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오세철 의원(더불어민주당·파장·송죽·조원2동)은 지난 28일 박물관사업소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자원봉사자와 직원에 대한 체계적인 사전 교육 강화를 강력하게 요청했다. 이는 수원박물관 어린이 체험실 자원봉사자의 불친절 및 안전 문제와 매표소 직원의 불친절 민원이 발생한 것에 대한 지적이다. 오 의원은 “자원봉사자들은 어린이 체험실에서 아이들과 직접 대면하고 접촉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며“이는 어린이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부분인 만큼, 배치 이전에 친절교육·기본 응대교육·아동학대 예방교육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 의원은 박물관 매표소 직원 친절 문제도 함께 언급하며“대부분의 방문객들은 불친절을 겪어도 민원까지 제기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하지만 단 한 명의 불친절도 결국은 수원의 이미지 전체를 훼손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오 의원은 이러한 문제들이 단순한 민원을 넘어 박물관 운영의 기본 신뢰와 서비스 품질을 좌우하는 사안이라고 강조하며,“자원봉사자와 직원 모두가 안정적이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전교육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일 오후 송도컨벤시아에서 국내외 학계, 기업, 국제기구, 해외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5 IFEZ 글로벌 ESG-AX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전환을 위한 새로운 전략과 협력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국내 전문가뿐 아니라 유엔 아시아 · 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ESCAP),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 녹색기후기금(GCF) 등 국제기구 관계자와 해외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럼에서는 탄소중립, AI 기반 도시운영, 블루 이코노미, 지속가능성장 등 미래 도시 발전을 위한 주요 이슈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아울러 인천경제청과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해외 유수 연구기관 및 혁신기업들은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 국제공동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차세대 해양 바이오경제를 위한 연구·혁신이라는 공통 가치를 바탕으로 한국과 유럽 등 8개국의 23개 기관들이 참여해 국제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팔당생명살림 두레생협 미사점은 지역사회 내 거동이 불편하거나 식사 준비가 어려운 주민에게 유기농 식자재로 만든 건강한 밑반찬을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김장철을 맞아 진행된 김장김치 전달식은 올해 가장 의미 있는 나눔 활동 중 하나로 마련됐다. 팔당생명살림 두레생협 미사점은 포기김치를 준비해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과 미사강변도시 C3단지 1인가구 청년들에게 전달했고, 정성껏 담근 김치는 겨울철 든든한 반찬이 되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 이날 김장김치 전달식에는 팔당생명살림 두레생협 이양희 이사장, 하남시민생안정후원회 홍미라 이사,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조혜연 관장과 직원들이 직접 참석해 주민들의 건강과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하며 마음을 전했다. 이번 김치는 신선하고 안전한 유기농 재료로 담가, 맛뿐만 아니라 건강과 환경까지 함께 고려한 친환경 먹거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팔당생명살림 두레생협은 지역주민의 참여가 어우러진 공유주방 ‘살뜰’을 통해 정기적인 밑반찬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계절에 맞는 제철 식재료로 조리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은 1일 오후 2시 청산면 궁평리와 전곡읍 신답리를 연결하는 ‘한탄강 베개용암 출렁다리’ 개통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개통을 통해 연천군은 유네스코 지정 세계지질공원 명소로서의 위상을 한층 더 강화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접경지역 발전지원사업에 포함되어 총사업비 136억 원을 투입해 2024년 1월 착공, 지난달 27일 준공됐다. 보도현수교(출렁다리) 길이 300m, 폭 1.5m, 진입도로 길이 200m, 폭 6m, 휴게쉼터 1,855㎡, 주차장 75면을 조성해 방문객들에게 최적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한탄강 베개용암 출렁다리’는 천연기념물 제542호 아우라지 베개용암과 한탄강, 영평천 두 강물이 합류하는 아우라지 전경을 발아래 펼쳐 보인다. 다리 위에서 조망하는 웅장한 주상절리와 베개용암은 세계적으로 지질학적 가치를 인정받은 자연유산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준다. 특히 내륙에서 발견되는 희귀한 베개용암의 경관은 방문객들에게 깊은 감명을 선사하며, 연천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및 세계지질공원으로 다중 지정된 이유를 생생하게 증명하고 있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5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주택행정 평가는 주거기본법, 주택법,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우수 시책 전파 및 제도개선 등을 통해 경기도 주택행정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이천시는 이번 수상을 통해 5년 연속 ‘우수상’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이천시는 주거복지 향상, 주택행정 참여 실적, 주택공급 및 품질 향상, 공동주택 관리 활성화 등을 인정받아 정량평가에서 3그룹 상위 6개 시⸱군에 선정됐고, 이어진 정성평가에서도 주거복지 분야,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분야, 기타 분야 등 각각의 분야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천시가 추진한 주요 사업으로는 △농촌빈집은행 활성화(경기도 최초 시행), △주거취약계층 지원사업, △희망하우징 사업 등이 있으며, 기타 분야로는 △공동주택 및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 △주거복지 홍보관 운영 등을 추진했다. 