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명 위원장 "수도권 진보정치의 중심 화성에서 앞장설 것!" [경기헤드라인=장세권 기자] 민중연합당 화성시위원회는 지난 26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19대 대통령선거 민중연합당 후보 선출대회'에 참석했다. 전국 2000여 명의 당원들이 모여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행사에, 화성에서는 박혜명 위원장, 한미경 부위원장을 비롯해 노동자당, 흙수저당, 엄마당 등 지역당원 5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박혜명 위원장은 "우리 화성은 이제 수도권 진보정치의 새로운 중심으로 우뚝 서고 있다"며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유일한 민중후보 김선동 후보와 함께 다시 부활한 진보정치의 힘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미경 부위원장은 "진보정치란 곧, 노동자, 농민, 서민 등 우리 국민들이 직접 정치의 주인으로 나서겠다는 선언"이라며 "이번 대선은 내년 지방선거의 전초전이기도 하다. 대선을 잘 치르고 그 성과를 이어 내년 지방선거에서는 반드시 화성에서 진보시의원을 당선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선동 후보는 수락연설을 통해 "2017년 장미대선은 다른 미래를 열어가는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며 "정권교체로는 부족하다. 박근혜가 짓밟은 진보정치를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것이 아니며, 아니면 NO라고 말할 수 있는 정치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 리빌딩에 이어 대한민국을 리빌딩하겠다며 대선에 뛰어든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전국 권역별 국민정책평가단 투표에서 완패를 당하면서 대권행보에 빨간불이 켜졌다. 26일 이종우 바른정당 선거관리위원장은 "국민정책평가단 최종 전화면접 투표를 종합한 결과 전체 2689명 중 유승민 의원이 1607(59.8%)명, 남 지사가 1082명(40.2%)의 선택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앞서 실시된 바른정당 대선후보 투표결과는 '호남 유승민 183명 vs 남경필 107명', '부산 유승민 446명 vs 남경필 242명', '대전 유승민 201명 vs 남경필 155명'이다. 그리고 이날 서울에서 권역별 정책토론회를 거쳐 실시된 국민정책평가단의 전화면접투표 결과는 유승민 의원 777명 vs 남 지사 578명으로 나타났다. 호남, 부산, 대전 3지역에서 3연패를 당하고 있지만 남 지사측은 수도권 경선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도 역전에 대한 자신감이 넘쳐있었다. 남 지사 대선후보 캠프의 이성권 대변인은 지난 24일 논평에서 "대전, 충정, 강원 지역의 투표결과는 10%의 차이 밖에 나지
[경기헤드라인] 국회 과학기술정책연구모임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가 공동주최하는 『과학기술과 미래성장동력에 대한 차기정부의 과제』 연속토론이 4회차를 맞이한다. 이번 주제는 ‘제 3과제- 4차산업혁명’으로 4차산업혁명의 개념정리를 비롯해 제조업, AI, ICT 등의 기술현황과 성장동력 구축 방안 등을 논한다. 21일, 오전 7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 9간담회실에서 여는 이번 토론회는 서울대학교 박희재 교수가 좌장으로, 서울대 강태진교수, KT경제경영연구소 박대수 소장, 가천대학교 이강윤 교수, 서울대 박진우 교수가 각가 ‘총론’, ‘4차산업혁명과 ICT’, ‘4차산업혁명과 AI’, ‘4차산업혁명과 제조업’을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국회의원 박경미, 미래부 김정원 국장, 산업부 원동진 국장, 국회입법조사처 정준화 조사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박상규본부장, 한국인더스트리4.0 임채성 협회장이 참여한다. 국회 과학기술정책연구모임 소속 이원욱 의원은 “최근 4차산업혁명에 대한 관심이 일면서, 개념자체의 모호성을 지적하거나 3차산업혁명이 주요 키워드였던 자동화에서 한 걸음 나아간 정도라는 지적도 있다”며, “그러나 정보통신을 기반으로 한 신기술이 이제는 기술로
