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국악회관에서 ‘2025 소(통하는) 금(요일) 국악 콘서트’를 총 4차례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국악과 인문학 강연을 결합한 특별 기획 공연으로, 4월 25일 첫 무대를 시작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며 인천 전통음악의 멋과 가치를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공연에는 인천 출신 명창과 국악인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첫 공연은 4월 25일 인천시 무형문화재 휘모리잡가 보유자인 김국진 명창의 ‘소리여정’으로 서막을 올린다. 이어 6월 27일에는 전통예술원 유흥의 ‘喜STORY’, 8월 22일에는 화애락의 ‘온고지신(溫故知新)’으로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마지막 공연은 10월 24일 박서영·지혜미 모녀의 ‘동무동락: 同舞同樂’으로 마무리되며, 각기 다른 개성과 색깔을 담은 무대를 통해 풍성한 볼거리와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온윤희 시 문화정책과장은 “인천의 유일한 국악 전문 공연장인 인천국악회관에서 열리는 다양한 국악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는 열린 전통 문화예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이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누리집 환경을 대폭 개선한 결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정보통신접근성 품질인증마크(웹 접근성)’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품질인증마크 획득은 모든 이용자가 불편 없이 도서관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의 온라인 서비스를 구축해 온 성과로, 인천시 대표도서관으로서의 공공성과 포용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추홀도서관은 시민들의 정보접근성을 높이고 보다 다양한 문화·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월, 2019년 이후 처음으로 본관을 포함한 청라호수, 청라국제, 영종하늘, 마전, 송도국제기구 등 5개 분관 도서관의 누리집을 전면 개편했다. 이번 누리집 개편에서는 각 도서관의 운영 특성을 반영한 도서 정보 지원 기능뿐만 아니라, 도서관별 표어와 색상, 디자인을 적용해 브랜드 가치를 강조한 독립형 누리집으로 구성했다. 또한, 누리집과 함께 개편된 통합전자도서관(전자책, 오디오북)은 이용자의 독서 패턴을 분석해 개인 맞춤형 도서를 추천하는 기능을 새롭게 도입함으로써 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지난 3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제5차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산학연계 인턴십 과정에 선정되어 4월 7일 인천항만공사, 인천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운항만물류 분야에서 청년 취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청년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해 미래세대를 이끌어 갈 인재들이 경쟁력 있는 직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실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동북아국제통상물류학부생 등을 대상으로 하며, 2029년까지 총 794백만 원(국비 500백만 원, 시비 100백만 원, 인천항만공사 94백만 원, 인천대 100백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 사업을 통해 국내 80명, 해외 20명 등 총 100여 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산학연계 인턴십 과정은 국내외 해운, 항만, 물류 기업과 연계해 일정 기간 실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실효성 있는 취업 연계 가능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또한, 인턴십 수행을 위한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 교육 과정 공동 개발, 사후 관리 등의 지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지역 내 공중위생업소의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고 위생 수준을 개선하기 위해 4월부터 8월까지 ‘공중위생 위생등급 레벨-업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해 숙박업, 목욕장업, 세탁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에서 80점 미만을 기록한 최하위 등급(백색등급) 283개소 중 폐업한 7개소와 자체 추진하는 강화·옹진 지역 18개소를 제외한 258개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2024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총 2,452개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 결과 ▲최우수업소(녹색등급) 1,224개소 ▲우수업소(황색등급) 945개소 ▲일반관리업소(백색등급) 283개소로 일반관리업소는 전체의 1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일반관리업소(백색등급)의 비율을 전체 업소 대비 6% 이하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하고, 해당 업소에 대한 현지 지도를 통해 취약 사항을 분석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위생 수준 개선을 위한 방향과 설루션을 제공해 업소의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또한, 1차 컨설팅 이후에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관광공사, 그랜드코리아레저와 함께 4월 7일부터 ‘2025 인천복합리조트 인재양성교육(GKL 융복합 관광인재 양성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복합리조트 현장에서의 실무 경험이 풍부한 GKL과 지역 관광사업에 대한 높은 전문성을 보유한 인천관광공사가 협력해 구성한 맞춤형 실무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복합리조트 및 카지노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인천 거주자, 지역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 등 우대) 중에서 교육 수료 후 즉시 취업이 가능한 자를 선발 대상으로 한다. 