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시는 6월 9일, 통진도서관과 마산도서관에서 2025년 상반기 합동 소방훈련을 각각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도서관 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자율소방대의 신속한 대처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전 중심의 훈련으로, 김포소방서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도서관은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 2회 이상 소방훈련 및 교육을 실시하도록 되어 있으며, 시민이 자주 찾는 공공 다중이용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이 중요시된다. 이번 훈련에서는 소화전 및 소화기 사용법,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응급처치 방법 등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기르는 내용이 포함됐으며, 직접 장비를 작동해보는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되어 참여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조문순 도서관과장은 “상·하반기에 실시하는 정기적인 합동 소방훈련을 통해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도서관 이용자의 안전 확보와 소방시설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포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도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는 시민의 여가 활동 증진과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경기도 흙향기 맨발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도비보조를 받아 부발읍 서희테마파크 축제마당 내에 총 길이 110미터의 황톳길을 새롭게 조성하고 조명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황톳길은 맨발 걷기를 통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심신의 힐링을 도모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건강한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야간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명시설을 설치해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퇴근 후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희테마파크는 지역의 역사적 인물인 서희 장군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테마형 공원으로, 역사 교육은 물론 자연 친화적 휴식 공간으로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황톳길 조성으로 인해 건강한 생활환경을 즐길 수 있는 힐링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시 김경희 시장은 “이번 황톳길 조성은 시민들의 건강과 여가를 동시에 고려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원 내 체험 공간을 확대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6월 13일부터 23개 시군 17만 2천 명의 농어민을 대상으로 올 상반기 ‘농어민 기회소득’을 지급한다. ‘농어민 기회소득’은 민선 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농어업 분야 주요 공약사업으로, 농어민이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를 보상하기 위해 마련된 소득 지원 정책이다. 청년·귀농·환경농어민에게는 연간 180만원, 일반 농어민에게는 연간 6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지난해 12월 첫 지급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번 상반기 지급금액은 총 608억 원 규모로, 청년농어민, 귀농어민, 환경농어민에게는 월 15만 원씩 6개월분 총 90만원을, 일반 농어민에게는 월 5만 원씩 6개월분 30만원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자는 농어업경영체 등록자 중 농어업 외 소득이 3,700만 원 미만이고, 해당 지역에서 일정 기간 이상 영농·영어활동을 수행한 농어민이다. 상반기 지급 대상 농어민은 시군별로 3월부터 4월까지 신청을 받아, 5월에 지급 요건 검증을 거쳤다. 6월 중 각 시군별 지급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지원된다. 지급 이후 180일 이내에 지역화폐를 사용해야 하며, 미사용 시에는 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특례시는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제59기 단기(8주)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단기교육 과정은 ▲건강한 나를 위한 한끼(조리/3개) ▲퍼스널 컬러를 활용한 뷰티 메이크업(뷰티/2개) ▲의류수선과 리폼(기술실용/2개) ▲스마트폰으로 배우는 스마트폰 활용 교육(정보화/3개) ▲이탈리아 여행, 문화, 언어 탐험(인문교양/2개) ▲나도 작가! 디지털 드로잉, 하와이 전통악기 우쿨렐레(문화예술/5개) 등 총 17강좌에 256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6월 23일부터 8월 22일까지 8주에 걸쳐 진행된다. 수강료는 강좌 기간과 시간에 따라 2만원부터 3만원으로 책정됐다. 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신청 대상은 19세 이상의 용인특례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에 주소를 둔 기업의 직장인과 재외국민, 결혼 이민자도 신청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다양한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을 잘 활용해 새로운 기술과 지식을 습득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요구를 반영한 교육 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도심 속 은행나무 가로수의 열매로 인한 악취와 거리 오염, 시민 불편 민원을 예방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은행나무 수간주사 작업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수간주사는 생장 조절제 또는 약제를 수목의 줄기에 직접 주입해 나무의 생리작용을 조절하는 주사다. 은행나무의 경우 암나무에 주입하면 열매 생성을 억제하거나 조기 낙과를 유도할 수 있다. 이번 작업은 열매가 열리기 전 생육 초기 시점에 맞춰 실시되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 기흥구는 이번 작업을 통해 관내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은행나무 암나무를 선별해 수간주사를 주입했고, 유동 인구가 많은 통행로와 학교, 버스정류장 인근 지역을 우선 정비했다. 은행나무는 생육이 왕성하고 내염성 및 내공해성이 뛰어나 도심 가로수로 널리 식재됐지만, 가을철 열매에서 발생하는 특유의 악취로 매년 민원이 제기됐다. 