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1월 8일에서9일까지 이틀간 필리핀 중부지역을 강타한 강력한 태풍 ‘하이옌(Haiyan)’으로 막대한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대통령 명의로 아키노(Aquino)필리핀 대통령을 위로하고 필리핀의 피해 복구를 위해 필리핀측에 대한 인도적 지원 제공을 검토 중에 있다 이와 관련, 외교부는 11월11일 월요일 신동익 다자외교조정관 주재로 관련 부서들간 긴급 대응팀 대책회의를 개최해 긴급지원 방안을 준비했다. 또한 태풍피해지역인 타클로반 인근인 세부에 현지대책본부(본부장: 주필리핀대사관 참사관)를 설치(주필리핀대사관 담당영사 및 행정직원 旣파견)·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정부는 12일 화요일에는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 주재로 관계부처 대책회의(민관합동 해외긴급구호 협의회)를 개최해 종합적인 지원 계획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며, 외교부 신속대응팀, 긴급구호팀 선발대(소방방재청)를 세부에 파견해 교민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보호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문수철 기자
화성 히어로즈 베이스볼 파크 조성 MOU에 이어 연고지 이전, 팀명 변경 등 협약 화성시가 지난 9일 오전 11시 화성시 전곡항 전용야구장 개장 기념식에서 채인석 화성시장과 프로야구 넥센 구단 이장석 대표는 ‘화성 히어로즈’ 출범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9월 26일 ‘화성 히어로즈 베이스볼 파크 조성’을 위한 MOU에 이어 2군 연고지 이전, 팀명 변경 등의 실행 방안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화설시는 ‘화성 히어로즈’가 전용 구장으로 사용할 ‘화성 히어로즈 베이스볼 파크’를 조성하고, 넥센 구단은 2015년부터 전광판 및 운동복 패치 광고 등의 구체적인 내용도 담고 있다. ▲ 채인석 화성시장이 제1회 화성시장배 전국사회인 야구대회에 앞서 시구를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날 전곡항 야구전용구장에서는 야구장 개장을 기념해 9일부터 17일까지 주말 4일 동안 52개 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리는 ‘제1회 화성시장배 전국 사회인 야구대회’가 시작됐으며, 만64세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된 ‘노노(no老)야구단’과 여성야구단인 ‘블랙펄스’팀의 초청경기도 펼쳐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채인석 시장은 “우리 화성시는 땅이 넓다. 이만한
경기지역 대표 인터넷 신문 경기헤드라인은 독자여러분의 후원금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2013년 인터넷 신문으로 창간 경기지역의 살아있는 생생한 뉴스를 발굴하고, 집중분석과 탐방을 기치로 창간을 한 경기헤드라인은 광고보다 독자여러분의 후원을 통해 경기 지역사회의 공기(公器)로서 제 역할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기헤드라인은 그동안 많은 히트기사를 발굴, 독자여러분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독자여러분의 작은 도움이 저희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경기지역의 인터넷신문으로서 쉼 없이 노력하고 땀 흘려 갈 것을 약속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격려와 채찍을 당부 드립니다. 후원금 계좌 우리은행 1002-646-493166 경기헤드라인 문수철
