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어처구니없는 반칙이 눈에 보일 때 우리는 뭐라고 말을 할까? 혹 이렇게 말하는 사람이 있을까! “빠떼루 줘야 합니다.” 지금은 가물가물 하지만 한 때 이 말이 전국적으로 유행한 적이 있었다. 지난 1980년대 말 아틀란타 올림픽 당시 레슬링 경기가 열리는 날이면 TV에서 구수한 남도 사투리로 우리나라의 상대편 외국인 선수에게 연신 “빠데루를 줘야 한다.”고 외친 사람이 있었다. 그는 전 국가대표 레슬링 선수 이었던 김영준 현 경기대학교 교수다. 당시 그 말은 대단한 유행어가 됐다. 주치위반, 속도위반, 양심불량인 사람들을 향해 “빠떼루를 줘야 한다.”는 말은 들불처럼 사회전반에 퍼졌다. 그 말을 지금도 가끔 사용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그때 올림픽 장면을 보았던 사람일 것이다. 운동선수가 만들어낸 유행어 “빠떼루 줘야 합니다.”는 정확히 반칙을 하지 말고, 정정 당당하게 싸우라는 뜻이 내포되어 있는 문장이다. 이 문장을 만들어낸 운동선수 김영준 경기대 교수가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한다고 해서 화제다. 오는 2014년 6월4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오산시장에 출마하겠다는 김영준 교수는 그동안 새누리당 소속으로 오산에서
교육부(장관 : 서남수)는 11월 29일(금) 검정 합격한 고교 한국사 교과서(국편, ‘13.8.30. 8종)의 수정ㆍ보완에 대한 수정승인 및 수정명령 사항을 발행사에 통보했다. 그동안 교육부는 학생들의 역사인식을 강화해야 한다는 국민 여론을 수렴하여 ‘역사교육 강화방안’을 마련하고, 그 일환으로 2017학년도수능부터 한국사 필수화 방안을 확정한 바 있다. 이에 2014학년도 고교 신입생부터 사용하게 될 한국사 교과서는 과거 어느 때 보다 올바른 역사인식과 정확한 사료에 입각한 교과서가 되어야 한다는 판단 하에 검정 합격본 발표 이후, 한국사 교과서에 대해 제기된 논란을 해소하고 오류를 시정하고자, 지난 10월 18일 8종 교과서 전체에 대해 총 829건을 발행사에 수정ㆍ보완 권고했다. 이에 따라 발행사 및 집필진은 교육부의 수정ㆍ보완 권고사항을 반영한 수정ㆍ보완 대조표를 11월 1일 교육부에 제출하고, 교육부는 학계 전문가 등을 중심으로 ‘수정심의회’를 구성하여 수정ㆍ보완 대조표를 심의한 결과 수정승인 및 수정명령 사항을 발표하게 된 것이다. 한편, 교육부는 수정심의회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수정ㆍ보완 권고한 829건 중 788건을 승인하였고, 총 41건은
지난 2010년 수원시장선거와 관련 국정원 제보자가 법정에서 “이면합의가 있었다”고 밝혔으나 26일 변호인단의 반대심문과정에서 기존 주장과 달리 ‘전언(傳言)’이라고 제보자의 증언 번복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국정원 제보자의 증언 번복으로 “이면 합의는 없었다”는 점을 반증해줘 한편으로는 다행으로 여겨지지만, 신성한 법정에서 정치적 의도가 개입하면서 ‘풍문’에 불과한 것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증언함으로 인해 우리 시의 명예를 실추시켰습니다.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고, 사실을 바로 잡기 위해 시시비비를 분명하게 가리기 위해 모든 법적 조치를 적극 검토하고, 단호하게 책임을 묻겠다는 점을 분명히 밝힙니다. 수원시는 3천여 공직자들과 함께 연말연시 폭설과 한파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생활을 꼼꼼하게 챙기면서 수원의 가치를 높이는 일에 더욱 매진할 것입니다. 2013. 11. 27 수 원 시
안녕하십니까. 안철수입니다. 이제 저는 뜻을 같이하는 분들과 함께, 가칭 "국민과 함께하는 새정치 추진위원회"를 출범함 공식적인 정치세력화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지금 우리나라 정치는 건강하지 않습니다. 지금 이 순간, 이어도 해상에서는 미국과 중국과 그리고 일본이 방공식별구역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패권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고, 일본은 중의원에서 특정 비밀보호법을 통과시키며 공공연한 무장을 공식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이어도를 실효지배중인 우리는 그곳을 방공식별구역으로 설정조차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우리는 핵무장을 지속하는 북한까지 마주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우리 정치는 극한적 대립만 지속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삶은 또 어떻습니까? 