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개관 3년 만에 70만 명이 찾으며 세계적 관광지로 도약한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에서 추석을 맞아 탈북민들의 소회를 담은 프로그램 촬영이 진행되면서 애기봉이 세대와 민족간 갈등을 넘어선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도약했다. 접경지 변방이라는 지리적 한계를 뛰어넘어 글로벌 관광지로 자리매김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 지난 22일 채널 A 대표 프로그램인 '이제 만나러 갑니다'팀이 추석 특집편 촬영을 위해 탈북민과 역사 해설을 맡은 썬킴 교수, 남희석, 김태훈, 김종민 등과 함께 방문했다. 이날 함께 한 탈북민 패널들은 실제 한 출연자의 할아버지 묘가 보이는 전망대에 서서 애기봉 설화와 6.25 전쟁 당시 치열한 전투에 대해 소회를 밝히며 현장의 의미를 더해 눈길을 끌었다. 나아가, 애기봉에서 북한을 바라보며 한국 정착 후 겪은 도전과 희망의 여정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날 이만갑 추석 특집 방송은 스튜디오를 벗어나 야외 촬영으로, 북한 개풍군이 한눈에 보이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전망대와 평화교육관에서 이뤄졌다. 출연진들은 애기봉 망원경을 통해 북한 선전마을 주민들의 모습을 직접 바라보며 소감을 나누기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시는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간, 전국 최대 규모의 신석기시대 주거유적인 김포 신안리 유적에서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신석기시대 주거문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수혈주거지를 살펴보고, 실제 발굴조사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또한 빗살무늬토기와 갈돌·갈판 등 유물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며, 신석기시대 사람들의 생활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 학교에서 현장까지는 학생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김포교육발전특구 체험버스가 지원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김포시 담당 학예연구사의 해설을 들으며 자유롭게 질문하고, 일일 고고학자가 되어 수혈주거지와 유물을 분석했다. 발굴 현장에서 조사원들이 실제로 진행하는 방식을 직접 체험하며 신석기시대와 고고학에 대한 전문적 이해를 넓혔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책에서만 보던 유적과 유물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신기했다”며, “김포에 이런 유적이 있다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이런 체험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병수 김포시장이 지난 26일 제16회 월곶면민의 날을 맞아, 지역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면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소통에 나섰다. 월곶면민의 날은 월곶면지역발전협의회(회장 유봉근)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에 매진하는 면민들을 격려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열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격년으로 열리는 문화행사와 기념식이 마련된 해로, 김병수 시장은 이날 기념식에 참석해 월곶면의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에게 표창장 및 감사패 등을 수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기념식에는 김병수 시장과 각계인사, 유관기관·단체장, 면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인 김포제일교회 포르테 4중주, 하모사모팀 연주, 색소폰팀 연주가 진행됐고, 주민 노래자랑과 초청가수 구수경, 안정미의 공연이 이어졌다. 체험부스로 캘리그라피로 가훈써주기가 마련되고, 월곶의용소방대의 심폐소생술 교육도 진행됐다. 김병수 시장은 “오늘의 월곶이 있기까지 많은 분들께서 힘써주셨다.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면민의 날 행사가 월곶면민 모두가 화합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시 모담도서관은 오는 10월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이용자를 맞이한다. 도서관의 전통적 기능을 넘어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자 다양한 시도를 계속해 온 모담도서관은 ‘모두 담는 모담도서관’이라는 슬로건 아래 이용자를 위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모담도서관은 분기별로 하나의 주제를 선정해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2025년 4분기는 가을을 맞이하며 겨울을 지나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맞춰, ‘온기(溫氣)’를 주제로 정했다. 그 중 첫 번째로 도서관 1층의 모담화랑 코너에서는 '따뜻한 색채의 화가: 르누아르전(展')을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개최한다. 프랑스 인상주의 화가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주요 작품을 고화질 복제 작품(레플리카)으로 구성하여,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오디오가이드 해설 서비스를 도입하여, 연령·배경에 관계없이 누구나 쉽고 몰입도 높게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오디오가이드 서비스는 큐알코드를 활용하여 이용할 수 있으며, ▲모담도서관 안내 ▲모담 화랑(미술전시) ▲사운드 모자이크 ▲예술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시는 지난 9월 30일 도내 지자체 중 최초로 ‘직장운동경기부협의회’를 공식 출범하고,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8월 공식 구성된 이후 첫 회의로, 직장운동경기부의 체계적인 운영과 선수단의 복지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한 제도적 논의가 본격화됐다. 협의회는 체육과장, 종목별 지도자, 인권전문가 등 8명으로 구성됐다. 