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농업기술센터에서 어린이 급식 시설 교직원을 대상으로 ‘힐링캠프 또 다른 나를 찾아’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된 편식 개선 프로그램으로, 식재료의 재탄생을 통해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고 교직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강사로 초청된 ‘아이뷰’의 김혜정·우도희 공동대표는 편식 예방을 위한 건강한 식습관 교육을 했다. 또한, 이론 강의뿐만 아니라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식재료인 바질을 활용해 토마토 바질청과 바질 김치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실습도 진행해 교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미정 센터장은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급식 시설 교직원들에게도 오감을 자극하는 힐링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식습관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 어린이 급식 관리를 수탁·운영하고 있는 남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의 건강증진을 목표로, 등록 급식소 및 지역아동센터에 체계적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0월 23일 '하남시 사회복지종사자 제2회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하루 종일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경기로 채워졌다. 팀웍 증진 프로그램, 줄다리기 등 대중적인 종목 외에도 사회복지 현장 특성을 반영해 장기자랑, 레크리에이션 등이 진행되어 모든 참가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대회에는 200여 명의 사회복지종사자들이 참여했으며, 서로 다른 기관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이 한 팀을 이루어 협동심과 팀워크를 발휘하며 경기에 임했다. 참가자들은 "평소의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어서 큰 위로가 됐다"며 행사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참가자는 "이러한 기회를 통해 각 지역의 동료들과 교류할 수 있어 좋았다. 대회에서 함께 어울리며, 혼자가 아니라는 느낌을 받아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 이점복 회장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종사자들이 겪는 어려움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다. 이러한 체육대회를 통해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시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하남문화재단 '생활문화센터 하다'주민공동체 축제 ‘하다데이!’가 23일 300여 명의 관람객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됐다. 개관 4주년을 맞이하여 개최된 ‘하다데이!’는 주민공동체 동호회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공연과 체험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이다. 공연에는 라틴댄스ㆍ라인댄스 동호회 ‘이머전’, 하모니카 동호회 ‘아마빌레 하모니카’, 기타 동호회 ‘행복기타’, 경기민요 동호회, 하모니카 동호회 ‘고운소리 하모니카’, 팬플룻 동호회 ‘시링스 팬플룻’, 풍물 동호회 ‘어울더울 풍물패’, 기타 동호회 ‘ 딩기딩 기타’, 하남실버문화예술단 등 총 9팀의 공연이 펼쳐졌다. 캘리그라피, 타로카드, 퍼스널컬러, 솜사탕 등 체험 활동도 큰 호응을 얻었다. '생활문화센터 하다'는 주민공동체 문화예술 분야 강화를 위해 2024년 하남시에서 하남문화재단으로 사업 이관됐다. 하남문화재단 이사장은 “덕풍스포츠문화센터를 비롯해 신규 개관될 5곳의 생활문화센터가 하남시 주민공동체 문화예술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24일 여유당에서 ‘다산정약용브랜드 분야별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남양주시의 핵심 브랜드인 ‘다산정약용브랜드’의 세부 추진계획을 논의하고, 이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 확립과 시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실·국·단장 및 센터장, 각 부서장 등 6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80개의 세부 사업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유산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며, ‘정약용의 상상을 깨우는 남양주’라는 비전을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실학을 집대성한 다산 정약용 선생은 시인이면서도 개혁가였던, 남양주시 최고의 문화 자산이다.”라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다산정약용브랜드 사업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 시장은 “다산 정약용 선생을 연구하는 다양한 학술단체와도 연계해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을 계속 발굴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구리시 수택1동행정복지센터는 10월 23일 한국마사회 구리지사의 후원으로 비주거시설 1인 가구를 위한 희망꾸러미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나눔행사를 통해 지원된 식료품과 생활용품 8종 세트가 담긴 꾸러미 12상자는 수택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여인숙, 모텔 등 비주거시설 거주자 중 사회적 고립이 의심되는 1인 가구를 방문, 물품을 전달하며 안부 확인을 했다. 민병현 한국마사회 구리지사장은 “최근 고독사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취약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됐다.”라며 후원에 대한 의미를 전했다. 김수영 수택1동장은 “평소 한국마사회 구리지사는 다양한 복지사업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이웃돕기를 실천하는 기관으로, 위기에 놓인 이웃들을 위하여 뜻깊은 나눔을 실천하시는 한국마사회 구리지사장님을 비롯한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구리지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해마다 구리시에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실천하며, 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구리시는 지난 10월 23일 구리시청 1층 대강당에서 ‘2024년 구리시 민간 임대주택 사업자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등록한 임대 사업자는 임대차계약 신고, 임대료 증액 제한, 임대보증금 보증가입 등 다양한 의무 사항을 이행해야 하나, 이를 미처 숙지하지 못해 위반할 시 최대 3천만원에 해당하는 과태료가 부과되고 있다. 