육아와 교육 거주와 일자리 노후문제에 이르기 까지 어느하나 엄중하지 않은 문제가 없습니다. 1인당 국민소득이 2만4000달러를 넘었다는 소식에 환호는 커녕, 오히려 한숨 소리만 더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 정치에서 국민의 삶이 사라진 탓입니다. 이제는 현실 정치인이 된 저 역시 그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저도 여기에 무한책임을 느끼며, 뼈아프게 반성하고 있습니다
입소보증금 미반환, 식대과다청구, 요양비 과다청구 의도적으로 행정처분 지연 - 수년간 총체적 난맥상 드러내 수원시의회 문화교육복지위원회 노인복지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전애리의원(새.비례대표)은 노인요양시설 일부가 입소보증금을 반환하지 않거나, 입소자들에게 식사재료비를 과다 징수하고, 요양비 산정기준을 위반한 51개 시설에 대해 수년간 행정처분을 하지 않아 감사원 지적을 받은 사실을 행감자료에 누락된 사실을 추궁했다. 노인요양시설을 관리하는 수원시가 2007년 10월 노인요양법이 시행되고 난 뒤에도 법 개정에 따른 사후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곳곳에서 문제점이 드러났다. 또 행정사무감사 자료도 사실과 다르게 제출하는 등 지난 수년간 총체적 난맥상이 드러나고 있다는 지적이다. 전의원에 따르면 A요양시설은 입소자들에 받은 4억5천80만원의 입소보증을 2008년 7월 노인요양법이 시행되면서 돌려주어야 함에도 2012년 12월까지 지급하지 않아 감사원에 적발되어 원금과 이자 5,670만원까지 반환하라는 지적을 받을 때까지 시는 전혀 알지 못했다. B요양시설은 2010. 1월 ~ 2012. 12월까지 입소자들에게 실제 식재료비 5억416만원을 징수해야 하지만 시설직원 식대
오산시 수영만 강조하는 혁신교육 교육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오산시가 예산 2억1천 만원을 관내초등학교 3학년 전체에 수영을 가르치겠다며 사용해 오산시민들로부터 비난을 사고 있다. 오산시는 화성오산교육청과 협력해 일주일에 평균 5일씩 수영을 가르치고 있다. 체육시간이 아닌 정규시간에 수영시간을 별도로 편성해 초등학생들에게 수영을 가르치고 있다. 이 때문에 학원시간과의 연계가 어긋난 학부모들의 원성이 자주 있었지만 오산시는“학생들 방학이 늦어질 뿐 정규 수업을 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며 “혁신교육의 일환으로 수영을 추가해서 가르치는 것이다."고 밝혔다. 그러나 오산시 관내의 학부모들의 생각은 다르다. 혁신교육의 일환으로 3학년 전체학생들에게 수영만 강조해가르친다는 것 자체가 전시행정이라는 지적이다. 일부 학부모들은 “수영만 체육이 아니고 다양한 체육활동도 있다. 축구, 야구, 체조 같은 것도 얼마든지 있는데 시가 특정 종목만을 선택해 예산을 전부 사용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다”며 비난을 하고 있다. 학부모들과 일부 교육계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오산시는 오는 30일 특정 수영장에서 수영체험 한마당 축제까지 연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 행사에는 지역 국회의원은 물론
영통구 이용율 23% - 지역 소형 마트점 가입 확대해야 ▲ 전애리 수원시의원 김밥집 이용 해소를 위해 한 끼당 3,500원에서 4,500원으로 인상하여 점차 개선되는 양상을 보이던 결식아동급식이 대기업 편의점이란 복병을 만나 성장기 아동들의 건강과 지역경제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수원시의회 문화복지교육위원회 영통구 행정사무감사에서 전애리의원(새·비례대표)은 결식학생 168,335건의 이용업소 현황을 조사한 결과 C사, G사, K사 3개 대기업 편의점이 전체 급식가맹점의 79.3%인 449개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현상은 2013년 2월, 경기도로부터 지정을 받은 3개 대기업 편의점이 결식아동 급식 가맹점으로 일괄 등록을 하면서 자칫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결식아동들의 편의점 이용 현황을 살펴보면 64.4가 삼각김밥과 바닐라 우유 등과 같은 가공우유를 사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800원짜리 삼각김밥 2개를 사 먹어도 열량은 376kcal에 불과해 1,500원 김밥 한 줄의 484kcal보다 작아 심각한 영양결핍이 초래될 수 있다. 또한 2013년 9월 한국소비자보호원이 공개한 편의점 G사의
