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구리시는 티몬·위메프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로 긴급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정상화를 돕기 위해 관내 4개 금융기관과‘e-커머스 피해 소상공인 특별경영자금 지원 사업’업무협약을 체결하고 9월 12일부터 신청 접수를 한다고 밝혔다. e-커머스 피해 소상공인 특별경영자금 지원대상은 구리시에 사업자 등록 후 2개월 이상 영업 중이며, 티몬·위메프 등에 입점한 소상공인으로 플랫폼에 미정산 판매 대금을 보유한 업체이다. 보증규모는 58억원이며, 융자기간은 5년으로 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상환을 조건으로 업체당 최대 3,000만원의 대출 및 그 융자금의 이자 2.5%를 5년간 지원하며 피해 규모와 상황을 파악해 맞춤형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신청 및 접수는 12일부터 경기신용보증재단 구리지점에서 진행되고, 협약 금융기관 4개소 NH농협은행, KB국민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에서 가능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이번 사태로 자금 위기를 겪고 있는 e-커머스 피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긴급하게 지원을 결정했다.”라면서“소상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구리시는 지난 10일 시청 대강당에서 구리시 통장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통장 역량강화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추석을 앞두고 많은 통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봉사자인 통장에게 기본 소양을 강화하고, 소통과 화합을 통해 시민을 위한 실질적인 매개체 역할을 기대하겠다는 의지로 통장들의 지역사회 역할에 꼭 필요한 요소들로 다양하고 알찬 교육을 마련했다. 먼저, 교육 전 정보통신과와 가족복지과에서 준비한 개인정보보호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영상을 시청한 후, 긴급복지 신고의무자인 통장을 대상으로 복지정책과에서 사회복지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서, ‘주민과의 커뮤니케이션’이란 주제로 스타강사인 김춘애 명사(現 한국서비스교육원 대표원장)를 2년 만에 다시 초빙하여 재미있고 유쾌한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어 통장들 사이에서 알차고 의미 있는 교육이었다는 호평이 잇따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우리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교육 등을 통해 소외계층에 대해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구리시는 재직기간 5년 미만의 새내기 공무원에게 새내기 도약 특별휴가를 부여하기 위해 '구리시 지방공무원 복무조례'를 개정하였다. 지난 9일 '구리시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제340회 임시회에서 최종 심의에서 통과되어 곧 공포될 예정이다. 개정안은 재직기간 1년 이상 5년 미만 공무원에 대해 3일의 ‘새내기 도약 휴가’를 부여하고, 본인・배우자의 형제자매와 그 형제자매의 배우자 사망 시, 기존 1일의 경조사 휴가를 3일로 확대하는 등이 주된 내용이다. 구리시는 현재 재직기간 5년 이상 재직한 공무원에 대해서만 차등적으로 장기재직 특별휴가를 부여하고 있어 저연차 공무원의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돼 있었다. 백경현 시장은 “최근 MZ세대 공무원의 공직 이탈 현상이 높아지고 있음에 따라 저연차 공무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하여 휴가가 필요하다고 본다.”라며, “충분한 휴식 후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하여 앞으로도 구리시 공직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공직자와 시민 모두가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구리시는 추석 연휴 기간에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2024년 추석 연휴 분야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종합대책은 △안전사고 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서민 안정 물가관리 △농축산물·환경 관리 대책 △취약계층 지원 △성묘·귀향객 교통 대책 등 6개 분야 22개 대책으로 구성됐다. 시는 추석 연휴 기간에 300여 명의 공무원을 투입해 비상근무 체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하고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여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명절 성수기를 맞아 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물가안정대책반을 운영해 물가 관련 동향을 파악하고, 명절 성수품의 가격표시제 이행 실태를 점검하는 등 물가안정에 힘쓴다. 동시에 추석 명절맞이 구리사랑카드 사용 이벤트도 추진해 소비 촉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시는 생활 민원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설 연휴 동안 생활쓰레기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특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가평군은 지난 6~7일 청춘역1979 일원에서 열린 ‘제2회 청춘역1979 창작가요제’의 경연대회 행사를 오는 21일 밤 10시 5분부터 OBS 경인티비에서 다시 볼 수 있다고 11일 밝혔다. 청춘역1979 창작가요제는 한때 대규모 행사였던 강변가요제 경연대회를 매력적으로 오마주하여 개최한 축제다. 가평군은 청춘역1979 창작가요제를 통해 70·80세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에 이어 가평군을 대표하는 축제로 만들고자 기획했다. 올해로 두 번째인 창작가요제에는 총 526팀에 달하는 음악인들이 지원했고, 16개팀이 본선에 진출해 음악성을 선보였다. 행사 첫날엔 제1회 청춘역1979 창작가요제 우승팀인 레고밴드를 시작으로 가수 노사연과 환상의 하모니로 귀를 사로잡는 빅마마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이튿날엔 제1회 청춘역1979 창작가요제 대상자인 체인케이를 시작으로 강변가요제 금상출신인 가수 이상우와 ‘양화대교’ 등의 곡으로 유명한 가수 자이언티가 축제장의 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끌었다. 