[경기헤드라인] 지난 16일 국방부가 화성시 화옹지구를 수원 군공항 예비 이전 후보지로 선정해 발표한데 이어 서청원 국회의원(자유한국당, 화성갑)은 “국방부는 지역 주민과의 최소한의 협의도 거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후보지를 발표했다”며 군공항 화성지역 이전을 절대 불가하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지난 50여년 간 매향리 사격장으로 인해 엄청난 피해와 고통을 감수했던 화성지역 주민들에게 또다시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이번 결정에 분명히 반대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이어 서 의원은 “군 공항의 가장 중요한 작전능력과 안전성 결여 문제를 비롯해 화옹지구 개발을 위해 투입 된 수천 억의 혈세낭비 우려, 지역주민의 과도한 피해, 법률적 근거 등 군 공항이 화성지역으로 이전할 수 없는 합리적인 이유를 제시해 군 공항의 화성지역 이전 수용 불가하다”고 천명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화옹지구는 안정성과 작전능력에 있어 치명적인 위험성을 안고 있으며, 화옹지구 상공은 현재에도 오산비행장의 군 비행기와 인천공항의 민간항공기로 공역이 포화상태에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연간 항공여객이 1만 명을 돌파했고, 2030년에는 2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화옹지
[경기헤드라인]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임두순 의원은 15일 오후 9시30분경 경기도의회 남양주상담소에서 남양주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 회장 등 17명의 회원이 만나 누리과정 어린이집 교육 관련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연합회 회원들은 “누리과정 비용 부담 관련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갈등이 해마다 반복되면서 어린이집 경영난이 가속되고 있다”며 “유치원 설립조건 완화로 유치원 설립이 증가하면서 어린이집의 원아모집이 어려워지고 있다”고 호소했다. 또한, 회원들은 “회기 중임에도 남양주상담소에서 신속하게 면담에 임해 준 임두순 의원에게 감사를 표하며, 어린이집의 어려운 사정이 도의회에 전달돼 어린이집 관련 누리과정 예산이 차질 없이 반영되도록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임두순 의원은 “저출산시대에 누리과정 어린이집 교육은 꼭 필요하며, 남양주시만의 문제가 아니므로 누리과정 운영 예산이 안정적으로 편성될 수 있도록 도의회 교육위원회 동료의원들을 비롯한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뜻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문경희)는 제316회 임시회 기간 중인 17일 노인전문용인병원과 경기도립정신병원을 방문해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노인전문 병원과 도립정신병원의 효율적 운영방안 모색 및 도립정신병원에 대한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조치와 도립정신병원 위수탁 해지통고에 따른 실태 조사차원에서 도의회의 현장 방문이 이뤄졌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보건복지위원회 문경희(더민주,남양주2) 위원장, 김보라(더민주,비례) 간사를 비롯하여 김경자(무소속,군포2)ㆍ송영만(더민주,오산1)․이은주(더민주,화성3)ㆍ최중성(무소속,수원5) 의원 등이 참석했다. 특히 보건복지위는 “노인전문병원이 도로부터 수탁을 받아 어르신들의 건강권 수호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의료급여 환자의 확충과 차상위계층 등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감염병 발생시 주변 병원들과 연계한 일괄적 대응체계 강구, 외래환자 적극유치·적절한 인력배치를 통한 효율적 운영 방안 마련 등 어르신들의 보건향상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도립정신병원 현장방문에서는 최근 국가인권위 조사 결과 의료급여 환자와 일반 건강보험 환자를
전국 최대 공장도시 화성시를 통해 본 수도권 공장난개발 방지 논의 [경기헤드라인=장세권 기자]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화성시병)은 17일 국회 제9간담회실에서 전국 최대 공장도시 화성시를 통해서 수도권 공장 난개발을 해소하고 방지할 수 있는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수도권 공장 난개발 방지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화성시 환경운동연합의 정한철 사무국장이 화성시 공장 난개발 실태를 낱낱이 밝히는 발제와 아주대 공공정책대학원 이재준 교수의 ‘난개발 방지를 위한 도시계획의 방향’으로 공장 난개발을 예방하고 처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단국대 도시계획학과 김현수 교수(좌장), 경기연구원 이외희 선임연구원, 한국산업단지공단 조혜영 소장, 국토연구원 김동근 책임연구원, 화성시 도시계획 원보람 전문위원(이상 토론)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했다. 