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신성철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이 ‘중소기업 4차 산업혁명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경기도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국내 중소기업의 4차 산업혁명 대응을 돕기 위해 힘을 모은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신성철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은 30일 오전 10시 50분 경기도청에서 ‘중소기업 4차 산업혁명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플랫폼 구축과 실행, 관련 연구 진행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경기도와 카이스트가 구축하기로 한 중소기업 4차 산업혁명 플랫폼은 노후화된 기존 산업단지에 있는 중소기업이 4차 산업혁명에 적응할 수 있도록 카이스트가 보유한 첨단 기술을 보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카이스트는 도내 전통산업단지에 4차 산업혁명 플랫폼을 구축하고 단지 내 기업 중 4차 산업혁명 기술 적용이 가능한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카이스트 연구원이 파견돼 기업별 스마트화 모델 발굴과 4차 산업 관련 전문인력 양성을 기업과 공동 추진하게 된다. 사업 초기에는 전통산업이 집중돼 있는 도내 산업단지기업 가운데 4차 산업
경기도가 ‘2017년도 청년구직지원금’의 지원을 받을 도내 미취업 청년 5,000명을 5월 29일부터 모집한다. ‘청년구직지원금’은 도 연정(聯政)의 핵심과제 가운데 하나로 만 18∼34세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제도다. 도는 올해 5,000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매월 50만원씩 6개월간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방법은 체크카드 형식의 경기청년카드를 발급한 뒤 구직활동 목적에 부합하게 사용한 것이 확인되면 사용항목에 구분 없이 지원금을 통장에 입금해주는 방식을 취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금년 5월 29일 기준으로 만 18~34세 이하 청년 중 도에서 1년 이상 거주 중인 사람이며, 건강보험료 기준으로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80% 이하인 가구의 가구원이면 된다. 세대주거나 장애인, 한부모 가장의 경우 신청 시 가산점을 부여하며, 재학생(휴학생)이나 실업급여·국민기초생활보장급여 수혜자, 주당 36시간 이상 취업자로 정기소득이 있는 자, 기존 정부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5월 29일부터 오는 6월 9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 일자리재단 홈페이지 및 경기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 및 서류 제출을 하면 된다. 도
▲ 29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열린 ‘2017 현대·기아차 협력사 채용박람회’ 개막식에서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한 참석 인사들이 개막식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와 현대·기아 자동차가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2017 현대·기아차 협력사 채용박람회’가 29일 오전 약 2만여 명의 우수 인재들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채용 박람회는 경기도와 현대자동차그룹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차원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우수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유망 중소기업들의 인재확보를 지원하는데 목적을 뒀다. 이날 박람회에는 자동차 엔진 부품, 디스플레이 장비 제조, 기계설비 분야 등 현대·기아차의 1·2차 협력사 114곳(경기도 소재 기업 70곳 포함) 및 경기도의 추천을 받은 도내 강소기업 20곳 등 총 134개의 업체가 참여했다. ▲ 개막식에서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이들 업체에게는 부스 설치는 물론, 참가기업 대상 신입사원 역량교육 참여 기회가 부여됐다. 또한,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의 전문위원들로 구성된 강사진을 통해 대기업 경영 노하우를
▲ ‘2017 경기국제보트쇼’가 관람객 4만5584명, 상담계약실적 2억5184만 달러의 역대급 성과를 기록하며 28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지난 25일 개막해 나흘간 고양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열린 올해 경기국제보트쇼에는 국내외 참가업체 및 바이어 27개국 387개사 1,607부스가 참가했다. 특히 올해에는 해양레저분야 유럽 최대 빅바이어 네덜란드 ‘왓스키(Watski)’사를 비롯해 세계 20여 개국의 바이어들이 대거 참여해 국내 유망 제조업체들과 열띤 비즈니스 상담을 벌였다. 그 결과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수출상담회에서는 지난해보다 상담계약액이 약 18%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달성해 대한민국 해양레저산업의 굴기를 증명하는 자리가 됐다. 보트코리아(화성)는 전시용 보트 40척을 완판하고도 예약주문이 쇄도했으며, 유럽 최대 빅바이어인 왓스키사는 우리나라 낚시 제조사인 엔에스(인천)와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중국 주하이 싱항(Zhuhai Xinhang)사는 50만 달러 규모의 스코트라(평택) 마리나 설비제품을 도입하기로 했다. 대원마린텍(부산)은 아부다비 쉽빌딩(Abu Dhabi Shipbuliding)과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산업체맞춤형 CAD(2D/3D) 및 3D프린팅 기능인력 양성과정’에 참가할 교육생을 6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양주시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 만40세 이하의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CAD와 3D프린팅 기술이해, 이론실습, 현장교육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교육신청은 경동대학교 산학협력단(양주Metropol캠퍼스 선덕관 6층 2608호)에 방문, 이메일(fchsh@kduniv.ac.kr), 팩스(☎031-869-9729)로 접수가 가능하며 심사를 거쳐 총 24명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교육훈련은 경동대학교 양주Metropol캠퍼스에서 6월 26일부터 8월 21일까지 8주간 진행되며 교육수료 후 취업으로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 기업체의 인력 수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에 맞는 교육 내용과 수료생들의 기업체 취업 연계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겠다.”