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이 자족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과 함께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미래 먹을거리를 만드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며 인공지능(AI) 등 지능 중심의 4차 산업혁명 시대 흐름 속에서 연천이 자족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 발전의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이같이 밝혔다. ‘담대한 도전, 새로운 연천’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출발한 민선 8기 연천군은 지난 3년간 수도권 전철 1호선 및 국도 3호선 우회도로 개통, 국립연천현충원 착공,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유치, 경기소방학교 북부캠퍼스 유치 등 굵직한 성과를 내며 지역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김덕현 군수는 “지난 3년은 군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연천의 미래를 준비한 시간이었다”며 “남은 시간 연천의 주요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면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Q. 민선 8기 지난 3년간 주요 성과는. A. 민선 8기 지난 3년간의 주요 성과로는 수도권 전철 1호선 및 국도 3호선 우회도로 개통, 국립연천현충원 착공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6월 30일, 안산 호텔스퀘어에서 안산 지역의 직업교육 발전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안산 지역직업교육협의회’ 및 ‘직업교육 지역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직업계고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산학연계 교육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으며, 교육지원청, 시청, 특성화고, 안산 소재 대학,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여했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서는 안산 로봇도시 루트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됐다. 거버넌스 협력 방안, 직업교육 혁신지구 참여 기업 발굴, 지능형 로봇 분야 일자리 및 지역 정착 확대 방안, 대학과 기업이 연계한 지능형 로봇 분야 공동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또한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진로·직업교육 내실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안산 직업계고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자체와 협력하고 홍보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 지속가능한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 운영 방안도 논의되어 지역 내 직업교육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이 모색됐다. 이에 대해, 안산교육지원청 김수진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지역 직업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은 27일 열린 제384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남부광역철도 우선 검토 대상 제외와 분당 이매동 매송2교 방음돔 설치 지연에 대해 경기도의 보다 책임 있는 대응을 강하게 촉구했다. 이서영 도의원은 먼저, 수도권 남부의 교통 문제를 해소하고 산업경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인 경기남부광역철도가 경기도의 소극적 대응으로 국토교통부 제출 우선 검토 대상 3개 노선에서 제외된 것에 대해 비판했다. 이서영 도의원은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서울 잠실에서 성남, 용인, 수원, 화성을 잇는 총연장 50.7km의 광역철도망으로, 약 138만 명의 도민이 직접적인 수혜를 입는 노선”이라며, “4개 시가 공동으로 진행한 타당성 조사에서도 비용 대비 편익(B/C)이 1.2로 산출되어 경제성도 이미 검증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는 2023년 2월 성남을 포함한 4개 시와 ‘서울3호선 연장 및 경기남부광역철도’ 건설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고, 협약서 제3조에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 명시되어 있다”며, “이 협약은 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 장안구 연무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3일부터 오는 4일까지 연무동 문화센터와 새마을문고 일원에서 ‘2025 상반기 주민자치센터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창의성과 열정이 담긴 다양한 작품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주민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전시 분야는 ▲어반스케치 ▲수채화 ▲유화 ▲캘리그래피 ▲색연필과 전각 등 작품이며, 각 강의실 및 2~3층 복도, 새마을문고 공간을 활용해 전시된다. 정경모 연무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전시회는 작품 감상은 물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라며, “주민자치센터가 앞으로도 지역문화의 중심이자 주민 간 소통과 교류의 공간으로 더욱 공고히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순정 연무동장은 “이번 전시회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뛰어난 솜씨와 열정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정성껏 작품을 준비하고 전시해 주신 수강생들과 강사 여러분들에게 아낌 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임광현 의원(국민의힘, 가평)이 26일 경기도의회 접견실에서 학습 부진 및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난독증 학생들에 대한 현장 의견 청취와 지원책 마련을 위한 정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는 (사)그림책 읽기 운동본부 강동기 이사, 국공립 해누리어린이집 김민선 원장, 시립 능실22단지 어린이집 모선화 원장 등이 참석했다. 난독증은 지능이나 사회성에 문제가 없지만 단어를 제대로 읽지 못하고 절차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 학습장애를 뜻한다. 난독증으로 추정되는 학생은 국내 초중고생의 약 5%에 이른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임광현 의원은 “책읽기 보다는 스마트폰 사용이 증가하면서 난독증을 겪는 초등학생들 역시 증가하고 있다. 이들에 대한 조기 진단이 중요한 만큼 현장 의견 청취를 위해 간담회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김민선 원장과 모선화 원장은 “난독증 학생들은 학업 스트레스로 인해 틱장애나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들에게 조기 학습 치료와 지원을 제공하는 것은 단순한 학습 지원을 넘어, 자존감 회복과 건강한 성장에 큰 도움이 된다”라고 강조했다. 