특히 경기도 최초로 시행 중인 ‘농촌빈집은행 활성화 사업’은 우수사례로 평가받아 이천시의 주거복지사업이 내실 있고 차별화된 사업으로 평가받기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일 장안대학교에서 2025년 경기직업교육 추진 성과 공유와 2026년 정책 추진 방향·세부 계획 안내를 위한 ‘2025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교육부 직업교육 담당자, 도내 직업계고 교장, 직업교육 담당 교사,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2025년 주요 직업교육 정책인 ▲연구학교 운영(평택마이스터고)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 운영 ▲캡스톤 디자인 수업 운영 등의 사례 발표로 진행됐다. 2026년 정책 안내 세션에서는 올해의 성과 분석 결과를 토대로, 검증된 우수 모델을 내년에 더욱 확대·적용하는 구체적인 실행 계획이 공개됐다. ▲2026년 본예산 편성 예정 현황 ▲신산업분야 학과 개편 ▲취·창업역량 강화 등을 안내하며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인재 양성 체계 구축을 예고했다. 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 김혜리 과장은 “2025년은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의 기틀을 다지고 가능성을 확인한 해였다”고 평가하며 “2026년에는 산학연계 지원 강화와 인공지능 기반 직업교육 혁신으로 미래 핵심 산업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29일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녩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온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정흥범 부의장,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 김경희·명미정·배현경·송선영·유재호·위영란·이용운·이해남·전성균·조오순·최은희 의원이 참석했고 자원봉사자 등 약 500명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우리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어둠의 빛을 밝혀 주신 모든 봉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여러분의 작은 손길 하나가 누군가에게는 삶을 지탱하는 희망이 되고, 우리 공동체를 지켜내는 든든한 힘이 되어왔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캄 뮤직 앙상블 봉사단, 지구를 지키는 어린이봉사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됐다. 올해는 총 69명의 봉사자가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발전과 공동체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기억하면서 공동체 회복과 시민 참여 확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은 지난 11월 28일, 2025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1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10월 화서1동 지정기탁금 현황 ▲ 신규위원 위촉 ▲화서1동 사랑의 김장 담그기 지원 결과 등을 공유했고, 이어진 안건 심의에서는 ▲'㈜전기쟁이 LED교체 재능 기부 대상자 연계(1가구) ▲12월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추진안 등을 논의했다. 권남호 화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추운 계절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전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협의체가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허순옥 화서1동장은 “11월 한 달 동안 김장 나눔을 비롯해 다양한 복지 활동을 이어가며 많은 분들께 온정을 전할 수 있었다. 다가오는 12월에도 주민 모두가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더욱 꼼꼼히 살피고 세심한 복지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군포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공유재산 임대료 부담 완화를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 한시적 감면 조치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감면은 2025년 현재 지속되는 금리·물가 상승 등으로 경영 여건이 악화된 지역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임대료의 50%, 최대 2천만원까지 감면 받을 수 있다. 지원기간은 2025.1.1.~2025.12.31. 까지로 해당 지원기간 동안 공유재산을 사용한 경우에 모두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지원대상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이 경영하는 업종에 공유재산을 사용하는 경우이다. 감면 대상자는 소상공인(중소기업) 확인서 등 관련 증빙서류를 첨부하여 해당 공유재산을 임대한 부서를 방문하여 감면 신청하면 된다. 군포시는 지원 대상자의 신청이 누락되지 않도록 안내물 발송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임대료 감면이 지역 경제의 활력을 되살리고 어려운 시기를 견디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기 회복 지원책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군포시 무한돌봄센터는 2025년 11월 27일 군포지역자활센터, 군포자활기업 다드림, 반찬가게 3개소와 함께 ‘군포시 사회적 고립가구 생활쿠폰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군포시 내 사회적 고립가구의 외출을 유도하고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대상 가구가 지역 내 편의점과 반찬가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생활쿠폰을 지원하여 일상적인 소비활동과 대면 접촉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데 목적이 있다. 협약식에는 세븐일레븐 군포송점점, CU 산본래미안점, 장독대(산본점), 개구리 반찬(군포시장), 한정해 반찬(산본시장) 대표자 등이 참석해 상호협력체계 및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군포시 무한돌봄센터장은 ‘생활쿠폰 지원사업은 단순 지원이 아니라 사회적 고립가구가 지역사회와 다시 연결되는 관계 회복 프로그램의 의미를 가진다’며 ‘앞으로 다양한 지역 자원을 발굴해 사회적 고립가구 해소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군포지역자활센터장 및 자활기업 다드림, 반찬가게 대표자 등은 ‘편의점과 반찬가게가 지역사회 돌봄의 접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