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기도 국회의원단 기자회견에서 밝혀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김태년 국회의원, 성남 수정) 소속 국회의원들은 9월 11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정론관에서 경기도 재정 파탄 사태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에는 민주당 경기도당 김태년 위원장, 이석현 국회의원, 원혜영 국회의원, 이종걸 국회의원, 김진표 국회의원, 백재현 국회의원, 유은혜 국회의원, 백군기 국회의원과 김영진 대변인(수원팔달 지역위원장), 그리고 경기도의회 민주당 강득구 대표, 박승원 수석부대표, 김상회 대변인이 참석했다. 기자회견에서 김태년 위원장은 “경기도 예산 15조원 중 1조 5천억원 재정 파탄은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경기도는 장기적 경제 불황 상황에서도 무분별한 산하기관 예산지원, 홍보치적사업, 예산돌려막기 등으로 오늘의 사태를 야기했다. 오늘까지 어떤 자구 노력도 하지 않고 있다. 그러면서 재정 파탄의 피해를 고스란히 시군 자치단체와 교육청등 다른 기관으로 전가하고 있다. 심지어 친환경 무상급식 등 복지예산 탓으로 돌리기도 했다. 경기도 재정 사태는 무능하고 부도덕한 도정 운영에 따른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민주당 경기도 국회의원 모두는 1200만 경기도
이석기 의원 사퇴 관련 수원시 입장 표명 내란음모 혐의 구속 등으로 시민들에 유감을 표시 수원시는 8일 ‘이석기 의원 사태 관련 수원시 입장’ 제목의 성명을 통해 “시 산하기관 가운데 하나인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전 센터장의 내란음모 혐의 구속 등으로 시민들께 실망을 드려 다시 한 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거듭 유감을 표시했다. 시는 이날 성명에서 “마른 하늘에 날벼락 맞은 느낌”이라는 표현으로 당혹감을 표시한 뒤 언론이 제기하고 있는 당시 민주노동당과의 지방정부 공동구성 여부, 산하 기관의 설립과 기관장 채용 과정, 예산지원내역 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이날 성명은 지방정부 공동구성에 대해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주당과 당시 민주노동당의 중앙당 차원 정책연대에 따라 후보 단일화는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대세였다”며 “그러나 선거 이후 후보자간의 지방정부 공동구성은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수원시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친환경무상급식지원센터 등 해당기관장의 채용은 “무상급식, 저소득층 자활지원 등 보편적 복지문제 해소를 위해 전문성과 활동경력을 기준으로 적법 절차에 따라 공개 공모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편 성명에서 수원사회적경제지원센터,
‘새로운 정치’를 주제로 한 안철수 의원과 경기도민의 소통의 자리가 열렸다. 안철수 의원의 정책연구소인 정책네트워크 내일과 지난 대선이후 경기지역 공식적인 지지모임으로 역할해온 경기내일포럼은 9월 8일 일요일 오후 4시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안철수 동행토크’를 개최했다. 연구소가 주도해온 그간의 지역포럼과는 사뭇 다르게, 이번 안철수 동행토크는 경기내일포럼과 시군내일포럼을 중심으로 지역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이러한 자발적 참여를 안철수 의원실이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작년 대선과 올해 초 노원병 선거 과정에서 안철수 의원을 통한 새 정치 실현을 지지하고 ‘새로운 국민정당’의 탄생을 열망해온 경기내일포럼 등 경기도내 안철수 지지세력과 안철수 의원과의 공감과 상호 격려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또한 현 국정원 사태로 대변되는 민주주의 위기, 민생 경제의 어려움을 안철수 의원이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그리고 다가오는 10월 재보선을 통한 세력화 방안과 신당 창당에 관한 입장 등이 거론 됐다.