교육 과정은 ▲카지노 실무 직무 ▲복합리조트 현장 직무 ▲고객 서비스 역량 강화 교육뿐만 아니라, ▲취업역량 강화 ▲현직자 멘토링 ▲지역 관광지 탐방 등 수강생들의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올해로 2년 차를 맞이하는 이번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전체 수료생 72명 중 28명(38.9%)이 관련 분야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교육생 만족도 평가에서도 5점 만점에 4.8점을 기록하는 등 수강생들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지난 4월 4일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연세대학교 양자사업단과 함께 양자기술 국제 교류 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양자컴퓨터뿐만 아니라 양자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술에서 앞서나가고 있는 핀란드 기업들의 사례를 공유하고, 핀란드와 인천 기업 간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인천에서 양자컴퓨터를 활용한 신약 설계 플랫폼을 개발 중인 바오밥에이바이오를 비롯해 퓨처센스, 핑거, 로보웍스 등 양자기술에 관심이 있거나 관련 수요가 있는 1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 핀란드에서는 초전도체 기반 양자컴퓨터 개발기업 IQM, 양자 알고리즘 및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QMill, 오울루 대학교(University of Oulu), 극저온 냉각기 개발기업 Bluefors Oy 등 다양한 양자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업, 양자 소부장 기업, 국가기관 및 연구소가 참석했다. 이들은 양국의 양자기술 산업 현황과 상용화 사례를 공유하고, 국제 공동 연구 및 사업화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또한, 네트워킹 시간을 활용해 양국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3월 4일부터 21일까지 ‘2025년 제1차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를 실시한 결과, 8개 군·구에서 총 14개 기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이를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인천광역시장이 지정하는 기업을 의미한다. 앞서 3월 7일 개최된 사전 기업설명회에는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희망하는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특히, 인천시는 3월 12일 ‘2025년 사회적경제기업 판로확대 통합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해 공공 및 민간 구매 확대를 통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판로 개척, 기술개발 간접사업비 자금 확보, 사회공헌 실천 등의 방안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지원을 다짐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정부의 ‘자생력 강화’ 기조에 맞춰 다양한 간접 지원이 제공된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및 판로 지원, 전문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지난 3월 29일 창원NC파크 야구장에서 발생한 시설물 낙하사고와 관련해 유사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공공체육시설 40개소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5일간 진행됐으며, 많은 시민들이 찾는 문학야구장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을 비롯한 시립 공공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시설물 낙하 및 전도 위험요인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점검 과정에서 시설물의 균열, 누수, 노후 설비 등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신속한 보수 및 보강을 진행해 시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 확보에 주력했다. 한편, 인천시는 이번 긴급 점검과는 별도로 지난 2월부터 상반기 정기 안전점검도 진행하고 있다. 상반기 정기 안전점검은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제4조의3(체육시설 안전점검)에 따라 시립 공공체육시설 40개소와 드림파크골프장 등 민간에서 운영하는 등록체육시설(골프장업, 자동차경주장업) 10개소를 포함해 총 50개소 체육시설의 구조적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4월 1일 공표한 2025년 지적통계*에 따르면, 인천의 총면적이 전년 대비 2.4㎢ 증가한 1,069.5㎢(669,028필지)로, 이는 약 2조 3천억 원(인근지 2024년 공시지가 기준)의 경제적 가치 증가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번 면적 증가는 연수구 송도동 인천경제자유구역 11-2공구(1.5㎢)와 10공구 항만배후단지(0.9㎢)의 매립준공 등으로 인한 지적공부 신규 등록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1970년 최초 지적통계 작성 당시 인천의 면적은 189.1㎢였으나, 이후 지속적인 공유수면 매립과 행정구역 편입을 통해 확장됐으며, 2025년 지적통계 기준으로는 특·광역시 중 대구광역시(1,499.5㎢, 2023년 군위군 편입으로 면적 증가)에 이어 두 번째로 넓은 1,069.5㎢로 증가했다. 이는 초기 대비 5.6배 성장한 수치다. 인천시의 주요 토지이용 분포를 살펴보면, 임야가 36.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이어 답(14.3%), 대(11.2%) 순으로 나타났다. 산림(임야)과 농경지(전ㆍ답ㆍ과수원)가 전체 면적의 약 57.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4월 4일 고립·은둔 청년들의 마음을 돌보고 온전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GS리테일(GS25)과 함께 ‘청년마음으로 편의점’ 12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청년마음으로 편의점’은 청년층의 이용이 많은 편의점을 통해 마음건강의 어려움을 경험하는 고립·은둔 청년을 조기에 발견해 그들의 마음건강 회복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청년마음건강센터와 GS리테일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 지역 12개 GS25 편의점을 지정하여, 자신의 마음 상태를 점검하고 어려움이 있을 때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년마음으로 편의점’은 ▲GS25미추홀도서관점(인천남동지역자활센터 운영) ▲GS25도화나산본점 ▲GS25간석벽돌막점 ▲GS25간석에이스점 ▲GS25동구풍림점 ▲GS25송림본점 ▲GS25용현해피점 ▲GS25굴포빌리지점 ▲GS25경서드림점 ▲GS25루원중앙점 ▲GS25송도아메리칸점 ▲GS25운남중앙점 등으로, 4월 5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