이에 시는 임대인과 임차인이 모두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도록 잦은 법령 개정으로 의무 사항 이행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임대 사업자들을 위해 교육을 기획했다. 이번 교육은 총 2부에 걸쳐 ▲ 1부 ‘민간 임대주택 사업자 제도 및 공적 의무’▲ 2부 ‘임대사업자와 세제 혜택’을 주제로 진행됐다. 1부 교육은 구리시 건축과 담당 주무관이 민간임대주택 제도와 임대사업자들이 반드시 이행해야 할 다양한 의무 사항을 안내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2부 교육은 전문 세무사가 양도소득세를 중심으로 한 임대사업자 세제 혜택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잦은 법령 개정으로 임대주택 사업자들이 어려움을 겪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가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강화도 일원에서 ‘꿈드림 자아성장 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공동체 활동을 통한 소속감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캠프에 참가한 16명의 청소년은 △레저스포츠(루지&곤돌라) △다산 정약용 바로 알기 △레크리에이션 △진로특강 △문화체험학습(리사이클링 미디어아트 전시 체험 및 신문리 미술관) 및 팀 활동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의 부모님은 “이번 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친구들과 소통하고, 유익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라며 “남양주시와 선생님들의 지원 덕분에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게 돼 부모로서 큰 힘이 된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청소년들을 배웅하며 “남양주시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고, 앞으로도 청소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안전하고 즐겁게 1박 2일을 보내고 오길 바란다.”라고 말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구리시는 10월 24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3층 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10월 4주차 정례 기자브리핑을 열었다. 이날 브리핑은 여호현 도시개발교통국장이 발표자로 나서 구리시의 주요 현안을 설명했다. 발표 내용에는 ▲구리시, 교문 한성1차 정밀 안전진단 결과“E등급”판정 ▲구리시, 점포명도 소송 승소, 내년 4월 롯데마트 영업 등이 포함됐다. 우선 구리시는 교문동에 위치한 한성1차 아파트의 재건축 안전진단 결과가“E등급”판정을 받아 재건축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한성1차 아파트는 1990년 12월 준공된 공동주택으로. 16개동 5층 규모에 490세대 규모다. 시는 지난 2022년 3월 입주자회의 안전진단요청에 따라 1차 안전진단을 실시했고, 그 결과 D등급으로 평가되어 정밀 안전진단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얻었다. 이에 따라 구리시는 시민들의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해 '구리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금 조례'를 제정하고 '구리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금'을 편성하여 시민들의 비용 부담을 덜었으며, 이후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E등급” 판정을 받아 재건축이 가능해졌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의회는 22일 제307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정현미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양주시의회 토론회 등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최종의결했다. 해당 조례안은 남양주시민의 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각종 현안 사항에 대하여 시민의 의견을 효율적이고, 민주적으로 청취하기 위해 남양주시의회가 개최하는 토론회 등을 체계적이고 내실있게 운영하고자 하는 사항으로 ▲토론회 등의 운영원칙에 관한 사항을 규정 ▲토론회 등의 신청·승인 및 지원·관리에 관한 사항을 규정 ▲토론회 등의 진행 및 결과의 반영 등을 규정하고 있다. 정현미 의원은 “토론회 등을 통해 시민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입법과 정책 결정 과정에 반영할 수 있게 되어 조례의 의미가 남다르다”며 “토론회 등에 대한 남양주시의회 의정활동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25년 예산 편성 시 예산도 잘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임시회에서 최종 의결된 조례안 총 11건 중, 정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는 2건으로'남양주시 지역서점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도 최종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늘품’은 지난 22일 직접 만든 드립커피 400묶음을 남양주시 북부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 늘품은 발달장애인의 직업재활훈련과 다양한 교육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이번에 전달된 드립커피는 ‘경기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재료비를 후원받았으며,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직접 원두를 로스팅하고 포장해 제작됐다. 드립커피는 남양주시의 ‘1인 가구 안부 확인(THE가까이)’ 사업에 참여하는 장애인 근로자들을 통해 지역사회 1인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남양주시의 장애인일자리사업 중 하나로, 지역사회 내 고독사 예방과 복지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장애인 근로자들이 정기적으로 1인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순이 늘품 대표는 “장애인들이 단순히 도움을 받는 대상이 아니라,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음을 알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늘품 회원들과 함께 다양한 공익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상길 북부장애인복지관 관장은 “뜻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