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암생존자와 그 가족들의 심리적, 신체적 회복을 돕기 위한‘굿바이 피로’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굿바이 피로’ 프로그램은 암 치료 후 흔히 겪게 되는 지속적인 피로감과 스트레스를 산림 활동으로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인천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상호 협력해 운영된다. 오는 5월부터 6월까지 매주 1회씩, 총 8회기에 걸쳐 인천대공원 관모산에서 진행되며, 각 15명씩 총 3개 반을 모집해 운영될 예정이다. 산에서 활동이 가능한 암 생존자와 그 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의 공원 누리집 공원소식을 확인하거나 인천대공원사업소 수목휴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상균 시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암 생존자와 그 가족들이 숲과 자연 속에서 치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5년 우수 웰니스관광지’에 인천지역 관광지 2곳이 신규 선정되면서, 인천이 전국 광역시 중 가장 많은 총 8곳의 우수 웰니스관광지를 보유하게 되었다고 10일 밝혔다. 웰니스관광은 지친 현대인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체험형 관광으로, 인천시는 지난 2021년 10개소 육성을 시작으로 현재 총 25개의 웰니스 관광지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101만여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며 웰니스관광 활성화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신규로 선정된 인천의 우수 웰니스관광지는 영종국제도시에 위치한 ‘차덕분’과 강화도의 ‘약석원’이다. ‘차덕분’은 찻(茶)자리 문화를 기반으로 한 웰빙푸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 다도와 현대적 웰니스 콘텐츠가 조화를 이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약석원 은 강화도 특산품인 사자발약쑥과 한방 철학을 접목한 좌훈, 찜질 프로그램을 운영해 심신 치유와 면역력 증진에 기여하는 힐링 공간으로 주목받았다. 이로써 인천은 기존에 우수 웰니스관광지로 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4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서해 최북단 섬 지역의 안정적인 물 공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옹진군 백령도와 대청도, 소청도를 방문해 백령정수장, 백령식수원댐, 마을상수도 및 해수담수화시설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극한 가뭄, 폭염 등에 따른 기후 위기로 인한 지하수 고갈과 2025년 1월부터 시행한 ‘인천 아이() 바다패스’사업, 백령공항 건설에 따른 관광객 등 급수 수요량 증가에 대비해 안정적 물 공급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실시됐다. 박정남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을 비롯한 실무부서 관계자들은 백령정수장, 백령식수원댐, 백령도 해수담수화시설 예정지, 대청도와 소청도에 운영 중인 마을상수도와 해수담수화시설을 점검했다. 백령도는 백령공항과 배후단지 건설 등으로 인한 물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가뭄 등 환경적 요인으로 인한 백령정수장 식수원댐의 취수량 부족 문제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상수도사업본부는 해수담수화시설로 전환하기 위해 2024년부터 백령도 해수담수화시설 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국가유산제도의 보존·관리체계에 포함되지 않는 다양한 유·무형의 유산을 지키고 인천형 역사·문화 자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인천지역유산 제도’를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천지역유산 제도’는 인천시민이 함께 만들어 온 인천시 역사 속에 남아 있는 사건이나 인물 또는 일상의 이야기를 인천지역유산으로 선정해 미래 세대에게 전할 100년 후의 보물로 보존·관리·활용하는 제도이다. 특히, 이 제도는 기존 국가유산제도의 경직된 기준이 아닌, 시민 주도의 자발적이고 체계적인 보전을 통해 인천만의 고유성과 정체성을 지닌 유산의 가치를 발굴·보존해 미래의 지역자산으로 활용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다. 지역유산 선정은 단계적인 절차를 거쳐 이뤄진다. 먼저 군·구와 전문가, 시민, 단체 등의 추천을 통해 도시, 역사, 산업, 생활문화, 문화예술 등 5개 분야에서 예비후보를 발굴한다. 이후 인천광역시 지역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후보군을 선정하고, 전문가의 조사·연구와 해당 유산 소유자 등의 동의 절차를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인천시 지역유산위원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지난 9일, 녹색기후기금(GCF, Green Climate Fund)이 남동구 지역의 독거노인을 위해 식품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녹색기후기금(GCF)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진행한 첫 번째 공식 사회공헌 활동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인천시와 칼빈매니토바국제학교(CMIS) 등이 참여한 민·관 협력형 프로그램으로, 기후 연대와 지역사회 기여라는 공공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지난 3월 한 달간 녹색기후기금(GCF) 본부(G-Tower 12층)에서 임직원의 자율적인 참여로 진행됐으며, 쌀·통조림·라면 등 다양한 식료품이 모였다. 마련된 물품은 남동구 노인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녹색기후기금(GCF)은 대한민국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로, 2013년 송도 G-Tower에 개소했으며 현재 350여 명이 근무 중이다.