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왕시 진로진학상담센터는 지난 14일 의왕시 평생학습관 3층 공연장에서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2025년 상반기 청소년 명사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사회탐구 1타 강사로 유명한 이지영 강사가 초청되어, ‘미래를 위한 부모의 역할과 자녀교육 팁’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은 신청 접수 시작과 동시에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행사 당일에는 300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석해 강연장을 가득 메웠다. 이지영 강사는 다년간의 교육경험을 바탕으로, 학부모와 자녀가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방법과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자녀교육 전략을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도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유익한 강연이었다”“교육 방향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성제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명사 특강과 학생과 학부모 대상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자녀는 물론 학부모의 교육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전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왕시인재육성재단과 재단법인 문주장학재단은 지난 13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장학증서 전달식’을 개최하고 장학생 124명에게, 장학금 2억8천6백만원을 지급했다. ‘2025년 문주장학재단 장학증서 전달식’과 ‘2025년 의왕시인재육성재단 장학증서 전달식’이 연달아 열린 이날 자리에는 김성제 의왕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과 문주현 문주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장학생 및 학부모 150 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행사를 통해 장학금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장학생 선정에 대한 기쁨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의왕시인재육성재단 장학금은 대학부와 고등부로 나누어 지급됐으며, ▲고등부는 성적 우수, 복지, 특기 장학생 분야 43명에게 1백만원씩 총 4천 3백만원이 ▲대학부는 성적우수 20명에게 각 2백만원씩, 특기 장학생 3명에게 1백만원씩 총 4천3백만원이 지급됐다. 또한, 문주장학재단 장학금은 ▲의왕시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2025년 성적우수 대학생 47명에게 각 3백만원에서 5백만원씩 ▲고등부 기숙사 우수 학생 10명에게 3백만원씩 ▲체육특기 우수 학생 1명에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노인종합복지관은 노인 일자리 참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5일, 10일, 12일 총 3일간 서해수호관에서 문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 활동은 해군 제2함대사령부 내에 위치한 서해수호관에서 진행됐다. 서해수호관은 서해를 수호해 온 역사와 관련 전시물을 통해 참전 군함과 현장 유물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추모관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의미 깊은 장소를 방문해 뜻깊었다”며 “같이 일하는 조원들과 소중한 시간을 함께 보내며 더욱 돈독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한석 관장은 “이번 문화 활동이 어르신들께 건강하고 활력 있는 삶을 이어가는 데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람차고 즐거운 노인 일자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노인종합복지관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총 280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노년사회화 교육, 독거 및 위기노인지원사업, 노인상담센터 운영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상원 의원(국민의힘, 고양7)은 6월 13일 열린 2024회계연도 경제실 소관 결산심사에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경기도 통큰세일’ 사업의 정산 서류를 분석한 결과, 회계처리와 정산관리가 부실하다고 지적하며 철저한 사후검증과 정산검사를 주문했다. 이상원 의원은 “통큰세일 사업은 민간을 대상으로 하는 보조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사업비 전액을 외주 용역업체에 이체하거나, 계약서·견적서 등의 필수 증빙 없이 정산이 완료된 사례들이 다수 확인됐다”며 “전용카드와 전용통장도 제대로 사용되지 않았고, 일부는 4대 보험 완납증명서조차 제출하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이러한 방식은 보조사업자가 직접 사업을 수행해야 한다는 원칙을 위반한 것으로 보인다”며 “결국 출연금이라는 이유로 회계기준이나 계약절차를 느슨하게 적용하는 것이 아닌지, 공공재정 관리에 대한 신뢰를 해칠 수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이 의원은 “공공기관이 집행한 보조사업이라면 당연히 투명한 회계처리와 엄정한 정산 절차가 뒤따라야 하지 않는지”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경제실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영민 경기도의원(국민의힘, 용인2)은 12일~13일 건설교통위원회 현장정책회의에 참여해 경기도교통연수원이 도민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교육, 운수종사자 보수교육 등 교통관련 핵심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통연수원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건설교통위원회는 이번 현장정책회의에서 경기도교통연수원이 추진 중인 교통안전교육, 교통사고 상담, 교통연수원 인프라 개선 등의 사업 현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경기도교통연수원이 건립된 이후 약 40년이 지나 노후화가 심각하다”면서, 최근 3년간 약 10억원, 매년 약 3억원 이상의 예산이 유지보수비로 반복 투입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이제는 단순한 유지보수가 아니라 연수원의 기능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이전, 확장 등을 포함한 중장기 발전계획이 필요하다”며 “교육, 인프라, 인력 양성 등 다각도의 전략을 통해 명실상부한 교통 관련 교육의 중추기관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연수원이 2026년 운수종사자 양성교육기관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남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3)은 1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를 대상으로 한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데이터센터에 대한 화재 예방 활동과 안전관리 체계가 매우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과 유관 기관 간 협력 시스템 구축을 촉구했다. 