적막함이 거리의 축제를 대신하는 듯 예상외로 찾지 않는 관광객 유치 ‘생태교통 수원 2013’ 축제가 시작 된지도 6일째 좀처럼 행궁동을 찾는 이들은 늘어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밤 8시가 지나면 완전히 활기를 잃어버린 생태교통 거리에는 술을 파는 집들이 과거 보다 넓어진 인도를 가로막고 파라솔을 설치해 영업을 하는 것이 간혹 눈에 띨 뿐이다. ▲ 오후 8시의 행궁동 진입로 모습... 썰렁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축제의 거리 ▲ 같은 시각 정조로, 생태교통거리 관광객은 물론 일반시민조차 찾을수 없어 축 제를 하는 것일까 하는 의심스러울 정도의 적막함만이 감돌고 있다. 수원시가 호언장담 대로라면, 밤 8시 정도에 인파가 넘쳐나야 하지만 인파가 없다는 것은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수원시의 관광객 유치가 실패했다는 뜻이 된다. 인근 슈퍼에 들러 매출의 증감에 대해 물었더니 “그저 그렇다”는 퉁명스러운 대답일 뿐이다. 수원시가 공식적으로 밝힌 ‘생태교통 수원 2013’의 경비는 160억 그리고 각 과별로 도로지원 행사지원 화성사업소 및 수원문화재단의 우회지원 까지 합치면 300억이 넘는 예산이 ‘생태교통 수원 2013’에 들어갔다는 결론이 나온다. 그럼에도
2008년 68명 ➡ 2012년 158명으로 증가 서울 17명 ➡ 47명, 경기 11명 ➡ 33명으로 전체의 절반 차지 고위공직자의 도덕적 해이가 사회 저변으로 확산되고 있어 우려 이명박 정부 5년간 위장전입으로 적발된 사람이 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청문회 대상자들의 대표적 범법행위인 위장전입이 일반 국민들에게까지 퍼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이찬열 의원이 안전행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주민등록법 위반자 현황’에 따르면, 주민등록법 위반 중 위장전입으로 적발된 사람은 2008년 68명에서 2012년 158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2008년 17명에서 2012년 47명, 경기도가 11명에서 33명으로 3배나 늘었다. 서울과 경기지역이 전체의 절반을 차지했으며 강원도가 4명으로 가장 적었다. 이찬열 의원은 “이명박 정부 5년 동안 인사청문회에 나온 고위 공직자는 물론 대통령까지 위장전입을 했다는 사실이 드러난 후 국민들이 위장전입을 범죄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아 걱정된다”며 “제도개선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위장전입을 저지른 자가 고위공직자에 임
9월부터 주간시간대(오전10시~오후5시) 동일 승강장에서 환승 가능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는 오는 9월1일부터 오이도역에서 수인선(송도~오이도)과 지하철 4호선(오이도~당고개)으로 환승하는 고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간시간대(오전 10시~오후 5시)에 동일 승강장에서 환승이 이루어진다고 밝혔다. 오이도역은 섬식 승강장으로 건설되어 있어 열차 운행계획에 지장이 없도록 수인선과 4호선 열차를 서로 다른 승강장을 정차시키고 있다. 섬식 승강장은 상․하 선로 내측에 승강장이 설치되어 있는 형태로, 열차가 동시에 발착할 때 혼잡할 수 있으며, 상․하 선로 열차는 열차 진․출입 시 서로 영향을 받는다. 열차운행 횟수가 적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차 운행계획과 도착선을 조정해 수인선과 4호선 열차를 동일 승강장에 정차하도록 했다. 이외 시간대에는 육교를 통해 승강장을 이동해야 환승할 수 있다. 오이도역의 일평균 환승 인원은 16천여 명(‘13. 6월 기준)으로, 수인선에서 4호선으로 환승하는 인원은 8,091명, 4호선에서 수인선으로 환승하는 인원은 8,234명으로 파악됐다. 한편, 수인선은 1단계 오이도∼송도(‘12년 개통
