을에 있는 850년 역사를 가진 천연기념물 느티나무 앞에서는 자연의 위대함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신지초등학교의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학생들은 자연과의 교감하고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먹거리에 관해 감사하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경기도교육청 교육공동체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제8265호, 2025.1.17.)'에 근거하여 ▲상호존중 학교문화 실천력 강화를 위해 오는 30일『고양‘多함께 행복한 학교 180M38’워크숍』를 개최한다. ▲고양‘多함께 행복한 학교 180M38’은 (180개 실천학교)와 (38개 Model학교)를 뜻하며, 상호존중 학교문화 실천력 강화를 위해 자발적 참여의 ▲실천학교 180교 ▲모델학교 38교 운영으로 ▲지역의 전체 학교가 참여한다. 이번 워크숍은 고양 상호존중‘多함께 행복한 학교 180M38’실천력 강화를 위한 상호존중 실천사례 나눔, 실천적 네트워크 활동, 업무역량(예방적 생활교육, 학생자치, 관계성장 프로그램 안내) 강화 등을 주제로 학교별 자율성을 반영한 실천 중심의 정책을 꽃 피우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多함께 행복한 학교’는 ▲학생이 주도하고 ▲교원의 열정과 전문성으로 성장하며 ▲학교의 자율성을 바탕으로 ▲교육지원청이 적극 지원하며 학교가 스스로 긍정적인 가치를 만들어간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고양교육지원청 이현숙 교육장은 “고양‘多함께 행복한 학교 180M38’은 학생과 교원의 주도로 상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학교시설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개방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학교 운동장, 체육관, 특별실 등 교육시설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함으로써 공공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학교가 지역의 중심 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제도 개선을 추진 중이다.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는 단순한 공간 활용을 넘어, 지역 공동체와 교육기관이 상생하는 환경을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파주교육지원청은 이에 따라 학교의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법적·행정적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지자체와의 협력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흐름의 일환으로, 지난 4월 25일에는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추진단’의 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교육청, 파주시의회, 파주시, 관내 학교 관계자 등 총 11명의 추진단 위원이 참석해, 시설 개방 관련 제도 개선, 인프라 구축, 우수 사례 지원, 안전관리 대책 등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현실적인 개선책을 모색한 점에서 의미 있는 논의의 장이 됐다. 파주교육지원청은 향후 컨설팅, 관리자 대상 설명회, 지자체와의 업무협약 체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지난 24일,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시민참여단인 ‘시민의목소리위원회’와 함께 감악산 관광지 일대에서 시설물 안전점검 및 서비스 이행표준 모니터링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 활동은 관광객의 입장에서 실제 이용 환경을 살펴보고,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민 참여형 활동으로 진행됐다. 위원회는 산불 예방과 응급상황 대응에 초첨을 맞춰 소화기의 비치 상태 및 작동 여부, 자동제세동기(AED)의 사용 가능 여부 등을 세심하게 확인했다. 또한 안전한 산행을 위한 산책로 데크의 노후 여부를 점검하고 산사태 우려가 있는 구간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보수 필요성을 제안했다. 더불어 감악산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에 발맞춰 다국어 안내 체계 구축의 필요성도 언급됐다. 위원회는 주요 안내판에 영어 병기 표기 확대를 요청하며, 글로벌 관광지로서의 품격을 갖추기 위한 제안을 아끼지 않았다. 파주도시관광공사 조동칠 사장은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영에 직접 반영함으로써,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감악산을 찾는 모든 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