남 의원은 “2022년 카카오톡 데이터센터 화재 사고는 단순한 시설 화재를 넘어, 전 국민의 일상과 산업 전반에 큰 혼란과 피해를 초래한 대표적 재난 사례”라며, “이러한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화재 예방과 대응 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초고층·지하연계 복합건축물, 화재취약시설, 특별관리대상 건축물, 국가중요시설 등을 대상으로 하는 ‘소방대상물 안전관리 활동사업’ 예산을 편성했지만, 2024년 기준 예산 집행률은 58.4%에 그쳤으며, 데이터센터를 대상으로 한 안전관리 활동은 단 한 건도 포함되지 않았다”며 예산 운용의 실효성을 강하게 질타했다. 또한 남 의원은 “현재 자체점검이 이뤄지고 있는 도내 42개 데이터센터 중 16개소가 용인과 분당 지역에 집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6월 13일에 열린 '제384회 정례회 제1차 경제노동위원회'에서 경제실의 2024회계연도 결산을 심의하며,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 관련 손해배상 미수납 문제, ▲경기청년 기회사다리 금융사업 실태, ▲예산 집행률 저조, ▲소상공인 사업정리 지원의 실효성 부족 등 주요 현안을 지적하며 실질적 개선책 마련을 강하게 요구했다. 정하용 의원은 먼저,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 손해배상 미수납금 약 9억9천8백만원에 대해 “보조금 부정 사용액 6억5천5백만 원에 지연이자 3억3천1백만 원, 소송비용 1천만 원까지 더해져 약 10억 원이 8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미수납 상태로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남양주 금곡 일반산업단지 행정소송 승소 후에도 소송회수 비용이 여전히 체납 중”이라며 “매년 미수납액에 대해 ‘징수활동 중’이라는 형식적 답변만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이러한 장기 미수납액은 사실상징수가능성이 거의 없어 결국 결손처분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며 “도민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미수납액의 구조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특례시는 주민과 기업, 종교단체가 힘을 모아 안전과 건강, 식생활 등 생활 전반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보라동에서는 화재에 취약한 가구에 투척용 소화기를 전달했으며, 영덕1동은 문화공연을 통한 특별한 방식의 식료품 기부로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실현하고 있다. ◆보라동, 한전MCS 서용인지점에서 투척용 소화기 40개 기탁 기흥구 보라동은 13일 한전MCS 서용인지점(지점장 조해석)으로부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투척용 소화기 40개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보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전MCS 서용인지점 간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에 기반한 것으로, 양 기관은 매년 특화사업 및 이웃돕기 물품 기탁에 협력하고 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과 지점 직원들은 직접 독거노인 21가구를 방문해 소화기를 전달하며 가정 내 전기 안전 점검과 생활환경 정비 봉사도 병행해 의미를 더했다. 조해석 지점장은 “현장 검침을 하며 화재 위험에 노출된 가구를 자주 접했다”며 “무거운 소화기보다 사용이 쉬운 투척용 소화기가 어르신들에게 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특례시는 골드어린이집(원장 차미하)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정성껏 마련한 성금 1,532,000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차미하 원장을 비롯해 학부모, 교사 등이 함께 시청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으며, 이번 성금은 어린이집 원아들이 직접 참여한 플리마켓과 놀이체험 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조성돼 그 의미를 더했다. 차미하 원장은 “이번 나눔은 아이들이 단순한 참여를 넘어 나눔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한 데에 큰 의미가 있다”며 “원아들이 정성스럽게 마련한 만큼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집에서 자체적으로 기획한 플리마켓과 놀이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직접 물건을 판매하고, 체험 활동에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공동체와 나눔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됐다. 학부모들과 교사들의 적극적인 동참도 성금 마련에 큰 역할을 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집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줬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소중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특례시는 13일 용인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국가 사적 ‘용인 서리 고려백자 요지(가마터)’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시와 한국중세고고학회 주최, 서경문화유산연구원 주관으로 용인 서리 고려백자 요지의 발굴 조사 성과를 공유하고, 정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학술대회는 ‘용인 서리 요장(가마)의 확장발굴을 통해 본 고려도자 연구사의 쟁점’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상일 시장은 학술대회에서 축사를 통해 “용인에 많은 문화유산 가운데 사적으로 가장 먼저 지정된 것이 서리 고려백자 요지”라며 “대한민국에서 찾기 어려운 가마 폐기물과 도자기 파편 등으로 이뤄진 퇴적층이 잘 보존돼 있고, 가마터 규모”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의미 있는 장소를 잘 발굴하고, 역사적 가치를 부여해 우리 시민과 국민이 방문과 체험을 통해 역사적 가치를 되새길 준비를 계속해야 한다”며 “학술대회에서 나온 좋은 내용을 검토하고, 전문가 여러분과 소통하면서 용인 서리 고려백자 요지를 잘 가꿔나가도록 하겠다. 많은 가르침을 부탁드리며, 학술대회에 참석해 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