“혁신을 통해 풍요롭고 행복한 사회로 나가자“ 원혜영 의원(부천 오정)은 7일 오후 3시 한신대학교 60주년 기념관 국제강의실에서 ‘혁신하라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열었다. 한신대 총학생회가 주최하는 이번 특별강연에서 원혜영 의원은 ‘경제민주화 혁신’과 ‘지방자치 혁신’을 대한민국 혁신의 양대 과제로 설정하고, 이를 통해 “빈부격차가 크지 않고, 시민의 정치참여가 활발하며, 사회안전망이 잘 갖춰진 풍요롭고 행복한 사회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혜영 국회의원 원 의원은 우리나라는 자살률 최고, 출산율 최저, 근로시간 최장 등 OECD 30개국 중 복지지수 26위, 행복도 29위에 그치고 있다면서 경제민주화 혁신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 원 의원은 지방자치 혁신에 대해 “지방자치야 말로 국가발전의 원동력”이라며 “보충성의 원리에 기초하여 중앙정부는 각각의 지방정부가 특색을 가지고 자기조건을 잘 살려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원 의원은 20대 반독재 민주화운동으로 나라체제 혁신, 30대 풀무원 창업으로 먹거리 혁신, 40대 민선 부천시장으로 도시혁신, 그리고 50대 국회의원으로 국회선진화법 등 정치문화 혁신을 일
전체예산의 9.6%인 779억 85백만원 불용 불용액의 상당부분은 사이버 선거관리감시단 예산 123억원 축소에 기인 ‘디지털 쿠데타’로 일컬어지는 국가기관에 의한 최악의 사이버 부정선거가 의심되는 18대 대선 기간 동안, 부정선거를 감시하고 적발해야할 선거관리위원회는 오히려 사이버 선거관리를 대폭 축소 운영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19대 총선과 18대 대선이 있던 2012회계연도 선관위 결산보고서에 따르면, 선관위 총 예산 8,121억원 중 7,290억원을 집행하여 89.8% 집행율을 나타냈고, 불용처리된 예산은 전체예산 대비 9.6%로 779억원에 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는 불용처리된 예산 중 상당부분이 대선 기간 중 사이버 선거관리감시단(사이버 선감단) 축소 운영에 따른 결과라는 점이다. 18대 대선 사이버 선감단 축소 운영에 따른 불용액은 123억원으로 전체 불용액 중 15.8%를 차지하고 있다. 이 같은 불용내역은 재외선거인 등 신고 신청자 감소에 따른 295억원, 선거공보 및 우편발송 절감에 따른 253억원 불용내역의 다음 순이다. 선거의 공정한 관리를 해야 할 선관위가 사이버 여론조작이 극심했던 지난 대선에서 오히려 사이버 선감단을
정부가 통합진보당의 목적과 활동이 민주적 기본질서에 위배된다고 판단, 11월 5일 2013년도 제47회 국무회의의 심의․의결을 거쳐 헌법재판소에 통합진보당에 대한 정당해산심판을 청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정부는 통합진보당의 전신인 민주노동당은 지난 2000년 1월 민노총이 중심이 되어 창당되었으나, 민족해방을 주장하는 NL계열이 입당해 당권을 장악한 후 종북성향 논란으로 두 차례에 걸친 분당을 거쳐 오늘날에 이르게 된 것으로, 현재는 종북성향의 순수 NL계열로 구성된 상태라며 정당해산의 심판 청구 요지를 밝혔다. 또 정부는“통합진보당의 목적이 민주적 기본질서에 위배되고 최고이념인 진보적 민주주의는 과거 김일성이 주장해 북한의 소위 건국이념이 된 것으로, 우리나라가 미국에 예속된 식민지이고, 소수 특권 계급이 주인 행세를 하는 거꾸로 된 사회라고 하면서 우리 사회의 근본적 변화를 도모하는 이념으로, 궁극적으로 사회주의를 추구하는 이념이다”고 밝혔다. 특히 정부는 통합진보당이 “민주노동당 시절부터 창당 및 NL계열의 입당 과정, 강령 개정 및 3당 합당 등 과정에 북한 지령을 통해 북한과 연계되어 온 사실이 확인되어, 존치할 경우 북한과 함께 우
수원시는 지난 1일 광교산 반딧불이 화장실 일원에서 산불종사원 및 새마을지도자 수원시협의회, 자연보호협회, 금빛봉사회, 의용소방대, 수원소방서 등 3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장비 시연 및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산행인구가 증가하고, 산악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각종 안전사고 및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안전한 등산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산불예방 어깨띠를 걸고 등산객을 상대로 산악 안전사고 및 화재예방 홍보물을 나눠주고, 등산로 입구에서 플래카드를 게시했다. 또 산림문화휴식공간에서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최신 산불진화장비 시연, 응급조치요령, 산불발생시 대처요령 등을 진행했다.