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공동 목표 실현을 위해 설립된 이 기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속 가능한 가치 실현을 위한 새로운 방식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관광공사는 전국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5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광역시지회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공사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전달된 기부금은 산불 피해 지역 주민과 구호 현장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공사 기부금 외에, 임직원 특별모금과 매달 직원들 급여 중 일부를 적립해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급여우수리’를 함께 기부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공사는 이번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외에도, 매년 농촌 일손돕기 봉사와 창립기념 착한 기부 등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 상생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실 주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직원들과 뜻을 모아 성금을 전달했다“ 며, “하루 빨리 모든 분들이 평온한 일상을 되찾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영남권 대형 산불이 번지며 막대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모금 성금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4.9.)까지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성금 모금에 동참해 준 곳은 인천광역시 5억 원, 인천광역시교육청 1억3천만 원, 기전산업(주) 1억 원, 청라풍경채2차아파트 2천44만 원, ㈜우성씨앤에이 2천2백여만 원, 옹진군 1천5백만 원, ㈜트인건설 1천만 원, 일주건설㈜ 1천만 원, 송도국제화복합단지개발 1천만 원, 인천도시공사 1천만 원, 인천대교 1천만 원, 영림목재(주) 5백만 원, 인천적십자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5백만 원이다. 그 외 단체 및 개인 모금도 이어지고 있다. 조의영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상심이 큰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 대한 피해 복구가 하루 빨리 이루어져 일상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모아진 성금은 산불 피해지역 복구 작업 및 이재민 구호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모금 성금에 동참을 원하는 분들은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사회협력팀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황흥구 원장이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인재원이 주관해, 사회적으로 인구문제에 관심을 높여 인식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하려는 목적으로 지난해 10월 시작했다. 황 원장은 김성준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장 요청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다음 주자로 장성란 부평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과 박은경 인천시청년미래센터장을 지목했다. 황흥구 원장은 “인구문제와 사회복지는 매우 밀접한 관계에 있기에 사회적 책임감으로 깊이 있게 문제를 인식하고 복지 분야에서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천시 사회복지계가 함께 나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이 2025년 기획전시 연계 강좌 '흥미로운 이야기 책 딱지본'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 연계 강좌는 4월 26일부터 5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한국근대문학관 본관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딱지본은 울긋불긋한 화려한 색상의 표지로 됐으며, 100쪽 내외의 분량에 오로지 재미를 목적으로 한 값싼 책을 말한다. 딱지본을 주제로 한 인문학 강좌는 그동안 국내에서 시도된 바가 없으며, 딱지본과 대중소설에 관심을 가진 이에게는 이번 강좌가 매우 드문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강좌는 송민호(홍익대학교 국문학과 부교수), 유석환(성균관대학교 대동연구소 연구원), 조민주(덕성여자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연구교수), 이혜원(국가유산청) 강사가‘딱지본이라는 매혹, 근대 출판문화의 시작’, ‘오래된 미래, 딱지본 다시 읽기’, ‘딱지본 장정에 숨겨진 시각코드’, ‘딱지본 표지에서 나타나는 민화 이미지’ 등을 주제로 총 4개 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무료로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4월 8일부터 온라인(네이버 폼)과 전화로 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4월 9일 인천시청 대강의실에서 본청과 직속기관·사업소, 군·구, 공사·공단 등 계약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회계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계약 관련 분쟁 사례 분석과 지역업체 수주 활성화를 위한 효율적인 계약 추진 방안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실무자들이 업무 수행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직접 질문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특히, 계약 및 공공재정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외부 전문가인 법무법인 율촌의 정원 변호사와 공공재정연구원의 최두선 원장이 강사로 참여해, 복잡하고 다양한 계약 법령 해석은 물론 실무 현장에서 유용한 해결책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성하영 시 재정기획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계약담당자들이 최신 법령과 제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계약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거나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