서태원 군수는 “청춘역1979 창작가요제가 관객 모두가 청춘과 낭만을 향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가평군은 서태원 군수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10일 가평잣고을시장과 가평5일장을 방문, 상인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서 군수는 이날 소비둔화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만나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명절 제수용품 수급상황과 전통시장 안전 등을 살폈다. 특히, 소비자들의 가계부담 완화와 서민물가 안정을 위해 ‘추석 명절 물가안정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면서 상인뿐 아니라 시장을 찾은 군민들과도 소통하며 추석명절 민심을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은 가평5일장이 열리는 날이어서 가평잣고을시장 상인회와 전통시장 이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도 가졌다. 5일장에서는 직접 농산물 등 제수용품을 구입하면서 명절 물가 동향을 살피고, 구입한 물품은 관내 어려운 가정에 전달했다. 서태원 군수는 “고물가로 인한 소비심리 침체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군에서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군민들께서도 지역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에서 질 좋고 저렴한 농수산물 등 제수용품을 구입하시고 모두 행복한 추석명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18일까지 ‘추석맞이 민생회복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추석맞이 민생회복 프로젝트’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 협력을 통해 상점가에서 5만원 이상 결제한 시민에게 구매 금액의 10% 금액을 온누리상품권, 남양주사랑상품권 또는 사은품으로 돌려주는 사업이다. 행사는 남양주시 남·북부소상공인연합회와 와부·진접·화도·평내·다산·금곡·퇴계원 지역 총 12개 상점가에서 진행되며, 행사기간 동안 해당 상점가에서 결제한 카드 영수증이나 현금 영수증을 제시하면 결제금액에 따라 1인당 최대 3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상권의 소비를 촉진하고 상점가와 시민 간의 상생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이 지역 상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감과 직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9월부터 11월까지 전 직원 대상으로 ‘2024 마음 챙김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마음챙김 프로젝트는 직원 심리적 안정과 회복탄력성 강화를 목적으로 △자신의 심리적 특성 이해를 통해 고유 경쟁력을 강화하는 ‘내적동기 촉진’ △상황별 스트레스에 대처⋅적응하기 위한 ‘심리적 항상성 유지’ △나와 타인과의 정서 교류를 통한 ‘긍정적 감정 관리’로 구성됐다. 특히 업무상의 어려움을 선배나 주변 동료와 함께 해결해 나아가는 ‘행복한 일터⋅공감소통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내 삶의 주인 되기 ‘노주선의 심리만만’특강 (9월 24일) △마음 회복을 위한 ‘사부작 사부작’ 체험 클래스 (9월 25일~9월 27일) △온전한 내가 되기 위한 ‘Me, Fine’ 긍정 워크숍 (11월 15일) 등 다양한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바른 공직문화 조성과 직무 능력 향상은 남양주의 슈퍼 성장을 위한 조직 경쟁력 강화에 필수 요소”라며 “직원들이 자신의 역할에 자부심을 느끼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시민을 위한 양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10일 경기대진테크노파크에서 진행된 ‘경기북부 드론산업 발전 업무협약’에 참여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포함 대진TP, 드론작전사령부, 경기도교통공사,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대진대학교 등 10개 관계기관의 기관장 등이 참석해 경기북부를 거점으로 하는 드론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드론 기술 개발 및 연구 공동 노력 △드론산업 관련 인력 교육 및 교류 증진 프로그램 개발·운영 △드론 시험장비, 실험실 및 인프라 공유·협력 △공동 연구 및 개발 프로젝트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협약은 △지역 드론산업의 시장 개척을 위한 협력 강화 △시장 홍보 및 마케팅 활동 △드론 관련 최신 기술 동향 및 시장 정보 공유 △협력 사업 발굴 및 정보 교류 활성화 등을 포함한다. 시는 3기 신도시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를 경기 드론산업의 허브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해당 부지는 AI, 팹리스, 차세대통신 분야 등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들이 모이는 혁신 클러스터로, 드론 관련 기업들이 자유롭게 연구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교통혁명에 계속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라고 10일 밝혔다. 올해를 교통혁명의 원년으로 선포한 남양주시는 지난 8월 10일 별내선 개통과 함께 기후동행카드를 도입했다. 또, 4·8호선을 연결하는 48번 버스도 개통했다. 별내선을 이용해 출근길에 오른 한 시민은 “바쁜 아침마다 좀 더 여유있게 출근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그간 시민은 동서 가로축 방향의 철도망과 광역버스에만 의존해 통근하면서 길게는 2시간씩이나 걸리는 등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남북 세로축의 별내선이 연결되면서 많은 시민이 아침저녁으로 최대 1시간 이상까지도 아낄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잠실까지 27분만에 도달하는 별내선은 지난 한 달간 하루 평균 3만184명이 이용했다”며 “당초에 예상한 3만6000명 보다는 다소 적은 수치이나, 시민들이 교통 패턴 변화를 판단하는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별내선 이용자는 점차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별내선 개통은 광역버스 이용자에게도 순기능을 하고 있다. 시가 탑승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하철 탑승객에는 기존 광역버스 수요 중 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