초대 협의회장에는 체육행정 및 지도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지닌 임응기 전 김포시체육회 수석부회장이 위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체휴무 제도 개선 △훈련장 환경 정비 △노후 차량 교체 △해외 전지훈련 지원 △복지 체계의 합리적 개선 등 다양한 현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김포시는 협의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향후 정책 및 제도 개선에 반영하고, 선수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훈련과 경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지도자 및 전문가들의 현장 중심 의견을 실효성 있는 제도 설계에 반영함으로써 전국 지자체의 모범이 되는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모델을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공기청정기 전문 제조업체인 ㈜이오니스가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환경을 위해 플러그형 공기청정기 1,700대, 45,220,000원 상당을 김포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이날 김포복지재단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장석운 ㈜이오니스 대표, 경기 사랑의열매 김효진 사무처장, 조선희 김포복지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장석운 ㈜이오니스 대표는 “호흡기 건강이 취약한 어르신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을 결심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나눔활동에 꾸준히 동참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 사랑의열매 김효진 사무처장은 “어르신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물품을 기탁해 주신 ㈜이오니스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공기청정기가 꼭 필요한 어르신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선희 김포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이오니스가 경기도뿐만 아니라 서울, 인천 등 다양한 지역에서 꾸준히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만큼, 이번 기탁은 김포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재단도 소중한 물품이 어르신들께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시가 김포시민의 통행 이동권 보장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일산대교 통행료 50% 지원에 나선다. 이는 경기도와 김포시가 부담해 나가는 비용 중 김포시 부담분을 먼저 시행하는 것으로, 조속히 경기도 교통비 부담방안을 마련하도록 촉구하겠다는 의지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시장으로서 시민의 어려움에 오랫동안 고민해 왔다. 김포시만 교통기본권에 소외된 현실 속에 불합리한 결정을 시민의 몫으로만 남길 수 없어 쉽지 않은 결정을 하게 됐다”며 “이제 시가 나서서 그간 불합리했던 시민 여러분의 어려움을 덜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연말까지 관련 조례를 제정해 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내년 상반기에 일산대교(주)와 협력해 차량 등록정보와 통행기록을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포시는 그간 경기도와 협력하여 통행료 무료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나, 사업구조와 재정여건 등의 사유로 인해 단기간 내 실현에는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무료화가 확정되기 전까지 시민 체감도가 높은 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 송산1동주민센터는 9월 30일 송산1동 새마을부녀회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아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을 위한 명절 음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새마을부녀회는 9월 2일 진행된 수제 고추장과 된장 행사에 이어,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만든 전과 송편 등의 음식 35인분을 송산1동에 전달했다. 한미경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통해 주변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선녀 동장은 “매년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에게 손길을 내미는 새마을 부녀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 모두가 정을 나누는 풍요로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는 9월 30일 추석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한가위 온정꾸러미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지역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행사를 통해 외롭게 명절을 보내는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송편, 유과, 간편식 갈비탕, 죽 등으로 구성된 온정꾸러미 100세트를 마련했다. 온정꾸러미는 가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독거노인생활지원사들이 함께 정성껏 포장한 뒤,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순희 위원장은 “명절이 더 외롭게 느껴질 수 있는 어르신들께 따뜻한 위로와 정을 전할 수 있어 보람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배은경 동장은 “추석을 맞아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생활지원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으로 모두가 훈훈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 고산동주민센터는 9월 30일 고산동 새마을부녀회가 ‘정성가득 한가위 음식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직접 정성을 담아 만든 모둠전과 송편 35세트를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 등 관내 취약가구에 전달했다. 조진수 회장은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이읏들에게 따뜻한 정이 전달되길 바라며 음식을 준비했다”며 “든든한 명절 음식으로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봉득 동장은 “추석을 앞두고 따뜻한 나눔에 솔선수범하시는 부녀회 회장님과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적극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