3일 경기도, 전국 15개 시・도와 교통카드 전국호환 실무협약 체결 올해 말이면 교통카드 한 장으로 전국 어디서든지 철도와 버스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경기도는 3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63빌딩에서 국토교통부, 15개시・도 및 특수부문(한국철도공사, 도로공사, 버스연합, 고속버스조합)이 참여하는 교통카드 전국호환을 위한 실무협약을 체결한다. 지난 6월 경기도가 전국호환 카드 협약을 맺은 후 3개월 만에 전국 15개 시・도 전역이 협약에 참가하게 된 것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전국 15개 시・도와 철도‧도로 공사, 시외‧고속버스 연합은 올해 말 국가공인 전국호환카드를 본격 도입하고 사용분야 확대, 충전인프라 확대, 분실 대책 마련, 공익적 카드정보 공동활용 및 제공 등을 시행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국토부의 교통카드 전국호환 정책 구현과 교통카드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2009년 전국 최초로 전국호환 지역계획을 수립했으며, 도내 교통카드시스템 운영기관(버스조합, 이비카드사)과 함께 호환칩 설치, 국가표준카드 개발과 인증 등 전국호환 교통카드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에 행정력을
강득구 민주당대표, 4일 도의회 대표연설 道 감액추경사태 '인재(人災)'로 규정 무상급식 예산삭감 즉각 철회 촉구" 경기도의회 민주당 강득구 대표의원(안양2)은 4일 대표연설을 통해, 김문수 도지사의 7년 도정운영을 ‘낙제점’으로 평가하면서, 최근의 감액추경 등 예산정책 실패에 대한 공식 사과를 비롯해, 무상급식 예산삭감 계획에 대한 철회를 촉구했다. 강 대표는 이날 대표연설에서 "경기도가 '모라토리움'에 버금가는 재정위기 사태에 봉착한 상황에서 참담한 심정으로 나섰다"며, "도의 3천875억원 감액추경과 올해 1조5천억원 이상의 재정결함은 김문수 도지사의 무능한 예산운영이 드러난 것"이라고 주장했다. 강 대표는 경기도의 재정자립도가 2006년 68.8%에서 현재는 60.1%로 크게 낮아졌고, 도내 공기업 부채도 2007년 5조 1,482억원에서 지난해 10조 5,438억원으로 2배이상 늘어난 점 등 악화일로의 경제지표를 예로 들면서, "김문수 지사의 재임 7년간 도정운영 성적표는 낙제점이었다"며, "이번 재정위기 사태도 도지사와 집행부의 세수예측 실패와 방만한 예산운용이 빚어낸 명백한 '인재(人災)'로 규정한다"고 강조했다. 강 대표는 이어 "김 지사가 일
청운고 준우승... '추계 한국고등학교 축구연맹전' 일반 학생들로 구성, 전국 강호들 이기며 경기도 양평군 청운면 용두리에 있는 청운고등학교(교장 송영민). 한적한 시골마을에 위치한 전교생 75명의 작은 인문계 고등학교다. 이 학교에 30여명의 축구부 학생들이 있다. 특기생은 없고 모두 일반 학생들이다. 축구부는 그동안 ‘예선 탈락의 명수’라는 오명을 들어왔다. 축구에 대한 열정과 노력은 남다르지만 특기생이 없어서인지 몰라도, 2006년 창단 이래 전국대회 예선을 한 번도 통과하지 못했다. 농촌의 작은 고등학교 축구부가 이제 달라졌다. 2012년 송영민 교장의 부임 이후, 학교는 축구부 체제를 정비하고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학생들의 꿈과 땀은 어느덧 실력과 자신감이 되었다. 학생들은 얼마 전, 학교 구성원들과 함께 전국대회 준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8월 17~29일 경북 울진에서 펼쳐진 <2013추계 한국고등학교 축구연맹전>에서 전국의 내로라하는 축구 명가들을 하나하나 꺾고 6승으로 결승전에 진출, 파란을 일으키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봄, 춘계대회 3위에 입상하자 일었던 일부의 ‘소 뒷걸음질 치다 쥐 잡은 격’이라는 평가 절하를 실
▲염태영 수원시장 지난 2010년 지방선거당시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이 반국가적 내란 음모를 꾸몄다는 국가정보원의 주장과 관련 통합진보당 수뇌부가 이번 사건은 “국정원의 음모이며, 국정원 프락치에 의한 사건”이라고 맞불을 놓고 있는 가운데 사건의 파장이 수원까지 확대되고 있다. 특히 국가내란음모와 관련된 구속자 3인 중, 2명이 수원출신 인사라는 점이 부각되자 수원시의회 새누리당은 의원들은 2일 오후 1시30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염태영 현 수원시장이 이미 구속된 이상호 경기진보연대고문을 시장 취임 후에 설립한 ‘수원시 사회적 경제지원센터’의 장으로 임명한 배경에 대해 설명하라고 추궁하고 있다. 또한 이들 새누리당 의원들은 “명분 없는 야권연대의 책임을 어떻게 질것이며, 인사권 남용의 재발방지에 대한 대책을 제도화 할 생각은 없는지 시장님의 입장을 듣고자 한다.”는 입장을 내세웠다. 그러나 염태영 수원시장측도 가만있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직 범죄사실에 대해 확정판결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새누리당 시의원들이 나서는 것은 다분히 정치적인 판단이며, 민주당 시장 흠집 내기에 불과하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 특히 “명분 없는 야권 연대”의 주장에 대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