경기도가 내년도 예산을 제로베이스에서 전면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기도는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통해 부족한 세수의 구멍을 메워보겠다는 방침이다. 경기도의 예산은 전년대비 4,952억원이 증가한 16조 628억원 이라고 밝혔다. 항목별로 증가한 내용을 보면 공무원 수당경비 143억, 행사성 일몰경비 격년추진 80억, 교육청 학생급식비 지원 860억. 시군 보조사업 부담비율조정 1,800억, 국비 비법정 사업 부담비율 축소 1,700억, SOC 투자축소 600억, 민간이전 경비축소 170억 공공기관 예산지원 190억 등 약 5,000억원 정도이다. 경기도는 내년예산에서 ‘일자리 및 취약계층 우선 지원(국비 및 시`군비 포함)을 위한 일자리 창출사업에 총 3,477억을 배정했다. 이는 2013년 대비 277억원이 줄어든 것이나 일자리는 약 1,000개 정도 늘어났다는 것이 경기도의 설명이다. 이번 예산편성에서 일반회계는 12조 9,914억이며 특별회계는 3조 714억이다. 2014년의 세입감소분은 7,422억으로 가용재원이 2,500정도에 불과해 불가피한 구조조정이 요구되고 있다. 문수철 기자
2013 두바이 정보통신박람회.. 관내 5개 중소기업 참가 205개사 바이어와 148만 달러 상담 성과 수원시의 중소기업들이 두바이에서 개최된 ‘2013 두바이 정보통신박람회(GITEX 2013)’에 참가, 현지 바이어들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중동시장 공략의 청신호를 켰다.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관내 우수 IT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0월 20일~24일까지 5일간 ‘두바이 정보통신박람회’에 ㈜트러스트원글로벌 등 관내 5개 중소기업의 참가를 지원해 중동, 아프리카 등에서 방문한 205사의 바이어들과 148만달러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 ‘두바이 정보통신박람회’는 중동 및 아프리카 최대의 정보통신박람회로 현지기업은 물론 아시아, 유럽 등지의 제조업체들이 대거 참가해 통신, 네트워크, IT솔루션, 보안 등의 분야에서 첨단 제품을 선보이는 세계적인 IT박람회로 손꼽힌다. 올해는 한국 84개사를 포함해 전세계 3,435개 정보통신 기업들이 박람회에 참가해 자사의 첨단IT 제품을 출품했고, 13여만 명의 바이어가 방문해 5일간의 전시기간동안 열띤 비즈니스 상담을 벌였다. 지문인식 출입통제 시스템 전문업체인 ㈜트러스트원글로벌(원천동)은 듀얼센서 지문인
휴식과 힐링 제공하는 자연친화적 호수공원 수원의 상징적 공원 역할 기대 지난 3일 오후 수원시 이의동 광교호수공원에서는 공원 개장을 기념해 힐링페스티벌이 열렸다. 이번 힐링페스티벌에는 색소폰과 오카리나 연주공연을 비롯해 공무원 밴드가 참여한 거리의 악사, 시민 건강걷기, 광교호수공원 사진전 및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많은 시민들이 가족단위로 공원을 찾아, 원천저수지, 신대저수지 등 탁 트인 호수를 보고 자연친화적으로 조성된 공원의 여기저기를 거닐며, 휴식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즐겼다. 또한, 스포츠클리이밍장에서는 전국클리이밍대회 및 인공암벽 등반체험 등도 열려 시민들의 발길을 잡았다. 염태영 수원시장과 공원 관계자들도 광교호수공원 내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개장식에 참여하고, 공원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염 시장은 공원조성에 힘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광교호수공원은 충분히 전국적인 수준의 호수공원이 될것이다. 수원의 크고 작은 공원들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공원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수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