여름철 찜방, 겨울철은 냉방 면역력 약한 아동들 건강 위협받아 수원시 보육시설별 실내공기질의 편차가 크고, 여름철에는 에어컨을 켜지 않아 찜방이고, 겨울철에는 냉방에 아동들을 방치하고 있어 면역력이 약한 아동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전애리 수원시의원 수원시의회 문화교육복지위원회 권선구와 팔달구 행정사무감사에서 전애리의원(새.비례대표)은 실내공기질 의무검사대상 400㎡이상인 어린이집이 1년에 1회이상 실시한 미세먼저, 이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일산화탄소, 총부유세균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같이 지적했다. D어린이집의 총부유세균은 기준치 800에 근접하는 729이고, M 어린이집은 752, S어린이집은 786 나오는데 검사시점에 대대적으로 청소를 하는 것을 감안하면 평상시에는 800이상을 넘을 수 있다는 것이 전의원의 지적이다. 일부 어린이집은 실내공기질 검사를 아동들의 방을 대상으로 검사를 해야 함에도 환기성이 좋은 현관 로비에서 측정을 하여 공기질 검사의 신뢰도를 떨어지게 했다. 또한 여름철과 겨울철의 실내 온도가 면역력이 약한 아동들에게 부적합 한 것으로 나타났다. 400㎡ 이상의 의무대상 시설 25개 시설의 실내온도를 조사한 바에 따르면
경기도는 25일 오후 2시 과천시민회관에서 아주대학교와 ‘경기도 국제안전도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조준필 아주대학교 지역사회안전증진연구소장은 경기도 지역 전체의 국제안전도시 추진 및 지역사회의 손상예방・안전증진, 궁극적으로는 경기도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국제안전도시란 자살, 낙상, 교통사고, 폭력 등과 같은 손상을 줄이고자 지역공동체 각계각층이 상호 협력하고 지역주민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도시로, 국내에서는 수원시 등 6곳이 공인받았으며, 과천시가 이날 공인선포식을 통해 국내 7번째의 공인도시가 됐다. 전 세계적으로는 달라스(미국), 로테르담(네덜란드), 멜버른(호주) 등 31개국 285개 도시에서 공인을 받았다. 이날 협약식은 과천시의 공인선포식에 앞서 열려 여인국 과천시장, 루 페이 대만 손상예방안전증진협회 의장, 마리아 이사벨 구티예레츠 라틴아메리카 안전도시네트워크 의장을 비롯한 시․군 관계 공무원, 시민단체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도는 이번 협약이 경기도가 세계적인 국제안전도시 모델로 거듭나기 위해 첫 시동을 거는 것으로, 광역
민주당 염태영, 김영진, 유문종 새누리당 김용남, 임종훈, 최규진, 박흥석 생태교통 수원 2013‘ 실패에 따른 악재가 겹치고 있는 염태영 수원시장의 민선6기 재집권은 가능할까? 익명의 민주당 도의원의 말에 따르면 현 “염태영 시장의 재집권 확률을 40% 미만일 것이다.”라며 재집권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새누리당은 당연히 새누리당이 6`4 동시지방선거에서 압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선거에서 자력으로 우승을 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4년의 임기동안 지지기반을 확고히 다지는데 성공했다고 자평했다. 오는 6.4지방선거에서는 자력우승이 가능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나, 이는 수많은 변수를 고려하지 않은 짧은 생각이라는 지적이다. 오는 28일 안철수 신당이 들어서는 안철수 신당의 인기가 현 민주당의 인기보다 높다는 것 자체가 민주당을 불안을 감출수 없게 만들고 있다. 수원의 경우 비교적 도시화가 오래전에 진행된 도시라는 점이 안철수의 신당에게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기 때문에 경기도의 행정수도인 수원에 상징적으로라도 안철수 신당의 후보가 출마할 것이라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안철수 신당이 들어서면 지난 대선이후 결집력이 급속도로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