며 “취업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직업상담사 모니터링 등 적극적인 사후관리를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대한민국 대표 해양레저산업 전문 전시회 ‘2017 경기국제보트쇼’가 25일 고양 킨텍스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막했다. 이날 오후 2시 열린 개막행사는 경기국제보트쇼의 10년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선포하는 ‘10주년 기념식’을 겸해 진행됐으며,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 남경순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장, 유영록 김포시장, 김성환 중소조선연구원 원장, 이강석 경기테크노파크 원장 등을 비롯한 국내외 해양레저산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동근 부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경기국제보트쇼가 아시아 3대 보트쇼로 성장하며 대한민국 해양레저산업 성장을 견인하였다는 것에 의미와 보람을 느낀다”며, “경기도는 앞으로 경기국제보트쇼의 성장을 기반으로 한국 해양레저산업의 더 큰 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동근 부지사는 이날 해양레저인력양성을 위해 참가업체인 보트코리아가 김포 아라마리나에 기증한 레스큐보트 기증식에 참석해 업체관계자를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두바이 국제보트쇼, 상하이 국제보트쇼와 함께 아시아 3대 보트쇼로 손꼽히는 ‘경기국제보트쇼’는 해양레저산업 기업의 판로확대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25일 오전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차세대 융·복합 게임쇼 ‘2017 플레이엑스포(PlayX4)’ 개막식에 참석해 이같이 전했다. 경기도가 주관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킨텍스가 공동 주최하는 ‘플레이엑스포’는 한국 게임산업 비전을 제시하고 한국 기업의 역량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해 9번째를 맞이했다. ‘게임의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플레이엑스포는 참가기업과 바이어가 지난해 566개에서 올해 600개로 증가하고, 전시장도 2개 홀에서 3개 홀로 확대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이날 오전 11시 이재율 행정1부지사를 비롯해 조훈현 국회의원, 염종현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서강호 안양시 부시장 등 50여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2017 플레이엑스포’ 개막식이 진행됐다. 환영사를 맡은 이재율 행정1부지사는 “게임이 이제는 하나의 산업으로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게임 산업의 도약이 필요하다”며 “4차산업혁명의 중심에는 VR/AR 분야가 자리하고 있으며 이는 게임 산업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또 다른 모습의 4차산업혁명을 보여주는 이번 플레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와 호서대학교 이진영 교수, ㈜아로마뉴텍 공동연구팀은 세계 최초로 생태계 교란식물인 개망초와 단풍잎돼지풀을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 상용화에 성공함에 따라 중국과 일본 등 10여 개국에 수출을 앞두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도 산림환경연구소는 2년 전부터 다양한 생태계 교란식물을 활용한 기능성 검증 및 상용화 연구를 진행해 왔다. 지난해 ㈜아로마뉴텍, 호서대학교 이진영 교수 연구실과 공동연구팀을 구성, 수출기업을 육성하는 산업단지관리공단의 ‘매버릭형 기업육성 R&BD 지원연구 사업’에 응모해 선정됐다. 연구진은 개망초와 단풍잎돼지풀에 기능성 재료로 활용이 가능한 폴리페놀 물질이 다량 함유돼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폴리페놀 물질은 체내 활성산소를 중화·제거하는 항산화 활성능력이 우수해 피부노화 촉진과 고혈압, 동맥경화 등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개망초와 단풍잎돼지풀의 항산화 효과도 높게 검증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기능성 화장품은 물론 생태계 교란종인 단풍잎돼지풀을 응용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그동안 경작지와 생활권에 침입해 사람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야기하고 단순 제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한국-베트남 수교 25주년을 맞아, 지자체 최초로 베트남에서 대규모 민관 합동 관광홍보 로드쇼를 개최한다. 도는 경기관광공사, 도내 시·군 및 관광업계와 합동으로 36명의 관광홍보사절단을 구성, 한국관광공사 하노이지사와 공동으로 이달 28일부터 6월 2일까지 베트남 수도 하노이와 호치민을 차례로 방문한다고 25일 밝혔다. 베트남은 2016년 전년대비 54.5% 성장을 기록하며 방한 외래객 성장률 2위를 차지하는 등 관광객 유치 잠재성이 높은 국가다. 경기도는 중국인 방한객 감소에 따른 해외 신규 지역 개척과 시장 다변화를 위해 이번 베트남 로드쇼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 관광홍보사절단은 방문 기간에 현지 여행사와 B2B 상담회, 우호교류의 밤 행사 등을 개최하며 협력관계를 다지고, 경기도의 드라마 촬영지, 테마파크, 스키장, 숙박시설, DIY체험 등 베트남 관광객이 선호하는 관광자원을 홍보할 예정이다. 먼저 5월 30일과 6월 1일에는 각각 베트남 최대 도시인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현지 대표 여행사들과 ‘B2B 상담회’를 진행하고, 현지 여행업계, 항공사, 매체 관계자 90여명을 초청해 우호교류의 밤을 개최한다. B
[경기헤드라인=김진철 기자] 게임산업 활성화와 국내 중소 게임개발사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마련된 차세대 융·복합 게임쇼‘플레이엑스포(PlayX4)’가 25일에서 28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플레이엑스포는 게임은 물론 즐길 수 있는 모든 콘텐츠를 포괄하는 ‘play’와 전시회를 뜻하는 ‘expo’의 발음이 담긴 ‘X4’를 조합한 합성어다. 4가지의 가치(eXciting, eXperience, eXcellent, eXpert)를 담아 즐거움이 배가된 체험형 미래 게임 전시회라는 의미도 담겨 있다. ‘2017 플레이엑스포’는 참가기업과 바이어가 지난해 566개에서 올해 600개로 늘어나면서 전시장도 2개 홀에서 3개 홀로 확대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경기도는 전국 각지의 게이머를 비롯한 6만명 이상의 참관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플레이엑스포의 가장 큰 특징은 VR/AR 게임부터 추억의 게임까지 게임의 과거, 현재, 미래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는 점이다. 먼저 VR 부문에서는 국내 스타트업 기업인 상화가 올해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미국)와 MWC(이동·정보통신산업 전시회)에서 공개했던 ‘GY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