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시의회는 목진혁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3일에 열린 제258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원안가결했다. '파주시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은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산업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파주시의 인공지능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시장의 책무 ▲인공지능산업 관련 기업 유치 및 인공지능 기술 연구·개발·사업화 지원 등 지원사업 추진 ▲인공지능산업 육성위원회 설치 ▲효율적 인공지능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사무위탁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을 담고 있다. 목진혁 의원은 “정부가 인공지능산업 육성을 핵심 국정과제로 선정하는 등 범정부적인 정책 및 예산 지원을 천명한 만큼 다른 지역에 앞서 인공지능산업 선도 도시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라며 “앞으로 인공지능 산업이 파주시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파주시와 함께 적극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시의회 현옥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입학지원금 지원 조례안’이 제298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수정안 가결됐다. 이 조례안을 심사한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1일 조례안의 제명을 ‘안산시 초등학교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안’으로 변경하고 조례안 대상 중 ‘초・중・고등학생’을 ‘초등학생’으로 정비하는 것 등으로 수정해 가결했다. 조례안은 초등학교의 입학준비금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안산시민의 자녀 또는 아동의 교육에 소요되는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는 것을 목적으로, 현옥순 의원을 비롯한 16명의 의원이 조례안 발의에 참여했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조례 목적 및 용어 정의 ▲시장의 책무 ▲지원 대상 ▲지원금액 ▲지원신청 ▲지원 절차에 대한 규정 등이 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현옥순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을 둔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완화할 수 있는 제도와 근거가 마련됐다”며, “향후 초등학생 지원에 대한 효과를 검토하여 중・고등학교 신입생까지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시회 상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시의회 박은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지역건설노동자 우선고용 및 체불임금 등이 없는 관급공사 운영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일 제298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일부 조문을 변경하는 것으로 수정해 통과됐다. 조례안은 안산시에서 발주하는 일정규모 이상의 관급공사 건설현장의 노무비 관련 부조리를 예방하고 노동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박은경 의원을 비롯한 총 15명의 의원이 조례안 발의에 참여했다. 조례안에는 관급공사에 전자카드를 이용한 출퇴근 관리제 도입을 통해 노동자 출퇴근 정보를 투명하게 기록하도록 하는 것과 체불임금 방지를 위한 노무비 청구 및 지급, 관리 등에 관한 명확한 근거 규정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는 ▲건설노동자 전자카드제에 대한 정의 규정 ▲지역건설노동자 고용안정을 위한 지원 사항 규정 ▲지역건설노동자 우선 채용 및 고용에 관한 사항 규정 ▲건설노동자 전자카드제 적용 등에 대한 사항 규정 ▲노무비 청구 및 지급에 대한 사항 규정 ▲노무비 구분관리 및 지급확인 사항 등에 관한 규정 등이 명시됐다. 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광명문화재단은 공연예술 심화 아카데미 ‘페르테 예술학교’뮤지컬, 오페라, 발레 수강생을 회차별 선착순 100명 모집한다. ‘페르테(per te)’는 이탈리아어로 ‘너를 위해’라는 뜻으로, 시민들에게 예술을 보다 가까이에서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아카데미는 뮤지컬·오페라·발레 세 장르를 중심으로, 강연과 공연을 결합한 차별화된 형식으로 운영된다. 강사진은 국내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뮤지컬은 고희경 홍익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 원장, 오페라는 김학민 경희대학교 교수(전 국립오페라단 예술감독), 발레는 최태지 전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이 맡는다. 강연에는 전문 배우와 무용수들이 참여해 강의와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아울러 광명문화재단은 홍익대 공연예술대학원, 경희대와의 협력 MOU를 추진해 11월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여 수강생에게는 해당 대학 명의의 수강증을 발급할 계획이다. 송은영 광명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페르테 예술학교는 공연예술의 진수를 가까이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이자, 시민 모두가 예술의 감동을 함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2일 성남시 탄천종합운동장 인근에서 열린 ’25년 하반기 토산어종 방류행사에 참석해 직접 토산어종을 방류하고, 수산자원 회복과 생태계 보전을 위해 힘써온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주관해 ▲지역 생태계 보전 ▲수산자원 회복 ▲유해ㆍ외래어종으로 인한 생태계 교란 방지 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성환 위원장을 비롯해 성남시의원, 성남시청,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토산어종 3종 총 3만 5천 마리가 방류됐다. 붕어, 미꾸리, 다슬기 등 방류 대상 어종은 지역 하천 생태계의 건강성을 높이고 어족 자원을 회복하는 데 큰 의미를 가진다. 