또, 열매가 도로와 보도에 떨어질 경우 보행자가 미끄러지는 등의 2차 안전사고로도 이어질 수 있어 이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요구됐다. 기흥구 관계자는 “수간주사는 외형을 해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특례시는 10일 장애인 평생교육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장애인 평생교육 현장의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종사자들의 전문 역량 강화와 정서적 재충전을 통해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연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경기도 양평군 불룸비스타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에는 ‘함께배움 장애인 야학’, ‘가온누리 평생학교’, ‘우리동네 평생교육학교’, ‘다사리행복 평생교육학교’, ‘사단법인 반딧불이’, ‘떼루아 장애인 평생학교’, ‘용인장애인예술전문학교’ 등 지역 내 주요 장애인 평생교육 시설 7곳에서 24명의 종사자가 참석했다. 연수는 전문 역량 강화와 참석자 간 네트워킹·재충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전문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서 기관별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교육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급변하는 디지털 교육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AI 트렌드와 챗GPT 활용 교육법' 특강도 진행됐다. 교육 후에는 세미원과 두물머리 일대에서 생태 문화 탐방을 진행하며 종사자들의 정서적 회복과 창의적 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특례시는 경기도 주관 ‘2024~2025년 겨울철 자연재난(한파) 종합평가’에서 도내 1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과 재난관리기금 1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파 대응을 위한 각 지자체의 준비 태세와 사후 조치, 취약계층 보호, 시민 홍보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시는 예방 중심의 체계적인 대응으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시는 한파 특보 및 위기경보 발령에 맞춰 24시간 종합상황실을 가동하고, 수도계량기 동파와 수도관 결빙 등 각종 생활 불편에 신속히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해 피해 최소화에 주력했다. 또, 농업재해와 축사 피해를 예방하고, 긴급복구반과 대응반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공백 없는 현장 대응력을 입증했다. 노숙인과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안전대책 확대와 한파 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해 시민 참여와 피해 예방 효과를 극대화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대응 노력의 결과”라며 “다가오는 겨울에도 대설·한파 등 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전국 아마추어 게이머를 대상으로 ‘2025 인천 e스포츠 챌린지’ 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인천시가 지원하는 ‘인천 게임문화 콘텐츠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 ▲발로란트 ▲브롤스타즈 ▲전략적팀전투(TFT) ▲철권8 등 5개 종목에서 총상금 2,500만 원 규모로 개최된다. 올해 ‘인천 e스포츠 챌린지’ 대회의 온라인 예선은 6월 21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고, 본선 경기는 오는 7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5 인천 게임 페스티벌’의 메인 무대에서 진행된다. 참가 자격은 2년 이내 프로경기 출전 이력이 없는 아마추어 게이머에게 주어지며, 참가 신청은 ‘인천 게임 페스티벌’ 누리집을 통해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회 운영사무국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인천 e스포츠 챌린지는 2020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인천 대표 e스포츠 대회로,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과 우수한 선수 발굴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본선 경기는 ‘2025 인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의회는 10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의원 및 사무국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주관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지방의회 청렴연수과정’주제로 반부패 법령특강, 이해충돌방지법·청탁금지법,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어 오후에는 주요 사업 및 현안에 대한 의견 조율과 자체 안건처리를 위한 6월 정기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김명숙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의 주요 현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평택시 지구단위계획수립지침 개정 추진(도시주택국 도시계획과)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재난폐기물 처리 등 예비비 및 성립 전 예산 편성·집행계획(기획항만경제실 기획예산과) 8개 사업에 대해서는 서면보고로 대체했다. 김명숙 부의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평택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라고 하며 “앞으로도 의회와 집행부는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주민편의 사업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소방서는 10일 제52회 소방안전봉사상 본상에 전병주 소방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소방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상은 재난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 선 우수 소방공무원 22명 및 민간인 2명에게 수여된다. 2013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전병주 소방장은 최근 경북 의성 산불화재 지원출동 2회, 남양주 진건읍 대응2단계 창고 화재 진압은 물론 각종 재난현장에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등을 수행하면서 도민의 생명 보호와 재산피해 경감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전병주 소방장은 “국민의 든든한 수호자가 되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고군분투하는 수많은 소방공무원을 대표해 상을 받은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