권칠승 의원은 “오늘 세미나를 통해 화성시는 물론 국가 전체가 20년, 30년을 바라보고 자연과 산업이 어우러지는 도시가 조성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좌장을 맡은 김현수 교수는 “이런 주제로 토론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드는 국회의원이 많지 않다”며 토론회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경기헤드라인]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17년 제1차 임시회가 15개 시․도 의장들이 참석한 가운에 8일 경기도 수원에 있는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임시회는 2011년 2월 경기도에서 개최된 이후 6년만이며, 경기도의회가 제출한 「지방자치와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헌법 개정 촉구 건의의 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망언에 대한 규탄 결의문 채택의 건」 등 총 9건이 의결됐다. 이날 전국시도의회 의장들은 간담회를 통해 제19대 대통령선거 조기 실시 예상에 따른 대응방안으로 예비대선 후보에 대한 지방의회 선진화를 위한 정책제안서 전달, 지방재정분야 공동 공약제안서 개발 등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대선후보 초청 광역 및 기초지방의원 지방분권 결의대회를 추진해 지방자치권 강화를 위한 결의문 및 대선후보자별 지방자치권 강화 관련 정책 발표 등에 대한 지방의원 결의문 전달식 등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시4)은 경상북도의회의장과 공동으로 독도 영유권 주장을 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의 망언을 규탄하는 결의문을 발의하여 만장일치로 결의문 채택을 주도했다. 정기열의장은 제안설명에서 “경
조광희, 김보라 경기도의원 릴레이 1인 시위 동참 [경기헤드라인] 경기도의회 조광희(안양5, 민주), 김보라(비례, 민주) 두 의원이 일본의 역사도발에 항의하기 위해 8일 일본대사관 앞 1인 시위에 나섰다. 이날 출근길 피켓시위에서 조광희 의원은 “전후 70여년 동안 일본이 피해를 입은 이웃국가에 진심어린 사과를 한적이 있는지 묻고 싶다”고 말하고, “이제라도 역사왜곡이 인류사에 대한 중대한 위협임을 깨닫고, 독도침탈 야욕을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보라 의원도 “독도가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임은 각종 문헌과 자료를 보면 금방 알 수 있는 일”이라고 말하고, “제국주의 일본의 자료를 근거로 영토도발을 감행하는 것은 일본이 더 이상 정상국가임을 스스로 포기하는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고 말했다. 한편, 두 의원의 이날 1인 시위는 경기도의회 의원 동호회인 ‘독도사랑·국토사랑회’가 일본이 주장하는 소위 ‘다케시마의 날’을 즉각 폐기시키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독도사랑·국토사랑회’는 21일까지 경기도의원들의 출근길 릴레이 피켓 1인 시위를 계속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합의금이 아닌 명예훼복이 중요, 일본의 진정어린 사과가 선행되어야 [경기헤드라인] 경기도의회 의원동호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회장 민경선)가 6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기거하는 경기도 광주시 소재‘나눔의 집’을 방문해 독도 소녀상 건립 문제로 촉발된 일본의 역사왜곡 문제를 소재로 할머니들과 기탄없는 대화의 시간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회장인 민경선(고양3,더민주) 의원을 비롯 고문인 윤화섭(안산5,더민주) 의원, 김호겸(수원6,더민주) 부의장, 사무총장 안혜영(수원8,더민주) 의원 등 임원진이 동행했다. 이날 나눔의 집 방문은 최근 경기도의회가 ‘독도에 소녀상을 건립하겠다’고 모금운동을 전개한 이후 언론의 집중 주목을 받는 과정에서 혹시나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심적 고통을 드리는 것은 아닌지를 염려해 나눔의 집과 방문일정을 조율해 추진된 것으로 독도 소녀상 건립의 필요성과 계속되는 일본의 역사왜곡에 대한 할머니들의 고견을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이옥선(91세) 할머니는 “난 독도가 어디있는지도 모른다. 그런데 일본을 가봤다. 독도가 자기들 땅이라고 해서 왜냐고 물으니까 200년 전부터 자기들 땅이라고 하더라구, 그래서 내가 500년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