방성환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탄천은 성남시민에게 생활 속 휴식처이자 중요한 생태의 보고”라며, “오늘 방류된 토산어종이 건강하게 자라면서 하천 생태계의 균형을 지키고, 도민이 수산자원의 소중함을 체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방 위원장은 “외래어종 확산과 기후변화는 지역 수산자원에 큰 위협이 되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은 연말을 맞아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DANNY KOO)의 윈터 콘서트 'HOME'을 12월 20일 오후 4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밝음 그 이상의 깊이와 진중함 그리고 따뜻함이 어우러진 음악 세계를 선보이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준비한 연말 클래식 무대로 연인, 가족 등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대니 구 외에도 오랜 음악적 파트너인 피아니스트 조윤성을 비롯한 드러머 석다연, 베이시스트 션 펜트랜드(sean Pentland)가 함께해 풍성한 사운드와 화려한 무대를 선사한다. 클래식, 재즈, 대중적인 레퍼토리 등 다양한 장르를 매력적으로 재해석해 다채롭게 꾸며질 2025년 윈터 콘서트는 'HOME'은 연말과 어울리는 특별한 음악을 만나는 시간이 될 것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서울 주요 공연장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마련돼 많은 용인 시민들이 부담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용인문화재단은 이번 공연의 티켓을 R석 8만원, S석 6만원, A석 4만원으로 판매한다. 아울러 사전예매 기간(9월 3일~19일)에는 R석과 S석에 한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 화서다산도서관이 2025년 ‘그림책의 해’를 맞아 어린이 투표로 인기 그림책을 선정하는 ‘어린이가 직접 뽑은 그림책상’을 운영한다. 9월 26일까지 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아동 누구나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사)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 어린이서비스위원회 ‘온 가족 도서 선정단’이 선정한 후보 도서 20권을 대상으로 투표가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도서를 감상한 후, 마음에 드는 책 5권에 투표하는 방식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표현력과 성취감을 키우고, 도서관에 친근함을 느끼며 책 읽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며 “책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가 등록 공장의 정보를 현행화하고, 시책을 수립할 때 필요한 기초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10월 31일까지 관내 등록공장을 대상으로 운영 실태를 조사한다. 조사 대상은 수원시에 등록된 공장 1368개소다. 공장등록 실태 조사원이 방문해 ▲공장 운영 현황 ▲매출액, 생산품(원자재), 종업원 수 등 공장 등록 사항 변경 사항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투자 의향 등을 조사한다.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근거해 매년 1회 이상 시행하는 법정 조사다. 수원시는 지난해 비정상 운영공장 206개소를 대상으로 등록공장 실태조사 사후관리를 했다. 공장의 폐업 등 제조시설 멸실로 운영하지 않는 공장은 자진 취소하도록 했고, 청문 후 직권취소 처리했다. 조사에서 발견된 변경 사항은 등록 변경 신고 절차를 안내해 현행화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등록대장과 공장의 정보를 현행화하겠다”며 “관련 자료는 향후 시책을 수립할 때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가 관내 중소기업과 지식산업센터를 대상으로 9월 30일까지 ‘2026년 기업환경 개선사업’ 신청을 받는다.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중소 제조기업과 지식산업센터의 노동·작업환경, 소방시설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조금은 전체 사업 비용의 최대 80%까지 지원한다. 세부 사업은 ‘노동환경’, ‘작업환경’, ‘지식산업센터’, ‘소방시설’이 있고, 소방시설을 제외한 사업은 중복해서 지원받을 수 없다. 노동환경 개선 사업은 기숙사·휴게실·식당·화장실·샤워실 등 설치·개보수 비용을 최대 4000만 원(기숙사 신축은 최대 1억 원) 지원하는 것이다. 작업환경 개선 사업은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작업공간, 적재대, 작업대 개보수와 환기·집진장치, LED조명 설치 비용을 최대 2000만 원 지원한다. 지식산업센터는 준공 후 7년 이상 지난 지식산업센터의 노후 주차장·화장실·공공 시설물·노후 기계실 설비 개보수 비용을 최대 6000만 원 지원한다. 소방시설 개선 사업은 소방시설 설치·개보수, 노후 전기 배선 교체, 위험물(리튬 등) 보관 장소 격벽 설치 비용을 최대 7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이 지난 8월 26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열린 ‘제25회 경기도장애인 IT 페스티벌’에 참석해 참가자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와 KT가 공동 주최한 것으로, 2001년 첫 개최 이후 장애인의 정보화 능력 향상과 인재 발굴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로 25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도내 장애인들의 디지털 역량을 넓히고 사회적 자립 기반을 다지는 전통 있는 행사로 평가된다. 올해 대회에는 도내 장애인 300여 명이 참가해 IT 종목, e스포츠 종목, AI 코딩 종목 등 총 3개 분야에서 기량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치열한 도전 속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 성과를 선보였으며, 현장을 찾은 시민과 관계자들은 이들의 열정과 성취에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김용성 의원은 “이번 행사는 장애인이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또, “참가자들이 보여준 열정과 도전 정신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