강동기 이사는 “난독증 학생들은 학습에 큰 어려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연말까지 김포 고촌역과 운양역에서 ‘지하역사 미세먼지 흡입매트 설치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흡입매트는 이용객이 매트를 밟고 지나갈 때 바닥에 있던 먼지를 흡입하고, 내부의 여과 장치를 통해 분진을 걸러내는 방식으로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매트는 불에 잘 타지 않는 스테인리스 재질로 제작했으며,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할 수 있는 원격 제어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외부 전원을 매립형 방식으로 설치해 역사 내 미관을 해치지 않도록 설계했다. 도는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사 두 곳을 시범 대상지로 선정했으며, 공기 질 개선 효과를 확인한 후 향후 설치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흡입매트의 성능 측정은 공인기관에서 진행하며, 실증 결과의 분석과 효과 검증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담당한다. 경기도는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역사 내 공기 질을 개선하고, 시민의 건강 보호에 기여하고자 한다. 박대근 경기도 환경보건안전과장은 “고촌역과 운양역을 시작으로 지하철 역사 내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도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을 위한 ‘경기 흙향기 맨발길’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가운데, 올해 새롭게 조성된 맨발길 20개소에서 쓰이는 토양 모두 중금속 실태조사에서 안전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맨발로 직접 접촉하는 특성상 토양 안전이 핵심이라는 점을 고려해, 지난 5월 물향기공원(수원시), 왕산리 임도(용인시), 봉담생태체육공원(화성시) 등 10개 시군 내 20개소를 대상으로 중금속 검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6가 크롬, 납, 비소, 수은, 카드뮴 등 총 5종 항목 모두 토양환경보전법에 따른 기준에 적합했다. 홍순모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생활환경연구부장은 “앞으로도 신규 조성 맨발길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도내 603개 읍면동에 1개소 이상, 총 1,000개소의 맨발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정동혁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3)이 27일 열린 제38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제 위기 속 청년을 지켜야 한다”며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청년정책을 강화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정동혁 의원은 발언 서두에서 “지난 6월 3일, 주권자인 국민은 ‘내란 극복’과 ‘민생 회복’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품고 이재명 대통령을 선택했다”며, 이는 “무너진 민생과 경제를 반드시 회복시키라는 준엄한 명령”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사 중 “민생 회복과 경제 살리기부터 시작하겠다”는 약속을 언급하며,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이 -0.2%로 역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경제 위기 속에서 벼랑 끝에 선 청년을 구하는 일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정동혁 의원은 현 청년 세대의 위기 상황에 대해 “지난 2월 ‘그냥 쉬었다’고 응답한 청년이 50만4,000명으로, 2003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면서, “기회는 줄고 경쟁은 치열해져 사회에 첫발을 내딛기도 전에 좌절을 경험하고 있는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과거 경기도는 청년기본소득, 청년면접수당 등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국민의힘, 안양5)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26일 ‘2024년 경기도의회 우수 조례 및 연구단체 시상식’에서 우수조례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조례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른 실질적인 실행기반을 마련해, 도시환경 개선 정책 추진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조례에는 ▲노후계획도시정비위원회 설치 ▲특별정비구역의 분할·통합·결합 절차 ▲총괄사업관리자의 지정 및 역할 ▲정비특별회계 설치 ▲정비지원기구 구성 등 주민 참여와 공공 지원을 체계적으로 보장하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특별정비구역의 면적기준을 분할 시 ‘평균 면적의 1/2 이상’, 통합 시 ‘2배 이하’로 설정함으로써 난개발을 방지하고, 주변지역과의 연계성을 고려한 정비계획 수립이 가능하도록 한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유영일 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해 재건축이나 리모델링 등 정비사업의 사전단계에서 발새하는 안전지단 및 자문 비용 등의 일부를 공공이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6월 26일 수원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제40회 경기여성대회 기념식에 참석해 여성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유공자 및 여성 리더들을 축하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기념식은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경기도 및 경기도의회가 후원한 행사로, 도내 여성단체 대표 및 회원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는 여성발전 유공자와 여성 기예경진대회 입상자 시상, 카드섹션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되어 경기지역 여성들의 연대와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채영 의원은 “경기도 곳곳에서 여성의 권익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계신 모든 여성 리더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드린다”며 “오늘의 이 자리는 여러분의 오랜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에 더욱 빛나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도 여성단체들이 40년 간 쌓아온 연대와 협력의 역사는 여성의 지위향상과 정책 반영의 중요한 토대가 되어왔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목소리가 제도와 정책에 더욱 힘 있게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원으로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